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t의 신작, ENGAGE LINKS 体験版 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뭐, 클로버 하츠 이후로 3류 수준의 게임을 만들어온 회사라서 처음부터 불안했는데 말이죠.
해보니까 은근히 괜찮더라구요.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판타지 세계

플레이 타임 : 약 1시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상

게임 난이도 : 하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머신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 개그, 러브, 모험이 살아 숨쉬는 게임
뭐랄까..
애시당초 클로버 하츠 이후로 알콧에게 GG를 친 상태라서 이 게임도 그다지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뭔가 휑하면서도 알 수 없는 메인메뉴도 그다지 신경 안 썼어요.
당최 스톤헨지는 왜 있는거냐...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8개 슬롯 * 1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쉽게도 NEW표시는 없어서, 어느게 최신 세이브 파일인지 모르지요.

컨피그 화면입니다.
뭐, 그냥 가장 최소한으로 가장 효율적인 컨피그 구성입니다.
좀 특이하게 히로인 4명이군요.
보통 야겜들은 5명이 기본인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게임의 UI는 좀 썰렁한 감이 있기도 합니다만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어쨋든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시대는 판타지 중세 시대.
주인공은 검사로, 기사 작위..랄까요, 여기서는 작위 라기 보다는 그냥 직책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데..-_-;;

아무튼 기사에 합격하여 기사 활동을 하다가 대장의 명령에 불복종하여
결국은 기사 작위를 뺏기고 좌천됩니다.
전쟁 중이었을 때, 무고한 국민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그걸 이행 안했다는 군요.

기사 작위를 잃은 주인공은 다시 자신이 살던 고향으로 1년만에 돌아오게 됩니다.

주인공이 마을에 도착하자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한 소녀가 하늘에서 떨어지고, 주인공은 그 소녀를 받아냅니다.

그소녀는 피아나. 어렸을적부터 같이 놀았던 소꿉친구이며
양가 부모가 합의한 약혼 상대입니다.

마법사로, 하늘을 날아서 도둑을 쫒다가 마법을 잘못 사용해서 떨어졌다네요.

피아나를 도와서 주인공은 도둑과 쫒습니다.

골목길에서 성직자를 공격하고 있는 도둑을 발견, 주인공이 공격을 합니다.
하지만 뛰어난 검술솜씨, 빠른 몸놀림으로 이자가 단순한 도둑이 아닌
'어쎄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주인공.

한참을 막상막하로 싸우는 주인공이지만 결국 어쎄신을 못 잡고 놓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피아나의 집에서 살게 된 주인공.

피아나의 메이드 헤렌이 주인공을 깨워줍니다.

헤렌은 과거 어떤 일에서 주인공이 구해준 소녀라는 군요.
구해준 뒤 피아나 가문에 취직 시켜준 듯 싶습니다.
지금은 피아나 가문의 메이드장 및 피아나 아버지의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잠에서 일어난 주인공은 아침 식사가 준비 되기 전에 검술 연습을 합니다.
그 옆에서 "꺄- 꺄 멋있어~!"하고 호응해 주는 피아나.

그러나 갑자기 '마리나'가 튀어 나옵니다.
이 왕국의 공주인 마리나는 아직 어리고 체구도 작지만 주인공과 맞먹는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과 친하기도 하지만, 검술에 있어서는 라이벌.
마리나는 주인공에게 1년만에 1대1 검술 대련을 하자고 합니다.

뭐, 대강 이렇게 놀고 이제는 밥먹습니다.

가정적인 피아나는 주인공을 위해 음식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피아나와의 약혼이 '어릴때 이뤄진', 지킬 필요도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피아나는 아무래도 주인공과의 결혼을 꿈꾸는 모양.

그 후 혼자서 길을 거닐던 주인공은 한 소녀를 만납니다.

귀가 고양이 귀인 소녀, 빵집 아가씨 '티아'입니다.
티아는 왜인지 고양이 귀를 숨기며, 주인공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티아의 가슴이 크다고 계속 가슴만 보고 있었는데,
그 후 티아는 주인공을 '엣찌한 오빠'라고 부릅니다.

주인공은 기사 작위를 잃고, 이제는 이 마을에서 '검술 선생'이 됩니다.
피아나와 마리나, 헤렌이 다니는 학교의 선생이 되는 거죠.

학교 앞에서 빵을 팔고 있는 티아를 만납니다.
여기서 티아와 주인공이 정식으로 인사하게 됩니다.

헤렌과 티아는 무척 친한 사이라고 하는 군요..
뭐랄까...헤렌 언니와 티아 동생 같은 느낌이지만 말이죠.

학교로 가자, 어제 구해준 그 성직자를 만납니다.
이 성직자도 학교 선생이고, 주인공의 사수 역할이기도 합니다만...

