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인 2월 25일 발매된 Alchemist의 신작, のーふぇいと!-only the power of will-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네, 죄송합니다.
사실 이 게임 체험판은 발매되기 전, 즉 2월 25일 전에 플레이해봤습니다.
근데 귀차니즘이라던가 이런저런 일때문에 바빠서
제대로 스크린샷 찍을 기회도 없었네요.

저번달에 간신히 스크린샷을 찍고,
그리고 드디어 오늘 포스팅을 합니다.

으잌...이게 몇달만의 프리뷰 포스팅인지.
다들 아십니까?

제가 마지막으로 프리뷰 쓴게 2월 4일입니다.
으잌..

제 블로그 완전 똥망했네요.
접을까염?ㅋ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연애 어드벤쳐(비쥬얼 노벨)
주제 : 우주에서 떨어진 건방진 미소녀랑 하앍

관련 사이트 : http://nofate.jp/game/index.html

체험판 파일 용량 : 186MB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XBOX360 / PSP

체험판 플레이 타임 : 몰라. 길어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몰라. 뭔 말인지 모르겠어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우주인 동거 소꿉친구 동년배 쯘데레 데레데레 쿨데레 학원물



☆ 흔한 설정, 지루한 전개 
이 게임은 XBOX360 / PSP로만 발매되었습니다.
다만 체험판에 경우는 PC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존나 웃긴게..
PSP판을 베이스로 PC체험판을 제작했습니다.

뭔말이냐구요?
화면 해상도가 PSP판입니다.
475x270정도?

슈ㅣ발, 고해상도 모니터에서 저 조그만 화면, 그나마 창 모드로만 돌아간다니까요?
슈ㅣ발, 글씨 하나 읽는데 눈깔 뽑아질거 같다니까요?
XBOX360판으로 이식해주던가..
이게 뭥미?

아무튼 로고는 좀 썰렁해 보이기도 하지만, 괜찮습니다.
만좆ㄱ스러운 화면이에요.

이 게임 웃긴게..
맨밑의 INSTALL이 뭔줄 아세요?
네, PSP에서 메모리스틱에 게임캐시 잡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PSP판을 베이스로 이식한거라지만..
저런 건 좀 빼줘도 되잖아요.
버튼 소개도 전부 O, X, 세모, 네모..
전부 PSP판.
모든 것이 PSP판.
뼈속까지 PSP판.
설정 화면입니다.
진짜 기본적인 기능만 딱 있고, 기타 다른 기능은 없어요.

알람은 무슨 기능일까요.
지금 발견했네요.

뭐, 게임 중독 될까봐 시간 설정할 수 있는 건가..
포터블 게임이니까, 지하철 타서 게임하다가 내릴 역을 지나치거나 하는 것을
방지하려고 만든 기능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런 미소녀 게임을 밖에 나가서 하는 용자가 있을까요..

아무튼 시작해 봅시다.
학교에서는 존나 쿨한 반 친구랑 대화도 나눠보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축제때 우리반은 뭐 할까?
대강 이런 내용일 겁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창문만 열만 만날 수 있는 데레데레 소꿉친구랑 대화도 나누고..
이 게임, 얘 때문에 흥합니다.
우오오, 귀여워요.

아무튼 학원제 생각때문에 머리가 아파진 주인공은,
바람이나 쐬려고 밖으로 나와서 터벅터벅 뚜벅이 인생을 걷습니다.

문득 학교 운동장에 들어가서 여학생들 사물함에 들어 있는 리코더라도 할짝할짝 거려볼까
하고 생각할 때쯤

하늘에서 외계인이 떨어집니다.

중력에 의해 광속의 속도로 떨어진 그녀와 부딪힌 주인공.

그 충격파로 주인공이 살던 이 아름다운 도시는 깨끗하게 박살나고,
주인공은 짖이겨져서 형체도 알아 볼 수 없게 믹서 됩니다.

게임끝.
아, 재미있었네요.


라는건 훼이크고..
아무튼 하늘에서 내려오는 마치 천사와도 같은 존나 이쁜 소녀.
주인공은 "드디어 나도 야겜처럼 여자 하나 득템하는 건가"하면서
똘또뤼를 벌떡벌떡 세우고, 여자를 캐치 합니다.

그러나 눈을 뜬 소녀는 완전 슈ㅣ발 쌍년...아, 욕해서 죄송합니다.

아무튼 버르장머리 없는 여자입니다.
'메이벨'이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자신을 잡은 주인공때문에 자기 기계가 망가졌다나, 그래서 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고..
그렇기 때문에 니 집에서 자야겠다! 라고 합니다.

그 얘기에, 주인공은 편의점에 들러서 ㅋㅗㄴㄷㅗㅁ을 구입합니다.

롱러브!
꼬다리 부분에 하얀색 마취액이 묻어 있어서, 지속력이 증가됩니다.
다만 가격인 좀 비쌉니다.
뭐, 전 쓸일도 없네요.

주인공의 부모님이든, 누구든,
 이상한 기계로 기억을 조작해 버리는 메이벨.

그리고 다음날, 학교로 전학 오는 메이벨.

아, 이거...
진짜 존나 흔한 게임이네요.

거기다가 최악으로 지루합니다.
재미가 쥐뿔도 없어요.

화면도 작아서 집중도 안되요.
아놔..

그러니까 여기까지.
체험판은 더 긴거 같지만 여기까지!


☆체험판 소감

우유입니다 ㅇㅇ

9000엔 수준의 게임이, 현재는 4천엔까지 떨어졌죠.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됩니다.
망겜이네요. ㅇㅇ


☆체험판 평가
(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XBOX360, PSP로 즐기는 콘솔 게임!
-깔끔한 그래픽! 귀여운 히로인!
>이건 좀 아니지!!
-참신함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 볼 수 없는 흔한 패턴의 게임 진행
-하다가 잠들 것 같은 존나 지루한 스토리 전개
>이런 분께 추천!
-XBOX360, PSP 있으신 분
-닥치고 그림체만 이쁘면 된다는 분
-외계인에게 발정하시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XBOX360, PSP 없으신 분
-미소녀 게임 많이 해보신 분
-외계인에게 잡혀 가서 생체고문 당할까봐 걱정이신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アルケミス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alchemist-net.co.jp/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アルケミスト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각 소재의 저작권은 アルケミスト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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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2010/08/29 11:03 2010/08/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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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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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미쿠를 닮은거 같기도 하고....
    모두를 기계로 세뇌시키는 장면이 너무 무섭군요. ㄷㄷㄷ
    • CHiKA
      2010/09/0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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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쯤이나 야겜에서 스토리 진행하기 힘들때
      세뇌라던가, 이런 어거지 설정이 없어지게 될까요 ㅠㅠ
  2. 2010/08/29 12: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 캐릭터 뭔가 어디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인데....
    설정도 뭔가 비슷해(...)
    • CHiKA
      2010/09/05 21: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하늘에서 떨어지는 히로인도 흔한 설정,
      세뇌시키는 히로인도 흔한 설정,
      창문열면 옆집 데레데레 소꿉친도 흔한 설정.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흔한 설정이네요 ㅠㅠ
  3. 테씨
    2010/08/30 19: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접으시면 안돼요!! ㅋㅋ
    광속으로 떨어져 마을이 박살..부분읽고
    무슨 호러물인가 했는데 ㅋㅋㅋ
    • CHiKA
      2010/09/0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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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흑, 감사합니다. ㅠㅠ

      아니, 근데 실제로 생각해 보면 그렇잖아요.
      하늘에서 뭔가 떨어지면 엄청난 속도로 떨어져서.
      마을 박살은 오버겠지만, 떨어진 여자는 그대로 와장창..
      만약 그걸 주인공이 받으려고 했다면 같이 와장창.
    • 2010/09/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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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접으시면 안되시지 말입니다.
      CHiKA 님 덕분에 잡게 된 작품 꽤 되지 말입니다.
    • CHiKA
      2010/09/1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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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그런가요.
      예전에 썼던 이번달 겟츄닷컴 신작을 그만두니까
      이제 블로그에 대강 대강 쓸 거리가 없네요.ㅠㅠ
  4. Zero
    2010/08/31 22: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반년만의 프리뷰라니, 이 무슨 감격스러운 시츄에이션이란 말인가……!!
    암튼 갑자기 데자뷰가 느껴져서 그랬는데…예전에 어떤 게임이었지, 天神乱漫 LUCKY or UNLUCKY!?라는 야껨에서 히메(하앍하앍 진짜 귀여워 나의 히메쨩은 카와이이하고도 할짝할짝 하아하아 허억허억 퍽퍽 헉헉 이맛에 합니다)인가 하는 히로인이 나와서 자신의 영능력으로 주위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거랑 판박이네요.
    그나마 그 게임은 카와이이한 히메쨔응이 저를 만좃ㄱ시켜줬기에 망정이지, 이 게임은 히로인 성격도 더러운 것 같고 영 아니올시다군요.
    • 2010/09/01 18: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처...천신난만이군요. 저는 게임 지겨워서 졸면서 했는데(...) 물론 히메쨔응의 성우가 좋았지만....
    • Zero
      2010/09/03 21: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그런가요…….
      그래도 히메쨔응과 여동생만큼은 귀엽지 않았습니까?!
    • CHiKA
      2010/09/05 21: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Zero 님 //
      그렇죠.
      저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미뤄둔 프리뷰 포스팅이 벌써 5개를 넘어갑니다 ㅠㅠ
      스크린샷을 찍고, 글만 쓰면 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과 업무로 인한 시간 부족이 ㅠㅠ

      게임설정은 말씀하신 천신난만에서 그대로 써먹었죠 ㅎㄷㄷ
      히메는 진짜 귀엽기라도 하지, 이건 뭐 어디서 굴러먹던 외계인이.ㅠㅠ

      전율의신 님 //
      그런가요.
      저는 체험판밖에 안했는데, 스토리가 이유없이 질질 끄는 감이 있었지만
      히메와 여동생의 모에모에 어택으로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던 거 같네요 ㅠㅠ
    • 2010/09/05 22: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CHiKA//저 같은 경우 히메 보다는 위원장(하라구로 속성)이 좋더라구요. 근데, 정작 이 하라구로 속성이 실은 자기 생각에만 하라구로라는게....
      여동생은 귀엽긴 했죠.
    • CHiKA
      2010/09/13 00: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천신난만은 지독하게 지루한 스토리...
      아니,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는데 전개가 너무 느렸죠.

      그것만 제외하면, 그래픽도 정말 귀여웠고
      캐릭터 설정도 잘 만들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지겨워서 클리어 하기 힘들지만 ㅠㅠ
  5. 2010/09/01 20: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이런게임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게...
    왜 주인공은 기억조작을 안하는걸까요? 항상 주위사람들의 뇌만 쬬물락거리더라구요?

    P.S. : 저는 리코더보단 실내화를 득템해서 냄새맡는게 더 좋을듯합니다...(뭐!?)
    • Zero
      2010/09/04 14: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주인공은 뇌가 아니라 오친친을 쬬물딱 거려야 하니까요.
      음, 저 같으면 도시락통에 있는 수저를 득템하겠습니다.
    • CHiKA
      2010/09/05 21: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小野道風 님 //
      리프의 초기작, 시즈쿠였나요?
      거기에서 어떤 놈이 독전파 라는 거 날렸죠?
      주인공들도 독전파 날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ㄷㄷ
      히로인을 조종하여 다른 사람 세뇌하도록 시키는 중인거죠.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뽀뽀를 좋아해서, 리코더가 더 매력적이네요.하앍


      Zero 님 //
      그러고보니 어떤 게임이더라..
      어떤 게임에서는 주인공 기억 조작이 안되던 것도 있었던걸로..
      아, Peasoft의 쯔쿠시테아게루노니! 였던 거 같습니다.
      그 이유가, 주인공의 엄마가 외계인이었기 때문에
      내성이 있었다, 라는 스토리였던 것 같습니다

2월 19일 발매예정인 しゃくなげ 의 신작, ぴゅあら!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네, 또 샤쿠나게의 게임입니다.
압니다. 저도 알아요.
저 여기 빠돌이인거 저도 안다구요.
그러니까 바쁜대도 포스팅하죠 ㄳㄳ

전작들도 다소 로리삘 + 할렘 느낌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더더욱 파워풀합니다.
제목부터 Pure Love!니까요.
.....퓨어한 신사들만 플레이하셈여 ㄳㄳ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퓨어한 신사의 동정 수호 이야기

관련 사이트 : http://www.getchu.com/soft.phtml?id=666749

체험판 파일 용량 : 약 241MB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약 1시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하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로리 할렘 학원물 신사 무녀 바보 약혼 임신 애만들기 소꿉친구 여교사 판타지 질투 동거 동년배 누님 판치라


☆ 퍼스트 키스부터 시작되는 사랑의 쟁탈전!
위 제목은 '퓨아라!'의 광고 문구입니다. ㄳㄳ

메인메뉴입니다.
깔끔한 메뉴 구성, 화사한 색감,
거기다가 이유없이 메인메뉴에서부터 팬티 풀 전개,
더불어서 극강 줄무늬(시마시마) 빤쓰.
뭣 하나 나무랄데가 없는 초강력 메인메뉴입니다.

메인메뉴만 보고도 밥 3공기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듯한 그런 느낌.

하지만 이건 좀 실망.
....칙칙해요.

메인메뉴는 심플해서 썰렁하긴 합니다만
대강 있을 기능은 다 있습니다.

게임을 시작했더니만 참 애매한거 하나 발견..
......이 게임, 고정종횡비 지원이 안되는뎁쇼?

아니, 제 모니터는 와이드 모니터입니다만,
모니터 자체에 4:3비율을 강제로 맞춰주는 고정종횡비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4:3 해상도의 야겜을 돌리면 자동으로 양옆이 짤려서 나오고,
그림도 깔끔하게 보여지죠.

근데 이놈의 게임은 뭘 건든건지 16:10으로 쫘악 늘려서 보여집니다.
......네, 그림이 양옆에서 늘려서 보여진다구요.
다들 찐빵처럼 보여요.
(스크린샷은 풀스크린이 아니라 윈도우 모드로 찍기 때문에 4:3 정상적으로 보여집니다.)
뭐죠, 이거..

