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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7/21 CHiKA 삼국천하 3

삼국천하

2005/07/21 23:04
이번에 맡은 게임은 삼국천하.
입대전 1달, 39일동안 훈련소, 그리고 2주...
대강 60~70일 동안 게임스팟 일을 쉬다가 이제와서 잡으니 매우 난감하다.
퇴근 후에 왠지 피곤하고 귀찮아서 더더욱 쓰기 힘들었고...
아무튼 그래도 돈 벌기 위해서 잡아 봤다.

보라, 이 쌔끈한 그래픽!

.....
..............


어쨋거나 닥치고 플레이.
삼국지를 세계관으로 사용...
응, NPC들이 그냥 삼국지 이름 외치네...
끝...
삼국지 왜 사용한건데?

몬스터 공격...
멈추네...
아니, 공격하다 말고 캔슬되어 버려.
몬스터는 나를 때려.
나는 공격 눌러봐도 안 때려.
열라 도망가 보는거야...그냥 막 뛰어.
몬스터는 저 멀리서 장풍을 날려 나를 때려.
어딜 가도 나는 이미 뒈져 있어.
적절하게 사망하고나서는 부적절하게 윈도우로 튕겨 버려.




무지무지 난감해 죽겠어.
나의 정신이 훨훨 날아 마치 한마리의 비둘기처럼
이걸 프리뷰 써야 하네...응, 매우 황당해. 어찌 써야 할지 막막해.
그래도 의지의 사나이...
인터넷 웹진등을 뒤져봐.
남이 써놓은 것 보고 베낄 예정이야.

없어.
아니, 있어.
근데...
다 욕이야.


어쩌지?
진짜 방법이 없어.
그렇다고 제작사 홈페이지에 올라간 소개글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 넣을 수도 없잖아.
점점 난감해져. 사태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핸드폰이 울려.
누구지? 핸드폰을 저번에 바꿔서 전화 번호 등록을 하나도 못해놨어.
그래도 어디서 많이 본 전화 번호야. 일단 받았어.
"저 XXX 기자인데요. 삼국천하 프리뷰, 내일 아침까지 꼭 좀 부탁드립니다."
....
............


나보고 지금 이걸 하루만에 끝내라는 건가?
아니, 사실 저번 주 금요일인가 토요일에 이 일을 맡았어.
즉, 거의 1주일 된 거지..
하지만 신나게 놀다가 점점 뒤쳐지고, 하려고 마음 먹어도 튕겨서 못했거든...
근데 어쨋거나 이걸 오늘까지 마무리 지어야 해...
..
....
................마음 잡고 해도 계속 튕겨.
도저히 못 하겠어.

어쩔 수 없어, ㅆㅂ
그냥 막 휘갈겨 썼어.
매우 짧게.
그렇다고 한두줄로 끝낸 것은 아니고..
그래도 최소 원고 수준으로 마감 완료...

뭐, 허무하네...
마감 했다는 기분이 안들어.
예전에는 원고 하나 마감하면 뭔가 뿌듯했는데...
이번 것은 그냥 허탈...
아아, 게임이 문제야, 게임...
이거 다음 주에는 공략 써야 하는데...
공략이고 자시고...
튕기는데 뭘 어쩌라는 거야..
튕기지 않는 법등을 써야 하는 거야?
아아, 그저 난감해...
끝으로,
제작자 분들...

지금 잠이 오세요?
얼른 고치셈
2005/07/21 23:04 2005/07/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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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루
    2005/07/22 02: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재밌겠군요 (다른 의미로)
  2. 2005/07/22 05: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게임 외적인 면에서 재미있겠는걸...?
  3. CHiKA
    2005/07/22 19: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여러가지 의미로 재미있긴 합니다만...
    뭐, 어쨋거나 열받습니다.
    단순히 즐기는게 아니라, 저걸 글로 써야 하니..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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