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랑 같이 갈색 다이어 울프나 사냥하러 떠났다.
물론 둘의 레벨과 장비로는 상당히 힘겨운 전투일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3타 -> 디펜스 -> 3타 순으로 싸우면
속도는 느리지만, 일단 상당히 안전한 편이었다.
가끔 적의 스매쉬와 일반 타를 헷갈려서(혹은 못 봐서)
그거에 맞아 쓰러지는 경우는 있었지만, 그런 부주의를
빼면 꽤 괜찮게 싸웠다.
.........
.....................
..............................그랬었다.
그러나 점점 렉이 심해졌다.
심지어 형은 뛰고 있는데
"응? 아무것도 없어?"
필드에는 정말 맵 밖에 없었다.
렉이었다.
렉이 풀리더니만
"뒈졌슈..."
......
...............
이것 뿐이 아니었다.
적을 때리고 디펜스 걸면 렉..
.....렉 풀리면 눈앞에 보이는 갈다의 스매쉬 포즈..
Die
........................
이런 상황 속에서 갈다 파티 스크롤을 깨자고 대략
1시간을 뻘짓했다.
조홀라 많이 죽었다..ㅜ_ㅡ
젠장할...퉷
아무튼, 첨부 스샷은 그렇게 렉 때문에 사망하고 나서..
귀여운 여신(너가 진정한 여신이라고!) 나오쨩의
부활 서포트로 살아 났을때....
아아아아, 나오쨩...정말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