아무튼 시작부터 주인공은 짝사랑하던 여자에게 고백했다가 차입니다.
실연때문에 교실에 혼자 남아 슬퍼하고 있을 무렵,
소꿉친구인 '미하루'가 주인공을 위로해 줍니다.

"너같은 인기인은 나같이 인기없는 녀석의 기분을 몰라!"

라고 투정을 부리는 주인공.

그 순간 '미하루'가 갑자기 주인공에게 키스를 합니다.

미하루 : 걱정하지마! 너는 인기 있어!

그렇게 갑작스런 첫키스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주인공과 부모님은 '미하루'네 집(빌라 같은 거 한다는 듯)에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아까 전 키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앞으로 '미하루'와 어떤 얼굴을 하고 만나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날밤, 꿈속에서 무표정한 소녀가 나타납니다.

그녀는 서큐버스라서 주인공의 하얀 무엇을 그냥 쪽쪽....
.......은 아닙니다.
네, 죄송합니다. 제 망상이었어요.

정체불명 수수께끼의 소녀는 주인공에게 "곧 일이 벌어진다. 조심해"라고만 말해줍니다.
그 말을 끝으로 꿈에서 깨게 되는 주인공.
이쁜 소녀가 나왔으면 당연히 야한 꿈을 꿔야 정상인데,
영양가 없는 이런 개꿈을 꾼 주인공은 이게 뭔지, 나는 누구인지, 여긴 어딘지
황당해 합니다.

다음날 아침, 평소와 다름없는 '미하루'
주인공은 더더욱 '미하루'의 본심을 알수 없습니다.
......아니, 그정도나 했는데도 모르는거야..이거 둔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아무튼 식탁 위에 편지가 한장 있습니다.
'미하루'의 부모님과 주인공의 부모님이 긴 해외여행을 갔다네요.
그러니까 이 아파트에는 주인공과 '미하루' 단 둘뿐.

이미 두 사람은 첫키스도 마쳤구요.
자아...이제 아이들만의 비밀스러운 시간이 시작되는 거군요.
하아하아하아

일단 밥반찬을 사러 나갔는데 갑자기 어떤 무녀 소녀가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덥썩 키스를 합니다.

아...뭔가요.
뭘 어떻게 하면 소녀들이 덥썩 키스를 하나요.
제 입술 나름 작고 이쁘다고 평이 좋은데, 왜 저에게는 키스 안해주나요.
이제 뭐 남자의 키스라도 상관없네요.

그리고 그 무녀 소녀도 집으로 데려와 버립니다.
심각하게 바보같은 이 소녀의 이름은 '라미아'.
주인공에게 뭔 힘이 있는데, 자신의 마을을 살리기 위해서는 주인공의 힘이 필요하답니다.
그 힘을 받기 위해서는 주인공의 자식을 얻어야 한다네요.

우왕 굳...캐부럽.
저는 힘이 없나요.
.....아, 저 약골이죠.
네, 힘 없군요.
깝쳐서 ㅈㅅㅈㅅ

아무튼 당연히 소꿉친구인 '미하루'는 질투때문에 폭발 직전 상태.
'미하루'가 웃고 있어도 웃고 있는게 아닙니다.

아무튼 바보 '라미아'.
말도 잘 못 알아듣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좀만 어려운 단어 나오면 바로 "응?"하고 저런 표정을 짓는 바보입니다.
..........하지만 귀엽습니다.

거기다가 순진무구한 천연 캐릭터라서 큰 소리로 "아기를 만들자!"라고 외치기도 합니다.
아아...귀여워요.


하지만 주인공은 '라미아'의 매력적인 요구를 거절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주인공은 [퓨어한 신사]이거든요.
서로 연인이 되고, 데이트도 하고, 애정이 생겼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엣찌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당연히 단순히 애만들기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뭐야, 넌...
굴러온 복을 차버리다니..
만약 저였다면, 휴지통도 임신시킬 기세로 그냥 막 어휴..
일단 '라미아'도 주인공 집에서 같이 살게 됩니다.

이 복잡한 사태에 피로가 쌓인 주인공은 따끈한 욕조에서 피로를 풉니다만,
갑자기 '라미아'가 욕실로 난임.

라미아 : 와아~ 욕정이 부글부글 끓어 올라?! 이제 아이만들기 할 수 있어?!

라면서 신나 합니다.
아아.....귀여워요..ㅠㅠ

거기다가 방에는 주인공 방에 기어 들어가려다가 '미하루'에게 잡혀서 설교도 듣는 '라미아'.
주인공의 꼳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을 가진 '라미아'와
주인공의 꼳휴를 지키려는 '미하루'의 싸움은 계속 됩니다.
캐부럽

다음달, 갑자기 담임도 바뀌어서 젊고 이쁘고 가슴도 훌륭하게 큼지막한 여교사가 등장합니다.

여기에 이유없이 핑크빛 빤스를 노출하는 건방진 아가씨 '스세리'에
'라미아'까지 전학을 옵니다.

당연히 전부 주인공을 노리고 있습니다.
뭔가 어설픈 변태 여교사 '사키'는 옥상에서 땡땡이 치고 있는 주인공을
덮치려고 그냥 막 어휴...
캐부럽...
저도 좀 덮쳐 주셈여

그러다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주인공과 '사키'.
하지만 주인공 몸속에 들어 있는 힘이 발동되어서 두 사람은 기적적으로 살아 납니다.

주인공이 자신을 구해줬다고 생각하는 '사키'는 주인공에게 제대로 뿅 반해 버립니다.

사키 : 진짜 좋아하게 된거 같아...그러니까 제발 나랑 애를 만들자

아ㅜㄹ히ㅏ우히ㅏ운ㅁ훙니ㅏ훙니ㅏㅜㅚ
힘들군요..
힘들어요, 할렘물...
극강 모에 폭사 멘트가 난무한다구요.

어쨋거나 거절하고 옥상에서 또 땡땡이 중인 주인공.
이번에는 건방진 소녀 '스세리'입니다.
그녀는 주인공에게 달라붙지 않습니다.

스세리 : 아무리 가문의 명령이라지만, 당신같은 천민이랑 잘 생각은 없어요.

라고 말하는 '스세리'.
좋군요...좋아요...
이런 성격도 좋아요. 하아하아

하지만 어이쿠, 손이 미끄러져 버렸네. 데헷☆

주인공이 실수로 휘청이면서 그대로 마우스투마우스
'스세리'의 첫 키스를 뺏아가 버리는 주인공.

이런 저런 일이 있고, 다시 교실로 들어가보니까
이런 두명의 클래스메이트가...

아.....이거 뭔가요.
아무리 서브 캐릭터라지만 외주 맡겨서 다른 사람이 그렸나요.
너무 형편없게 그지같이 그렸는데요.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냥 이 놈들 나오는 스토리는 다 스킵했어요.

또 다디 욕조.
이번에는 '사키'가 난입합니다.
괄괄한 변태인 '사키'는 홀딱 벗고 당당하게 입장.

'스세리'까지 참전.
결국 '미하루'네 아파트에서 모두가 함께 살게 됩니다.

그날밤 꿈, 또 다시 무표정한 소녀가 나타납니다.

소녀 : 내가 말했지, 위험하다고..정말 걍 냅둘 수가 없네.

그리고 소녀가 현실에서 등장합니다.
소녀의 나체를 본 주인공의 곧휴는 그냥 막 무럭무럭 불끈불끈 거리고,
그 곧휴가 소녀의 거-_-기를 비비적거리는 야릇한 상황.

당연히 '미하루'와 '라미아' 등등 일행이 그걸 보고나서 상황은 완전 난장판으로..

대강 이렇게 체험판은 끝납니다.

주인공 몸속의 힘을 얻기 위해 주인공과 애를 만들려는 3명의 여자,
그리고 질투의 화신 '미하루'
끝으로 미스테리한 꿈속의 소녀 '치나므'.
과연 주인공의 선택은?


☆체험판 소감
좋습니다, 좋아요.
그림체도 귀엽고, 스토리도 적당하게 개그물인것이 좋습니다.
이런 식의 할렘 염장 바보 커플 스토리 좋아라 합니다.
발매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정말 기대됩니다 하아하아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화사하고 귀여운 로리풍 그림체
-코믹한 스토리 진행
-쯘데레 소꿉친구, 천연바보, 건방진 아가씨, 섹시 여교사, 무표정 소녀 등 평범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할렘
>이건 좀 아니지!!
-서브 캐릭터 뭥미?
-사실 이미 다른 곳에서 많이 써먹은 스토리들의 짜집기
>이런 분께 추천!
-할렘물을 좋아하시는 분
-가볍고 웃긴 것을 찾으시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뭔가 좀 색다른 것을 원하시는 분
-귀여운 것보다 섹시한 것을 원하시는 분
-진지한 게임을 원하시는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 しゃくなげ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syakunagesof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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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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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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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솔직하신 감상문이 매력적입니다; 아아;;;;
    이거 뭐, 주인공 좋아한다고 달려들어도 좋고, 싫다고 팅겨도 좋으니, 이래서 미소녀물은 좋네요. 그런데 주인공은 또 정신적 고자랍니까. 저였어도 (이하 생략)
    • CHiKA
      2010/02/12 2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무심코 제 본심이 같이 써졌군요 하앍

      뭐, 뽕빨물이 아니라서 좋기는 합니다만
      저 상황속에서도 플라토닉한 사랑을 외치는 주인공의
      곧휴가 진심으로 걱정이 됩니다.
      진짜 고자인가..
  2. 2010/02/05 19: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휴... 저라면 저날부터 미하루를 그냥 덥석 쬬물쬬물 찰싹찰싹...-_-;;
    주인공방의 퓨어한 엣지 브로마이드가 맘에 드는군요.
    그리고 쥔공빤스... 신축성 죽이는듯.. 저정도 당기면 보통은 찢어지지않나요?
    참고로 아이는 토렌토로 다운받는겁니다. 저렇게 여자와 응응응을 해서 만드는게 아닙니다.

    P.S.:SD캐릭의 미하루 그냥 좋아죽네요..아앙아앙~
    • CHiKA
      2010/02/12 20: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역시 소꿉친구+긴 생머리+잘 챙겨주는 성격이라는 풀옵션때문에
      미하루가 마음에 드네요.
      쯘데레 기질까지 있어서 더더욱 하앍

      빤스, 저정도로 당기면 찢어질텐데 뭔 수영복을 입은건지, 잘 늘어나네요.
      뒤로 저렇게 땡기면 앞쪽 곧휴는 완전 압박받아서 존나 아플텐데,
      그다지 아파하지 않는 거 보면, 주인공은 진짜 고자인거 같습니다.

1월 29일 발매예정인 RococoWorks의 신작, airy[F]airy (エアリィフェアリィ)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음...로코코웤스의 게임도 처음 소개해 드리는 거 같군요.
로리틱하긴 하지만, 부드럽고 귀여운 그림체를 가진 회사입니다.
Volume7으로 데뷔했고, 이번이 두번째 게임이네요.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요정이 존재하는 중세 세계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로맨스 스토리

관련 사이트 : http://www.getchu.com/soft.phtml?id=644345

체험판 파일 용량 : 372MB
음성 : 주인공 제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1시간 이상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상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로리 중세 판타지 소꿉친구


☆ 진지한 세계관에 안 어울리는 귀여운 히로인들
메인메뉴입니다.
깔끔한 컬러 및 배경, 구성은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너무 깔끔해서 허접해 보이는 느낌도 있네요.

에..
.............조금 실망스럽군요.
색깔만 좀 더 밝은색으로 해줬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너무 칙칙해요.
일단 있을 것은 다 있는 설정화면이네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여전히 칙칙한 색감을 제외하면 무난한 구성입니다.
하지만 NEW표시는 빼먹은 거 같군요.

아무튼 시작해봅시다.
주인공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교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릴적, 주인공은 해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아무런 기억도 없고, 갈곳도 없는 주인공을, '알맨드'가 양자로 받아 들여 줍니다.

 그 후 교회에서 살게 되면서, '알맨드'가 하던 묘지기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알맨드'가 소리소문없이 갑자기 사라진지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아무튼 다시 현재.
주인공은 해변에서 한 소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마치 자기 자신의 과거처럼, 해변가에서 쓰러져 있는 소녀.

그러나 럭키하게도 홀딱 벗고 있네요.
득템!
일단 주인공은 그녀를 이 마을의 촌장이자 의사인 '가스바레'에게 맡깁니다.

그리고 잽싸게 만나기로 했던 소꿉친구 '코렛'을 만납니다.
어릴적부터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코렛'.
차분하고 상냥한 성격의 '코렛'은 주인공을 짝사랑하고 있어서 이렇게 교회까지 자주 놀러 옵니다.

그녀 앞에 있는 두마리의 요정 '하라빼뇨'와 '타베루노'
.......네, 이름 그대로입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두 요정. 덕분에 이름도 '배고파'와 '먹을거야'입니다.-_-;

요정이지만, 아기 수준으로 행동도 단순하고 말하는 것도 단순합니다만
이 게임 최고의 캐릭터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귀엽고 재미있습니다.

'코렛'과 헤어진 후 주인공은 교회에서 하는 학교의 수업 준비를 위해 마을로 옵니다.
일단 '코렛'의 언니이자, 잡화점을 하고 있는 '브란티느'와 만나서 수업 재료를 얻습니다.

그후, 개새끼...아니, 요정이면서 학교 교사인 '옷토리노'를 만납니다.
.......괜찮습니까, 이 세계...
개새끼가 교사인데요.
당당하게 선생님께 "이런 개새끼!"라고 외칠 수 있겠네요.
이런 개판 오분전인 학교가 있나..

모든 수업 준비를 마친 주인공은, 다시 촌장이자 의사인 '가스바레'의 집으로 옵니다.
이 아저씨가 바로 '가스바레'씨입니다.

