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2011/09/09 22:55

デジタル留学生“ヨゾラ”(디지털 유학생 요조라)는
아이폰/아이팟으로 출시된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렇게..
캐릭터 '요조라'가 등장하고, 누르면 대사를 말하는 거죠.

앱 실행 시간에 따라서 포즈나 의상, 대사가 변경됩니다.

맹해 보이는 얼굴이지만, 말투나 성격은 매우 착실하고 착한 녀석입니다.
귀여워요.

제작사는 東日本助け隊.
일본 지진으로 인해 결성된 팀입니다.

일러스트는 '오토보쿠' 라이트노벨 버젼의 일러스트레이터,
기획은 코가도 스튜디오의 디렉터,
음성은 아듀웍스나 캣워크 등에서 활동한 적 있는 성우가 참여한
나름대로 큰 프로젝트(?)입니다.

가격은 북미에서 $1.99로 다소 비싼 감이 있습니다만..
뭐 귀여운 그림체에 목소리까지 있으니까 딱히 아깝지는 않네요, 하앍!

구매는 여기서
http://itunes.apple.com/us/app/id456599557?l=ja&ls=1&mt=8

※안드로이드 버젼도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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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9 23:23

스마트폰으로 이런 시계 어플이 엄청 많더군요.
모에앱이란 어플을 받았는데 거기서 모에관련 애플 정보를 모아주더군요. 정말 벼라별게 다 있어요. 인덱스 시계같은건 저도 받고 싶었는데... 돈이...ㅠㅠ

CHiKA

2011/09/11 11:17

네, 많죠.

처음에만 한두번 켜보고 그 후로는 안 키기 때문에 그닥 사고 싶지는 않은데,
이 요조라에 경우는, 디렉터(미야자-씨)랑 어찌어찌 그냥 인사 나누고 대화 좀 하다보니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_-;

2011/09/09 23:32

안드로이드도 있다니!!
눈에 불켜고 찾아봐야 겠네요 ;;

CHiKA

2011/09/11 11:19

워낙 마이너하기 때문에 좀 구석에 있을 듯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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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Off 11주년

2010/10/01 17:04

딱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별로 없겠지만..
제가 최근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는 메모리즈 오프에 대한 정보 좀 찾아 보려고 홈페이지 들어가 봤더니
이 브랜드가 벌써 11주년이 되었더라구요.

메모리즈 오프1

1999년, 메모리즈 오프 1이 출시된 후
여태까지 정식 넘버링 7개,
애프터스토리 디스크 및 어나더스토리 여러개.
이렇게 총 11년간 PS2, PC, XBOX360, iPhone, PSP 등을 오가며 만들어 왔습니다.

대단하네요.

메모리즈 오프2

대부분의 비쥬얼 노벨 회사들이 몇년만에 문 닫기도 하고,
시리즈물을 만들어도 점점 망해간다던가,
아니면 이름만 시리즈고 결국 게임 내용은 완전히 바뀌거나 할텐데,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는 삼각관계를 끝까지 살려서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으니 말이죠.
(시리즈 중간중간 망할뻔한 작품은 좀 있지만)

메모리즈 오프3

더불어서 총괄 프로듀서도 계속 같은 사람이었네요.
캐릭터 디자이너도 그렇고.
여러가지 의미로 대단합니다.
11년 동안 같은 회사에서, 같은 게임의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니.

메모리즈 오프4

근데 지금 발견한건데..
'카케가에노나이오모이오' <---이거 메모리즈 오프에서 밀어주는 대사군요.
모든 게임에서 사용하네요.

뭐,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삼각관계를 다루다보니
어찌보면 게임이 똑같아 보일 수도 있고, 또 히로인 공략 루트로 가면
살짜쿵 짜증이 밀려 오기도 합니다만,
등장인물들간의 갈등 심리 묘사를 상당히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메모리즈 오프5

까메오들도 나오죠.

저에 경우, 시리즈를 전부 해본 것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메모리즈 오프1의 주인공 친구였던 '신'이라는 남자 서브 캐릭터.
메모리즈 오프2에서도 서브 캐릭터로 등장, 그 후에도 계속 등장.
(6에서도 등장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_-;)
3의 메인 히로인인 '카나타'는 6에서 라디오를 통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전작을 즐긴 게이머라면, 시리즈를 플레이 하면 할수록
곳곳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겠죠.

