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발매 예정인 언리얼 토너먼트 2007의 스크린샷 입니다.
2005까지 나오고 어째서 2007이냐 라고 하면...
당연히 그럴 수 밖에요..
2003년에 나오면 2004라고 했고, 2004년에 나오면 2005...즉, 1년 뒤에 숫자를 붙였으니 2006년에 나오면 2007...거기다가, 계속 년별로 씨리즈를 울궈먹는다는 느낌도 지울 수 있을테고...무엇보다..
X-BOX용 '언리얼 챔피언쉽2'때문에 2006은 뺀 걸지도...
네에, 지금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챔피언쉽2에 매진하고 있죠. 언리얼 토너먼트에는 그다지 신경 쓰기 힘들 듯 싶습니다. 물론, 제작은 하고 있겠지만 말이죠. 즉, 2006의 공백은 언리얼 챔피언쉽2가 대신할 듯 싶습니다.
그럼 2007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스팟 닷컴의 내용을 토대로 합니다.)
언리얼 3 엔진을 뼈대로 하였습니다. high dynamic range lighting 즉 HDR라이팅이라던가 bump offset mapping으로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는 군요.
게임 플레이는 언리얼 토너먼트 2004와 언리얼 토너먼트 1을 합친다고 합니다. 이것은 각종 포럼에서 올라온 팬들의 피드백입니다. 도미네이션은 아직 예정에 없고, 더블 도미네이션을 여전히 만든다는 것 같군요.
온슬라우트와 어설트 모드는 역시 건제하며, 거기다가 새로운 컨퀘스트 모드가 추가된다는 군요. 컨퀘스트 모드는 온슬라우트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언리얼 3 엔진의 힘으로 엄청 넓은 맵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무기에 대해서는 아직 그다지 언급이 없습니다. 이번 E3에서 이것저것 애기를 한다는데요. 이 글은 E3전에 쓰인 것이므로 모르겠습니다..^_^ 네에, 죄송해요. 글 쓴지 1달 뒤에 포스팅하는 워롹급 센스입니다.
다만, 플랙 캐논에 경우 여전히 나온다고 합니다.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무기인 만큼, 이것을 빼고 언리얼 토너먼트를 낼 수는 없다는 군요.
탈 것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대답을 하는 군요. "more, bigger, more."...뭔가 엄청나게 많은 것이 등장할 것 같고, 큼지막한 것도 등장할 듯 싶네요. 위에 컨퀘스트 모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