뭔가 나사가 풀린듯 진지하면서도 만담을 즐겨하는 애매한 아저씨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득템한 그녀와 만납니다.
내심 그녀의 몸상태가 궁금했던 주인공.
하지만 그녀는 아주 멀쩡합니다.

소녀는 사실 '가스바레'의 친척이고, '가스바레'집으로 놀러 오던 중이었다는 군요.
그러므로 더 이상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해줍니다.

이렇게 심각하게 나사풀리고 천진난만한 '헤렌'과 친해지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사라'를 만납니다.
네, 어릴적 해변에 쓰러져 있던 주인공을 득템했던 소녀입니다.

귀족 가문의 소녀로, 예의방정하고 차분하지만 소극적인 소녀.
주인공과 잠깐 대화를 나눠 보지만, 주인공같은 출생을 알 수 없는 천민과 대화를 하면
가문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거라며 화를 내는 어머니때문에
결국 짧은 대화를 마치고 돌아가게 됩니다.

다시 집으로 가던 주인공...
아니, 뭔 일본 RPG하는 것도 아니고, 인카운터률이 쩌네요.

수상한 남자 두명에게 둘러 쌓여서 곤란해 하고 있던 한 소녀를
주인공은 아는 사람 행세를 하며 구출해 줍니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수업이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학생이 아니라, 수업 준비를 도와주는 조교 역할입니다.
어머, 조교라니..♡

수업 쉬는 시간, '헤렌'이 주인공 집으로 찾아옵니다.
내일부터 학교에 다닐거라고 하네요.
아무튼 뭔가 심각하게 나사가 풀린 그녀는 주인공과 이런 저런 대화를 합니다만..
.......재미있습니다, 귀엽구요.
이 게임은 솔직히 '헤렌'+요정 2마리('하라뻬뇨'&'타베루노')이 살려주고 있습니다.

이 때 전에 구해줬던 그 소녀까지 주인공을 찾아 옵니다.
주인공이 헤렌과 있는 모습을 보고 "어머, 여자친구야?"라고 살짝 놀리는 소녀.
활발한 성격의 그녀, '모니카'는 주인공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알맨드'를 만나러 왔답니다.
하지만 '알맨드'가 사라진지 3개월이 되었다는 얘기를 듣자 엄청 실망해서는 돌아가 버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헤렌'이 학교에 입학합니다.
'헤렌'의 밝고 순진한 성격때문에 금방 학생들과 친해집니다.

상냥한 '코렛'과 '브랜디느' 자매의 제안으로, '헤렌'의 환영회를 합니다.
역시 이곳에서도 '하라빼뇨'와 '타베루노'의 더블 콤비 개그가 작렬,
'헤렌'은 두 요정에게 완전 뿅가 버립니다.

다음날, '모니카'가 다시 주인공을 찾아 옵니다.
"니네 양아버지가 아니라고 해도, 혹시 요정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없어?"라고 물어 보는 '모니카'.
그때 주인공 머리 속에서 한명이 떠오릅니다.
네, 그 개새끼...아니, 교사요.
요정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다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학교로 온 '모니카'.
하지만 지금은 수업중이니까 수업끝날때까지 기다리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교실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고 해서 모자까지 벗은 '모니카'.

키가 작은 것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모니카'는 모자빨로 키가 커보이는 척 했습니다만,
모자를 벗자 키도 작아 보이고 쪽팔려 하네요.
수업이 끝나고, 자기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그때 '사라'가 주인공을 찾아 옵니다.
머뭇거리던 그녀는 화를 내면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당신, 도대체 헤렌씨에게 무슨 짓을 한거죠?!"

그리고 체험판이 끝납니다.
뭐 [Special]눌러보면 뭔가 일어난다 어쩐다 합니다만,
엣찌씬입니다 하앍.

여러가지 의문점만 남겨두고 체험판은 종료가 되는 군요.


☆ 스토리 상의 미스테리
체험판에서 등장했지만, 위의 스토리 소개에서 일부러 빼놓은 부분이 있습니다.
게임내내 계속 언급이 된 사항이지만, 게임내내 해설이 나오지 않는
말 그대로 '미스테리'요소입니다.

스토리 소개 하면서 같이 소개해 드리면 복잡해질 거 같아서
이부분은 따로 빼서 소개해 드립니다.

[잠잘수 없는 화요일 밤]
체험판 스토리는 화요일 오후에 끝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몇일전부터 계속
'화요일 밤에는 잠을 잘 수 없다'
'화요일 밤에는 싸워야 한다'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한다'
'이것이 나의 숙명이다'
등등의 말을 내뱉습니다.

정식판에서는 화요일 밤에 무슨 일어날지 나올 것 같습니다만
체험판에서는 결국 명확한 답이 없이 끝나 버립니다.
화요일에 악마 같은 것이 튀어나와서 그것과 싸우는 건지 뭔지 궁금하군요.

.........라지만 겟츄닷컴 소개에 나와 있네요.
뭐야...
네타바레냐, 겟츄닷컴..

주인공이 화요일 밤에 지게 되면, 이 세상에서 화요일이 사라진다는 군요.

[일요일이 없다]
에고..죄송합니다, 토요일인지 일요일인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아무튼 일주일 중 하루가 없답니다.
왜인지는 언급이 안됩니다.

그러나 위에 미스테리와 연관지어 보면 주인공 혹은 주인공의 스승이 싸움에서 져서
일요일이 사라져 버린 거 같네요.


☆체험판 소감
처음에 잠잘 수 없는 화요일이니 일요일이 없니 뭐니 떠들때는
칙칙하고 어두운 분위기의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게임을 해보니 이거 나름 괜찮더라구요.

귀여운 그래픽에 귀여운 캐릭터들까지...
요정들의 바보짓도 전부 귀엽고, 특히 헤렌의 백치미는 끝장납니다.

분위기가 너무 잔잔하다는 것이 좀 문제이긴 합니다만...
.......근성으로 버텨야겠죠.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귀여운 캐릭터들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드는 사소한 개그들
>이건 좀 아니지!!
-너무 난해한 스토리
>이런 분께 추천!
-로리물을 좋아하시는 분
-뭔가 잔잔하고 진지한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동년배 혹은 누님을 좋아하시는 분
-고리타분한 것보다 개그물을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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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rococoworks.com/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RococoWorks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각 소재의 저작권은 RococoWorks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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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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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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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7 17:11 2010/01/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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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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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체가 에로게라기 보단 콘솔판 rpg같네요. 좋긴 한데 에로씬이 어울릴지;;;
    귀여운 얼굴이 하악, 입니다.
    • CHiKA
      2010/01/23 19: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일반 전연령판 게임과 같은 그래픽이죠.
      부드러운 그림체때문에 더더욱 마음에 듭니다.
      ....다만 에로씬은 기대 안하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ㅜㅡ
  2. 2010/01/17 18: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편하고 잠오는 그림체와는 달리..저 깨는 설정은 ;;
    도저히 갭을 못이길거 같네요 --;
    • CHiKA
      2010/01/23 19: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다소 지루한 설정, 느린 스토리 전개, 아스트랄 세계관이 아쉽긴 합니다. ㅠㅠ
  3. 2010/01/17 20: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해변에만 가면 아리따운 소녀를 득템할수있군요.
    하이고~~ 제가 여태껏 그걸 몰라서 지금까지 솔로였던거군요.
    이런 좋은걸 알았으니 내일부터 해운대 백사장에 죽치고 앉아 소녀가 떠밀려 오길 기다려 볼랍니다. (말걸면 주금!?)
    • CHiKA
      2010/01/23 19: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게임은 픽션입니다.
      게임 속 이야기인데, 현실에서도 가능할리가 없지요.
      게임은 게임일뿐, 현실과 착각하시면 곤란합니다.





      라고, 해운대 백사장에서 15일간 죽치고 앉아 있던
      제가 진심어린 조언을 드립니다.

      15일 동안 백사장을 샅샅히 뒤지고 다녔지만, 소녀는 커녕
      소년, 오크, 해파리 하나 득템하지 못했네요.


      끝으로, 해운대 백사장은 제가 먼저 감시 중입니다.
      다른 곳을 감시해 주세여 ㄳ
  4. 2010/01/18 00: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조교는 말도 안 되는 푼돈을 받으면서 강의를 보조하는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이므로 존중받아 마땅합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공익근무요원 정도로. (...)
    ...... 이상한 것에 반응해 버렸군요.
    로리콤은 아닙니다만 저런 그림체는 좋아합니다.
    스토리 상의 미스테리도 왠지 흥미롭군요.
    그나저나 게임 난이도가 "-" 인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_=;
    • CHiKA
      2010/01/23 19: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는 로리타 컴플렉스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그림체 좋습니다 하앍

      난이도가 -인 경우는 판별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즉, 체험판 내내 선택지라던가 뭐 그런게 하나도 안나와서
      이 게임 공략이 쉬울지 어려울지 전혀 모르겠어요. -_-;
  5. 2010/01/23 04: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옛날 우리 은행 계좌 확인해 주세여 4만 보내놨슴미다 ㅠㅠ
    • CHiKA
      2010/01/23 19: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안 들어 왔네요.
      다시 보내주세요.
      이자까지 44만원 보내주세요 ㄳㄳ




      라는 건 농담이고.
      네, 잘 받았습니다.
      꽤 오래 전 일이라서 잊으신 줄 알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제 누드 사진이라도 몇장..

2010년 3월 26일 발매예정인 すたじお緑茶의 신작, 恋色空模様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예전에 겟츄닷컴개념작 모음을 제외하면, 사실상 처음으로 스튜디오녹차의 게임을 소개해 드리는 군요.
나름대로 그림체도 괜찮고, 게임도 무난한 학원 순애물을 만드는 회사인데
어쩌다보니 여태까지 소개해 드린 적이 없네요.

하지만 아이폰 산 기념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촌구석에서 사고치고 다니는 주인공의 일상은 알고 봤더니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관련 사이트 : http://getchu.com/soft.phtml?id=634985

체험판 파일 용량 : 336MB
음성 : 주인공 제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약 30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하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동년배 학원물 섬 로리


아이폰 샀다!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아이폰 게임이 아니라 PC게임입니다.

......음, 다 마음에 들어요.
'사랑'이라는 제목처럼 상큼하고 귀여운 타이틀 로고,
깔끔한 백그라운드 그림과 동글동글 알록달록한 메뉴 버튼까지...
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구성입니다.

다.만...
....뭡니까, 이 세이브/로드 화면은..
흠좀 너무 칙칙해 보입니다만..
그나마 NEW표시와 섬네일이 있는게 다행이군요.

그리고 이 게임, 독특한 것이 게임을 종료하면 자동 저장됩니다.
나중에 게임을 다시 할때 이 자동 저장 파일을 불러 오기만 하면 되죠.
보통 게임들을 끝때 수동으로 저장을 해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해 줍니다.
이건 좋네요.

아이폰도 게임 중에 그냥 끄면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
.....설정 화면입니다만..
HA?

DOS가 망하고 Windows가 뜬 이유가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때문 아닙니까?
근데 뭔가요, 이건..
아니, 이것도 뭐 GUI라면 GUI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뭔 쌍팔년도 게임에서나 볼 듯한 이 칙칙한 컬러와 닥치고 텍스트로 구성된 메뉴는 좀...

아이폰처럼 터치 인터페이스는 언제 됩니까

본격적인 게임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스튜디오녹차 게임의 체험판들은 전부 '새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즉, 체험판을 위해서 음성과 스토리를 전부 새로 작성했답니다.
보통 야겜들은 원래 게임의 프롤로그 부분만 체험판으로 잘라서 쓰는데 말이죠.
이거 근성으로 인정해 줘야 할 듯.

체험판에서는 히로인인 '핫토리 아야'와 서브 남캐 2명이
게임의 스토리와 등장 히로인 소개를 만담 형식으로 해줍니다.

왼쪽 남자는 그냥 덕후 캐릭터, 오른쪽 남자는 바보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아이폰은 저만 가지고 있네요.

일단 게임에 등장하는 각 지역을 돌아 다니면서 히로인들을 찾아갑니다.
아, 지역을 도는 건 게이머가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시나리오 따라서 가는 겁니다.

첫 히로인은,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인 '카노우 카요코'.
쿨하고 무뚝뚝한 소녀이지만, 사실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소녀입니다.

이 게임은 대사창이 독특하더라구요.
말하는 캐릭터 쪽에서 작은 대사창이 출력됩니다.
사실 백힐초화였나, 극히 일부 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말풍선을 쓰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리 많이 쓰이는 방식은 아닌데 말이죠.
아무튼 이쪽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히로인을 만나서 잠깐 꽁트를 보여준 뒤에는
이렇게 이벤트씬을 회상합니다.
이 이벤트씬은 정식 게임에 수록되는 분량입니다.
일단은 주인공과 만나는 장면.

사고뭉치 주인공이 선도부에게 쫒겨서 숲을 헤매고 있을 때 이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왜인지 '검(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 후에는 살짝 엣찌한 씬이 나옵니다.
선도부를 피해서 주인공과 함께 락커 속으로 숨은 '카요코'.
'카요코'의 부드러운 가슴과 매혹적인 향기 때문에 주인공은 곧휴를 그냥 막 불끈불끈거리고,
그걸 눈치챈 '카요코'는
"저...괴롭지 않아?...원한다면 손으로 해줄까?"
라고 물어보는 씬입니다.

아쉬운 거라면, 엣찌씬은 안 나옵니다.
저기까지 하고 끝!
아이폰 배터리 마냥 조루네여

자, 이제 두번째 히로인을 만나러 왔습니다.
선도부의 행동대장격이면서, 활기발랄하고, 건방진 성격의 소녀 '시노하라 세라'.
서브 남캐들은 '세라'가 상당히 난폭해서 ㅎㄷㄷ 떱니다.

이제 주인공과의 만남 이벤트입니다.
선도부에게서 도망치던 주인공, 숲에서 숨을 돌리고 있는데
누군가 주인공을 찾아냅니다.
그녀는 바로 선도부의 행동대장인 '세라'.
'세라'는 [재미]를 위해서, 주인공을 풀어 줄테니 잽싸게 도망가 보라고 합니다.
잠시 뒤에 자기가 쫒아 갈테니, 도망갈만큼 도망가라고 하는 거죠.

