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된 일이지만..
기존에 쓰던 17인치 볼록이 CRT 모니터가 작살나버렸습니다.
네에..약 8년인가 쓰던 녀석이었는데..-_-;
화면에서 파란색만 줄창 나오더군요.
어차피 너무 오래되어서 눈깔도 아프고, 화면이 덜덜 떨리는 현상까지
있어서 24인치 LCD로 바꾸려고 햇는데..
이렇게 박살날줄은 몰랐죠.
당장 24인치 살 돈은 없습니다, ㄳ
그런고로 22인치로 타협하였습니다.
22인치 중에서 가장 싼 것인 CHIMEI 것입니다.
사실 22인치 패널이 안 좋다라고 하던데, 저는 괜찮더군요.
시야각이라고 해도, 어차피 정면에서 쳐다보고 있으므로 무의미하고,
컴포넌트 입력과 피벗이 없다는 게 가장 아쉬운 정도.
아, A4 용지 두 장을 100% 크기로 볼 수 없다는 것도 문제군요..oTL
게임하는데 잔상 효과같은 것은 없지만, 화면 전환이 느리더군요.
원래 LCD 모니터가 그런지..--;
해상도 전환될때 약 2~3초 걸립니다.
해상도는 1680*1050으로 상당히 넓어요.
게임을 와이드 화면으로 돌리면 무척 좋더군요.
컴퓨터 성능이 딸려서 해상도 크게 하면 끊기긴 합니다만..
어쨋거나 대강 쓰기에는 좋은 듯 싶군요.
아무리 막장 모니터라고 해도, 예전에 쓰던 17인치 모니터보다는 좋고 말이죠..(......)
이것으로 인해 4~5월 지출은 총 100만원 수준..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