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발매 예정인 ゆずソフト의 신작, 하공카나타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예쁜 그림체때문에 무척이나 기대 중이었습니다만, 체험판을 해보고 기대감이 더욱 상승되었습니다.
뭐랄까..완소 5월작이 될 듯한 분위기군요.
☆ 체험판 스펙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하
음성 : 주인공 제외 전부 나옴.
볼륨이 들쑥날쑥함
게임스펙 : 걍 야겜용 컴터
☆ 완죤 깔끔한 타이틀 화면
체험판 전용으로 경고 문구를 만들었군요.
일본어를 잘 못한다고 할까요...아무튼 그런 사람에게는 메뉴 폰트가 좀 읽기 힘들 듯?
게임 로고도 무적이나 마음에 들고, 메뉴 구성도 깔끔한게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영상 처리를 한 것인지, 바탕에 해변가는, 바닷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짱 깔끔하죠.
90개의 세이브 슬롯과 1개의 퀵세이브 슬롯을 제공합니다.
아쉬운 것은 최신 세이브 데이터에 표시가 없네요.
오로지 날짜를 보고 직접 찾아내야 합니다.
여전히 폰트가 조금 어려운 감이..--;;
뭐, 폰트 자체는 둥글둥글해서 귀엽긴 한데 말이죠.
역시 일본어를 잘하지 못한다면 읽기 좀 애매.
설정 자체는 특별히 장단점 없이 평범합니다.
그나저나 이 게임. 메인히로인 3명에 서브히로인 3명이군요.
....서브 히로인도 공략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만...
☆ 그냥 잔잔한 섬 연애 비쥬얼 노블
뭐, 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잔잔한 재미가 있고, 일상 생활에서 느껴지는 포근한 개그와 부드러운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죠.
아무튼 겨울. 주인공은 친척이 살고 있는 섬(1년내내 더운 곳)으로 배 타고 갑니다.
이 게임 뭐랄까..3D 기술이 투입됩니다.
화면 상에 햇살을 3D로 쏴 줘요. 스크린샷 왼쪽에 밝은 부분이 그거입니다.
또한 물결.
메뉴 화면처럼 동영상처리입니다.
동영상인지 3D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물결치고 있습니다.
자기 여동생보다 작은 키가 컴플렉스인 열혈 부활동 소녀입니다.
상당히 지멋대로입니다.
어쨋거나 그런 그녀를 보고나서 "너 키 작다?"등으로 놀리는 주인공.
상당히 귀여운 쯘데레 성격.(......)
주인공은 미호씨가 운영하는 펜션 일을 도와주러 온거죠.
아무튼 이 아줌마...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입니다만..
서브캐릭터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런 순애물, 공략 루트따위 없어 보입니다.
안돼, 이런 젠장!
착실히 일하는 주인공을 맨날 칭찬해주고, 가끔은 놀리기도 하는...
정말 "이런 누나 있으면 짱 좆겠다"라는 느낌의 아줌마입니다.
캐릭터 표정이라던가 음성도 최강..하앍...;ㅁ;
미호에게는 두명의 딸이 있습니다.
유이코와 스샷에는 없지만 유이코랑 비슷하게 생긴 후타바.
근데 둘 다 엄마 일 안 도와주고 맨날 놀러다니고 부활동 한다고 나갑니다. 'ㅅ'
조교가 필요하겠네요. 'ㅅ'
후타바에 경우, 누나와는 다르게 솔직/활기/독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섬에서 찻집을 운영하고 있는 남자, '마스터(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를
만납니다.
언젠가 자기 찻집으로 놀러 오라고 하는 마스터.
후타바와 고로 등장입니다.
고로는 왜인지 눈깔에 흉터가 있습니다만...어쨋거나 섬에서 사귄 친구입니다.
그냥 이냥저냥 똥만 싸는 평범한 놈.
마쯔리 당일, 후타바는 왜인지 고로에게 먹을 것 사달라면서 고로를 질질 끌고 다닙니다.
거기서 한 소녀를 만납니다.
소녀의 이름은 치하야. 무척이나 예의 바르고 착하며 붙임성 좋은 미소녀입니다.
네. 짱 귀엽습니다.
닥치고 귀엽습니다.
곧 있을 아버지 생일날, 뭘 해드려야 할지 고민중인 치하야.
치하야의 미소에 걍 막 저는 녹아 버리네영.
치하야 아버님(어머, 아버님..♡) 생일 선물을 찾아 봤지만 딱히 좋아 보이는 것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결국 해답을 찾아 냅니다.
아무튼 주인공이 맨날 찻집에 가고, 선물 같은 것 신경 쓰고 이러자
"아항~ 그런거구나♥"라면서 놀리시는 미호 누님.
하앍하앍하앍
매조히스트인 저를 그냥 막 설레이게 해주네요.
평소에는 안 하는 것을 노력해서 하면 분명 감동받을 것이다.
라고 해서 평소에는 치하야가 전혀 안 해본 '요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칼부터 아스트랄하게 잡는 치하야.
어쨋거나 치하야 짱 귀엽습니다.
내가 매일 아침 된장국 끓여 줄테니 나랑 결혼하자.
그리고 특훈이 끝나서 완벽한 생일 케잌을 만들게 됩니다.
그날밤 치하야를 바래다 주던 주인공에게 치하야가 한마디 합니다.
"간만이니까, 빙 둘러서 갈까요?"
치하야의 이 표정은, 이 게임 최강으로 짱 귀엽습니다.
진짜 모니터를 씹어 먹고 싶을 정도네요.
요즘 해본 야겜들 중에서도 이런 베스트 오브 베스트 표정은 흔치 않은데 말이죠.
두 사람은 만난지 3일만에 급속도로 친해져서 결국은 이렇게 키스까지..꺄아...
내 치하야에게서 손 때지 못할까!!
주인공은 치하야를 만납니다만..
치하야는 왜인지 주인공을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
거기다가 주인공이 치하야 어깨를 잡자 변태 스토커 취급까지...
그런 주인공을 마스터가 찻집으로 데리고 들어갑니다.
"내가 설명해 주지"
그리고 체험판은 끝납니다.
풀버젼이 아니라, 전희 부분만 조금 나오다가 끝납니다. 아쉽..ㅠㅠ
☆체험판 소감
겟츄닷컴 소개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치하야는 어떤 사고로 인해 기억력이 3일밖에 안 된다는 군요.
아니, 좀 이상하지 않나요? -_-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1일째 -> 2일째 -> 3일째 -> 4일째(1일째 기억 사라짐) -> 5일째(2일째 기억도 사라짐) ->...
이런식으로 되어야 하지 않나요?
왠 쌩뚱맞게 3일되면 3일치 전부 날라가나요?
이거 뭐..
3일마다 바이러스 걸려서 포맷하는 하드 디스크인가요? --
뭐, 이것 외에 재미있는 개그요소라던가 그런 건 없습니다.
하지만 잔잔한 스토리 진행과 무엇보다 화사하면서도 무진장 귀여운 그림체가 짱이네요.
그냥 막 설레이네요.
미호 누님 루트가 제발 있었으면 합니다!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CG ★★★★★
음성 ★★★★★
스토리 ★★☆☆☆
세계관 설정 ★☆☆☆☆
소재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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