운동과 추격에 재능이 있는 '세라'는, 최근 학교에서 자기보다 뛰어난 자를 못 만나서 심심했는데
주인공이 잘 도망다니니까 그것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 후로 주인공과 '세라'는 묘한 라이벌 관계로 발전합니다.

참고로 아이폰의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면, 도망다닐때 좋습니다.

이것은 조금 엣찌한 이벤트 씬.
주인공과 뭔가 내기를 했는데, 졌기 때문에 바니걸로 분장한 '세라'입니다.
저였으면, 내기에 진 댓가로 아이폰 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소녀는 학생회 멤버로, '세라'의 친구라는 군요.

아무튼 이런 부끄러운 옷을 입고도 '세라'는 "귀엽잖아?"라며 좋아하는 눈치.
아, 좋아요..이런 성격 은근 매력있어요.

자, 이번에는 처음부터 등장했던 '핫토리 아야'의 소개입니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소개하기는 좀 애매하므로, '아야'의 친구가 나와서 소개해 줍니다.

주인공과 만나는 이벤트 씬입니다.

선도부를 피해서 학교 뒷편으로 숨은 주인공.
그때 누군가 주인공을 뒤에서 안습니다.
등 뒤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가슴의 감촉을 느끼며 핥핥 거리는 주인공.
저는 아이폰의 터치감을 느끼며 핥핥 거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을 껴안은 사람은 바로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핫토리 아야'입니다.
활발하고 밝고 명랑한, 말 그대로 [소꿉친구]같은 히로인입니다.

이번에는 누님 캐릭터인 '우츠미 시즈나'입니다.
....뭐, 흔한 패턴이랄까요.
좀 맹하고 느긋한 성격이지만,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때문에 학교 아이돌인 학생회장입니다.

'아야'는 '시즈나'에게 달려들어 부비적부비적합니다.
그걸 보고 캐부러워 하는 남자 일행.
저는 아이폰을 부비부비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시즈나'가 만나는 건 이렇습니다.

선도부를 피해 도망다니던 주인공.
창문을 통해서 아무 교실로나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때마침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고 있던 '시즈나'가 있었습니다.

'시즈나'는 갑작스런 주인공의 등장에 놀래면서도
내성적인 자신과는 달리 사고를 치긴 하지만 활동적인 주인공에게 살짝 동경을 하는 분위기네요.

자아, 이제 마지막 히로인입니다.
주인공의 여동생(물론 피는 이어져 있지 않습니다)인 '이토우 미코토'입니다.
(스크린샷에서 왼쪽에 검은 머리 소녀입니다)
......건방집니다.
닥치고 쯘데레 히로인.
그냥 건방집니다.
무뚝뚝하고, 건방지고, 독설가.
하지만 사실은 여리고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네, 쯘데레입니다.

그녀와의 이벤트씬.
다친 주인공은 양호실로 갑니다.
그곳에는 아이폰이 없고, 그의 여동생 '미코토'가 있습니다.
양호위원이라고 하나요..아무튼 양호실 부원인 '미코토'는 주인공에게
"뭥미, 님 여기가 어디라고 기어 들어옴? 썩 꺼저 줄래염? 님과 같은 공기 맡으면 임신하게씀" 등등으로
쯘쯘 거리다가 주인공이 다쳤다는 것을 알자
"헐퀴..님, 괜차늠? 안 아픔? 내가 지금 막 치료해 주게뜸." 등등으로
데레데레합니다.

뭐 이렇게 각 히로인 소개는 끝납니다.
이제 게임의 스토리 소개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 샀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죽습니다

아...

물론 죽는 건 아니고, 병원에 실려 간다는 군요

뭐랄까..
이 섬에 재개발 되기 때문에 학교가 무너질 위기입니다.
그걸 막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속 시커먼 후럴 어른들과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
....................................
그리고 체험판 끝.

네, 압니다.
스토리, 저도 알아요.

이거 GIGA사의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과 너무나 비슷한 거 같습니다만..
............뭐, 그 점은 어른들의 사정이라 생각하고 넘어가 주도록 합시다.
저 지금 아이폰 사서 기분 좋거든요.


☆체험판 소감
음...캐릭터 설정은 흔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아야'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음성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다만 스토리 소개해 줄때,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과 비슷한 것도 좀 그렇지만
나름 밝은 분위기의 게임 같았는데 갑자기 속 검은 어른들의 만행 같은 것도 나오고
분위기 축 쳐져서 좀 그렇네요...

그래도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체만으로도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퀄리티가 다소 들쑥날쑥하긴 하지만..

끝으로, 아이폰 짱 좋아요!!!!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아이폰 ★★★★★
>이런 점이 좋다
-귀여운 히로인
-이쁜 그림
-무난한 학원 로맨스물
>이건 좀 아니지!!
-개그로 시작해서 갑자기 진지해지는 스토리
-타 게임과 비슷한 세계관 설정
-딱히 참신한 점이 없는 게임 설정
>이런 분께 추천!
-가벼운 학원 로맨스물을 하고 싶으신 분
-그림빨을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뭔가 참신한 게임을 원하시는 분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를 원하시는 분
-아이폰 게임을 찾으시는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すたじお緑茶/株式会社グリーンウッド
개발사 홈페이지 : http://studio-ryokucha.com/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すたじお緑茶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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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끝으로
저 아이폰 샀습니다!!!!
2009/12/22 21:00 2009/12/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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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2 21: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읽는 내내 웃었습니다. 좋으시겠습니다. 아이폰.
    제 취향이라면 시즈나와 같은 아가씨일까요. 하악.
    • CHiKA
      2009/12/23 21: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 취향은 역시 활발한 소꿉친구 스타일이네요
  2. 2009/12/22 22: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리뷰에 아이폰 단어가 정확히 19개 들어감으로써
    19세용 게임임을 알리는 새로운 형태를 보여주는군요.(...)
    • CHiKA
      2009/12/23 21: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걸 또 세보시다니 ㄷㄷㄷ
  3. 2009/12/23 02: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PDA의 '와플'이라는 프로그램처럼 이제 아이폰도 그런 프로그램이 나와줬으면 하는군요.
    그러면 밖에서도 얏겜라이프를~!!
    아... 엉덩이 사이에 아이폰을 꼽으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CHiKA
      2009/12/23 21: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야애니를 넣고 다니는게 ㄷㄷㄷㄷ
      엉덩이에 꽂아 봤는데 썩 만좃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4. 2009/12/23 10: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자..이제 아이폰 리뷰를 올려주시는 겁니다~
    • CHiKA
      2009/12/23 21: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막상 아이폰 가지고 노니까 별달리 재미가 없네요.
      아이고, 내돈
  5. 2009/12/23 13: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이폰 게임이군요. (?)
    텍스트 창의 위치를 움직이는 것은 뭐 나쁘지 않습니다만, 저렇게 여러 캐릭터가 한꺼번에 말할 때에는 곤란하군요. -_-
    • CHiKA
      2009/12/23 21: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딱딱한 네모모양의 창이 아니라
      백힐초화나 그런게임처럼 말풍선이라던가 그런걸로 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러면 여러명이 한꺼번에 말하는 것도 쉽게 커버할 수 있고..

지난 9월 25일 발매된 Twinkle의 신작, トロピカルKISS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이군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요즘 야겜을 하지 않아서 이거 뭐
블로그를 그냥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거 야겜 블로그가 아니라, 망한 엑박360 블로그로 바꿔 버릴까염?

9월 발매니까, 벌써 3개월된 게임이군요.
보통 발매전 게임들만 프리뷰 썼는데, 이번에는 3개월 된 게임 포스팅이라니..
.......네, 이 뜻은 3개월 전에 체험판을 해 놓고, 귀차니즘때문에 지금에서야 포스팅한다는 거죠.
강하네요, 귀차니즘.
귀차니즘을 이겨내는데 3개월 걸렸네염 ㄳㄳ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두근두근 핑크빛 리조트 아르바이트 러브 코메디

관련 사이트 : http://getchu.com/soft.phtml?id=613245

체험판 파일 용량 : 545MB
음성 : 주인공 제외 풀 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약 1시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하
게임 난이도 : 하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동년배 아르바이트 제복 동년배 누님 거유 여름 할렘 데레데레 대학생 사회인


☆ 말도 안되는 진행, 하지만 재미있는 전개
이 게임은 신생 브랜드 Twinkle의 데뷔작입니다.
뭐, 원화가는 light에서 あるすまぐな!-ARS:MAGNA-를 담당했던 사람이고
시나리오 라이터는 きみはぐ, 熱帯低気圧少女 등 유명 작품을 담당했던 사람인 만큼
데뷔작치고 매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보세요, 이 깔끔하고 귀엽고 이쁜 그림체를요.
메인메뉴에서도 이렇게 상큼발랄하다니, 대단합니다.

다만 이 게임...
체험판이라 그런가요?
'고정종횡비'를 구워 삶아 먹은 건지 뭔지
와이드 모니터에서 풀스크린으로 하면 4:3비율로 잘라서 보여주지 않고
그냥 화면을 쫙 늘려서 보여줍니다.
.............덕분에 얘들 얼굴이 완전 찐빵이네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딱히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만
NEW 표시가 없네요. 감점.

설정 화면입니다.
깔끔하고 필요한 것이 죄다 있습니다.

자, 이제 본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서브 캐릭터 중 한 녀석이 등장하여 "이 게임은 체험판이다! 이거 하면서 즐딸해라"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만..
........흠좀.
참고로 저녀석은 게임내에서 2D만 좋아하는 겜덕후로 등장합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게임.
히로인들이 한명한명 주인공에게 고백을 하더니
"누구를 선택할거야?!"라고 압박을 가해 옵니다.
처음부터 할렘 상태.
아무나 잡고 그대로 렛츠 플레이 H

하지만 아 시발쿰
여동생인 '쿠사카리 나타네'의 목소리에 일어나는 주인공.
제대로 시스터 컴플렉스인 주인공은 "너는 우주에서 가장 귀여운 여동생이다!"라면서
'나타네'를 덥썩 껴안기도 하고 막 그럽니다.
'나타네'는 또 브라더 컴플렉스라서 "오빠 짱 좋아~♡"같은 멘트를 날려줍니다.

아....
이 게임 다른 히로인 다 필요 없네요.
껒혀

이러고 놀다가 미끄러지면서 주인공을 깨우러 온 소꿉친구 '히나타 하나비'의 가슴으로
안면 다이빙.

아까 다른 히로인 다 필요 없다는 얘기는 철회하겠습니다.
비바 소꿉친구
비바 할렘

뭐, 야겜에서 소꿉친구라는 포지션이 늘 그렇듯, '하나비'도 상큼발랄하고 괄괄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쯘데레 기질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식당에서는 '히무로 릿카'를 만납니다.
'릿카'와 '하나비'는 만나기만 하면 주인공을 놓고 티격태격 하며 싸웁니다.

'릿카'는 다소 말이 없고 쿨하고 살짝 건방진 스타일입니다만
뭐 그래도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쿨데레인가요?
아...이 게임 완전 할렘이네요.

주인공은 리조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멤버들은 전부 아르바이트 맴버이죠.
참고로 '나타네'는 그냥 주인공 만나러 놀러 온 것 뿐이라네요.

아침 조회를 위해 사무실에 모이는 일행.
여기에서 '아오이 마츠리'를 만납니다.

내성적이지만 현모양처 스타일의 '마츠리'.
......얘는 그냥 주인공에게 Full 데레데레 상태입니다.
...주인공 캐부럽.

이번에는 '미나즈키 이즈미'(좌)와 그녀의 꼬봉(?) '스즈카제 호타루'(우)입니다.
'호타루'는 공략 불가니까 자세한 소개는 넘어가죠.

'이즈미'는 주인공에게 한눈에 반해서 주인공과 결혼하자고 졸라 댑니다.
더불어서 남들에게는 자신이 주인공의 약혼녀라고 소개하고 다닙니다.
활발하고 언제나 하이텐션이며, 갑부집 딸내미라서 아가씨같은 웃음(오호호호호~!)과
말투를 사용합니다.
더불어서 주인공에게는 언제나 깎듯한 존댓말+[님] 호칭까지..

하지만 주인공 외에 남자에 대해서는 바로 반말에다가 군대에서 금지하는 폭언폭설까지
내뱉는 소녀이기도 합니다.

끝으로 이 리조트의 사장인 '사오토메 나기'입니다.
슴가가 그냥 굿뜨.

'나기'는 뭐, 이 게임 유일의 누님 캐릭터답게 상냥함과 자상함, 성숙함을 무기로 삼고
일할때는 똑부러지게 일하지만, 일이 끝나면 살짝 주인공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그런 여자입니다.
역시 주인공 캐부럽.

아무튼 이렇게 시끌벅적한 리조트 아르바이트를 하게되는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은 이 리조트로 오게된 것에 대하여 회상을 시작합니다.

자, 이제 주인공의 회상입니다.
주인공은 'BIG한 남자'가 되기 위하여 집을 뛰쳐나와 도시로 왔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BIG한 남자가 뭔지 모르는 주인공은(모르면서 왜 나왔는지..--;)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그냥대강 굴러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그만 원룸으로 돌아옵니다.
원룸 앞에서 '옆 원룸' 사람인 '릿카'를 만납니다.

'릿카'는 주인공 표정이 뭔가 어두운 것을 보더니만
"또 여자에게 차이기라도 한거야?"라고 물어 봅니다.

그렇습니다.
사실 주인공이 고향을 뛰쳐 나왔던 이유는 '하나비'때문입니다.
어릴적부터 '하나비'와 친하게 지내왔던 주인공.
결심을 굳히고 '하나비'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합니다.
'하나비'도 자신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 고백하면 성공할 거라 생각한 거죠.

하지만 '하나비'는 "생각할 시간을 줘"라고 말 하고 뒤돌아 뛰어 갑니다.

