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2005년 2월 13일 쓰여진 글입니다.
다른 곳에 써놓았던 글을 본 블로그에 옮긴 글입니다.
생성시각을 별도로 수정하였습니다.
--------------------------------------------------------------------------
중간고사..
어려웠다...
무지 어려웠다.
그나마 나는 공부도 안하고 놀았다.
수업 중에도 졸려서 꾸벅 꾸벅..
시험 문제를 받았을때..
암담했다.
시험이 끝나고, 다음 강의때 교수님께서 답을 알려주시면서 설명도 해주셨다.
더욱 암담했다.
그래도 재시험자에 대해서 얘기할때, 나를 안 보길래..
재시험은 아니구나...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대학 인터넷 게시판에..
재시험자들과 상위 톱 스코어 3명의 명단이 나왔다.
........내 이름이 보였다.
다시 봐도 내 이름 이었다.
확실했다.
2등 27점 CHiKA(30점 만점)
...............................2등...
물론 전체 과목이 아니라, 그 과목만 2등이지만...
놀랬다.
2등이라니!
이 내가!
손나 바카나!
우오오오오오오오!!!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봤다.
"저 맞습니까? 오류 아닙니까?"
아니 정말...찍었는데..(그것도 서술형으로 15문제였는데..)
........근데....2등?
뒤에서 2등이 아니옵니까?
랄까, 설마 나는 천재? 일리는 없고...
...............아무튼, 황당함과 기쁨에 부들부들
다른 곳에 써놓았던 글을 본 블로그에 옮긴 글입니다.
생성시각을 별도로 수정하였습니다.
--------------------------------------------------------------------------
중간고사..
어려웠다...
무지 어려웠다.
그나마 나는 공부도 안하고 놀았다.
수업 중에도 졸려서 꾸벅 꾸벅..
시험 문제를 받았을때..
암담했다.
시험이 끝나고, 다음 강의때 교수님께서 답을 알려주시면서 설명도 해주셨다.
더욱 암담했다.
그래도 재시험자에 대해서 얘기할때, 나를 안 보길래..
재시험은 아니구나...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대학 인터넷 게시판에..
재시험자들과 상위 톱 스코어 3명의 명단이 나왔다.
........내 이름이 보였다.
다시 봐도 내 이름 이었다.
확실했다.
2등 27점 CHiKA(30점 만점)
...............................2등...
물론 전체 과목이 아니라, 그 과목만 2등이지만...
놀랬다.
2등이라니!
이 내가!
손나 바카나!
우오오오오오오오!!!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봤다.
"저 맞습니까? 오류 아닙니까?"
아니 정말...찍었는데..(그것도 서술형으로 15문제였는데..)
........근데....2등?
뒤에서 2등이 아니옵니까?
랄까, 설마 나는 천재? 일리는 없고...
...............아무튼, 황당함과 기쁨에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