Never Ever Dreams ~Anywhere~

에로에로 게임의 명가 アトリエかぐや Berkshire Yorkshire의 신작, プリマ☆ステラ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이것도 26일 발매 예정작인데 말이죠. 뭐랄까..

최근 포스팅했던 커밍허밍에 이어 이번달 기대작으로 꼽아 주고 싶습니다.
아트리에카구야답지 않게, 에로 요소가 대폭 줄어 들었으며(체험판 프롤로그 내내 엣찌가 없었습니다.-_-;;;)
거기다가 극강 순애물 + 데레데레 공격으로 코피 흐르게 만들어 줍니다.

자아...서론은 이쯤으로 싸물고, 본 게임을 살펴보도록 하죠.





☆ 체험판 스펙

플레이 타임 : 몇시간이 걸리든 닥치고 플레이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마음으로 느끼셈

음성 : 천사들의 합창

게임스펙 : 컴터 구리면 CG보고 뇌속에서
               3D 렌더링 하셈

나이제한 : 닥치고 남녀노소 다 플레이



☆ 일단 게임 시스템

뭐, 늘 하던대로 게임 시스템부터 살펴보고 갑시다.
아틀리에 카구야 로고가 나옵니다.
뭐, 항상 그렇듯 심플하면서도 나름 마음에 드는 로고입니다.

메인 메뉴입니다.
체험판이라고 적나라하게 표시해 주었네요.
게임 로고 자체는 뭔가 '마법소녀'같은 분위기를 내뿝고 있습니다만..
게임에 마법소녀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10개 페이지, 페이지당 10개 슬롯, 총 100개의 세이브 슬롯을 제공합니다만..

근데 매번 느끼는 건데..
이렇게 많은 세이브 슬롯 다 쓰는 사람 있긴 한가요?
뭔 시나리오 별로 전부 세이브 해 두는 건가요? -_-;

게임을 시작하면 "이겜 야겜이고, 체험판이라 좀 구릴 수 있다"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학생회부터 안내문"이라고 보여줍니다.

네, 이 게임을 플레이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학생회 맴버가 히로인으로 등장하며
또한 학생회에서 자주 안내문 등을 전달해 줍니다.

즉, 게임 세계관을 이용하여 이런 경고 문구를 보여준거죠.
나름 센스 있습니다.

게임 중에는 화면 위로 마우스 커서를 올려서 메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숨겨져 있습니다.)
뭐, 아틀리에 카구야 게임들 대부분 이 시스템 써왔죠.


☆ 빠른 전개를 보여주는 게임 구성
수영부 유망주인 주인공.
아, 스크린샷의 녀석은 부장입니다. 주인공 아닙니다.

아무튼 주인공은 이번 대회에서 승리하면 존나 킹왕짱이 된답니다.
도대회였나 뭐였나..아무튼.

오늘이 대회 당일.
수영부원 전원이 모여 대회장으로 이동 중입니다.

어이, 버스 같은 거 없는 거냐, 니들은..

아무튼 말 끝마다 "~잇스(예 : 쿠라잇스요, 소웃스)"라고 말하는데,
이게 존내 엿같이 짜증납니다.

이 학교 옆에는 '아가씨들이 다니는 초명문 아가씨학교'가 있답니다.
그리고 매번 학교 학생 1명을 아가씨학교로 '연수' 보낸다네요.

아가씨들에게 일반 서민의 생각을 알려주고, 또한 일반 학생에게는 아가씨학교를 누려보라고 말이죠.

지원하는 사람을 보내주지만...솔직히 그렇잖아요.
초엘리트 아가씨집단으로 가고 싶은 사람 있겠습니까?
아, 저라면 갑니다만..
여자만 보내준다네요.

