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지른 물건(으로 추정됨)


역시 저번에 산 쁘띠몬의 후편. 한국에는 현재 4권까지 나온 듯 싶지만, 자금 사정 상 3권까지 질러두었다. 이번 권에서는 단순히 가볍기만 하였던 내용에서 조금 탈피, 주인공들의 심리라던가 주변 환경 등도 나름대로 표현하려고 힘쓴 듯 싶다. 그리고 숫자를 맞추기 위해서 인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멜티의 연인?!), 또 냠의 진화(?!)등이 나왔으며, 각 캐릭터들의 집도 살짝 모습을 비췄다.

서비스 씬으로 들어가 있는 한두장의 그림들은 나나세 아오이 씨답게 엄청 모에. 넋놓고 볼 정도였다. 거기다가 카모밀. 이녀석 성격이 조금 문제지만, 하는 꼬라지가 엄청 귀엽다..ㅜㅡ


REC 1권과 다카포 2권. 일단 REC. 사실 이것은 스캔본으로 한글판 1권, 일어판 2권을 본 상태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결국 지름 리스트에 추가. 제과회사에서 일하는 남자 주인공과 성우를 지망하는 히로인 사이에서 보여지는 사랑과 갈등 등을 다룬 만화이다. 역시 이것도 그림체! 거기다가 히로인! 히로인인 온다 아카가 그저 사랑스러울 뿐이었다. 거기다가 두 사람의 사랑이 매우 재미있게 다가온 것도 한 몫. 단순히 그림체에 그치지 않고, 스토리라던가 가끔 나오는 개그 등도 재미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구입해 버렸다.이건 뭐 전에 프리뷰 썼었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다카포 2권. 사실 1권을 샀으니 어쩔 수 없이 사는 느낌. 이번 편에서는 코토리와 주인공(남자 이름 따윈 안 외운다.), 그리고 네무 사이의 갈등을 주로 다루었다. 놀러 다니면서 점차 네무와 주인공은 사랑이 깊어지지만, 왜인지 자꾸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점점 코토리와 자주 만나게 되는 주인공. 그런 와중에 코토리가 주인공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되고...주인공은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해봤자, 결국 네무 엔딩입니다. 즐. 코토리 돌려줘요. 코토리..코토리...코토리....애니메이션에서는 너무 싫었고, 게임에서 정말 좋아했고, 만화책에서는 아주 그냥 뿅가 죽었던 코토리...돌려줘, 서커스...코토리 시나리오의 만화책도 내...어서...당장!
크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나저나, 점점 만화책 두께가 줄어간다. 가격은 올라가면서. 뭔 만화책이 한권에 4천원까지 하냐. 조금 더 오르면 일본판이랑 차이가 별로 없겠다. 그 때는 일본판 사서 본다..-_-
4권 주문 했는데, 배송 받으니 너무 얇아서 일단 재고 있는 2권만 보낸 건가 했는데, 뜯어 보니까 4권 다 들어 있더라...내참..[......]
거기다가 이놈의 디카. 대략 3~4장씩 찍은 후에 가장 좋은 거 뽑아서 올리는 건데...왜 이정도 퀄리티로 찍히는 거지..미치겠네. 디카 문제라기 보다 나의 실력 문제 같은데..흑흑
2005/07/07 14:16 2005/07/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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