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2006/08/28 21:50
2006년 8월 26일.
그다지 오지도 않는 비, 그리고 멀리서 들려 오는 천둥 소리.
겁을 상실한 나는 그대로 컴퓨터.
"여태까지 맞아 본 적 없어!"
라고 신나게 노는 중.


번쩍...



정전.



연기....




어쨋거나 컴퓨터 벼락 맞음.


사용중이던 17inch CRT 모니터 현장에서 즉사(연기 뽀글뽀글) :구형 모니터로 교체
KT Megapass 외장형 모뎀 즉사 :오늘 A/S를 통해서 새로 교체
iPTime IP공유기 즉사 :오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새로 구매
Windows XP 사망 :일단 복구함
Windows XP CD 사망(이건 벼락과 별 상관없나) :새로운 CD로 교체
200GB IDE 하드 디스크(OS 및 데이타 백업용) 에러(엑세스시 컴퓨터 다운) :일단 복구함
160GB IDE 하드 디스크(게임 설치 및 데이타 백업용) 파티션 파괴 :일단 복구함
320GB SATA II 하드 디스크 (데이타 백업용) 인식 불가 :일단 복구함
윈도우 복구 실패 -> 실패 -> 성공(총 3번의 리-인스톨)
메인보드 에러 :CMOS 셋업시 다운 현상. 복구 실패.



결론 : 이번 목표 저금액 달성 불가



그런고로 빠당큐...
후럴


훃아들, 나 갑자기 컴퓨터 되는대로 팔아 치우고 X-BOX360 사고 싶어졌어.
씨밤쾅


대대장 훃아에게 E-Mail 쓰고 나니까 이렇게 되었는데..
이게 문제야? 응?
2006/08/28 21:50 2006/08/28 21:50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944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큐셀드
    2006/08/30 00: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헉... 안습 ㅠㅠ

    저도 예전에 컴터 벼락한번 맞아서 블루스크린 뜬적이 있죠;; 메인보드가 완전히 맛가버려서 AS기사가 와서 그냥 초기화 시켜버려가지고, 저장한 자료들을 몽땅 날려먹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이......
    • 2006/08/30 23: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휴우...항상 벼락 맞더라도 인터넷 외장 모뎀 혹은
      파워서플라이 수준이었는데..
      이정도로 크리티컬 데미지 뜰 줄은..--;


CHiKA`s Picture
CHiKA`s Girl Game Blog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카테고리

전체 (898)
Diary (415)
Game (237)
Girls Game (190)
Goods (6)
Books (43)
Movies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