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오늘 4월 1일 아닙니다.
아쉽지만 만우절 개그가 아닙니다.

정말 뜬금 없습니다만 블로그 운영을 잠정 중단합니다.
........뭐, 마음이 바뀌어서 내일 다시 재개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대로 영원히 운영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운영을 중단합니다.

중단된 기간동안 블로그를 방치하기 아까워서 대강대강 쓰잘데기 없는
글(스크랩이라던가 일기라던가 뭐 요딴거)을 쓸 수 있습니다만
그 외에는 포스팅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직 후 바빠졌습니다.
거기다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놀 시간이 생겨도 야겜을 안합니다.
예전부터 야겜 안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요즘은 더 심하네요.

이런 상황때문에 작년 여름 이후부터 블로그 질이 팍팍 떨어지더니
올해 1월, 2월에는 아예 대놓고 1달 포스팅 4~5개(1주일에 1개)라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버렸습니다.

계속 형편없는 블로그를 운영해 가느니 그냥 때려치고
허접한 글 쓸 시간이 다른 것을 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블로그 운영을 중단합니다.
......아, 블로그 운영을 중단한다기 보다는 [야겜]관련 글을 중단합니다.

야겜 블로그이지만, 야겜을 안하고 그냥 XBOX360 게임이라던가 일기라던가
뭐 그딴 쓰잘데기 없는 걸 쓰면서 하루하루 똥이나 싸질러 보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즐겨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010/03/02 09:15 2010/03/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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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2 12: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야겜관련 글이 중단된다니... 아쉽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글을 못 쓴다고 해도 블로그는 그냥 내키는대로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글을 적으시면서도 블로그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
    • CHiKA
      2010/03/03 09: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에휴, 모르겠습니다.
      일단 계속 블로그에 대해서 생각 중입니다.
      여태까지 해온게 있어서 그냥 버리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계속 운영하기에는 더 이상 쓸 게 없고..
      그래서 뭔가 쓸만한 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2. 2010/03/02 18: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뭐 저도 요즘 많이 루즈해졌으니까요
    이해합니다.
    쓰고싶을때 글을 써야죠 저도 거의 반 의무감이니..
    그래도 시간있으실때 가끔씩 글&댓글 기대할께요~
    • CHiKA
      2010/03/03 09: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보쯔비님도 요즘 게임 리뷰가 적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하시는 편이시죠.

      보쯔비님이나 다른 분들 리뷰를 보면 퀄리티도 좋고, 재미도 있어서
      예전부터 저도 블로그에 글 쓰는 방법을 좀 더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거기다가 괜히 혼자서 오버해서
      저작권 지킨답시고, 저작권 허락 안 받은 게임들은 다루지 않으니까
      더더욱 쓸 소재가 줄어 들었습니다.
      예전 밥줄이었던 겟츄닷컴 개념작 정리도 쓰지 못하고 ㅠㅜ
  3. 2010/03/02 19: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한 달에 하나도 안 쓰는 저로서는 뭐라 말할수가 없네요. -_-;
    • CHiKA
      2010/03/03 09: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그 가끔 쓰시는 글의 퀄리티가 좋으시잖아요^^
  4. 테씨
    2010/03/04 14: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크헝 이런게어딨어 안돼요ㅠㅜ
    야겜글이야 저야 큰 상관은 없지만...
    일상글은 끊이지 않길 바래요ㅠ
    • CHiKA
      2010/03/13 14: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근데 제 일상이 워낙 재미없는지라
      야겜 외에는 쓸게 없네요 ㅠㅠ
  5. 2010/03/09 20: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제 주위에도 개강&개학으로 인해 블로그를 접는분이 다소 되네요.
    1달에 하나를 써도 좋으니 계속 글을 쓰셨으면 하네요.
    이대로 가다가는 제 이웃분들이 다 떨어져 나갈것 같네요.
    • CHiKA
      2010/03/13 14: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역시 사회생활이 바빠지면 온라인 생활을 하기 힘들어지니까요. ㅜㅡ
      저도 일단 그동안 해논게 아까워서 계속 블로그를 이어갈 생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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