이것이 '고백에 대한 거절'이라고 멋대로 생각한 주인공은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서 그냥 도시로 도망쳐 나온겁니다.

라는 내용을 '릿카'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릿카'와 만난지 얼마 안되서 주인공이 말해 준거죠.

아무튼 옆집 사람 '릿카'와는 자주 술을 먹는 술친구가 되었습니다.
'릿카'의 말에 절대복종을 하는 주인공.

그 이유는, 주인공이 '릿카'와 친해져서 같이 술을 마시기 시작했을 무렵,
술김에 '릿카'를 덮쳐 버렸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주인공은 '릿카'에게 굽신굽신 모드.

'릿카'가 오늘 표정이 왜 그리 어둡냐고 하자 주인공은 요근래 있었던 일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주인공은 바(BAR)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바에서 같이 일하던 미소녀, '마츠리'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던 주인공.

그러던 어제, '마츠리'가 주인공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해옵니다.
당연히 바로 OK를 한 주인공.
너무 행복해서 Gee Gee Gee Gee Gee

그러나 오늘, '마츠리'는 바도 그만두고 안 왔습니다.
........아..
바 그만두기 전에 주인공 놀려 주려고 사귀자고 말한걸로 생각한 주인공은
또 암울한 표정으로 원룸으로 돌아왔던 겁니다.

두번의 실연을 겪은 주인공,
'릿카'와 술을 마시면서 슬픔을 달랜 주인공은 이번에는 ALOHA라는 리조트로
아르바이트 면접을 오게 됩니다.

바다 근처라는 점과 높은 월급이 매력적인 아로하에서 새로 시작해 보려는 주인공.

하지만 지금은 한여름.
땀에 빤쓰까지 흠뻑 젖어 버린 주인공은 아로하의 탈의실을 빌려서
준비해 온 면접복장으로 갈아 입으려고 합니다.

주인공이 홀딱 벗었을 무렵, '이즈미'가 남자 탈의실을 여자 탈의실로 착각하여 등장합니다.
완전 홀딱 벗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경악을 하는 '이즈미'.

참고로 이 게임은 다들 성인입니다.
주인공도 20세 이상이고, 히로인들도 대학생 혹은 성인입니다.
다만 '이즈미'와 그녀의 꼬봉 '호타루'는 고등학생입니다.
하앍...

개인적으로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 '이즈미'입니다.
발랄한 성격과 적극적인 모에 데레 어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헤프닝을 마치고 면접을 보는 주인공.
그러나 놀랍게도 그곳에는 '나기'누님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하나비'와 함께 친하게 놀았던 소꿉친구 누님.
주인공의 첫사랑 상대이기도 했떤 '나기'누님이 빵빵한 가슴만큼이나
훌륭하게 성장하여 아로하라는 리조트의 주인이 된 겁니다.

슴가 진짜 빵빵하네여 하앍

면접이 끝나고 돌아가는 주인공.
그때 '이즈미'가 주인공을 불러 세웁니다.

'이즈미'는 주인공의 알몸을 보게 되었다면서, 책임지라고 합니다.
당연히 그 책임은 "나랑 결혼해 주세요!"

'미나즈키'가문에는 '여자는 아빠 혹은 남편의 알몸만 봐야 된다' 뭐 대강 이런 규칙이 있다는 군요.
그러므로 주인공이 자신과 결혼해야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가문의 규칙은 둘째치고, 주인공의 늘름하고 큼직한 '곧휴'를 보고
한눈에 반해 버렸다면서 결혼하자고 하네요.
캐부럽.

저도 얼른 곧휴를 늘름하고 큼직하게 육성하여
하반신 노출하고 길거리를 다니면 여자들이 홀랑 반하나요?

그리고 다음날, 결국 면접에서 떨어진 주인공.
침울해 하면서 다른 아르바이트를 찾아 다니다가 길거리에서 '이즈미'를 만납니다.

"역시 우리는 운명이네요!!"등등으로 주인공에게 데레데레 하는 '이즈미'.
.....아, 저 표정 진짜 반칙이에요.
너무 귀엽네요 ㅠㅠ

주인공이 '이즈미'에게 아로하 면접 떨어져서 우울하다고 신세한탄을 하자
'이즈미'는 "잉?!"하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그리고 다음날, 주인공은 아로하에 취직이 합격됩니다.
네, 그렇죠.
'이즈미'는 바로 아로하를 경영하고 있는 회사 사장의 딸이었던 겁니다.
'이즈미'가 주인공과 같이 일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합격 시키라고 말했다는 군요.

아무튼 이렇게 주인공은 아로하 기숙사로 옵니다.
'릿카'에게는 아무말도 안하고, 원룸을 떠나 기숙사로 이사오는 주인공.

그곳에서 주인공은 소꿉친구인 '하나비'와 재회하게 됩니다.
'하나비'도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왔다는 군요.

거기다가 '마츠리'와도 만납니다.
그녀도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했다는 군요.

그때 주인공의 머리 속에서 '나기'누님이 해준 [아로하]의 뜻이 떠오릅니다.
[ALOHA].
재회, 또 만나요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

당연히 '이즈미'도 있습니다.
eXtreme Full 데레데레 상태.
주인공을 덮쳐서 임신시킬 기세.

거기에 '릿카'까지 투입.
이쯤되면 아로하의 기적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고향에서 주인공을 찾아서 '나타네'까지 옵니다.
'나타네'에 경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주인공과 만나기 위해서 온거라네요.

이왕 여기까지 왔으니 잠시동안만 주인공 방에서 같이 머물면서
놀기로 합니다.
아아...주인공 표현대로 우주 최강으로 귀엽네요 ㅠㅠ

아직 아로하는 오픈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오픈 준비 및 교육을 받고 있는 주인공 일행.

교육이 끝나고 아로하 앞에서 주인공은 가슴 누님...아니, '나기' 누님을 만납니다.
주인공과 추억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주인공 : 아아, 그러고보니 내 첫사랑 상대였어, 누나
라고 하자
나기 : 나에게는 아직도 진행중인 첫사랑이야
라고 말하고 얼굴을 붉히며 황급히 집으로 돌아가는 누님.

아ㅣㅎㅁ아ㅣ호미ㅏㅗ하ㅣㅂ독하;ㅗㅁㄷ;ㅏ화;

여동생파를 한순간에 누님파로 돌아서게 만드는 명대사네요.

재회도 줄줄히 했죠.
고백도 줄줄이 이어집니다.

'마츠리'는 부모님때문에 고백 후 아르바이트도 못 다니게 되었다고 하네요.
즉, '마츠리'의 고백은 140% 진담.

'릿카'는 "내가 아무리 술을 마셨다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잘거 같아?"

'하나비'는 "그땐 너무 놀라서 도망갔던 거고, 다음날 OK라고 대답하려고 했다귤!!"

이렇게 주인공은, 5명의 히로인과 만나게 되고
5명 전원에게 고백을 받은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과연 주인공은 누굴 선택하게 될까요?


*사실 체험판은 이 이후로도 더 많이 진행됩니다만,
이정도면 캐릭터나 배경 소개는 다 된 거 같으니 이정도로 마칠게요~


☆체험판 소감
적당한 개그와 모에모에 시나리오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는내내 살살 녹아 버렸습니다.

이런 식으로 가볍게 진행되는 러브 코메디가 너무 좋네요.

다만...
가끔 뭔가 황당한 게 나옵니다.

'나타네'가 말하는 상어를 잡아와서 상어랑 같이 살게 된다는 거라던가
남녀 알바생끼리의 싸움을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싸움을 붙인다던가..
........현실성이 너무 없잖아요, 이거..

저런 미묘한 설정을 제외하면 나름대로 웃고 즐기면서 하기 좋은 거 같네요.
더불어서 이 끝장나는 원화 퀄리티와 모에 어택은 정말 ㅎㄷㄷ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엄청난 모에 어택
-할렘 상태
>이건 좀 아니지!!
-아무리 어리다지만, 여동생 공략 루트의 부재
-갑자기 완전 이상해지는 스토리
>이런 분께 추천!
-모에물을 원하시는 분
-할렘을 좋아하시는 분
-동년배 혹은 누님 캐릭터를 좋아하시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학원물을 원하시는 분
-진지하고 현실적인 것을 원하시는 분
-로리를 좋아하시는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Twinkle
개발사 홈페이지 : http://twinkle-soft.com/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Twinkle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각 소재의 저작권은 Twinkle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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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Twinkle.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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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2009/12/03 22:45 2009/12/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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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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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하자마자 5명의 여자와 여동생의 하트를 '겟뜨'하고 시작하는군요.
    이젠 쥔공은 여자의 하트를 얻기위해 오도방정을 떨지않아도 된다는것일가요?
    이런 아르바이트가 있다면 지금하는거 다 던져버리고 일하러갑니다.
    하지만 현실은 안경여자돼지가 우글우글...(여드름이 아니라고 박박우기는 1人)
    술먹고 하려했다가는 빠무대기백열장맞고 유치장행 ㄳ~

    그냥 치카님 우리 손잡고 가게 하나 만들까요?
    • CHiKA
      2009/12/06 20: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패밀리 레스토랑 하나 오픈하고 싶네요.

      하지만 야겜해보면 주인공은 죄다 알바생이고, 점장은 공략 대상에도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아마 안될 거에요, 우린.
  2. Zero
    2012/10/29 19: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뜬금없이 3년 전 포스팅에 왜 답글을 달고 난리냐, 이 여답돼야(?)"
    …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거 애니화 됐더군요.
    예, 자그마치 3년 만에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고요(-)

    Ps. 처음 보자마자 '어 이 스토리 왠지 치카님 블로그에서 본 거 같은뎅'이라는 생각이 들어 찾아봤습니다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군요.
    나름 열혈독자네요, 저(-)

    Ps2. 저처럼 순수하고 건전한 성인이 어떻게 그 애니를 보게 되었는지는 비.이.밀♡

    Ps3. 여동생 '쿠사카리 나타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쳇(←)
    • CHiKA
      2012/11/25 15: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보고 "애니 올린 녀석, 몇년전 애니를 이제와서 올리는 거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애니 나온적이 없었더라구요.

      요즘 야애니 시장도 망해가는 건지, 아주 그냥 몇년전 게임까지도 애니로 찍어내내요 ㄷㄷ

10월 30일 발매예정인 ALcot의 신작, 幼なじみは大統領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이 회사, 변화가 참 많은 회사군요.
.....보통 야겜 제작사들은 게임을 여러개 만들어도
개그 풍이라던가 스토리 진행 방식, 그림체 이런 것은 어느정도 비슷비슷합니다만
알콧 회사의 게임은 하나하나 많이 차이가 납니다.
처음에 클로버 하츠 때 등장했던 쿨가이 아웃사이더 주인공이 그리워지네요 ㅠㅠ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국가를 통치하는 개그 학원 로맨스

관련 사이트 : http://www.getchu.com/soft.phtml?id=660662

체험판 파일 용량 : 281MB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상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일본에 반감 있는 사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대통령 정치 동년배 연상 거유 학원물 로리 SF 우주 물건


☆ .....뭐랄까......
게임 메인 메뉴입니다.
.....게임 로고가 크고 호화찬란해서 조금 난잡한 느낌이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구성이네요.

세이브/로드 화면 역시 무난합니다.
색깔이라던가 아이콘이 밝고 귀여워서 마음에 드네요.

다만 NEW표시가 없습니다.
세이브 날짜를 보고 가장 최신것을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설정 화면입니다.
뭐, 적당하게 중요한 것은 다 있는 것 같군요.
깔끔한게 보기에는 편하지만, 다소 썰렁해 보이는 구성입니다.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이렇게 3D로 된 동영상이 가끔 나옵니다.
나름 신경 써서 만든 것 같네요.
요즘 게임들은 단순히 텍스트랑 그림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연출 동영상이 나와서 좋습니다.

어떤 외계인 소녀가 우주선을 타고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장이 나서 우주선은 통제 불능 상황.

그대로 일본에 꼴아 박습니다.
덕분에 일본은 완전히 사망.
깔끔하게 전멸.
ㄳㄳ

근데 핵엔진 쓰나요?
핵엔진으로 우주선을 돌리는 건가요, 지금? -_-;

그리고 얼마만한 크기의 우주선인가요?
아까 위의 우주선 내부로 판단해 보면 상당히 커보이는데..
그만한게 지구에 떨어지면 일본만 날라가지는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암튼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한 소녀가 연설을 합니다.
그녀는 대통령입니다.
교복 입고 말이죠.

주인공은 부통령이고, 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아우하마 유키노'는 대통령이 되었답니다.
교복 입고 있으니 당연히 학생입니다.

그럴때 유키노가 주인공을 깨워서 잠에서 깹니다.
아시발꿈.

부모님의 여행으로 주인공은 혼자 살게 되었다는 군요.
뭐, 야겜의 흔한 스토리대로 유키노가 혼자사는 주인공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유키노는 주인공을 상당히 좋아해서 데레데레 상태인 거 같습니다만,
주인공은 그런 유키노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거 같네요.

하지만 창문을 열어보니 밖에 백악관이 있습니다.
What the...


네, 꿈이 아닌 겁니다.

이때 다시 이 우주인 소녀가 등장해서 유키노를 기절시키고,
주인공에게 상황 설명을 해줍니다.

이렇게 상황 설명해줍니다.
이렇게요.
이거 뭐...
그냥 대화로 세계관 줄줄 설명하는 것도 최악인데,
이건 진짜 최악이네요.


대강 우주인이 지구인과 만나기 위해 오다가 일본에 떨어져서 일본 수상이 죽었답니다.
그래서 일본 수상을 부활 중인데, 그동안 일본 혼란을 막기 위해
사람들 기억을 조작해서 유키노를 대통령으로, 주인공을 부통령으로 만들었다는 군요.
우주인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미국'에 대한 지식 밖에 없기 때문에
수상이 아니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UN이라던가, 아무튼 미국 대통령의 역할을 전부 일본에게 줘서
일본이 세계 최강대국이 되었다는 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하죠.
저는 게임, 영화, 애니 스토리에서 뭔 짓을 하든 신경 안 씁니다.
그래서 '라임색전기담'도 별로 크게 반감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건 좀 그러네요.
하기 싫어졌어요.
그러므로 그만둘게요.


