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25일날 구입한 만화책들입니다.
이제보니 유조 타카다의 작품이 2006년에 많이 출시되었더군요.
모르고 있었네요.
그래서 전부 질러 주었습니다.
일단 오늘의 5의 2.
미나미가를 그린 사쿠라바 코하루씨의 만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미나미가 이전작으로 알고 있어요.
초등학생들을 주제로 그린건데, 은근히 나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귀여운 히로인들과 남자 주인공들의 광기(?)가 돋보이는 작품.
단편이라서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미나미가 3권.
점점 등장인물들이 늘어가고, 얽히고 설키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메인 히로인보다 치아키의 여자친구들이 더 귀엽더군요..*-_-*
환상인형괴담 1~5권.
타카다 유조의 작품이죠. 5권 완결입니다.
인형술사...라기보다는 아주 그냥 환술을 쓰는 인형사와
영주의 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짧은 이야기들로 계속 구성되어 나가며, 전작인 3X3 Eyes도 그렇듯
어두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온갖 해괴한 것들이 다 등장합니다.
결말이 3X3 Eyes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현재 연재중인것 같은데 4권이 안나오네요..-_-;
무지 형편없는 야쿠모 닮은 닌자와 몸 속에 괴물이 살고 있는
파이 닮은 덜떨어진 히로인이 풀어 나가는 퇴마 만화입니다.
약해빠진 야쿠모 짝퉁 때문에 아주 그냥 이리저리 맞고만 다닙니다.
히로인은 예쁘기는 한데, 조금 정신 상태가 묘해서 문제.
소녀 왕국 표류기 9권.
이제 소재가 다 떨어진 듯 싶네요.
사용했었던 소재 또 쓰고, 또 쓰고..(.....)
그림체는 점점 발전해서 히로인들이 매우 귀엽기는 합니다만...
의미없는 팬티 전개와 노출빈도도 소폭 증가.
이거, 약 30권까지 나갈 생각인가요?
15권인데, 메인 스토리는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쓰잘데기 없이 묘한 연예인 등장해서 1권 내내 헛소리나 하다가
끝나버립니다.
물론 이 1권을 계기로 히로인 마키와 좀 더 친해진 듯 싶지만..
.......호감도 1 상승시키자고 1권을 투자하는 것은 좀 어이없잖아요, 작가님하?
계속 되는 타카다 유조의 작품.
리틀점퍼 1~3권입니다.
역시 연재중인데 안 나오네요.
먼 미래에서 주인공의 딸이라는 여자 아이가 시공을 뛰어 넘어 옵니다.
그리고 미래의 마누라가 죽기 일보 직전이라는 말을 듣게 되죠.
애인도 없는 주인공은, 미래의 신부감이 누군지 파악하고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물론 미래에서 온 짭새들이 방해하면서 스토리는 뒤죽박죽.
3X3Eyes처럼 이미 일을 벌릴만큼 벌린 느낌.
이거 스캔본으로 떠도는 것 받아서 봤습니다만...
스캔본은 1화짜리 단편이었는데, 만화책판이랑 내용이 조금 틀리더군요.
그리고 그 뒷이야기도 잔뜩 실려 있습니다.
귀신을 때려잡는 주인공과, 귀신을 볼 수 있는 히로인,
그리고 선량한 귀신들의 퇴마 만화입니다.
......히로인 히메농이 귀여워서 보는 중.
쁘띠몬 7권.
이쯤되면 이제 그림체 때문에 보는 것도, 스토리 때문에 보는 것도 아닙니다.
.......여태까지 본 게 아까워서 볼 뿐.
최악의 스토리, 점점 발로 그리는 그림체, 이해 하기 힘든 전개 방식,
조잡한 연출 등등...
정말 최악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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