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에 주문했던 만화책.
그걸 무려 2개월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포스팅하는 군요.
인셍, 이런 겁니다.
손끝의 밀크티 7권.
닥치고 미나모와 요시노리의 러브씬만 나올 것이지..
다른 히로인들의 생각이나 감정, 서브 스토리에 비중을 너무 높였습니다.
더불어서 요시노리의 조평진 짓도 무지 짜증나네요.
동인워크 4권.
여전히 그림 못그리는 나지미, 그리고 점점 망가지는 캐릭터들...
뭐, 재미있기는 한데 책 두께가 워낙 얇아서 실망..ㅠㅠ
이번 지름에서 가장 돈 많이 들인 것 같습니다.
4권까지는 한국어 정발로 발매되었습니다만, 출판사가 망해서 그 후로는 안 나왔죠.
결국 일본판 질렀네요..ㅠㅠ
귀여운 그림체, 그리고 각 캐릭터들의 연애담 등등,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시온의 왕 5권.
역시 사오리는 무지 이쁩니다.ㅠㅠ
이번 편에는 음모/과거 일보다는 대국 쪽 스토리 진행이 길었습니다.
덕분에 대만족스러웠네요.
하지만 대국이 뭐랄까..여전히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안 알려주고,
너무 캐릭터들끼리 고민만 하는 내용이 많아서 지루한 감도 있습니다.
네가 날아 내려오다.
단편 만화 모음집입니다. 당연히 순정만화구요.
이건 좀 도박이었습니다. 완전히 모르는 만화인데, 오로지 표지만 보고 구입한 거거든요.
그렇지만 나름대로 만족. 캐릭터도 귀엽고 스토리도 연애물로 잔뜩.
오픈 세서미 17권.
언제 끝낼 생각이냐, 작가놈.
그나마 이번에는 다소의 스토리 진행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과거 이야기는 전혀 진행이 안되었고..
점점 그림체는 저질. 제가 그리는 것보다 조금 더 잘그리는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러키스타 2권.
카가밍 하앜하앜.
큐티시스터 8권.
드디어 완결입니다.
뭐랄까...졸라 허무하게 시작되었던 만화지만, 결국 졸라 허무하게 끝납니다.
끝날때까지 결국 "산타를 믿으세요"같은 내용으로 끌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초코와 주인공의 금단의 사랑을 원했지만 그쪽으로 진행이 안되어서 아쉽습니다..ㅠㅠ
그 외, '나의 구세주님 12권'도 구입했습니다만...
표지 이미지도 없고, 아직도 안 봤으니 이건 넘기죠.
이번 지름, 마호라바 때문에 꽤나 돈이 많이 나갔네요.
문제는 다음 지름이 더 많이 질렀다는 거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