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생일 선물'이라고 타이핑하다가 문득 생리 선물이라고 쓸 뻔했다.
............생리 선물이라니...뭐야, 그건?

어쨋거나 헛소리는 그만하고 본론으로 ㄱㄱ.
부모님으로부터는 생일선물로 문화상품권을 받을 듯 싶었으나...
나의 모니터가 상당히 문제있다는 것을 알고 모니터를 사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나 현재 LCD 혹은 값비싼 CRT모니터를 노리고 있던 중이라서 그런 것을 사달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
복합기로 나가기로 했다.

여유 자본은 최대 20만원. 인터넷으로 살까 했지만 택배 오는 시간이 압박이라서 그냥 나가서 사기로 했다.
일단 하이마트에서 둘러봤으나, 적절한 물건이 없고 2일뒤에나 온다길래 패스. 그럴거면 그냥 인터넷 주문하고 말지..[.....]

롯데 마트로 가서 살펴보았다. 역시 적절한 물건이 없어서...금단의 브랜드를 고르기로 한다.
샘숭


샘숭이 만들면 다릅니다.
용지를 100장 넣을 수 있다는데 30장 정도만 넣어도 종이가 걸린다.
더불어서 쾌속모드로 프린트 하면, 종이를 날려 버린다. 그거 줍고 다녀야 함..-_-
버튼 같은 것 눌러도 온갖 발악을 다하고...


그래도 프린트 성능이라던가 스캔 성능은 만족스럽다. 아직까지는 그다지 문제가 될 것은 없는 듯. 아, 가장 큰 문제라서...
"쓸 곳이 아직 없다"라는 것...
막상 사기는 했으나 당장 쓸 곳이 없어서 조금 아쉽다.
뭐, 앞으로 활용할 곳이 많아서 그걸 생각해서 산 것이기는 하지만..[....]

잉크값이 아까워서 신나게 뽑지도 못하고, 테스트로 몇장 뽑아보고, 스캔 성능 테스트만 해봤다.

*사실 시기상으로는 FallX형의 피규어 보다 먼저 받은 거지만...포스팅하다보니 늦어졌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