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5일 20시 30분부터 치뤄진 리버풀 대 선더랜드 전 간략 소감.

이번 포스팅 역시 경기 결과가 적혀 있으니
혹시 재방송 보시려고 결과 피해오신 분들은 지긋이 ALT+F4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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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 중계 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안해줬어
             야구 때문에 전반전 중계를 안해주었습니다.
             전반 20분 정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중계 감상
             화질 구리고, 버퍼링있고 해서 제대로 감상은 못했네요.
             토레스 최강! 빠른 속도로 무진장 잘 파고 드네요.
             또한 시소코의 슛으로 1점 따내는 리버풀입니다.
             지난 시즌까지, 시소코는 항상 슛하면 홈런 치던데, 연습 좀 한 듯..?

후반전 : 점점 밀어 붙이는 리버풀. 그러나 선더랜드의 공격도 무섭습니다.
             토레스는 여전히 빠른 스피드로 역습을 잘 하고, 보로닌도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선더랜드 골키퍼 잘 막아내더라구요.
             그래도 토레스가 미칠듯한 스피드로 돌파해서 적절하게 패스한 공이 보로닌에게 연결,
             보로닌이 멋지게 슛을 넣어주었습니다.^_^
             이로써 2대 0.
             선더랜드는 거칠게 공격을 해왔고, 몇번이나 위험한 순간이 있었지만, 결국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네요. 좋은 상황에서 항상 한박자 뜸들이다가 공 뺏기는 선더랜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경기 참 만족스러웠네요.
오늘 하루, 컴퓨터가 박살나서 그거 고치느라 짜증나 있었는데 말이죠.
밤에 외식이라던가, 리버풀 승리라던가 이런 것 때문에 매우 신납니다.^^
            
2007/08/25 22:59 2007/08/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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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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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외식이라......그래도 리버풀이 이겨서 다행입니다.
    저는 그 경기는 못 봤지만 리버풀 팬 입니다.
    • 2007/08/27 23: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의 뱃살은 하루이틀에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뭐, 이 경기는 리버풀이 이길 수 밖에 없었죠.
      아무리 강력한 스쿼드로 재정비한 선더랜드라지만,
      역시 실력이 부족하니까요.^^

      저번 첼시전에서 어이없게 무승부된게 안타까울 뿐
  2. 2007/08/27 20: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덤으로 상호 링크 신청 합니다.
    • 2007/08/27 23: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감사해요.^^
      저도 링크 및 RSS 구독으로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3. 2007/08/27 23: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FM에서 괴수 골키퍼로 뽑혔던 크레이그 고든이 선더랜드로 갔을 줄이야.
    칸 은퇴하고 체흐 대신으로 영입했던 선수인데...
    프리미어 리그에서 골키퍼 최대 이적료를 받았다는 구만.
    • 2007/08/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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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수 골키퍼였어?
      ㅅㅂ, 어쩐지 졸 잘 막더라..후럴

평상시에는 잭필드 옷이라던가, 그런 거 좋아라 하며 최대한 옷에 투자 안하는 저입니다만..

07/08 프리미어 리그 시즌도 시작했겠다, 월급쟁이가 되었겠다, 그냥 근성도 생겼겠다,
리버풀 홈 유니폼을 구입하였습니다.^_^

팔쪽에 프리미어 리그 패치, 등짝에 선수 이름과 넘버까지, 총 10만 7천원 들었네요.
아디다스 정품 레플리카 입니다.

어느 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나이키인데, 왜 제 것은 아디다스냐. 짭퉁이냐? 이러시던데..
..............님, 제발..(......)
리버풀 선수들 전부 짭퉁 입고 축구 한답니까

촉감도 좋고, 착용감도 매우 끝내주네요. 옷 입은 것 같지 않고 걍 런닝셔츠 하나 입고 있는 기분.
제가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래도 땀 냄새가 난다던가 축축해진다던가 하지도 않아요.
방수처리냐

사진에는 토레스로 네임 박혀 있네요. 저도 토레스 신청했는데요.
토레스가 인기폭발이라서 재고가 없다네요.
결국 제라드 형님으로 했습니다.
리버풀 하면 역시 제라드지요.
리세라던가 카이트, 크라우치로 할까 하다가 그냥 포기.
레이나 보스는 더더욱 포기.