아무튼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주인공 일행.
붉은 등이 켜져서 횡단 보도를 건널 수 있지만, 저 멀리서 차 한대가 미칠듯한 스피드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은 편에 있던 한 초딩.
'횡단보도 초록불이 켜지면 건너도 된다'라고 배운 이 초딩은
차가 달려오고 있어도 닥치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됩니다.

그 순간 한 소녀가 튀어 나와 초딩을 감싸 안아 줍니다.
차는 계속 달려 오고 소녀는 겁에 질려 초딩을 껴안고만 있는 상황.

주인공은 망설이지 않고 달려 나갑니다.
그리고 여자와 아이를 밀어 버립니다.

그 후 자신은 오른 손에 파동권을 모아서 달려오는 차를 박살내 버립니다.
랄까...거짓말이고.
그대로 치여서 날라가 버립니다.

그리고 게임 끝.















은 아닙니다만...

자꾸 헛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몇일 뒤, 병원에서 눈을 뜬 주인공.
간신히 살아나긴 했지만, 치명타를 입어서 당분간 수영부 활동은 불가능하다네요.

거기다가 대회날 사고를 입어서 대회도 쫑.

수영부로 간 주인공에게 선배가 "야라나이까"라고...

주인공은 올해 대회를 포기하고 내년 대회를 노리게 됩니다.
그동안 재활운동을 하면서 몸을 가꿀 생각.

그러나 거의 2~3개월 병원에 있던 주인공은 완전히 몸이 내 몸이 아닙니다.
평소와는 달리 조금만 운동해도 숨넘어 갈 정도로 힘들고 말이죠.
그 사실에 다소 좌절하는 주인공.

교장의 호출을 받고 교장실로 가자, 이쁜 수녀님과 교장의 엣찌를 구경하게 됩니다...
...............아, 물론 이것도 거짓말입니다만..

아무튼 이 수녀는 옆 아가씨학교의 선생.

수녀 : 니녀석에 대한 이야기 들었다. 수영부 재활운동 한다면서?
         울 학교에 운동기구 짱 많으니 닥치고 컴온
주인공 : 우왕 굳. 거기 아가씨들 이쁜가여?
교장 : 나도 같이 가면 안될까?
수녀 : 안됨
교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여 주인공은 여차저차 아가씨학교 교환학생으로 발탁되게 됩니다.

프롤로그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아가씨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이 역에서 내려야 한다네요.
이 역에서 내리면 아가씨학교 외에는 쥐뿔도 없기 때문에 남자가 없다네요.
결국 여자들 사이에서 뻘쭘하게 혼자서 역 앞에 서있는 주인공.

여기서 '마중 나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한 소녀.
정말 이쁜 소녀.
기품 넘치는 걸음걸이를 가진 아가씨.

그 소녀가 주인공을 쳐다보면서 걸어 옵니다.

네, 이 소녀가 바로 '마중 나오는 사람'이었던 거죠.

소녀 : 닥치고 날 따라와

소녀와 함께 공원으로 간 주인공.
소녀는 자기 소개를 하더니만 갑자기 사과를 합니다.

소녀 : 저는 '토호인 시즈카'입니다. 죄송해요!
주인공 : 뭥미?
소녀 : 제가 그때 님이 구해준 그 미소녀라능

시즈카는 자신를 구해주려다 주인공이 사고를 당했고, 그 때문에 주인공은
수영대회를 놓치게 되었으니 분명 자신에게 화가 났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덜덜 떠는 중.

주인공 : 그럼 때려도 돼?

라고 말한 주인공은 시즈카의 머리를 딱콩 하고 때립니다.

주인공 : 무사하다니 다행이다. 화 안났으니 걱정 마

라고 친절히 '작업 중'인 주인공.

그리고 기숙사.
아가씨학교는 모든 학생이 전부 기숙사에서 생활 중이랍니다.

교장이 호텔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숙사도 호텔식으로 만들었다네요.
또한 호텔 일류 쉐프라던가 청소부 등등..
모든 서비스가 호텔과 같다네요.