어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보답이라며 엣찌를 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피아나와의 약혼을 생각해서 거절하려고 했으니
계속 되는 성직자의 유혹과 '어차피 귀족들은 여러명의 첩을 둔다'라는 생각으로
결국 이 여자와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한번 하고, 2회차 플레이(?)를 하려는 순간 일행에게 들킵니다.
주인공이 왜 안오나 싶어서 찾아왔던 것이지요.

화를 내는 마리나, "큰 가슴이 좋은 거구나"라며 우는 피아나,
그리고 멍해 벙쪄 있는 헤렌.

이 성직자는, 주인공과 엣찌 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몸도 줬으나, 조건이 있음. 어제 그 어쎄신은 요근래 계속 활동을 해왔습니다.
제발 잡아 주세요."

그리고 밤, 결국 피아나 일행과 같이 도둑=어쎄신을 잡으러 순찰을 돌게 됩니다.

잠시 뒤 도둑을 발견하게 됩니다.
근데 어쩐지 왠지 익숙한 목소리.

어제 느꼈던 그 긴장감이라고 할까요...
뭔가 강력한 분위기라던가 그런것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주인공.

이 와중에 피아나는 또 하늘에서 떨어져서 이런 그물이나 걸리고...

주인공 : 음...어린애인 줄 알았더니, 팬티와 엉덩이를 보니 훌륭하게 컸구나!

하고 주인공이 음담패설을 날려 보지만, 피아나는 부끄러워 하면서

피아나 : 그래? 주인공에게라면 더 보여도 상관없어~♡

라고 살인 멘트를 날려 줍니다.
아아...주인공, 이 녀석 용서 못한다.
이런 피아나를 냅두고 바람을 피다니..ㅠㅠ

그리고 도둑은 이런 곳에 떨어져서 바둥바둥 거립니다.

범인의 정체는 티아.

어제 그 어쎄신과 너무나 비슷하게 보이지만 전혀 다른 인물입니다.
티아는 자신의 동생들(진짜 동생은 아니지만)에게 먹일 음식이 부족해서
음식 같은 곳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그런 티아에게 주인공은 앞으로는 자신이 도와줄 테니 더이상 도둑질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때 저 멀리서 진짜 어쎄신을 발견하게 되고, 티아까지 합세, 어쎄신을 쫒게 됩니다.

어쎄신과 다시 대치하는 주인공이지만, 또 다시 어쎄신을 놓칩니다.

티아는 그 어쎄신을 보고 "언니? 언니지?"라고 물어 봅니다만,
어쎄신은 그런 티아를 무시합니다.

기지로 귀환한 어쎄신.
그곳에서 자신의 주인에게 물어 봅니다.

어쎄신 : 저에게 동생이 있습니까?
주인 : 뭘말이냐? 그딴거 없어!

어쎄신은 알았다고 하며 자신의 방으로 갑니다.
그때 주인은 음흉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주인 : 흐흐흐, 동생인가..이거 일이 재미있게 되었군.

그리고 드디어 체험판은 끝이 납니다.


☆체험판 소감
스토리 상으로도 약간 길지만, 게임내내 다양한 잡담이 많아서 게임이 꽤나 길었습니다.
잡담이 지루하지도 않고, 적당한 개그와 피아나/헤렌과 염장질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잘하면 후반기 최고의 히로인 후보에 넣고 싶을 정도더군요. 순종적이며 헌신적인 부끄럼쟁이 피아나와 주인공을 뒤에서 서포트해주며 부드러운 숙녀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헤렌말이죠.

그 외에도 빵집 아가씨의 활기넘치고 귀여운 성격도 좋았습니다. 마리나만 어떻게 좀 해주세요. (..........)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CG ★★★☆☆
음성 ★★★★★
스토리 ★★★☆☆
세계관 설정 ★★★☆☆
소재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ALcot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alcot.biz/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ALcot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CG와 글의 무단 사용, 이동을 금합니다.
このページで使用している画像はALcotの使用許可を受けて使用しています.
これらの素材の無断使用・転載を禁じます.
Copyright ALcot. All rights reserved.
Do NOT Copy or Transfer This Contents.

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2008/10/19 15:09 2008/10/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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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2008/10/19 22: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흠..CG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분위기인거 같네요.
    체험판 대로만 나간다면 한번 해볼만한 게임인거 같습니다. :)
    • CHiKA
      2008/10/20 13: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간만에 재미있는 체험판 해본 거 같습니다.
  2. 2008/10/19 23: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제 주변엔 저런 성직자 없나요... (...)
    • CHiKA
      2008/10/20 13: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성직자 모집광고 라도 내보내봐야 할 듯 싶습니다.
  3. 2008/10/20 21: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부루부루☆풀문이랑 같은 원화가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곤란한 표정이 영판 닮았는데...
    이제 노안이라 헛게 뵈는건가효??
    • CHiKA
      2008/10/21 09: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히로인이 비슷하게 생긴 얘들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_-;
      특히 메인히로인 피아나에 경우, 풀문 히로인이랑 헤어스타일까지
      99%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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