조금 사이즈가 크다는 것이 문제지만 대만좃ㄱ 중입니다.

덕정~가산디지털단지 구간 1호선에서 리버풀 유니폼 입고 똥배 툭 튀어 나와서,
한눈에도 "이 ㅅㅂ 안경잡이 돼지 덕후 색히"라고 느끼신다면, 그게 바로 저입니다.
인사라도 한 번 해주시길..
인사하기 싫을 정도로 기분 나쁘시다면 하이킥이라도 쎄려 주시길.
물론 때리고나서 보니 제가 아니라면 알아서 책임지세요.(.....)

여자분께서는 부담없이 작업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2007/08/23 07:22 2007/08/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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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없음
    2007/08/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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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가 인기폭팔이라니 의외라는 생각이... 사이즈는 원래 서양쪽이라서 자기 사이즈보다는 작게 주문해야.. 아무리 옷이 좋아도 상의 한벌에 10만이면-_- 정말 팬을 위한 아이템.
    • 2007/08/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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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가 FM에서도 날렸었다네요.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아시는 것 같아요..^^;

      서양옷이긴 한데, 한국 정발(?)판이라서 사이즈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만..크네요..oTL

      상의 한벌 10만원이라고 하면 비쌀수도 있겠는데..
      제가 아는 사람은 한벌에 십만원짜리 막 입고 그러더라구요.
      거기다가 정장도 비싸고 말이죠.
      라고 혼자서 납득 중입니다.
  2. 2007/08/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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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에게는.... 음 생각할수없는 옷이군요... [ 10만원이라니.. ]
    저돈이면....[ NT 노벨을 !!!!! ]
    • 2007/08/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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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확실히 만화책이라던가 소설책 같은 거 사면 잔뜩이겠군요.
      피규어도 2개나 살 수 있고..;ㅁ;
  3. 2007/09/0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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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생각하면 옷은 아까워서 진짜 못사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블로그질을 좀 하니 새 포스트가 정말 많네요 ㅋㅋ
    • 2007/09/07 09: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취직할때 산 캐쥬얼 복이 50만원 수준이었으니..
      ....oTL

2007년 8월 20일 00시부터 치뤄진 리버풀 대 첼시전 간략 소감.

이번 포스팅 역시 경기 결과가 적혀 있으니
혹시 재방송 보시려고 결과 피해오신 분들은 지긋이 ALT+F4를..

꿈속에서 리버풀이 2대 0으로 이기는 꿈을 꿨는데 말이죠.
그래서 기대했는데..
역시 예지몽은 아니고, 개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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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 토레스 최고! 멋져!

제라드의 멋진 스루 패스, 그걸 받은 토레스가 화려한 드리플로 돌파,
체흐를 제끼고 살포시 샷.
리그 첫 득점을 올린 토레스였습니다.

전반전 내내 리버풀이 지배하는 경기였습니다.
물론 리버풀 홈이었고, 첼시는 부상으로 주전 선수가 많이 빠지긴 했지만...
어쨋거나 리버풀, 정말 강해졌습니다.

후반 : 심판이 묘하네요.
심심하면 엘로우 카드 뿌리고, 심한 반칙에서도 엘로우 한장만 주기도 하고..

리버풀 선수랑 첼시 선수랑 부딪혔는데, 리버풀 반칙이라고 패널티 킥 주네요.
사실 그때 공도 없었고, 의도적으로 부딪혔다고 보기도 애매했는데..;;

이런 심판때문에 결국 1대 1.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첼시의 집중 공격.
끝까지 잘 버티면서, 반격을 통해 멋진 공격을 보여준 리버풀.