누군가 방에 찾아왔습니다.

네, 어릴쩍 소꿉친구 누나인 '쿠스미'입니다.
학생회장을 하고 있다네요.

아무튼 간만에 재회에 주인공을 팍 껴안아 버리는 쿠스미.

쿠스미는 평소에는 학생회장처럼 똑부러진 성격을 하고 있지만,
주인공과 단둘이 있으면 이렇게 완죤소즁주인공 모드로 돌입합니다.

아이캐치도 나옵니다.
아이캐치에 나오는 CG 퀄리티도 매우 높은 수준.

쿠스미 : 너가 사고당했다는 소식 듣고, 기숙사 탈출해서 가려고 했었다귤!

무한 데레데레 모드를 전개중인 누님입니다.

그리고 다시 주인공은 시즈카와 만나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갑니다.

일부 학생들이 시즈카를 '히메'라고 부르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주인공.

식당에서 시즈카는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해 줍니다.


TV CF에도 자주 등장하는 모델&탈렌트 미야비.
쿨데레의 냄새를 물씬

건강미가 넘치는 후배 토모에.

주문을 하려고 메뉴판을 보는 주인공.
그러나 알 수 없는 음식 뿐입니다.

결국 쪽팔림을 감수하고
주인공 : 이거 뭥미? 난 닥치고 라면

저녁 헤프닝 후 주인공은 목욕탕에 옵니다.
원래 여자들만 사용하는 목욕탕이지만, 주인공이 온 이후로는 시간제로 운영된다네요.

여자들 목욕 후 주인공이 목욕한답니다.

이런 큰 목욕탕을 혼자 쓰게 되어 존나 기뻐 하는 주인공.
그대로 아가씨들이 목욕한 목욕물을 원샷으로 벌컥벌컥 마셔버립니다.

그러나 시즈카가 있었습니다.
놀란 시즈카는 그대로 기절.

급히 시즈카를 탈의실로 데리고 나온 주인공

주인공 : 지금 남자 목욕 시간이라능
시즈카 : ㅈㅅㅈㅅ, 몰랐다능
주인공 : 근데 님하 몸매 다 보이는데 빨리 옷 입으라능
시즈카 : 제 몸매 구려서 봐도 재미없잖아여?

라는 고로 시즈카는 주인공의 등짝 좀 보자..아니, 등짝을 닦아 준다고 합니다.
이리하여 목욕탕에서 알몸(시즈카는 목욕타올 두르고 있지만) 상태로 단 둘이 있는 두 사람.

시즈카는 '히메'별명에 대해서 말해 줍니다.

시즈카 : 우리집이 존나 짱 갑부입니다. 그래서 다들 히메라고 하면서 굽신 거려요.
주인공 : 그래? 근데 나는 그런걸 다 떠나서, 너를 공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어.
            아니, 여왕님이라고 부르면서 멍멍! 짖은 후 하이힐도 핥을 수 있어

이 한마디에 시즈카 호감도 대폭 상승

시즈카 : 역시 님하 존나 착하심. 'ㅅ'

뭐, 대강 이렇고 끝납니다.
체험판 내내 엣찌가 없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뭐, 엣찌씬 체험판을 별도로 내긴 했지만 말이죠.

이렇게 체험판이 끝난후 긴급 공지가 나갑니다.

예약하면 특전 어쩌구..

께속...

근데 게임은 끝.
체험판2 나올 생각 같네요


☆체험판 소감
짱 재미있습니다.
특별히 개그라던가 감동이라던가 그런 건 없어요.

하지만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되는 스토리, 그리고 히로인들의 귀여운 행동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네요.
이거, 6월은 막 설레이는 학원 로맨스 물이 많아서 좋네요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CG ★★★★★
음성 ★★★★★
스토리 ★★★☆☆
세계관 설정 ★★☆☆☆
소재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アトリエかぐや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a-kaguy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