메모리즈 오프6

최근 제가 하는 것이랄까,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중 제대로 해보고 있는 게임은 6네요.
메모리즈 오프 팬 사이에서는 지루하다 뭐하다 평가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1,2를 더 지루하게 하다가 접었기 때문에,
전작들처럼 처음부터 늘어지는 전개가 아닌, 일반 비쥬얼 노벨처럼 개그요소가 풍성한
6가 더욱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XBOX360으로 즐기고 있는데, 콘솔버젼답게 해상도가 무척 좋습니다.
보통 야겜들은 아직도 640*480정도의 해상도를 쓰는 게임도 있고,
800*600정도가 평균이라서, 이걸 20인치 이상 되는 모니터에서 풀스크린할 경우
흐릿해지거나 도트가 튀거나 이따위가 됩니다만,
1280*720까지 지원되는 XBOX360판에서는 깔끔하고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예전 PS2나 DC시절의 비쥬얼 노벨과 비교하면 엄청난 발전이네요)

메모리즈 오프7

콘솔판에 경우는 게임 조작도 편하고, 무엇보다 느긋하게 누워서 플레이도 가능하니 좋습니다.
게임 인스톨 같은 것도 걱정 안해도 되고, 무엇보다 H씬이 없어서
부모님 걱정 등을 안해도 되니까 좋아요.

5pb.라던가 알케미스트같이, 전연령 또는 15세 이상 이용가 게임만 만드는 회사의
독점작을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뭐, 어쨋거나.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지루한 전개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계속 몇십년이고 시리즈를 이어나갔으면 합니다.

야겜으로만 쩔어 살다니, 건전한 미소녀 게임을 하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네요.
하앍하앍.

하지만 엣찌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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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17:53

콘솔은 엣찌가 없어서 슬프긴하죠..
그러고보니 저 메모오프1이 PS2가 나오고 막 나왔었죠??
그게 벌써11년이라니.. 세월 참빠릅니다..
저는 PC판 게임도 누워서 합니다.
하는방법은 노트북에 깔아서 노트북을 옆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USB로 패드연결하서 한손은 패드를 또 다른한손은...
에이~ 다 아심시롱~~

CHiKA

2010/10/03 17:42

메모오프 1~2는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3나오고 할때무렵부터 메모오프 시리즈에 대해서 알게 되었거든요.-_;

저도 노트북이나 이런걸로 침대에 누워서 해보긴 했습니다만,
역시 조작이라던가 화면크기라던가 이런게 답답해서 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나저나 다른 한손은 도대체 ㅠㅠ

2010/10/01 18:50

아아, 2까지는 아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 이후로는..orz
워낙 유명해서 언젠간 해볼까, 하고 생각했지만 결국 생각만으로 끝난 게임이군요. 이제보니 아쉽네요.

CHiKA

2010/10/03 17:43

2 메인히로인 호타루였나, 아무튼 그녀석이 귀여워서
계속 해보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결국 프롤로그도 못 넘기겠습니다.
뭔가 처음부터 지지리도 늘어지는 스토리라서..-_;

2010/10/01 22:20

그래도 한번쯤은 에로게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흑 ㅠ

CHiKA

2010/10/03 17:43

뭐, 에로가 없으니까 더더욱 불타오르는 것일지도요. 하앍.

Zero

2010/10/03 01:09

야겜으로만 쩔어 살다니, 건전한 미소녀 게임을 하니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네요.
하앍하앍.
↔하지만 엣찌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 무슨 모순어법이란 말입니까!
암튼, 세월이 많이 흐른 만큼 메모리즈 오프도 그림체가 많이 바뀌었네요. 근데 메모리즈 오프6에서 저 왼쪽에서 두번째, 앞머리가 양 옆으로 뻗친 스타일은 은근히 거슬립니다만…ㅠ

CHiKA

2010/10/03 17:46

건전한 미소녀 게임을 하여 치유되는 마음의 양 = 10
엣찌가 있는 야겜을 하여 치유되는 마음의 양 = 100

건전한 미소녀 게임을 하는 것보다 엣찌를 즐기는게 마음이 더욱 치유됩니다! (?!)