하지만 1대 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납니다.


경기 요약 :
심판 죽어.
토레스 멋졌어
리세, 제라드 슛 연습 좀 해라

이번 경기, 상당히 재미있었네요.
숨가쁘게 진행되고, 공격 포인트도 많이 나왔고...
리버풀이 너무 뻘짓해서 문제..ㅠㅠ
골대로 공 좀 차라..맨날 하늘로 날려...
뭐, 전투기 요격하냐?


맨유랑 맨시티랑 한 거, 맨유가 졌다는 군요.
정말 안습의 맨유입니다..ㅠㅠ
2007/08/20 11:28 2007/08/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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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0시부터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 리그 1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원정.

선발로는, 대강 풀파워 전력(?)에다가 토레스, 카이트를 공격수로 기용하였습니다.
리버풀은 02년 외에는 계속 개막전때 무승부하거나 졌다는 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지려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저번 친선 경기 보니까 영 움직임이 빠르지 않았고 말이죠.




아, 시작하기에 앞서..
이 포스팅에는 경기 결과가 적나라하게 적혀있습니다.
그런고로 혹시 경기 재방송을 보시려고 하셨던 분께서는
보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어쨋거나 경기 시작.

전반전 30분 동안 : 토레스 정말 미칠듯한 스피드로 기회 잘 잡았습니다.
                          그러나 토레스..너 슛 연습 안 할래?
전반전 30분 : 골키퍼 맞고 코너킥쪽으로 나가려는 것을 카이트가 잘 잡아줬습니다.
                   카이트가 다시 걷어 차 준 것이 아스톤 빌라 수비수 발 맞고 자책골로 연결.
                   카이트, 멋지다 너...
전반전내내 : 카이트..근데 너 뭐하고 있냐? 안보인다. 토레스만 보일뿐
                  캐러거의 엄청난 선방 수비 만세-
 
후반전내내 : 리버풀, 아스톤빌라 양측 다 별다른 득점 포인트가 없었네요.
                  태클 당해서 넘어진 페넌트가 화내니까 엘로우 카드나 주는 심판
후반전 84분 : 캐러거, 핸드볼 반칙으로 아스톤 빌라 패널티 킥. 경기는 결국 1대 1.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아, 결국 무승부인가..
                   리버풀은 꼭 잘 나가다가 결정적 실수 같은 거로 한순간에 지더라구요.
후반전 86분 : 아스톤 빌라의 반칙으로 프리킥. 여태까지는 프리킥때 리세라던가 알론소가
                   찼는데 결국 제라드 형 열받아서 제라드 형이 찹니다.
                   그리고 이건...정말 기막히게..골대 모서리로 쏘옥..
                   허무해하는 아스톤 빌라.
                   그리고 아주 미쳐 날뛰는 리버풀.
                   저도 같이 미쳐서 날뛰었습니다. 아, 제라드 형..ㅠ_ㅠ 

경기 끝

경기 내내 : 리버풀...너희들 센터링으로 공격수에게 좀 패스 잘 해주지 그래?
                06/07 시즌때도 센터링이 공격수로 연결 더럽게 안되더니만 또 이러네..
                토레스만 믿기에는 경험이 아직 부족하잖니..
                그리고 레이나 형...몸이 좀 둔해진거 같아요. 몸 덜 풀리셨심?
                끝으로 제라드 형. 멋져..♡
         
소감 : 이래서 첼시전은 어떻게 할래?
         어쨋거나 토레스. 대략 09/10 시즌쯤 되면 무지 막강한 전력이 될 듯 싶네요.
         아직까지는 역시 경험부족.
         제라드 형은 최고. 제라드 형은 이미 레전드 급이라구요!

