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 소개에 들어가 봅시다.

일단 EA코리아가 원하는대로
게임 시스템 소개 좀 해드리겠습니다.
고갱님의 요구에 맞춰 주는 쿨한 도시 남자,
그거시 바로 접니다.
얼마 알아 보고 오셨어요?
학생, 놀다 가.
싸게 해줄게.


배틀필드란?

아예 배틀필드가 뭔지도 모르는 분을 위해서 잠깐 설명해 드릴게요.
배틀필드는 FPS(1인칭 총 싸움) 게임입니다.
네, 서든 어택, 콜오브듀티, 스페셜포스 같은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패키지로 판매되며, 1번 구매하면 영원히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배틀필드의 장점은
1. 넓은 맵
2. 다양한 탈 것(장갑차, 바이크, 탱크, 헬리콥터, 전투기 등)
위 두가지가 다른 게임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당연히 혼자서 노는 싱글 플레이 임무도 있고,
멀티 플레이로 온라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이상 설명 끗.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숨막힐 듯한 그래픽, 사실적인 현실성 -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

배틀필드 3는 최신 엔진을 탑재하였습니다.
프로스트바이트 2 엔진은 갱장히 놀랄만한 그래픽을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마치 현실같은 깔끔하고 세밀한 그래픽에 여러분 눈깔은 완전 깜놀 할 겁니다.

더불어서 이 엔진은 뛰어난 물리 엔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에 보으는 모든 건물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냥 막 펑!하고 뿌셔지는게 아니라,
현실에서 건물이 무너지듯이, 물리 효과가 적용되어
건물 외벽이 우수수 무너집니다.

현실에서는 원펀치 쓰리강냉이,
배틀필드3에서는 원RPG, 쓰리우수수 OK?


자연스러움 움직임 - ANT 테크놀로지
뭐 테크놀러지 어쩌구해서 모션이 어쩌구 한다는데.
모르겠고.

아무튼 마치 진짜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부드럽고 사실적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더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물리 효과, 거기다가 자연스러운 움직임까지
합쳐져서, 말그대로 내가 전쟁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군복 입고 얼굴에 위장 칠하고 게임을 해도 책임 안 집니다.
※ 개인화기는 PX에서 개별 구입하셔야 합니다.


진짜 전장을 표현한다 - 64인 멀티 + 넓디 넓은 맵

타 게임들과 다른 스케일, 무려 64인 멀티를 지원합니다.
요즘 FPS들, 보통 8vs8(16인) 게임이죠?
이건 32vs32(64인)입니다.
엄청난 스케일이죠.
진짜 전쟁처럼 곳곳에서 총알이 날라올 겁니다.
무섭다고 바지에 오줌싸도 책임 안 집니다.

64명이 하는데 맵이 작다면?
완전 개판이겠죠.
당연히 맵도 넓습니다!
숲 속부터 도심 한가운데까지..
전쟁이 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배경으로 하여
전쟁을 할 수 있습니다.


지구인들아, 너희들의 힘을 모아줘!! - 협력 캠페인

단순히 서로 죽이는 팀 데스매치는 지겹죠?
협력 캠페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로 힘들 합쳐서 특정 오브젝트를 완수하면 됩니다.

이 모드에서는 팀원간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부활' 시스템이 도입되었어요.
총 맞고 쓰러진 아군은, 일정시간동안 누워서 권총 들고 버틸 수가 있어요.
이때 얼른 달려가서 부활 시켜줄 수 있습니다.
위험한 장소에서 아군이 쓰러졌을 때에는 아군을 질질 끌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줄 수도 있습니다.
진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게임입니다.

또한 난이도도 높고, 임무도 매번 플레이 때마다 약간씩 변경되기 때문에
한명 한명이 서로 돕고 도와야 완수할 수 있답니다.
협력 캠페인을 완료하면 특별 보상으로 무기 등을 얻을 수 있고,
이 무기를 멀티플레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불쌍하게 뚜벅이 신세로 살거냐!! - 다양한 탈 것

맨날 신나게 적군까지 뛰어 가는거, 귀찮지 않아요?
배틀필드 3에는 다양한 탈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륜 바이크, 장갑차, 탱크, 헬리콥터, 전투기 등등...
수많은 탈 것을 타고 전장을 누빌 수 있습니다.

때로는 동료들을 안전하게 운송해 주기도 하고,
때로는 동료들과 함께 전투를 하기도 하는,
다양한 탈 것을 이용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해보세요.