그리고 저 두번째 녀석은...
앞머리가 좀 이상하긴 해도 이래저래 마음에 들었던 히로인이네요.
앞머리는 봐도 봐도 이상하지만 말이죠. oTL

마호에로틱

2010/10/04 13:52

야한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CHiKA

2010/10/10 19:20

가끔은 야한것도 좋습니다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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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hu.com, 2010년 상반기 에로게임 결산 ③21위~30위

2010/09/26 16:20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이래저래 바빴고, 그나마 추석때는 시간이 남긴 했는데
명절/공휴일 때에는 최대한 일본(미소녀)관련 포스팅을 안하려고 하다보니까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9일만에 포스팅입니다 ㄳㄳ
방문자 숫자가 점점 떨어져서, 이제는 이거 뭐 저 혼자 접속하는 건지 뭔지
완전 망해가는 블로그네요.
이렇게 된거 야동이라도 업로드 해서 방문자 숫자를 올려야 하는 건지.

이번에는 제가 아는 게임도 거의 없군요.
제가 잘 모르는 게임은, 겟츄 소개를 그대로 번역하겠습니다.

30위 | 風紀委員長聖薇（せいら）～あなたなんて大嫌い、死ねばいいのに～ | シルキーズ | 2010/05/28
(겟츄소개) [공주기사 안젤리카] 출시 후 3년만의 이시가키타카시와 실키즈의 신작이 돌아왔습니다. 사토우유키씨의 명연출도 반드시 들어 보세요!
쯘쯘과 데레데레 연기는 물론, 어른스러운 여동생까지 연기하고 있는 것에 주목!

29위 | 君の名残は静かに揺れて | ユニゾンシフト：ブロッサム | 2010/05/28
[Flyable Heart]의 인기 캐릭터 '시라사기 마유리'의 스핀오프 팬디스크입니다.
본편에서는 안 나왔던 시라사기 가문의 사정이라던가 마유리의 속사정등이 등장한다는 군요. 더불어서 마유리의 자매들도 등장!

28위 | FUTA・ANE～ふたあね～bitter＆sweet | bootUP! | 2010/04/30
(겟츄소개) 엣찌 후 부끄부끄 대화가 호평! 누님물+큰 슴가의 나이스바디 누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완전 추천합니다. 예약특전 미니팬디스크도 팬이라면 꼭 구하세요!

27위 | 聖なるかな・外伝精霊天翔～壊れゆく世界の少女たち～ | ザウス | 2010/01/29
세이나루카나 외전이 27위에 등극! 원작의 서브캐릭터들을 메인으로 스핀오프 스토리를 보여준답니다. 쟈우스답게 어두우면서도 귀여운 그림체와 슈팅이 어우러진 게임입니다.

26위 | 魔界天使ジブリール4 | フロントウイング | 2010/04/23
엄청 유명한 마계천사 지브릴의 최신작입니다. 더욱 미칠듯한 그림체로 등장했습니다. 딱히 소개해 드릴 필요 없죠? 촉수+능욕물이라는 게 아쉽지만, 귀여운 그림체로 모든 것을 커버해 줍니다.

25위 | 星空のメモリア Eternal Heart | FAVORITE | 2010/01/29
星空のメモリア의 팬디스크. 각 히로인들의 애프터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무려 원작과 맞먹는 분량의 스토리와 서브히로인들의 러브러브 숏스토리도 수록하고 있다네요. 팬이라면 만족할만한 팬디스크!
페이버리트 게임답게 다소 뭔가 이상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귀여운 그림체와 애니메이션 풍의 컬러로 무장된 CG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팬디스크답게 풍성한 엣찌씬도 준비중!

24위 | 素晴らしき日々～不連続存在～ | ケロQ | 2010/03/26
6년만의 케로Q의 신작.
6개의 스토리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됩니다.
하늘과 세계,끝과 시작, 문학과 과학 등등 철학적인 내용으로 스토리가 무겁게 전개됩니다만, 케로Q게임답게 귀엽고 애니메이션같은 그림체가 좋습니다.

23위 | アッチむいて恋 | ASa Project | 2010/04/30
아사프로젝트의 신작. 촌구석 학교로 전학온 주인공. 그러나 학교측의 실수로 여자 기숙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국 학교에서는 남자, 기숙사에서는 여장을 하고 살게 되는 주인공. 여장을 하면, 눈동자가 더 커지고 체형이 아예 바뀌는데, 도대체 어떻게 여장을 한건지...흠좀 쩌네요.

