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초기 게임으로, 그다지 할 게임이 없던때, 그리고 NDS의 터치 기능을 만끽할 만한 게임이 없을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특히 캐릭터들이 그저 그림자처럼만 보이고, 게임내내 대사같은 것도 없이 행동으로만
스토리를 전달하며, 상당히 파격적인 게임제목(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으로 인해
많은 유저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 성공한다.
게임은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같은 터치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와리오와 다른 점이라면
1.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특정 스테이지(특히 보스 스테이지)에 경우 좌절을
안겨 줄 때도 있다.
2. 단순히 한두번 터치로 끝나는게 아니라, 터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예를 들면, 스크래치를 해서 몸에 붙은 먼지를 털다가, 벌레가 붙으면 연타해서 벌레를 죽여야 한다.
3. 미니 게임 한판의 플레이 타임이 긴 대신, 미니 게임 숫자가 적다.
4. 여러번 플레이 할 가치가 떨어진다.
위와 같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와리오와 더불어서 NDS의 터치 게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