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라바 2

2004/06/18 19:47
잠으로 현실도피를 하다가, 일어나보니..
문득 통장 하나가 생각났다.
그랬다.
통장이다.
중학생때 쓰던 통장이다!

지금 찾아서 펼쳐보니..
우체국 통장
잔액 : 3천 300원

................일단 인터넷 서점에서 파는 가격은..
3천 4백원

........................100원이 모자른다.
이 무슨 아스트랄한...

......
...................씨바..
한번 시도해 보자..

어라?
"비밀번호 1차 실패하였습니다."

그렇다, 비밀번호 따위 모른다.(내 통장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면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야 한다.
실수하면 통장님께서는 사망하신다.

....
..............2차 성공...[흐뭇]
그랬군, 내 패스워드는 XXXX이었군....
흐뭇해 하면서 결제를 누르니
"결제 완료. 빠른 시일내에 배송해 드리겠소!"

.........어라?
...........................
....................................이 통장에 돈 넣은지 3년 지났는데..
그새 이자 붙었나?
10만원 미만은 이자 안 주는 것 아닌가..--;

어쨋거나, 주문 처리 되었으면 나중에 다른 소리 하지 않겠지..룰루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되겠군..[흐뭇]

서강대학교 내에 우체국도 있으니, 거기서 이 통장에 돈 좀
쑤셔 넣어야겠다...
나중에 또 만화책을(퍽)
2004/06/18 19:47 2004/06/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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