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12월 19일 발매예정인 mana/VisualArt's의 신작, メアメアメア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본격 서큐버스 조교 야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골때린 설정을 가진 게임입니다만..

뭡니까, 제작사 'mana'...
비쥬얼 아츠사의 계열사였습니까? -_-;;;
이제 깨달았습니다. 덜덜덜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본격 서큐버스 조교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약 30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하

게임 난이도 : 하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머신

주의사항 : 뽕빨 게임이라서 에로씬 막 튀어 나오니 19세 미만 꼬꼬마는 방문 잠근 후 헤드폰 끼고 할것


☆ 웃긴 설정, 야한 전개

메인 메뉴는 뭐랄까...
귀엽긴 한데 상당히 조잡한 감이 있습니다.
특히 저 메뉴버튼은 어쩔건가요?
마치 초등학생이 크레파스로 대강 색칠 좀 한 듯이 지저분해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네, 나왔습니다. 제가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 말이죠.

섬네일 어따가 버리셨나요?

더불어서 New 표시해 주는 건 좋은데, 어느 부분까지 했는지는 전혀 알 수 없군요?
섬네일 없지, 텍스트 안 보여지지...
이거 진짜 너무 대강 만든 세이브/로드 화면이군요?

설정화면입니다만...
이것도 너무 대강 만들었군요.

사실 볼륨 조절이라던가 출력 설정 등을 고를 수는 있긴 합니다.
하지만 히로인별 보이스라던가 폰트 컬러 변경 같은 자잘한 요소는 쥐뿔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화면 배치도 너무 뒤죽박죽인 거 같습니다.
출력 설정과 폰트 속도, 대화박스 투명도 조절은 한 곳에 모아줬으면 하군요.
음량조절과 캐릭터별 음성도 한곳에 뭉쳐주고요.
이곳저곳 뿌려놔서 정신 산만합니다만...

뭐, 어쨋거나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어느날 밤, 평범한 주인공에게 한 소녀가 찾아 옵니다.

그녀는 서큐버스 '이루'
그러나 이제 막 서큐버스가 된 이루는 결국 '처녀'라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처녀 딱지를 버리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주인공을 찾아 온 겁니다.
주인공은 뭐랄까..
'서큐버스가 좋아하는 냄새'를 풍긴다네요.
서큐버스들은 이런 냄새 풍기는 남자를 좋아한다나...

아무튼 그래서 주인공을 노리는 이루.

주인공도 처음에는 안 믿고 놀리다가 결국은 믿고 그대로 아휴, 막 그냥, 아휴..

다음날 아침.
주인공은 "꿈이었나.."라고 생각하지만 자기 옆에서 잠자고 있는 이루를 발견하게 됩니다.

여전히 슴가 노출은 깔끔하게 지워줬습니다. 제 블로그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니까요.

사실 어제밤 이루의 첫경험때, 이루는 총 3번 홍콩에 갔습니다.(?)
주인공은 딱 1번만 갔고 말이죠.

처음에는 "드디어 처녀 딱지를 버렸다!"라고 좋아하던 이루였지만,
주인공이 "서큐버스 주제에 3번이나 갔잖아!"라고 구박하니까 분노.
"너를 뿅가도록 만들때까지 여기서 버티겠어!!!"라고 이루가 폭탄 선언을 하게 됩니다.

일단 이루를 집에 남겨두고 학교로 온 주인공.
그곳에서 반장이자 학교 아이돌급인 '나나나'(주인공은 발음하기 힘들다고 나나라고 부릅니다.)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눕니다.

나나는 말수가 별로 없고, 매우 얌전한 소녀이긴 합니다만...
주인공을 왠지 짝사랑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막 그렇습니다.

집에 와 보니 이런 상황 연출.
주인공의 여동생 루리가 이루와 대치중입니다.

참고로 이루가 입고 있는 저 교복은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 여학생 교복입니다.
주인공이 "이루! 너의 서큐버스 옷은 너무 눈에 띈다!"라고 했더니만 여학생 옷을 뺏어 버렸습니다.(.....)

어릴때부터 주인공에게 착 달라 붙어 있던 루리.
현재는 주인공이 따로 나와 살고 있기 때문에 1주일에 1~2번 주인공 집에 놀러 와서
세탁, 밥을 해줍니다만...

오늘이 바로 그날. 루리가 주인공 집에 놀러 오는 날이었던 거죠.

이루는 "우리는 그냥 막 어제 질펀하게 그냥 막 침대에서 어휴 걍 막 내 버진 굳바이 어휴"
라고 루리에게 말해 버렸고, 그 사실에 루리는 분노 게이지가 MAX에 도달
주인공을 추궁하다가 흥분해서 주인공을 패고는 달려 나갑니다.

그 후 두명은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척하면서 결국 또 그냥 막 어휴..

여전히 CG에 나온 슴가 노출이라던가 중요부분은 깔끔하게 지워줬습니다.
제 블로그는 완벽한 12세 이용가니까요.

이루 녀석, 볼때마다 상당히 귀엽군요..;ㅁ;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 이루가 없어졌습니다.
"사실 전부 꿈이었나?"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하지만 학교에 가자, 이루가 전학생으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방과 후 단 둘뿐인 교실에서 또 두 사람은 그냥 막 어휴 걍 막 어휴

주인공은 이루에게 에로 테크닉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계속 다양한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이번 교실편에서는 그냥 막 입을 이용한 그 무언가를 가르쳐 줍니다만...
어휴...미성년자는 입으로 하는게 뭔지 궁금해하지 말고 그냥 아이온이나 하세요.

집으로 돌아가자 루리가 선전포고를 합니다.

"내 오빠야! 내가 여기서 감시하겠어!!"
뭐, 대강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그 상황에서 이루의 동생 메루까지 난입합니다.

아니, 암만봐도 이녀석은 서큐버스 같지 않고 걍 악마 같이 보이잖아요.

대강 이러다가 끝납니다.

웃긴건 보통 체험판은 이렇게 끝나면 자동으로 메인메뉴로 돌아가지죠.

그러나 이게임은 물어봅니다.
"메인메뉴로 돌아가시겠습니까?"

그럼 안 돌아갈 것 같습니까?
장난 합니까?
지금 이 광고를 제가 몇십분 동안 쳐 보고 있을 것 같습니까?


☆체험판 소감
뭐, 에로한 요소가 많아서 게임을 여유롭게 즐기기 애매하군요. -_-a
(에로씬 나오면 잽싸게 Ctrl로 스킵 신공)

하지만 나름 개그씬도 많고, 분위기도 상당히 밝아서 재미있습니다.
쯘데레 이루도 재미있고, 데레데레 여동생 루리도 귀엽고 말이죠.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CG ★★★★☆
음성 ★★★★☆
스토리 ★★★☆☆
세계관 설정 ★★★☆☆
소재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mana/VisualArt's
개발사 홈페이지 : http://mana.product.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