任侠華乙女를 제작했던 しゃくなげ의 신작, プラゥヴクルイード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뭐랄까...이 회사의 두번째 작품이네요.
그렇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이 무척이나 많이 눈에 딉니다.
하지만 '가능성'도 많이 보입니다.

이 게임도 그렇고, 앞으로 나올 게임들도 상당히 기대되는 군요.
앞으로 좀 더 노력해서 좋은 게임 좀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 체험판 스펙

플레이 타임 : 약 1시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상

음성 : 여성 있음

게임스펙 : 걍 컴터

나이제한 : 미성년자 금지



☆ 깔끔한 메뉴

게임을 실행시키면 뭔가 도스시절 같은 메뉴 화면이 나옵니다.

폰트라던가 화면구성은 깔끔하고 좋은데 말이죠.
바탕에 푸른색이 좀..
뭔 윈도우즈 블루 스크린이 떠오르네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10개씩 10개 페이지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무척이나 깔끔하면서도 있을 기능은 다 있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옵션 화면.
역시 깔끔합니다.

그러나...

캐릭터별 음성 설정....
을 누르면 이런 대화창이 뜹니다.
네.
쥑이네요.

스튜디오 에고가 떠오르는 막장 냄새가 풀풀...


☆ 지루한 초반
과거.
마법사인지 뭐시깽이들이 한 소녀를 소환해 냈습니다.

뭐라고 존나 중얼 거리긴 합니다만..
존나 재미없습니다.

네, 과감하게 말씀드리죠.
이 게임 진짜 지워버릴뻔 했습니다.

이건 뭐..

게임 초반에는 닥치고 세계관을 설명해줍니다.
네, 설명해 줘요.
시나리오 라이터의 정신 세계를 유저에게 주입시킵니다.

약 5분 정도 분량의 텍스트가 계속 나옵니다.
이세계는 어쩌고 저쩌고...
이런 시바..
그렇다고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 짜증나는 초반
지루한 부분을 넘기면 이제 존나 짜증나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 세계는 마법이 존재하는 현대세계.

이런 게임 스토리가 늘 그렇듯, 주인공은 대마법사 가문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마법을 전혀 못 씁니다.
그래서 친척 동생 '릿카'가 주인공 대신 가문의 명성을 유지하게 됩니다.

마법사들 중 엘리트들만 간다는 마법 학교.
그곳에 입학하러 가는 릿카와 주인공.
주인공은 이 학교 입학이 아니라, 릿카의 짐꾼으로 잠시 왔습니다.
입학식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죠.

아무튼..
릿카.
쯘데레입니다.
근데 뭐랄까..
적당히 쯘쯘 거려야지 완전 주인공을 병신 취급해요.
짜증납니다, 진짜.
이런 식으로 주인공을 완전 두들겨 패고 말이죠.

유쾌해 보인다구요?
아쉽지만 초반에는 절대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그냥 짜증만 날뿐.


☆ 슬슬 재미있어지는데?
릿카가 학교 구경 한다고 발정난 망아지 마냥 달려간뒤, 주인공이 이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게임은 재미있어집니다.

분수 앞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주인공에게 구두를 던져서 맞추는 소녀.
덕분에 놀랜 주인공은 분수에 빠져 버립니다.

주인공 : 왜 구두를 던졌어?
소녀 : 그냥.

아무튼 이렇게 입씨름하던 주인공과 소녀.
뭐랄까..
주인공이 은근히 밝힘증이라서 슬쩍 음담패설을 합니다만..
이 소녀는 그걸 맞받아쳐냅니다.

뭔 대화를 했는지 완전 까먹었습니다만..(......)
대충 분위기가
주인공 : 넌 슴가가 작아!
소녀 : 오호? 하지만 감도는 좋다고. 만져볼래? 특히 이부분이 뽀송뽀송한게..
이런 느낌으로 말이죠.

아무튼 소녀와 헤어지고 다시 릿카와 합류하는 주인공.

여기는 릿카가 살게 될 하숙집.
참고로 오른쪽에 저 그로테스크 인형은, 가문에서 내려오는 마법의 인형이랍니다.
릿카의 친구.
여자입니다.

방이 없어서 릿카와 같은 방에서 자게된 주인공.
릿카는 상당히 화를 냅니다만...
슬슬 데레데레의 모습을 보여줘서 완전히 저를 녹여 줬습니다.

다음날 입학식.
가문의 명성도 있고, 또 릿카의 실력도 있고 해서..
신입생 대표로 릿카가 연설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만..

행정 착오로, 릿카가 화장실 가 있는 사이 주인공으 신입생 대표를 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열받은 릿카.
이대로 주인공이 집에 가면 엄청난 수치이며, 릿카 또한 퇴학 당할 위기.

덕분에 주인공도 이 학교에 입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혀 마법을 쓸 수 없는 주인공.
그 주인공을 위해 릿카는 자신의 인형을 빌려 줍니다.

