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포스팅 할 거 없으니 고양이 사진.


건방진 공주병 어미 녀석과
선머슴 새끼 녀석의 커플샷.

이게 언제적 거더라...
작년겨울인가?

아무튼..

지금 더 어미 등 뒤에 딱 붙어서 잠자고 있는 저 머슴 녀석은..

지금 어미보다 더 큽니다.


아니...


비만입니다.


저 애미 녀석도 지금은 3마리의 새끼를 더 낳았습니다.
2마리가 비실비실거리는데, 그중 가장 심각한 녀석 1마리만
남기고 다른 녀석은 분양 시킬 생각..
그래도 나름대로 오랫동안 데리고 논 녀석들인데 곧 헤어질 생각하면
조금 슬프기도 하군요.

이번에 고양이 키우면서 고양이에게 정말 정 많이 떨어지고
GG까지 외쳤지만..- _-


그나저나, 고양이는 주인을 주인이라고 생각 안하고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둥,
괴롭히면 해코지 한다는 둥..
다~~~~ 거짓말입니다.
뭐, 도둑 고양이 녀석 괴롭히면 해코지 할지 몰라도..
집 고양이는 그렇지 않아요, 왠만해서는..
정말 죽일 각오로, 혹은 완죤 장난으로 잔인하게 괴롭히기 전까지는 말이죠.

괴롭혀도 잠깐 삐졌다가 다시 베실베실 달라 붙고
놀아달라고 하고, 목 긁어 주면 얼굴을 아주 들이대서 손을 날려 버리는 수준으로
귀엽다구요.
그래도 귀찮게 할때는 괴롭히고 있지만..-ㄱ

이게 SM플레이?
2006/06/28 21:59 2006/06/2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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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29 02: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애완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애정이 없지 않고서야 힘든 일이지
    순간적인 충동으로 애완동물을 키우고 흥미가 떨어지면 내다 버리는 이기적인 인간들
    한 생명을 키우는 것인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닐까?

    뭐, 어쨋거나 고양이 키우기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언제나 걱정...
    • 2006/06/29 08: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냄새와 털이 토 쏠려..[.....]
      당최 녀석들 하는 꼬라지도 열받고..-_
      새끼때부터 데리고 있었는데 왜 그리 인간을
      안 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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