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

자, 이제 길고 긴 피파12 프리뷰 및 EA이벤트 포스팅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

(아마 블로그에 등록은 다른 포스팅이 가장 늦게 될 겁니다.
다만, 그건 제가 등록 순서를 그렇게 바꾼 거고,
실제로는 이 포스팅을 가장 마지막에 씁니다.)

이번에는 데모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각종 시스템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 넣고 신나게~!! 세레머니
골을 넣으면 다양한 세레머니를 펼칠 수 있습니다.
이건 뭐, 피파 시리즈의 전통이었죠.

골을 넣은 뒤 다양한 키 조합을 통해 이런저런 세레머니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레머니를 찾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죠.

우랴아아앗!

내가 지구를 들었다!

패널티 킥으로 넣고 좋아하는 메시

완전 신났네요.

이렇게 세레머니를 통해서 골 넣은 짜릿함을 두배로 즐길 수 있습니다.

☆로딩따위 없다! 스로잉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여전이라면 이 상황에서 로딩 화면이 나왔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게 없습니다.
이렇게 바로 밖에 나간 공을 줏어서...

스로잉할 수 있습니다.
게임 중에 쓰잘데기 없는 로딩이 없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또한 로딩을 거치면서 빠른 공격 전개 중에 상대가 수비 라인을 정렬하고 이랬는데
이제 즉시 스로잉을 할 수 있으니 계속 빠르게 공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게으른 심판은 가라~! 지능적인 심판!
심판의 인공지능, 매번 참 애매하죠잉~?
심판이 상대팀에 돈 받고 울팀 공격을 방해하는 건지 아닌지, 참 애매하죠잉~?
이제 그럴 걱정이 줄어들었씁니다.

이렇게 심판에게 공이 날라갈때, 보통때라면 심판이 맞아서 망하죠.

이제 심판이 짬뿌를 합니다.
짬뿌!!!

네, 심판이 적극적으로 피해줘서 공이 정확히 전달됩니다.

물론 심판도 인간(?)인지라 100% 피하는 건 아닙니다만,
전작들에 비해서 심판의 움직임이 무척이나 좋아졌습니다.

☆심판만 머리가 좋아졌냐고? 천만에! 우리들도 머리가 좋아졌다!

이렇게 공격을 들어 갈때..
앞에 있는 공격수, 뭐하니 너..얼른 안 뛰어?

네, 알아서 뜁니다.
이제 공격을 할때 아군이 잘 파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이제 패스만 찔어주면 아주 좋은 챤스를 만들 수 있겠네요.

이번에는 또 다른 상황.
옆에 있던 선수가 앞으로 치고 들어갑니다.

패스 성공~

전작에서도 어느정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이번 피파 12에서는 더더욱 공격적으로 선수들이 들어와 줍니다.

☆현실적인 상호작용 - 임팩트 엔진

임팩트 엔진이 추가되었습니다.
공이나 다른 선수와의 물리효과가 적용되어 사실적인 반응을 보여줍니다.

공을 몰고 달려가는 중.

아, 이 수비수 생퀴.
다리를 내뻗었네요!

어이쿠!

발라당!

데굴데굴 굴러가는 헐리우드 액션 성공.

심판이 달려옵니다.
수비수들은 반칙 아니라고 항의해 보네요.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뒹굴뒹굴 구르는 임팩트 엔진도 멋있지만
이런식으로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도 사실적입니다.

밑에서 수비수 하나는 그냥 혼자서 구르고 있네요.

항의를 해보지만 소용 없어요.
너 님 퇴장ㅋ
패널티 킥요.

☆전작과 비슷한 코너킥

코너킥 자체는 전작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거의 틀린점이 없어요.

다만 강하게 올려도, 너무 멀리 차지 않고 적당하게 쎄게 차줍니다.

더불어서 파고 들어온 공격수들도 위치 선정을 잘해줘서
코너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공이 튕겨 나온다고 해도, 세컨드 볼 찬스가 높습니다.
예전에는 공이 밖으로 튕겨가면 꼭 그 위치에 상대편 선수가 서 있는 이상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였는데, 피파 12에서는 우리 편 선수가 받을 확률이 높더라구요.

☆긴장되는 한방! 패널티 킥

패널티킥은 매우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일단 왼쪽 밑에 정확도 게이지에 맞춰서 슛 버튼을 눌러 줍니다.

슛 능력이 높을 수록 정밀하게 찰 수 있습니다.

게이지를 맞췄으면 방향을 조정해 줍니다.
너무 한쪽으로 꺾으면 이상한 곳으로 뻥~ 차버리니 적당하게 왼왼왼 위위위 이런 느낌으로
아날로그를 톡톡톡 건들여서 방향을 조정해 줍시다.
그러면 골~~~~

☆역시 비슷비슷한 프리킥
프리킥 역시 전작과 비슷합니다.
다만 전작에 비해 공이 더욱 잘 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멋있게 수비벽을 피해서 찰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