☆체험판 소감
뭔 생각인 줄 모르겠군요.
그냥 판타지 세계라서, 젊은 사람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세계라서
유키노가 대통령 되었다..뭐 이런 스토리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요.
왜 우주인이 등장하고, 일본에 대통령이 등장하고, 일본이 최강대국이 되는건가요.
일본인 대상으로 파는 게임이니까 그런건가요...이거 뭐....
.............매우 실망이네요.

그림체는 정말 좋습니다. 그림체가 너무 이뻐서 체험판도 계속 플레이 하고 싶었지만...
.........흠좀 스토리.

특히 히로인 중에는 '루시아'국가의 대통령도 등장합니다. 왼쪽 녀석입니다.
러시아 대통령하고 싶었는데, 차마 그러지는 못하고, Russia에서 S하나 뺀 Rusia가 된 거 같습니다.
등장하자마자 주인공 보고 한눈에 반해 버립니다.
.......뭔가요, 이 설정은 또...

아무튼 왼쪽 녀석 정말 마음데 들어서 게임을 계속 하고 싶긴 합니다만...아쉽군요.

사실 처음에 우주선 나올때부터 불안했습니다. 야겜 중에 SF설정 나오는 것치고 제대로 된 거 거의 못봤거든요. 말도 안되는 것을 과학적으로 실컷 떠들다가 나중에는 판타지 수준으로 변형되고..-_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귀여운 그림체
-소꿉친구 모에
>이건 좀 아니지!!
-........그 외 전부
>이런 분께 추천!
-일빠
>이런 분께는 비추!
-그 외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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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6 21:01 2009/10/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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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6 22: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제 대통령도 모에선.
    Yes we can!
    • CHiKA
      2009/10/29 20: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뭐, 핸드폰, 냉장고도 모에로 나오고 ㅇㅆ으니
      대통령정도 모에로 나와도 그러려니 하고 생각되네요.--;
  2. 제목없음B
    2009/10/27 14: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뭐 이런 게임에 무슨 수토리를 바라겠냐만.. 그냥 개그용으로 만든건데 초강대국 일본이라 ㅎㄷㄷ 지금도 충분히 선진국이야 너네들;
    • CHiKA
      2009/10/29 20: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개그용으로 넣는건 좋은데, 너무 말도 안되는 개그는 싫습니다.
      예를 들어, 폭탄이 등장하고 폭탄 터져도 주인공은 산다던가 하는 식의 개그는 싫어요.
      이 게임도, 외계인이 전인류 기억을 조작한다는 설정에서부터 GG쳤습니다.
  3. 2009/11/03 18: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제가 예전에 사모님은 ×××중에서 대통령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했지만..
    사모님이 아니라 소꿉친구로 나왔네요.
    뭐 그림은 괜찮지만 결국 이야기가 뒤로가면 설정에 짓눌러버릴것 같네요.
    이리나는 뭐 러시아 맞나보네요.
    머리장식에 러시아문장인 대갈통2개 독수리가 있는거보니..
    • CHiKA
      2009/11/03 23: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 러시아 아가씨는 꽤나 이뻐서 땡기긴 합니다만..
      게임 설정 자체가 워낙 반감을 사는지라 플레이 하기 애매하네요

8월 28일 발매된 しゃくなげ 의 신작, みみをすませば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음...저작권때문에 신작들 정보는 완전 포기했습니다. -_-;
그냥 이렇게 발매된지 몇달된 게임들이나 포스팅하고 노는 거죠, 뭐..
요근래에는 야겜도 안하기 때문에 더더욱 쓸 소재가 없네요 흑흑

* MSN에 저를 등록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Yuzu-Soft, しゃくなげ, チュアブルソフト의 빠돌이입니다.
그런고로 이 프리뷰 포스팅도 닥치고 편파적입니다 ㄳ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섬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학원 러브 코메디

관련 사이트 : http://getchu.com/soft.phtml?id=652025

체험판 파일 용량 : 174MB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약 30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하
게임 난이도 : 낮음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네코미미 로리 누님 동년배 학원물 섬 여름 판타지 동물귀


☆ 오프닝 무비

샤쿠나게 빠돌이니까 오프닝 동영상까지 챙겨 줍니다 ㄳ


☆ 조금 신비롭고 지루하고 재미있는 게임
음..사실 메인메뉴 자체는 좀 불만스럽습니다.
왼편에 귀여운 히로인 일러스트와 오른편의 게임로고는 이쁘고 좋습니다.
다만 오른편에 있는 메뉴가 뭐랄까..
좀 허전하다고 할까요. 뭔가 동인게임틱하기도 하고..

이것은 세이브/로드 화면에서까지 이어집니다.
색깔이 문제 같기도 하네요.
다소 칙칙해 보이는 색깔입니다.

설정 화면도 이러네요.
보기 간결하게 모두 아이콘화 한 것은 좋습니다만,
색깔이 우중충하네요.

어쨋거나 게임에 들어가 봅시다.
주인공은 부모님이 해외여행이었나, 아무튼 그것때문에 할머니댁에서 학교를 다니기로 합니다.
할머니는 배를 타고 1일 이상 걸리는 외딴 섬에 살고 있다는 군요.
오랫동안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한 주인공은 멀미 때문에 헤롱헤롱 거립니다.

그런 주인공 앞에 귀여운 소녀가 나타나서 도와줍니다.
이 소녀는 '키쿠치 나나미'이며 주인공과 같은 학년으로, 매우 상냥하고 차분한 성격의 소녀입니다.
'나나미'는 주인공의 할머니에게 주인공이 오늘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 나와 줬다네요.
아아...착하네요...여신이네요...ㅠㅠ

나나미의 도움으로 할머니 댁으로 도착한 주인공.
......그러나!!
그러나!!!

할머니도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이렇게 주인공은 왕따, 아웃사이더가 되어 버렸다능여...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침대 위에 작고 귀여운 소녀가 같이 누워 있습니다.
'나나미'의 절친한 친구이며, 주인공보다 1살 어린 '오노데라 미오'라고 하는 소녀입니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짓궂으며 낯가림이 많지만, 맛있는 음식을 주는 '나나미'에게 절대 충성을 하는
뭔가 다소 이상한 소녀입니다.

'나나미'와 함께 주인공 집으로 온 '미오'.
'나나미'는 아침 식사를 차리고 '미오'는 주인공을 깨우러 왔지만, 왜인지 침대에 누워 있네요.
.......유혹하는 건가요?
하앍?!

이 섬은 작은 섬이기 때문에 학교도 1학년에 1개반 밖에 없다는 군요.
당연히 동갑인 '나나미'와는 같은 반이 되었습니다.

그때, [그녀석]이 찾아 옵니다.
바로 이 섬만의 신비한 현상인 '이어타임(Ear Time)'입니다.

몇일에 한번, 몇분동안 사람 귀가 동물 귀로 변하게 된다네요.
귀가 변했을때는 자신의 생각이 주변사람들에게 들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무심코 "나나미 짱귀여워. 슴가 짱커. 부비부비하고 싶어 하앍" 등의 생각을 하다가..
........
..............아니, 그런 생각을 도대체 왜 하나요.
어느정도 에로한 녀석이면 반친구를 앞에 두고 저런 생각을 하나요..

아무튼 그런 변태스러운 주인공의 생각을 듣고도 부끄러워 하기만 하는 '나나미'.
다른 반친구들은 "오오오, 너도 훌륭한 에로 남학생이구나!"하고 좋아라 합니다.

복도로 나가려던 주인공은 이런 초절정 미소녀랑 부딪혀서 슴가를 쪼물딱하게 됩니다.
역시 부끄러워하기만 하고 화는 안내는 이 소녀의 이름은 '시마즈 아키라'.
주인공보다 1살 많은 학생회부회장으로, 품행방정하고 상냥한 소녀입니다.
다만 말투가 뭔가 남자말투에다가 교칙을 엄격히 따지는 다소 고지식한 모습이 있네요.
'아키라'누님은 이 섬에 흔치 않은 전학생인 주인공을 계속 보살펴주며
주인공에게 교내 안내를 해줍니다.
상냥하네여, 하앍

다음날, 등교 중에 한 소녀가 주인공을 덥썩 껴안습니다.
이 소녀는 '코가네이 마쯔리'.
주인공보다 1살 어린 소녀로 섬밖 생활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섬밖에서 온 주인공에게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소 말이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소녀입니다만, 어쨋거나 과도한 스킨쉽을 해오기 때문에
학교내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군요. 하앍.
'마쯔리'는 자주 주인공에게 접근하여 섬밖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 봅니다.

방과후, '나나미'와 함께 섬을 둘러 보던 주인공은 숲에서 한 소녀를 만납니다.
주인공과 동급생이며, 학교의 문제아인 '오오가미 히나타'도 전학생인 주인공에게
많은 흥미를 느낍니다.
뭐, 이 '히나타'에 경우는 주인공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쉽게 친해진다는 군요.

마음날, '히나타'는 주인공 환영을 위해 복도에서 생선을 굽습니다.
이 시기에는 생선이 맛있다면서 주인공에게 맛보여 준다고 굽는 거죠.
.......당연히 저 연기 때문에 스프링쿨러가 작동되어 학교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학교 교칙을 엄격히 따지는 '아키라'는 당연히 '히나타'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래서 '히나타'를 만날때마다 화를 내는 '아키라'.
하지만 '히나타'는 '아키라'가 화를 내든 말든 별 신경 안 쓰고 여전히 장난만 치고 다닙니다.

그날 방과후에는 어쩌다보니 '미오'와 단 둘이서 하교하게 됩니다.
'나나미'가 없으면 평소에 아무말도 안하는 '미오'.
덕분에 반에서도 거의 아웃사이더라는 군요.
당연히 주인공과도 별다른 말 없이 조용하게 지냅니다.
주인공은 그런 '미오'의 태도가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키라'누님의 제안으로 근처 바다로 놀러 가는 주인공 일행.
아아, 누님의 수영복 몸매, 좆쿤여. 하앍

남자는 주인공 혼자, 그 외에는 히로인 풀멤버 할렘상태.
주인공도 모에 폭사, 저도 모에 폭사, 미국에 사는 톰도 모에 폭사.

그러나 '미오'의 모습이 안 보이는 군요.

'아키라'누님은 '미오'도 불렀는데 아웃사이더인 '미오'는 쌩까고 안나왔다네요.
주인공은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미오'도 불러서 같이 놀기로 합니다.
'미오'가 마음을 열고 모두와 친해질 수 있도록 주인공은 신경 써주기로 합니다.
주인공녀석, 처음에는 변태같았지만 의외로 착한 녀석이네요.

사실은 모두와 함께 놀고 싶었던 것일까요.
'미오'는 근처에 숨어서 일행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눈치챈 '히나타'는 '미오'를 잡아서 데려 옵니다.

주인공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같이 놀기로 하는 '미오'.
'미오'의 귀여운 수영복 차림에 주인공도 뿅가 죽고, 저도 뿅가 죽고,
북극에 있는 북극곰도 뿅가 죽습니다.

그때 또 다시 이어타임이 찾아 옵니다.
주인공은 히로인들을 한명한명 지긋이 쳐다보면서
"오오, 귀여워"
"슴가가 죽이네"
"미오는 쎼..쎾s 할때 더 쎄게 해달라고 조를거 같아"
등으로 시간(視姦)을 합니다.
......아, 제가 잘못 봤었네요.
이 녀석 변태 맞네요.
그것도 심각한 변태네요.

결국 이 생각도 히로인들에게 전부 들려서 주인공은 '아키라'누님께 무지 혼납니다.
......이 히로인들, 여신들인가요?
이런 생각을 해도 그냥 좀 "꺄~ 부끄러워"정도만 말할뿐입니다.
보통 이정도면 경멸하고 성희롱으로 신고하지 않나요? -_-;;;

뭐, 그러고 체험판은 끝납니다.
이 후 엣찌씬이 펼쳐집니다만, 뭐...그건 넘어가죠.
제 블로그는 맑고 순결하고 깨끗하고 건전하니까여 ㅇㅇ
 

☆체험판 소감
음...스토리 전개는 좀 느릿느릿해서 지루한 감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개그가 좀 부족한 감이 있구요.
하지만 히로인들이 전부 로리해서 그런지 다들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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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이 좋다
-귀여운 히로인
-히로인들 성격이 다들 상냥함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체
-쯘데레 히로인과 데레데레 히로인들
>이건 좀 아니지!!
-'아키라'누님의 말투 ㅠㅠ
-다소 아쉬운 개그요소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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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파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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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19:39 2009/10/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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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2009/10/16 20: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키라누님!!! 아키라누님에 뿅가네요~!!!
    제 피를 빨아먹는 모기도 모에 폭사~♡
    옆집 창고에 사는 바퀴벌레도 모에폭사~♡
    • CHiKA
      2009/10/18 22: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누님 다 좋은데 말투가 좀 그래요 ㅠㅠ
  2. 2009/10/16 20: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런 식으로 보면 에로게에서 여자들이 꼬이는 것은 그야말로 판타지...ㅠㅠ
    현실에서는 성희롱으로 고발될텐데요.orz
    • CHiKA
      2009/10/18 22: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싸대기 맞고 성희롱 고발크리 당할 거 같네요 ㅠㅠ
  3. 제목없음B
    2009/10/17 22: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포스팅이 왠일로 길다 싶더니 편파군요....그렇군요 편파라 흠..
    • CHiKA
      2009/10/18 22: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좀 게임 스토리가 복잡해서 설명하려다보니 길어졌네요 하앍

9월 18일 발매된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 恋文ロマンチカ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알아요, 이거 벌써 3번째 체험판 포스팅이라는 것 정도는 저도 압니다.
이미 정식 출시까지 되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나에게 정품은 없ㅋ엉
그런고로 닥치고 체험판 하아하아 거리면서 플레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3번째이고 하니까 대강대강 프리뷰 쓰겠습니다 하아하아


☆ 완소 '미츠'의 등장!
'지니'의 제안으로 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나오는 주인공 일행입니다.
우리의 '아가씨'는 너무 감동적인 내용이라고 훌쩍훌쩍 우십니다.
아아...아가씨...
아가씨가 우시니까 제 마음까지도 슬퍼지네염

그렇게 집으로 귀가하던 일행에게 '라이카'가 옵니다.
'라이카'가 데려온 뭔가 촌티 나는 아가씨.