골 장면 : http://kr.liverpoolfc.tv/news/news_view.asp?AID=175922
2007/08/12 21:10 2007/08/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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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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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 토레스가 합류해서 정말 기쁨.
    이번 시즌 제라드와 토레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을 듯.
    예술적인 프리킥을 보여준 제라드는 정말 레전드급인 듯 싶다.
    • 2007/08/16 09: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즘 제라드도 날라다니고.
      토레스도 아주 휙휙 뛰어다니고,
      바벨도 환상적이더만...
      리버풀의 이번 시즌 상당히 기대

방금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을 보고 왔습니다.
네, 리버풀 vs 첼시죠.

1차전, 첼시 홈에서 첼시가 1대 0으로 승리하였기 때문에
리버풀은 이번 2차전에서 2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고
만에 하나 먹히기라도 하면 거의 끝장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발락, 셉첸코 등 첼시의 주전 맴버가 부상으로
출전 못한다는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도박꾼들은 리버풀이 이길것이라고 내기했죠.

일단 전반전.
제라드의 멋진 프리킥이 아게르에게 연결되고
아게르는 툭 쳐서 그대로 골을 넣습니다.

그 후로 팽팽한 경기가 계속 진행됩니다.
강력한 태클로 서로 뺏고 뺏기며, 심판도 왠만한 것은 휘슬 안 붑니다.
(사실 아주 약간의 편파판정도 있는 듯 싶네요. 판정이 리버풀에게 좀 유리했습니다.)

후반전 이후 크라우치의 헤딩도, 젠덴의 슛도 전부 체흐에게
막혔습니다.
카이트의 쇄기골이 터지는 듯 싶었으나
(저는 여기서 정말 미칠듯이 좋아했습니다.)
오프사이드로 무효.

체흐...괴물입니다. ㅅㅂ
왜 이리 잘 막는지..
더불어서 드로바.
혼자서 정말 잘 뚫더군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역시 공격수가 없어서 그런지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연장전까지 가게 되고, 여전히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결국 연장전도 끝.

승부차기.
솔직히 승부차기 되면 리버풀이 2점, 첼시가 5점 정도로 캐발릴 줄 알았습니다만...
체흐의 경험 부족이 리버풀을 승리로 이겼습니다.

리버풀은 쉽게 쉽게 골을 성공 시켰고,
레이나 괴물(...) 형님은 2개를 막아 내게 됩니다.
결국 4대 1.

리버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됩니다. ㅠ_ㅠ
정말 감격스럽네요.

전반전에는 리버풀 공 점유율이 70%수준이었지만
후반부터는 계속 첼시에게 끌려 다녔습니다.
덕분에 질 것 같은 상황이 몇번이나 일어 났고,
승부차기에서는 완전히 졌다고 낙담했는데..
.........이겼네요.
혈압 올라서 뒷골이 땡길정도.

이번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이 꼭 우승해 줬으면 합니다.^^
이 기세로, 리버풀은 레이나 형님만 믿고 가자~~~


*지금 네이버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 1위가 '레이나'더군요..-_-;
2007/05/02 06:38 2007/05/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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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213
    2007/05/02 12: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 2007/05/02 14: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익후..이 님하, 대단하군요.
      들어가 봤더니만 구글 에드센스 도배하셨네염?
      멋진 님이네염. 돈 많이 쳐 버세염.^^
  2. 제목없음
    2007/05/03 00: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예전의 두덱이 생각나는 이유는..;; 여하튼 베니테즈 감독은 확실히 챔스에서는 강하군요.
    • 2007/05/05 00: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리버풀, 이번에는 무지 불안불안했는데 말이죠..--;
      레이나덕에 이긴 듯
  3. 2007/05/04 03: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링요 감독으로서는 쉐바와 발락이 아쉬었을 경기.
    드록바 혼자서는 역부족이었고,(비록 벌집 쑤시고 다녔지만)
    승부차기에서도 경험많은 두명이 아쉬웠을듯...
    침착하게 다 막아내는 레이나는 정말 ㅎㄷㄷ
    • 2007/05/05 00: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씹창코랑 발꼬락이 있었으면 아마 캐발렸을 듯..
      드록바 혼자서도 리버풀 수비진을 캐관광했으니..