"아, FPS는 금방 질려서 탈이야" <---No, No!! - 수많은 컨텐츠

게임을 하면 할수록 다양한 컨텐츠가 계속 풀립니다.
처음에는 잠겨 있어서 사용할 수 없지만, 점점 다양한 것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단순히 무기만이 아니라, 수많은 무기 업그레이드 장비부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도구, 차량 업그레이드 킷 등등...
게임을 오랫동안 즐길수록 더더욱 재미있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컨텐츠는 "자신이 즐긴 게임 방식에 맞는" 것이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다른 FPS게임에서는, 레벨 개념이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가야 새로운 무기가 열리죠.
네, 만약 여러분이 저격수를 좋아하는데,
앞으로 몇레벨 동안은 저격수 무기가 없습니다.
그럼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그냥 돌격병이 되거나
아니면 허접한 저격총을 들고 싸워야하는 거죠.

배틀필드3요?

저격수를 하면, 저격수 레벨이 증가되고, 저격수 아이템이 언락됩니다.
돌격병을 하면, 돌격병 레벨이 오르고, 다양한 자동소총이 지급되구요.
이런 식으로, 여러분이 플레이 하는것에 따라 딱 맞는 컨텐츠가 열립니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 전부 세심하게 - 현실성
배틀필드 3는 무척이나 현실적인 게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운드와 총기 고증은 물론이고,
총기에서 나오는 연기부터 햇빛에 총기가 반짝이는 효과까지 넣었씁니다.
총알에도 당연히 물리학을 적용하여, 거리나 방향, 총의 구경과 총신의 길이에 따라서
총알이 얼마나 빠르게, 어느 위치에 날라갈지가 정해집니다.
이런 식으로 군사 고문을 고용하여 세세한 것 하나하나
전부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군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휴대용 플래시 라이트를 상대의 눈쪽으로 비추면
상대는 순간적으로 시야가 흐려지는 효과
도 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서 만났을 때 잽싸게 라이트를 비춰서 상대의 눈을 멀게 하고
공격하는 것도 또 하나의 전술이 됩니다.

또한 머신건으로 쏴대면, 맞지 않아도 화면이 흐려지는 제압사격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LMG들, 애매하잖아요?
연사력 빠르고 탄창이 많지만 하도 안 맞아서 쓸모 없는 총이니까요.
그렇다고 명중률 높여주면 다들 LMG만 들고 다니고..
배틀필드 3에서는 LMG를 거치해서 쏠 경우 자동으로 제압사격 효과가 나갑니다.
총알 근처에 있는 상대는 마치 근처에서 폭탄이 터진것처럼
시야가 흐릿해지고 움직임도 다소 둔해지는 거죠.

이로써 LMG 사수는, 직접적인 Kill수는 증가되지 않겠지만
적의 발을 묶고, 아군들에게 유리한 상황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진짜 사실적인 총기 설정이라고 생각되네요.
LMG쏴대도 그 사이로 뛰어 다니는 놈들 보면 빡치는데.
이제 배틀필드3에서는 그런 걱정이 없겠네요.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싸우자! - 병과 시스템

멀티 플레이를 하면, 게임 전에 병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가지 병과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죠.
전투 및 치료를 담당하는 돌격병, 수리/건설 등을 하는 공병,
그리고 정찰과 저격을 담당하는 수색병, 강력한 화력으로 지원사격을 하는 지원병.
게임 중에도 병과를 바꿀 수 있으니까 게임 상황에 따라서 병과를 바꿔줍시다.
공병 없어서 게임 진행 안될때는 공병 해주는 센스!


어때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콧구멍이 벌써부터 벌렁벌렁하신가요?
구입하세요.
헉헉..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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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0 20:52 2011/09/1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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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0 23: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굉장히 열정적으로 잘 적으셨군요!
    게임 경품에 대한 열정은 치카님도 춤추게 한다! 인가요? ㅋㅋㅋㅋㅋ
    배틀필드3 좀 짱인거 같은데 가장 큰 문제는 컴퓨터의 성능이죠.ㅠㅠ
    • CHiKA
      2011/09/11 11: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경품 당첨 안되도 상관없어요.
      간만에 블로그에 불타 올라서 만좃ㄱ스럽네요.
      요즘 포스팅 숫자도 줄어들었는데, 이걸로 수량이나 채워야죠.
  2. 2011/09/11 03: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령 저게 정말 게임의 그래픽인지...!!
    현실감 쩌네요ㅎ

    그나저나 나날이 발전하는 게임 그래픽들을 볼때마다,
    저렇게 구현하려면 컴터는 슈퍼컴이 되야겠다는 생각과
    전력소비나 그래픽발열이 쩔어줄것 같은생각이 드네요.
    • CHiKA
      2011/09/11 11: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즘 그래픽 카드가 뭔 메인보드 반만한것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전력도 엄청 많이 먹고...

      컴퓨터가 초기에는 발전기 만한 사이즈였다가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현재의 사이즈로 줄어든 건데,
      이렇게 가다가는 먼 미래에는 다시 발전기만한 사이즈로 커질거 같네요 ㅎㅎㅎ
      24인치 모니터만한 CPU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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