그녀는 주인공에게 달려 들어 덥썩 안아줍니다.
캐부럽. 나도 안아줘.

하지만 그녀는 엄청난 '사투리'를 씁니다.
......뭐랄까...흔히들 야겜에 나오는 사투리랑은 좀 틀린거 같은데요.
제가 일본어 사투리 같은 거 잘 모르니까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흔히 미소녀 게임/애니에서 나오는 사투리랑은 뭔가 틀린것 같더라구요.
어느쪽이냐면 일본 코메디 드라마 등에서 나오는 사투리.
'트릭'이라는 드라마에서 형사 똘마니가 쓰는 사투리.
그것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억양이라던가 그런것도 제대로더군요.
덕분에 이 히로인이 얘기하는 거 쥐뿔도 이해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외향은 최강.
게임 속에서 입고 나오는 묘하게 촌스러운 옷은 좀 그렇지만
이렇게 메이드 복 입고 있는 모습은 최강입니다.
메인 히로인인 아가씨보다도 더 이쁜거 같습니다 하앍.
일단 슴가 크기부터가 하앍

그녀의 이름은 '미츠'.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주인공을 찾아서 도쿄로 왔답니다.
주인공 보고 같이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주인공은 이를 거절합니다.
결국 주인공 설득에 실패한 '미츠'는 몇일 아가씨 집에서 쉬면서 도쿄 관광을 하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뭐, 야겜의 흔한 소꿉친구 설정대로 어릴적 주인공과 '결혼' 약속을 한 '미츠'.
계속 주인공에게 찰싹 붙어 있는 '미츠'를 보고 아가씨는 두 사람이 연인 인 줄 알고
주인공과 같은 방에 같은 이불을 쓰도록 해줍니다.

이 게임이 뽕빨물이라면 여기서 거사를 치루겠지만,
나름대로 순애물이기 때문에 두 사람은 그냥 "오빠 믿지? 손만 잡고 잘게"하고 잡니다.

그 후로 이 체험판에서 스토리 진행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히로인들과의 대화를 하는 느낌.

아가씨의 하복도 끝장나게 귀엽군요.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으시다니, 아가씨, 반칙이에요, 으햣 >_<

간간히 이렇게 '미츠'와 함께 도쿄 관광을 하기도 하는 주인공.
저 옷은 봐도 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얼른 메이드 복으로 갈아 입어 주면 안되겠니 ㅠㅠ

다행인 것은, '미츠'는 주인공과 단 둘이 있을 때만 사투리를 쓰고
평상시에는 표준어를 쓰더라구요.
물론 여전히 억양은 사투리 억양이라서 어색하긴 합니다만..;;

비 오는 날에 아가씨와 함께 '지니'의 차를 타기도 합니다.
....뭐, 처음 자동차를 타보는 주인공은 멀미 때문에 넉다운한다는 짧은 시나리오.

자, 이렇게 자잘한 이벤트 씬들을 보다보면 드디어 다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내일은 '미츠'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
주인공과 '미츠'는 단 둘이서 마지막으로 도쿄를 둘러 봅니다.
이때 '미츠'는 주인공에게
"나는 아내감으로 한참 멀었다. 주인공 주변에는 아리따운 여성들이 많고
나는 그저 촌뜨기다. 그러니까 어릴적한 결혼 약손은 없었던 일로 하자"
라고 말합니다.
주인공과 내심 '미츠'에게 '결혼 약속은 무효다' 라고 말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그러기로 합니다.
대신 두 사람은 "서로 좀 더 노력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자!"라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다음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는 '미츠'.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히로인들.
이렇게 이번 체험판은 끝납니다.


☆체험판 소감
'미츠', 다시 돌아오는 걸까요? -_-;;
공략 가능 히로인인데 메이드 복 한번 안 보여주고 고향으로 돌아가네요.
......뭐, 도쿄에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올거 같긴 합니다만..
이걸로 이 게임 프리뷰도 끝입니다.
더 이상 체험판도 나오지 않네요, 슬픕니다 ㅠㅠ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히로인이 짱 귀여움
>이건 좀 아니지!!
-사투리
>이런 분께 추천!
-모에 폭사 하고 싶은 분
>이런 분께는 비추!
-게이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チュアブル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chuable.net/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チュアブルソフト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CG와 글의 무단 사용, 이동을 금합니다.
このページで使用している画像はチュアブルソフトの使用許可を受けて使用しています.
これらの素材の無断使用・転載を禁じます.
Copyright チュアブルソフト.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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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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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2009/09/25 20:10 2009/09/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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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26 00: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 별점에서 CHiKA님이 얼마나 큰 그릇을 가진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군요.(...)
    시골소녀다운 모습이 잘 드러난 모습이 개성이 강해 좋네요.
    하지만 저는 역시 라이카가 하악...
    • CHiKA
      2009/09/28 18: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하앍
  2. 2009/09/26 02: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크고 아름다운 별점이군요.(...)
    키쿄인가요? 저 별 머리핀에 포니테일... 너무 귀엽네요. ㅠㅠ
    • CHiKA
      2009/09/28 18: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역시 포니테일은 진리죠 하앍
  3. 2009/09/26 13: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지만 현실은....

    男 : "오빠믿지? 이러는거 아냐."
    女 : "소리지를테야."
    ...인것을요. ㅡ.ㅜ;;
    미츠의 사투리는 칸사이는 아닌듯하고... 토호쿠 사투리?
    드라마CD를 한번 들어봐야할듯하군요.
    좋아하는것이 주인공이라니...흑흑...
    그..그리..그리고 키쿄아가씨의 아이스케키장면...서..설마 노×티..??
    • CHiKA
      2009/09/28 18: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현실은 주변에 저런 미소녀들도 없죠 ㅠㅠ
      슬프네여.
      현실이었다면 초반에 사기 당해서 돈 잃고 거지 되는 것까지만 일어날 거 같네요.
      그후로 미소녀의 도움따위는 없이 ㅠㅠ

9월 18일 발매된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 恋文ロマンチカ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넴, 압니다. 얼마전에 체험판 포스팅 올렸다는 거요.
...근데 이건 또 뭐냐구요?
第1章・後編体験版
'後編'
후편입니다.
근성입니다.
저는 츄어블 빠돌이니까여. ㅋ_ㅋ

게임 스펙 및 시스템, 초반 스토리는 제1화 전편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흔하지만 잔잔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게임
스토리는 제1화 전편 체험판에서 이어집니다.

주인공은 어릴적 기억을 회상해 봅니다.
아버지는 주인공이 작가가 되는 것을 무척이나 거부하셨습니다.
주인공이 열심히 쓴 소설을 읽어 보지도 않고 찢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주인공은 분노가 폭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도쿄로 도망쳐 나온 겁니다.

아무튼 무작정 온 도쿄에서, 주인공은 동경하던 '요이노미치 긴죠' 작가와 같이 살게 됩니다.
'긴죠' 누님께 자신을 제자로 받아 달라고 졸라 보는 주인공.
아직 자신은 누구를 가르칠 실력이 아니라면서 거부하던 '긴죠' 누님도 결국은 주인공을
제자로 받아 줍니다.

이때 '긴죠' 누님의 담당 편집자인 '라이카'가 찾아 옵니다.
원고 마감일인데, '긴죠' 누님께서 원고를 아직도 주지 않았다면서 독촉하러 온 거죠.
하지만 '긴죠' 누님은 이미 도망쳤습니다.

아이캐치.
......음, 화사하면서 깔끔한 그림체의 아이캐치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쉽게도 새로운 CG같은게 없이 그냥 서 있는 모습(스탠딩CG, 타치에)뿐이지만요.

'라이카'도 쇼타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성격도 시원시원 하고 말이죠 하앍...
뭐, 쇼타라도 상관없어.

'라이카'는 '긴죠' 누님이 도망친 것이 주인공 탓이라며 같이 찾자고 합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긴죠' 누님을 찾아 보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는 오늘내에 찾지 못할 거라 생각한 '라이카'는 주인공에게 흩어져서 찾아보자고 합니다.

아직 도쿄 지리에 낯설은 주인공은 조심조심 '긴죠' 누님을 찾아서 헤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돈을 들고 달아난 사기꾼 녀석을 발견합니다.
이 사기꾼 녀석은 어떤 아리따운 아가씨와 부딪히더니 싱긋 웃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사기꾼은 아리따운 아가씨와 부딪히면서 아가씨의 회중시계를 훔친 겁니다.
주인공이 잽싸게 쫒아가자 이 사기꾼은 주인공이 자신을 쫒아 온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칩니다.
이렇게 주인공과 사기꾼의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거의 따라잡았을 무렵, 사기꾼은 회중 시계를 먼 곳에 집어 던집니다.
주인공은 회중 시계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고, 그 때를 틈타 사기꾼은 어디론가 도망칩니다.

사기꾼은 놓쳤지만 회중시계는 되찾았으니 그 아리따운 아가씨를 찾아서 돌려 주는 주인공.

하지만 그녀는 갑자기 주인공을 넘어 뜨리더니 발로 밟습니다.
.......아쉽게도 팬티를 볼 수는 없군요.
속바지를 입다니, 으핫...반칙이에요 >_<
대신 저도 좀 밟아 주세요, 으핫 >_<

아무튼 이 아가씨는 주인공이 자신의 회중시계를 훔쳐 갔다고 생각합니다만,
"ㅋ, 님아, 도둑이 왜 훔쳐간 물건을 다시 갖다 주나여?"라는 주인공의 말에
납득을 하고 주인공을 일으켜 세워 줍니다.

그녀는 사과의 의미로 주인공을 좋은 찻집으로 안내해 줍니다.
이곳에서 주인공을 씁쓸한 첫경험을 하게 됩니다.







네, 씁쓸한 블랙 커피를 처음으로 마셨습니다.



찻집에서 차를 마시면서 주인공과 이 아가씨는 서로 이름을 알려 줍니다.
그녀의 이름은 '버지니아 O 발토로'.
영국인 갑부집 아가씨라네요.
자신을 '지니'라고 불러 달라고 하는 아가씨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가볍게 반말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상당히 친해집니다.
이때 주인공은 '지니'에게 자신이 사기꾼에게 돈 털린 사건을 말해 줍니다.

한편 그때, 이 사기꾼은 화랑에 있습니다.
사실 이녀석은 화가입니다.
주인공처럼 아직은 아마츄어 햇병아리이긴 하지만, 사기쳐서 얻은 주인공의 돈과 기타
이런저런 돈을 합쳐서 간신히 화랑을 열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신의 그림을 사고, 자신이 유명해 질거라고 생각하는 사기꾼.

그곳에 '지니'와 주인공이 쳐들어 옵니다.
'지니'는 주인공의 얘기를 듣고 같이 사기꾼을 찾기로 마음 먹은 거죠.
그리고 한참을 찾아다닌 끝에 사기꾼의 화랑을 찾아냈습니다.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지니'와 주인공, 그러나 이미 돈을 다 써버렸으니 배째라고 하는 사기꾼.

그때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합니다.
사기꾼에게 돈을 갚으라고 하지만, 사기꾼은 그림을 팔아서 돈을 갚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이딴 그림이 과연 팔릴것 같냐?"라면서 무시합니다.
그러더니만 "그럼 내 돈만큼 이 그림들을 박살내주지"라고 하더니 그림들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그런 노인의 모습을 본 주인공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릴적 자기 소설을 읽지도 않고 찢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 겁니다.
사기꾼이 아무리 밉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예술품에 죄는 없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노인에게 화를 내면서 그만 두라고 말합니다.
그 모습에 노인도 화를 추스리며 돌아갑니다.

사기꾼은 주인공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합니다.
주인공은 사기 당한 돈은 포기하고 대신 그림을 받아가겠다며 그림을 하나 가져 가네요.
'지니'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한 주인공의 모습에 나름 뿅가버리는 듯..

그리고 이제 '지니'와도 헤어질 시간.
아리따운 '지니'에게 나름대로 마음이 있던 주인공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어 봅니다만, '지니'는 생긋 웃으면서 "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겠죠"라고 대답하고 가버립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온 주인공.
'키쿄 아가씨'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해 줍니다.
아가씨는 "당신은 정말 착한 사람이네요"라며 뿅가 버리는 듯..

.........아, 이 놈의 주인공.
뭔 페르몬이라도 풀풀 풍기고 다니나요.
그냥 히로인들이 전부 뿅가 버리네요.
캐부럽

제 몸에서 나는 암내로는 불가능할가여?

하지만..
거실로 돌아가자 '라이카'가 화를 냅니다.

아차!!!
그렇죠.
'긴죠' 누님을 찾지 않고 사기꾼을 찾아 다녔으니 말이죠.

아무튼 그러고 몇일 뒤, 아가씨는 주인공에게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촌놈인 주인공은 부자집 아가씨들의 파티가 조금 망설여지지만,
아가씨의 부탁이기 때문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앍...아가씨, 저도 데려가 주세요.
데려가 주신다면야 마차라도 끌겠습니다 ㄳ

파티장.
엄청 큰 파티장에 덜덜 떠는 주인공.
촌놈인 주인공에게 이런 부자집 광란의 파티는 정말 충격과 공포입니다.

아가씨의 기모노 끝장나게 이쁘군요.
다소 수수한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만, 이건 이거대로 좋습니다.
하앍하앍하앍하앍
뭐,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기모노보다 평상시에 입고 다니는 옷이 더 이쁘네요.

그리고 파티의 주인, 즉 아가씨의 친구가 등장합니다.
네, '지니'입니다.