      승부차기, 레이나는 정말 멋졌음.
      공 차려고 달려 오는 순간부터 이미 공 날라올 방향으로
      점프하던데..-_-;
      한 골 먹힌 것도 솔직히 막은 건데..
      너무 빨리 점프했어

4월 21일 10시 50분부터 있었던 리버풀과 위건의 프리미어 리그 35차전.

재방송 등등으로 보실 분들을 위해 경기 결과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번 경기를 보면서 무척이나 지루했습니다.
리버풀도 실력을 잘 발휘하지도 못했고(그들의 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위건은 완전 뻥 축구고..

경기내내 터졌던 골 장면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잘 패스하고, 슛도 절묘했죠.

위건에 경우, 좋은 기회가 너무나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를 못 살렸습니다.
거기다가 레이나의 선방으로 결정적인 슛도 막혀 버렸죠.

리버풀에 경우는 카이트, 정말 멋집니다.
마지막에 한골정도 넣게해주지..ㅜ_ㅜ
2번이나 좋은 기회를 놓쳐버린 카이트.


다음 경기에서는 제발 리버풀이 다시 정신차리고 열심히 뛰어주길..ㅜ_ㅜ



그나저나, 어머님께서 TV보시기 때문에 전반전은 아프리카 방송을,
후반전만 TV로 봤네요..oTL
아프리카 방송,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ㅜㅜ


그러고보니 요즘 카이트가 날라다니는 듯 싶네요.
요 멋쟁이!
2007/04/22 01:13 2007/04/2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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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름 응원하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이 4강 못 올라온 것이 유감..(>.)

리버풀이 PSV 아인트호벤을 이기고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하게되었습니다.

이번 8강 2차전...솔직히 재미없었습니다.
전반 2분, 아인트호벤이 좋은 골 챤스를 실패하고, 그 후로
양측 다 질질 시간만 끄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더불어서 후반에 레드 카드.
솔직히 그건 아닙니다.
제가 뭐, 축구 룰 조낸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기껏해야 엘로우 카드, 아니면 그냥 휘슬 한번 불고 끝날 것 같은데요..-ㄱ

아인트호벤에 환타스틱 4000년 신비 중꿔 분께서 자살골 넣으실뻔했다가
그걸 크라우치가 잘 줏어 먹었습니다.
그런고로 0대 0, 무승부가 될 뻔한 경기가 1대 0으로 끝나게 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생방송이 아니고, 잠자다가 일어나서 보았기 때문에
상당히 졸렸는데 경기 흐름도 흐느적거려서 매우 따분했습니다.

이제 리버풀은 4강에서 첼시와 붙겠군요.
..........어찌보면 희망이 있다고 해야 할지...
얼마나 리버풀이 처절하게 깨지는지 구경이나 해봐야겠습니다.
..운 좋으면 이기려나..-_


그나저나, 저는 왜 리버풀 축구만 보고 나면 속이 안 좋을까요?
아주 그냥 배탈 나서 화장실에서 줄줄 흘리네요..orz
2007/04/12 08:07 2007/04/1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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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fsdfsdfdfsdf
    2007/04/12 18: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장난ㅡㅡ 전력상으로 봤을때 리버풀이 그렇게까진 꿀릴게 없는데 왜 말을 그런식 으로 ㅋㅋ
    • 2007/04/12 18: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전력상으로 리버풀이 확실히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그 유리한 상황에서도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못했다는게
      아쉽네요..ㅜㅜ

      아,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 건데,
      저는 리버풀 팬입니다.
  2. 2007/04/13 06: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챔스 4강중 3팀이 EPL이라..
    확실히 요즘 EPL이 세계 클럽 축구에서 강세인거 같네요.
    • 2007/04/14 11: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음..그러게 말이죠.
      대체로 EPL의 대진운도 은근히 좋았던 듯 싶네요

토요일(4월 7일) 밤 11시, 리버풀 대 레딩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있었습니다.

