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사실 저는 온라인 게임을 잘 안합니다.
네, 안해요.

뭔가 게임을 하면 재미있긴 한데, 하다보면 내가 지금 뭐하는 건지 의문도 들고..
왠지 시간과 돈만 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잘 안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는 온라인 게임들.

마비노기.
음, 이 게임.
클로즈 베타 시절부터 해온 게임입니다.
오래 되었네요.
이 게임이 2003년에 나왔다는 거 같은데..
아무튼 군 입대 전부터 해서, 지금 전역하고 회사도 다니고 할때까지 쳐 하고 있습니다만..
막상 제대로 한 것은 대학생~군입대 전까지만 제대로 한 거 같습니다.
약 1~2년?

그 후로는 그냥 생각날때마다 2~4달에 한번 접속하여, 끄적이고 환생이나 시켜주기만 하고 있어요.
덕분에 아이템도 대부분 옛날 세트들입니다.
유명한 폭스 자이언트 세트라던가..

거기다가 스킬도 그 시절 수준이라서, 스매시/윈드밀 정도만 있어요.
애로우 리볼버? 그건 뭐임. 먹는 거임?

더불어서 지식도 그 시절 수준이에요.
아직도 저에게 가장 어려운 던전은 그 빨구 던전 밖에 없어요.
그 이후로 뭐가 업데이트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오래한 게임이라서 접지도 못하고, 계속 하드에 설치해 놓고 있네요.

울티마 온라인 : 사티지언 어비스.
.........네, 압니다. 이 게임 아직도 서비스 하냐고 궁금해 하실테죠.
놀랍게도 서비스 중입니다.
거기다가 한국 서버 아리랑과 발해도 있습니다.
우왕굳.

사실 저도 옛날에는 프리 서버에서 놀았고,
정식 서버에서 제대로 한 것은 이제 2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한 온라인 게임 중 가장 오래 한 거네요.
(마비노기처럼 부분 유료화빼고, 월정액제 게임 중에서)

사실 옛날에 많이 하고, 요근래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할 거 없어서 3개월 해봤죠.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로 또 방치하고 있다가 올해 다시 4개월 정액제를 결제해서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 확장팩도 구입했구요.

재미있네요.

가장 인기 있는 바드 테이머도 어느정도 세팅이 완료되어서
스킬들도 거의 최고 수치이고, 장비도 그럭저럭 괜찮게 맞췄습니다.

전사 캐릭터는 현재 키우고 있는 중이고,
광부 캐릭터 세팅 완료, 생산직 캐릭터 거의 완료된 상태입니다.
우엉엉엉엉, 이 망할 노가다.
나 이새끼 파이팅

다른 사람을 하루에 3명 보기 힘들 정도로 망한 서버라서
이게 온라인 게임인지, 아니면 나 혼자 프리서버 열어서 노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울티마 온라인은 재미있네요.


그리고 최근 하기 시작한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시작한지 이제 3일째에요.
덕분에 레벨도 낮고, 뭐 가진 것도 없어요.
어리버리 타는 중.

가장 귀여운 이비를 했습니다만, 다른 캐릭터에 비해 완전 그지 같은 성능으로 인해
벌써부터 똥줄 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마비노기 오리지널보다 더 심한, 진짜 기획자 색히들 얼굴 한번 보고 싶은
정신나간 부분 유료화 정책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또 마비노기 오리지널보다 더 적은 컨텐츠와 완전 개노가다 게임 시스템은
내가 지금 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 군대에서 삽질을 하고 있는 건지
알 수 없게 만들어 주는 아스트랄 근성의 세계로 빠뜨려 주네요.



갑자기 뜬금없이 제가 하는 온라인 게임 소개네요.
네, 그래요.
포스팅할 게 없어요.
네, 그래요.

제가 지금 드리고 싶은 말은..
님들, 마비노기 영웅전 템 좀..ㄳㄳ
2010/09/09 19:10 2010/09/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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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0 00: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으아니.
    개발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이비쨔응이 왜 그러시냐는. (...)

    저도 돈도 없고 아이템도 없는 허접이라서 해드릴 수 있는 거라곤 던전 같이 돌아드리는 것 밖엔 없네요. -_-;

    ... 그러고 보니 저도 온라인 게임 잘 안합니다.
    제가 투자한 시간 및 노력에 비해 만족감이나 재미가 적어서요. -_-;
    • CHiKA
      2010/09/1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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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비, 이쁘긴 한데 전투력이 너무 딸려서요 ㅠㅠ

      마영전도 처음 2일만 신나게 달리고, 지금은 뜨문뜨문 하네요.
  2. 2010/09/10 00: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마비노기는 하고싶은데 그놈의 휴면계정이 뭔지.ㅠㅠ
    그나저나 울온은 정말 아직 살아있었나요.--;; 그래픽은 예전 그대로인가요? 좀 나아진것 같기도 하네요.
    • CHiKA
      2010/09/13 00: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울온은
      서드던 : 3D로 변화
      몬데인의 유산 : 3D 그래픽 발전 및 게임 스타일 변경
      이 두개로 많은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디아블로처럼 전사 스킬도 추가되었고,
      아이템에 옵션도 붙고 그래요.

      예전 추억의 울온이 그립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현재의 울온이 더 재미있네요.
  3. Zero
    2010/09/10 21: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얽! 울온을 하고 계시다뇨!!ㅠㅠ
    옛날 아리랑 서버가 처음 떴을 때의 그 설렘, 발해서버의 성과 타워가 이미 온갖 길드들에게 점령 당했을 때의 그 서러움, 대장장이로 갑옷을 만들자 잉곳이 뚝뚝 떨어져 나갔을 때의 그 아픔…을 다 알고 계시겠군요 ㅎㅎ
    지하도에서 쥐를 사냥하면서 쥐가죽이나 벗겨내던, 머더러에게 썰려나가며 가드에게 하소연도 못했던 그 시절…;ㅅ;
    • CHiKA
      2010/09/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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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옛날에는 레이크 슈페리어 서버에서 해서
      사람들과 대화가 안 통했었고,
      현재는 사람 다 빠져나간 아리랑에서 하고 있네요 ㅠㅠ

      덕분에 남들처럼 울온에서 다른사람들과 아기자기 하게 하는 맛이 없어요.
      혼자서 덩그러니 사냥질뿐.

      또 제가 했을 때는, 르네상스 이후라서
      PK도 사라져 버렸죠. oTL
      개인적으로 PK 당하는 걸 싫어해서 더 좋긴 하지만요 흑흑
  4. 2010/09/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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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와같이 무장신희를 같이 합시다 ㅎㅎ;
    울티마 지금도 돌아가고 있는거보면 역시...라는 소리가 나오네요. 명작답게 길게 버티네요.
    • CHiKA
      2010/09/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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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거 하고 싶었는데 마영전을 하게 되면서 하기 애매해졌네요.
      이미 온라인 게임을 3개 잡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것도 하기에는 ㅠㅠ
  5. 2010/09/2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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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울온을 아직도 하시는군요.
    지금도 서비스하는걸 보면 명작이긴 명작인가 봅니다.
    저는 FPS계열만 해서 이런 RPG계열은 못하겠더라구요?
    디아블로2도 헥헥거리면서 했는뎅...
    • CHiKA
      2010/10/03 17:3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음...솔직히 최근 게임에 비하면 이래저래 그지 같죠, 이제와서 하기에는..
      그래도 고전의 향수랄까요, 그냥 머엉하고 하기 좋아서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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