인형은 힘을 개방하여 저렇게 아리따운 악마의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하앍

인형 : 나와 계약을 맺으면 내 마력을 빌려 줄 수 있어
주인공 : 어떻게 맺는 건데?
인형 : 엣찌
주인공 : 헉..릿카가 잘도 허락해 줬네?
인형 : 응, 계약을 엣찌로 한다는 것은 모르거든.^^

이라고 해서 어쨋거나 저 인형, 그러니까 마족과 엣찌 하는 주인공.

체험판이라 그런지 뭔지...
화면이 검게 변하더니 다음날로 넘어갑니다.
마치 한국에 정식 발매된 야겜을 하는 느낌.

다음날 학교에서 소녀를 다시 만난 주인공.
여전히 음담패설을 주고 받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대화가 끝난 후, 릿카는 소녀에 대해서 완전히 까먹어 버립니다.

주인공 : 어째서 소녀에 대해서 기억 못하는 거야?
릿카 : 뭔 잠꼬대야? 그런 소녀 만난 적 없어.

그리고 학교 첫 수업.
각 학생들이 나와서 자신의 마력을 보여주기로 합니다.

주인공은 인형에게서 받은 힘을 이용하여 마법을 써봅니다만...
피식~ 하고 찔끔 나오고 끝나 버립니다.

모두들 벙쩌 버림.

하지만 다음 타자로 릿카가 등장하여, 엄청난 마력을 뿜어 냅니다.

마법학교 교칙에 따르면, 마법을 쓰려면 '전투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답니다.
각 학생들은 자기 스타일만의 전투복을 입는데요.
릿카는 보시다시피 완전 허벅 작살 무녀복입니다.

허벅지를 봐도봐도 안 질리네요.
짱 이쁩니다.

아무튼 이러는 와중에 학생회랑 갈등이 생기고...
학생회와 싸우려는 찰나, 갑자기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쓰러져 버립니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벙쩌 있습니다.

다시 그 작은 소녀가 등장해서 말해줍니다.

소녀 : 나와 함께 가자! 이 사건을 해결하러!

그리고 체험판은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선택문 출력.
릿카 혹은 소녀의 엣찌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무녀복 반쟈이 릿카 따블클릭.

이랄까..
건전한 제 블로그에서는 여기까지밖에 소개해드리지 못합니다 ㅈㅅ

☆체험판 소감
뭐랄까...
초반에 지루하고 짜증나는 부분, 그리고 중간중간 계속 되는 지루함과 짜증만 해결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일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각 히로인들의 개성 넘치고 귀여운 행동, 또한 아슬아슬한 수위의 음담패설이
마음에 드네요.
릿카의 무녀복이 가장 마음에 들고요 ㅡㅠㅡ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CG ★★★★☆
음성 ★★★★☆
스토리 ★☆☆☆☆
세계관 설정 ★☆☆☆☆
소재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しゃくなげ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syakunagesoft.jp/

1. 본 포스팅에 포함된 모든 CG 및 내용은, © しゃくなげ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CG와 글의 무단 사용, 이동을 금합니다.
このページで使用している画像は© しゃくなげの転載許可を受けて使用しています.
これらの素材の無断使用・転載を禁じます.
Copyright しゃくなげ. All rights reserved.
Do NOT Copy or Move This CG

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2008/05/28 23:06 2008/05/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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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29 17: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이쿠 중간 이미지가 ...^^
    그나저나 에러 잘 해결되셨는지 모르겠군요.
    텍스트큐브도 클로즈베타 테스트 하던데..조금있으면 티스토리처럼 정식 나올거 같더군요 :)
    • CHiKA
      2008/06/02 09: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중간이라면..저 홀딱 벗고 이미지 말씀이신가요? -_;-;
      저정도는 요즘 만화책에서도 훌렁훌렁 벗어서 그냥 넣어 봤습니다.
  2. 2008/06/01 02: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호 찌끄만애 귀엽네요 ㅋㅋ
    • CHiKA
      2008/06/02 09: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사투리 + 음담패설때문에 직접 게임을 해보면 더더욱 귀엽습니다만..
      고어를 사용한다는 게 좀 아쉽네요.
  3. 2008/06/01 21: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요즘은 주인공얼굴이 공개되나보군요..
    몇년전만해도 감정이입이네 뭐네 하면서 달걀귀신으로 만들더니...
    • CHiKA
      2008/06/02 09: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예전만해도 주인공 얼굴 가리고, 주인공 이름도 플레이어가 직접 쳤습니다만...

      요즘은 그냥 '감정이입'보다는 '스토리 중시'로 가는 듯 싶네요.
      주인공 이름도 설정해 두고, 주인공 얼굴도 나오고, 심한 건 주인공 목소리까지 넣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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