전반전, 리버풀이 어느정도 승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챔피언스 리그 직후라서 체력이 없는 건지, 리버풀 녀석들,
대강대강 뛰더군요.
공도 툭툭 막 차고..-_-
그래도, 레딩 역시 못해 주었기 때문에 3:0 정도로 리버풀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후반전.
갑자기 강력해진 레딩이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압도적으로 리버풀을 캐관광하더군요.
이때 정말, 저는 레딩에게 캐발릴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후반전도 슬슬 끝을 향해 가고 있을 무렵, 드디어
리버풀이 정신을 차렸습니다.
아스날 혹은 PSV 아인트호벤과 할때처럼 리버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다니더군요.

그리고...



카이트, 너 정말 최고



정말 멋졌어요.
카이트와 피넌트를 교체 투입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 정말...

저 TV보다가 너무 흥분해서 머리 쪽에 혈압이 올라갔는지...
머리 아프더군요. 정신도 아찔해지고...
어쨋거나 기쁩니다.
아, 카이트..ㅠ_ㅠ


이래나 저래나, 오늘 리버풀은 너무 성의없이 했습니다.
제라드 형도 너무 안 뛰어 다녔고, 크라우치랑 벨라미도 조용했고..[...]
챔피언스 리그때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더니만 체력이 다 떨어진건지..

이제 슬슬 프리미어 리그도 끝나가고,
리버풀은 3위로 확정될 듯 싶네요.
아스날, 같은 시간 경기에서 졌더군요.
요즘 아스날 왜 이리 부진한지..;
2007/04/08 01:20 2007/04/08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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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 아스날의 경기를 방금 XTM에서 생방송으로 보고 왔습니다.
.......소감부터 말하자면


"크라우치, 이 멋진 자식!"


이 녀석이, 키만 무지 크지, 썩 탁월한 성능을 보여주지는 않죠.
가르시아는 아직도 빠져있고, 카이트는 후보.
벨라미는 후보에도 없고, 리세는 후보.

4-5-1 포지션에다가 공격수는 오로지 크라우치 뿐.
상대는 매우 강력한 아스날.
일단 다행히 앙리가 없다는 사실에 즐거웠습니다.

거기다가 시작하자마자 터지는 크라우치의 슛!
크로스 했던 그 2인방, 정말 잘하더군요.
그걸 잘 캐치해 놓은 크라우치도 정말 멋졌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리버풀의 공격, 그리고 후반, 결국 터져버리는
크라우치의 헤트트릭.
네, 정말 멋진 놈입니다.

어쨋거나 오늘도 레이나 형님도 정말 잘 막아주었어요.

그 누구냐...후반에 아스날 교체되어서 온 공격수.
무섭더구만요.
처음부터 그녀석 나왔었으면, 아마 리버풀은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데바요르가 골대를 2번이나 맞춘 것도 리버풀의 운이 좋았던 탓일 듯...

아무튼 3위 대 4위, 영원한 라이벌 아스날 대 리버풀이라서
상당히 재미있거나 혹은 리버풀이 캐발릴 거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은근히 리버풀이 쉽게 이겼습니다.
오늘 기분 좋게 잠잘 수 있을 듯..'ㅅ' /
2007/03/31 22:57 2007/03/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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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없음
    2007/04/01 00: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하, 전 지금 웨스트 햄 경기 보고 있는데 테베즈가 또 골을 넣었네요! 부진했던 선수가 이렇게 부활해주니 팬으로서는 너무나 감격스러울뿐... 크라우치는 확실히 해줄떄 잘해주네요! 전의 갈라타사라이전에서 시져스 킥은 정말이지;;
    • 2007/04/02 18: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크라우치, 평소에는 애가 어리버리타고 뭔가 좀 아닌 듯 싶지만..
      골 결정력은 리버풀 선수중 가장 뛰어난 듯 싶네요.
      리버풀은 뭐랄까..공격력은 좋은데, 골 넣는 선수가 없어서..-_-;

오늘도 출근해야 하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4시 45분부터 한
(방송은 30분부터 했는데, 정작 경기는 45분..ㅠㅠ)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 vs 바르셀로나를 봤습니다.

