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2008년 5월 30일 PC로 발매된 工画堂スタジオ くまさんちーむ의
暁のアマネカと蒼い巨神가 XBOX360/PSP로 이식이 결정되었습니다.
발매일은 2010년 3월 11일 예정입니다.

시스템 일부 변경, 이벤트CG추가, 새로운 오프닝무비, 새로운 신곡 등등
다양한 신요소가 추가된다는 군요.

가격은 세금포함 6,090엔이랍니다.



음, 이 포스팅은 딱히 코가도의 신작을 소개해 드리려는 글이 아닙니다.
뭐, 신작 소개도 겸사겸사 하긴 했지만요.

진정한 목적은 'XBOX360으로의 미소녀 게임 이식'에 대해서 쓰고 싶었습니다.

많은 게임들이 XBOX360으로 이식되었죠.

클라나드, 11Eyes, 타임리프, 카오스;헤드, 타유타마 등등..

단순히 화면 해상도만 좋게 한 게임도 있는 방면,
11Eyes처럼 파격적으로 엄청난 시나리오 추가, 히로인 2배로 추가 등등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니트로플러스의 신작 슈타인즈;게이트가 XBOX360 독점작으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왜 XBOX360으로 미소녀게임이 많이 나오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이유는 아마도 다음과 같을 겁니다.

1. 쉬운 이식 환경
-XBOX360은 PC와 비슷한 개발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짧은 시간과 노력, 비용으로 PC게임을 이식할 수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개발사처럼 작은 회사들에게 무척이나 매력적인 요소지요.

2. 좋은 판매량
-XBOX360은 일본에 100만대 정도밖에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니아'층만 XBOX360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소녀 게임 같은 매니아 게임의 판매량이 꽤나 잘 나오고 있습니다.
옛날에 흔히 PC야겜이 1만장만 팔아도 잘 팔았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습니다만
XBOX360으로 나오는 야겜은 평균적으로 몇만장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3. 특별한 제약이 없는 콘솔
-타 회사의 콘솔에 경우 '차세대 기기에 맞는 HD급 퀄리티'라던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등등 여러가지 제약이 많습니다.
하지만 XBOX360은 '그냥 니들 맘대로 만들어'라고 냅두기 때문에
잔인하거나 다소 선정적인 미소녀게임이 나오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대강 이런 이유로 요즘은 XBOX360으로 다양한 미소녀 게임이 나오고 잇습니다.
미소녀랑 같은 캬바쿠라에서 술을 마시는 '드림클럽',
일본 오락실에서 많은 팬들이 생긴 아이돌 육성 게임 '아이돌 마스터',
그 외에 '데스스마일즈', '마모루군은 저주 받아 버렸습니다' 같은 슈팅 게임 등등...

미소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XBOX360을 구입하시는 것도 썩 나쁘지 않습니다. :)



물론 XBOX360판에 'H'는 없지만........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工画堂スタジオ/くまさんちーむ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kogad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