주인공이 '키쿄'와 같이 산다는 것을 안 '지니'는 일부러
"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겠죠"라는 식으로 말을 했던 거죠.

어쨋거나 '지니'의 드레스 모습에 주인공도 뿅가 죽고,
저도 뿅가 죽고,
옆집 똥개도 뿅가 죽습니다.

'지니'와의 재회를 끝으로, 체험판은 종료됩니다.


☆체험판 소감
흔한 내용이죠.
사기꾼을 만났지만 용서해 준다, 그리고 히로인과 다시 만난다..
뭐 대강 이런 내용이요.

그래도 체험판 진행내내 재미도 있었고, 히로인들도 너무 귀여워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하앍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모든게 다 사랑스러움
>이건 좀 아니지!!
-너무 사랑스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음
>이런 분께 추천!
-2세 이상, 80세 미만 남녀
>이런 분께는 비추!
-뿅가 죽기 싫으신 분
-모에 폭사하기 싫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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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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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9 20:30 2009/09/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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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2009/09/19 20: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옆집 개까지, 그건 정말 굉장하군요;;;;
    정말 페르몬을 뿌리고 다니네요. 하루에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총 몇 명을 끄는걸까요...
    라이카같은 복장이 좋네요. 하앍(...)
    • CHiKA
      2009/09/23 11: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굉장합니다 하앍
      저는 메인히로인인 아가씨의 복장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2. 2009/09/20 00: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페로몬을 뿌리고 다니는 남자라.
    어쩌면 외계인일지도 모르겠군요. 수사에 착수하겠습니다.
    • CHiKA
      2009/09/23 11: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수사 하실때 페로몬 조제법 같은 것도 연구 부탁드립니다 ㄳ
  3. 2009/09/20 18: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구두도 햝아서 깨끗하게 해뒀고 인력거도 이미 수배해뒀습니다!!
    설겆이도 다 해뒀고 밑빠진독은 믹스앤픽×로 매워 물도 채워뒀습니다.
    소 여물도 다 먹여 놨구요...
    제가 인력거로 빠르고 안전하게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저도 데려가 주세요오오오~~!! 우와앙~ 굿!!!
    P.S. : 치카님 서로의 암내를 연구해봅시다. 대박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 CHiKA
      2009/09/23 11: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믹스앤픽X로 수리하시다니, 흠좀 멋있군영
      암내를 아무리 연구해도 페로몬 효과는 없을 거 같습니다 ㅠㅠ
  4. 2009/09/20 22: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음...
    이거 왠지 답답하고 꼬이는 스토리가 될거 같은데...
    그래도 캐릭터가 워낙 끝내주네요..
    해결과정이 스무스하게 보여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 CHiKA
      2009/09/23 11: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글을 이렇게 쓰긴 했지만,
      저 사기꾼도 이번 일로 친해져서 두번다시 나쁜짓 안하게 되고 뭐 그렇습니다.
      전작인 Sugar+Spice에 경우도 사귀게 될떄와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만 심한 갈등이 생겼을 뿐 게임내내 개그+바보커플로 진행되구요.
      뭐, 이번 작은 전작에 비해 개그가 약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하앍

9월 18일 발매예정인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 恋文ロマンチカ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네,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몇번이나 언급된 개발사죠?
네, 저 이 회사 빠돌입니다, ㄳ

원화가 사인지도 보내줬고,
전작인 Sugar+Spice가 너무 재미있었고,
저작권 관련해서 문의했을때도 빠르고 친절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줬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하앍

그런고로 츄어블 게임의 프리뷰/리뷰/소개 포스팅은 닥치고 편파적입니다 ㄳ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다이쇼 시대, 작가를 꿈꾸는 청년의 꿈과 사랑의 이야기

관련 사이트 : http://getchu.com/soft.phtml?id=603165

체험판 파일 용량 : 약 467MB
음성 : 주인공 이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보통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
게임 난이도 : 중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다이쇼시대 기모노 동년배 누님 작가 사회인 과거물


☆ 꿈과 두근거림이 있는 러브 코메디
메인메뉴입니다.
뒷 배경이 조금 조잡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이네요.

저 이 게임 제목 너무 좋습니다.
'연문'이라는 단어 자체도 마음에 들구요.
제목 로고도 이쁘면서 잘 만든 거 같아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선택문이 나오면 오토 세이브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맨 위에 4개의 슬롯이 오토 세이브 슬롯일 겁니다.

자신이 별도로 한 페이지장 12개, 9페이지니까 총 108개 세이브 슬롯을 제공해 줍니다.
많군염.

설정 화면입니다.
간단한 조작키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마우스 우클릭, 엔터키, 스페이스키, Esc키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설정 화면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만,
왠지 그래픽이 아쉽다고 할까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 봅시다.
주인공은 어떤 이쁜 소녀와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부끄러워하는 소녀와 키스를 나누고 슴가를 조물딱 거리는 그 순간..

아시발꿈

촌구석에서 살던 주인공은 작가가 되기 위해 도쿄로 향하게 됩니다.
자신이 열심히 쓴 소설 원고를 도쿄에 있는 출판사에 보여줄 생각인 거죠.

요이노미치긴죠.
이 작가가 쓴 소설이 주인공의 인생을 바꾸게 됩니다.
시골 청년이던 주인공은 요이노미치긴죠의 소설을 읽게 되고 완전 뿅가 버려서
요이노미치긴죠의 빠돌이가 되었으며, 자신도 작가가 되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드디어 도쿄.

이 게임은 독특하게 '다이쇼 시대(大正時代. 1912년 ~ 1926년)'를 무대로 합니다.
뭐, 만우절날에는 사쿠라대전 흉내를 내기도 했었죠.
사쿠라대전도 다이쇼시대니까요.
최근에는 다이쇼시대 미소녀 야구 애니였나, 그런것도 나왔고 말이죠.
다이쇼 시대 많이 쓰네요.
......한국은 별로 좋지 않는 시기네요, 저때면. -_;

맵 이동 화면입니다.
Sugar+Spice!를 해보신 분이라면 적응하기 편하실 겁니다.
각 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서 이동할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별'이라고 적혀 있는 것은 말 그대로 특수한 이벤트,
'필수'라고 적혀 있는 것은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이벤트 입니다.
지금 아이콘이 회색인데, 스크린샷을 찍으려고 2회차 플레이를 해서 그래요.
이미 본 이벤트는 회색으로 처리되거든요.

이벤트 아이콘을 누르면 이렇게 화면이 나옵니다.
대강 어떤 히로인 시나리오인지 뭐 그런거 보여주죠.
2회차라서 시나리오의 간략한 내용과 이벤트CG까지 보여주는 군요.

아무튼 주인공은 출판사를 찾아서 헤맵니다.
......네, 촌놈인 주인공은 넓고 넓은 도쿄에서 미아가 된거죠.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쿠사 갈때 미아된 촌놈

여기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넘어질뻔하는 소녀를 온몸으로 받아주는 주인공.
아리따운 소녀의 모습에 주인공도 뿅가고, 저도 뿅가 버립니다.

아..츄어블, 그림체 정말 제 취향입니다 ㅠㅠ

넘어지면서 신발..'게다'였나요, 아무튼 그 신발끈이 끊어지게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고쳐준다면서 신발끈을 만지작거리지만 답ㅂ이 없네여.
결국 자신의 옷을 찢어서 신발끈 대신 사용합니다.
소녀는 너무 고맙다고 하지만, 순박한 주인공은 연락처를 따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녀와 헤어지게 됩니다. ㅠㅠ

시나리오가 끝나면 이렇게 아이캐치가 등장합니다.
아아...이것도 좋네요 ㅠㅠ

계속 길을 헤매다 배가 고파진 주인공은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갑니다.
촌놈이기 때문에 음식을 전혀 몰라서 그냥 아무거나 막 주문해 보는 주인공.

옆에 있던 거유 누님이 주인공의 말상대가 되어 줍니다.
주인공이 작가 지망생이라는 것을 알자 여주인과 누님은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여주인은 소설을 좋아한다는 이 누님에게 주인공의 원고를 보여주고 평가를 받아 보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자신의 원고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 적이 없는 주인공은 흔쾌히 허락합니다.

누님은 꼼꼼히 주인공의 원고를 읽더니만 "아직 고쳐야 할 곳이 많긴 하지만, 재미있다"라고
평가를 해줍니다.
그 말에 희망을 얻은 주인공은 ㄳㄳ을 연발하고는 다시 출판사로 향합니다.

드디어 출판사를 찾아온 주인공.

출판사에 들어가서 자신의 원고를 보여주려고 합니다만
지금은 바쁘기 때문에 내일 다시 와달라고 합니다.
내일 오기로 예약을 하고 출판사 밖으로 나온 주인공.
그때 한 청년이 주인공에게 다가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내일 오라는 걸 믿으면 안돼. 내일 가면 또 내일 오라고 할걸?
내가 편집장과 잘 아는 사이이다. 내가 편집장에게 말해 주면 당장 원고를 봐 줄 거야.
근데 그럴려면 역시 뇌물을 줘야 하지"

순진한 주인공은 이 청년의 말을 믿고 가진 전재산을 전부 주게 됩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전재산을 가진 청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혹시나해서 출판사에 올라가서 말해 봅니다만, 그런 사람 못 봤다고 하네요.
한순간에 좆 to the 망 해버린 주인공.

엎친데 덮친격으로 엄청나게 비까지 쏟아집니다.
돈이 없어서 비를 피할 곳도 없고, 원고만은 젖지 않게 보호하려는 주인공이지만
넘어지면서 원고를 물웅덩이 속에 빠뜨리고 맙니다.

촌구석에서 꿈과 정열을 가지고 열심히 작성한 회심의 원고가,
한순간 빗물에 다 젖어 버리고, 잉크가 녹아내려서 글을 읽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게 빗 속에서 망연자실 하고 있을때 오전에 만났던 소녀가 주인공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그리고 얼마뒤, 주인공은 소녀를 따라 소녀의 집으로 오게 됩니다.
소녀의 호의로 젖은 몸을 말리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는 주인공.

이때 음식점에서 만났던 누님도 오게 됩니다.
이 누님은 주인공을 보더니 "내 여동생에게 찝쩍거리다니!!!"라면서 일본도를 휘두릅니다.

소녀의 설명으로 간신히 진정된 누님.
주인공은 자매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해 줍니다.
그 말을 듣고 누님은 "그럼 고향으로 돌아갈거냐?"라고 물어봅니다만,
주인공은 "여기까지 온거, 그냥 돌아갈 수는 없다. 다시 원고를 쓰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내보입니다.

그 모습에 나름대로 감동받은 누님은 "그럼 우리 집에서 살면서 원고를 써라"라고 말합니다.

그때 손님이 옵니다.
.......네, 출판사에서 봤던 그 편집자(편집장이 아니라 편집자에요)입니다.
그녀는 누님에게 "요이노미치 선생님! 원고 빨리 주세요!"라고 제촉합니다.

그 말에 놀라는 주인공.
그렇습니다.
이 누님은 주인공이 동경하던 작가, 요이노미치긴죠 작가였던 겁니다.

이렇게 체험판은 끝납니다.


☆체험판 소감
초반 전개는 흔한 패턴의 스토리이기도 합니다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찌질하게 돈 털리는 주인공과 그 때 갑자기 등장하는 소녀(주인공은 '아가씨'라고 부릅니다).
거기다가 알고 봤더니 누님은 동경하는 작가.
뭐, 엄청난 우연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평범한 학원물에서 벗어난 신선한 스토리라서
마음에 드네요.

.......어쨋거나 개인적으로 2009년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닥치고 모든게 좋음
>이건 좀 아니지!!
-그딴거 업ㅂ음
>이런 분께 추천!
-야게머라면 닥치고 플레이
>이런 분께는 비추!
-비추따위 없으니 그냥 전국민이 전부 플레이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チュアブル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chuable.net/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チュアブルソフト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CG와 글의 무단 사용, 이동을 금합니다.
このページで使用している画像はチュアブルソフトの使用許可を受けて使用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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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2009/09/16 18:37 2009/09/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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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2009/09/16 19: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진행이 그냥저냥하지만 cg가 확실히 좋군요. 다이쇼 시대라...
    히로인이 역시 하악...
    • CHiKA
      2009/09/17 15: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 회사는 부드러운 게임 진행과 CG가 생명입니다 하앍
  2. 2009/09/16 20: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음..소재는 신선한데 어떻게 풀어갈지가 기대되네요
    저도 역시 요회사 CG는 좋아합니다~
    • CHiKA
      2009/09/17 15: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전작인 슈가+스파이스에 경우 초중반 잘 나가다가
      클라이맥스에서 좀 이상했는데, 이번 작은 클라이맥스도 잘 처리해
      줬으면 좋겠네요
  3. 2009/09/16 21: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싸구려파전은 太正12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다이쇼가 아니라 '타이쇼'인거죠.
    일본은 다이쇼시대를 다이쇼로망이라고 해서 그시절 부국강병했던 일본을 그리워한다..라는 글을 어디서 본적이있습니다.
    제겐 서양문물과 동양문물이 혼재했던 그 시기가 맘에드네요.(돌맞을랑가요?)
    '僕は天使じゃないよ'도 꽤 재밌게 했구요.
    기모노도 좋지만 하카마도 좋네요~ 하악하악~.
    저 망할 기생오래비같은넘...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내놓게나! 그러면 없던일로 하겠네!
    P.S. : 저는 폰 타카하나다작가에 뿅갔는데 에로만화가가 되고싶지는 않는군요..-_-;;
    • CHiKA
      2009/09/17 15: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헉..그런가요..
      다이쇼 시대 찾아 보다보니 어떤 곳에서 사쿠라대전도 써놨길래
      같은 건줄 알았네요. 낚였군요. -_-;
      (사쿠라대전을 안해봐서 시대를 전혀 몰랐거든요)
  4. s
    2009/09/17 11: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평점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CHiKA
      2009/09/17 16: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 회사 빠돌이라서 어쩔 수 없는 평점이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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