최근 맨유에 의해 홈 그라운드 불패신화가 무너진 리버풀이지만,
2골 먹히지만 않으면 8강 진출이기 때문에 무척 기대했습니다.

일단 전반전.
제라드, 벨라미, 카이트, 리세.
정말 다양하게 후려 쳐 들어갔습니다.
맨유와의 경기가 떠오를 정도로 열혈 공격.

리세의 강력한 왼발 슛은 자꾸 빗나가고,
벨라미, 리세, 카이트였나...아무튼 연속된 3명의 공격도
전부 차단되고,
계속 골대 때리고..

아무튼 전반전은 슈팅 10번인가 리버풀이 하였습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호나우딩요 단 한 번 뿐.
(이거 위험했습니다. 살짝만 꺾였어도 바로 골.
레이나도 멍해서 대처를 못했었습니다.
골대를 맞춰서 다행.)

그리고 후반전.
시간이 촉박해진 바르셀로나의 집중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교체된 공격수가 파고 들어서 레이나도 제치고
여유롭게 슛.
리버풀 0 : 바르셀로나 1이라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25분 가량.
바르셀로나는 희망이 보이기 때문에 엄청난 공격을 퍼부었고,
리버풀은 점점 위축되었습니다.

저도 "이거 또 맨유때처럼 막판에 지는 건가"라고
똥줄타면서 봤네요.

제라드 형님께서 슛을 시도하였지만, 계속 실패하고
부상당했어도 투입된 크라우치도 매우 좋은 기회를 놓침으로써
1대 0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비록 이기기는 했지만 아쉽네요.
다음 시즌때는 공격수를 보강해야 할 듯 싶습니다.
크라우치와 가르시아의 부상이 이정도로 타격이 클 줄은..
거기다가 카이트와 벨라미의 부진도 슬픈 현실이네요.

측면 공격은 정말 끝내줍니다.
경기장을 발정난 개 마냥 휘젖고 다니는 우리의 제라드 형님.
정말 무한 체력이십니다.
리세의 강력한 왼발 슛. 좋습니다.
벨라미와 카이트의 중간 파고 들고, 좋아요.
수비수, 멋지더군요. 특히 캐리거. 다 막아요.
레이나 형님. 훌륭해요. 너무 잘 막아줘요.

하지만 골 결정력이 없어요.
많은 슈팅과 찬스를 전부 놓쳐버리네요.
중앙에서 슛을 넣어 줄 해결사 한명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어쨋거나 8강에 진출한 리버풀입니다만...
이미 옐로우 카드 잔뜩 받은 상황,
더불어서 부상 선수들과 공격수의 부진으로 인하여
8강부터가 매우 불안합니다.
이러다가 캐발리는 거 아닌지..ㅠ_ㅠ


*바르셀로나가 1점 먹었는데 왜 리버풀이 이겼냐 하면...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1차전(바르셀로나 홈에서 경기)에서
리버풀이 2대 1로 이겼기 때문입니다.
원정 경기에서 점수를 많이 넣은 사람이 유리.
즉, 1~2차전 전부 합한 점수가 2:2이기는 하지만,
리버풀은 2점을 전부 원정에서,
바르셀로나는 1점은 원정, 1점은 홈에서 넣었기 때문입니다.
2007/03/07 08:25 2007/03/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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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3/0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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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라 'ㅁ'....
    • 2007/03/10 21: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축구 재미있네요..'~'
      98년때인가 그때부터 좋아한 듯 싶은데..
      다른 스포츠는 격투기 외에는 안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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