22위 | 霧谷伯爵家の六姉妹 | アトリエかぐや TEAM HEARTBEAT | 2010/05/28
아틀리에 카구야의 신작.
시대는 대강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지방 산속 여관에 방문하게 되는 주인공. 그곳에는 미인 여주인과 딸내미가 살고 있었습니다.
여주인은 "내 딸과 애를 만들고 우리 가문의 모든 재산과 권력을 가지세요"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주인공은 그냥 아휴 막.
그러면서 점차 미스테리가 생기고, 그것을 풀어내는 게임입니다.

21위 | 催眠生活～校則だから仕方ない!?～ | C：drive. | 2010/02/26
미칠듯한 그래픽의 C:drive의 신작.
주인공이 최면술을 써서 학교 전체를 그냥 막 제멋대로 주물럭 거리면서 온갖 엣찌한 것을 한다는 설정입니다.
캐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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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6 17:44

마계천사 지브릴은 해보지 않았지만 오프닝이 너무 유명해서 알죠.
하루종일 오프닝 노래가 머릿속을 막...orz
22위, 아틀리에 카구야가 저런 게임도 만들었나요. 보통 고자 주인공을 경멸하지만 저런 상황에선 준다고 냅다 먹으면 위험할 것 같아요. ㄷㄷㄷ

CHiKA

2010/10/03 17:33

그런가요.
저는 오프닝과 이벤트CG만 본 거 같네요.
막상 게임은 안한 거 같아요.

거기다가 사실 1에서 등장한 검은 머리 악당 여자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녀석은 이래저래 등장이 적어서 아쉽습니다 ㅠㅠ

2010/09/26 20:47

세이나루카나의 전작인 영원의 아세리아는 늘어지는 게임성 때문에 짜증났었는데요 으음...

CHiKA

2010/10/03 17:34

사실 저도 아세리아 플레이하다가 지루해서 접긴 했습니다.
연출면에서는 약간 멋있기도 했지만 게임 자체는..-_;;

하지만 제 주변에서 몇몇 사람들이 훌륭한 차륜전이니 뭐니 해서 저만 재미없는 줄 알았네요.

2010/09/27 00:12

지브릴이 겨우 저순위라니...흑
그나저나 케로큐 신작들은 이제 손도못대겟네요;;

CHiKA

2010/10/03 17:35

지브릴도 점점 순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임 패턴이 비슷비슷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ㅜㅜ

2010/09/27 21:33

풍기위원장 세이라...표지가 흠좀무...
22위인 키리야백작가문의 육남매.. 알고보면 집안 지하실에 그녀들과 결혼한 남자들의 시체가 널부러져있다던가.. 그 남자들의 피로 저 아낙네들은 젊음을 유지한다던가...(흑묘관이냣!?)

CHiKA

2010/10/03 17:40

헉헉...
이래나저래나 주인공 캐부럽.

어디선가 나왔었죠.
"넌 어떻게 죽고 싶어?"
"모에 폭사 혹은 복상사"

전율의신

2010/09/30 01:55

여기 있는 게임을 다 해봤다는 건 안 자랑 OTL
다만 君の名残は静かに揺れて은 정말 재미없었습니다...취향에 안맞는지는 몰라도...
星空のメモリア Eternal Heart는 팬디 치고는 역시 재밌었으나. 하다가 중도하차. 역시 팬디는 저랑 뭔가 안 맞는것 같습니다.

CHiKA

2010/10/03 17:41

다 해보셨다니 무섭꾼영.
저는 1년에 1~2개의 미소녀 게임을 하다보니까
1~50위까지 게임 대부분 안해봤네요.
체험판만 해본거는 좀 되긴 하지만.ㅠㅠ

Zero

2010/10/03 01:14

공주기사 안젤리카는 능욕물인줄 알았는데…아닌가요?
암튼 별이 총총한 하늘의 메모리얼 팬디스크는 작화가 참 맘에 드는군요.
근데 アッチむいて恋, 여장남자 주인공 컨셉은 오토보쿠 이래로 너무 식상해지는 것 같은데 이대로 괜찮을런지…??-_-;

CHiKA

2010/10/03 17:48

네, 아마 능욕물일 겁니다.
거기다가 신작도 능욕물 맞을 겁니다. ㅎㄷㄷ

오토보쿠가 인기를 끌자, 이곳저곳에서 여장남자를 줄줄 찍어내서 솔직히 매우 식상한 소재이긴 하죠.
이제 이것도 슬슬 망해가는 소재인것 같지만요.
그래도 여장남자까지는 참아 주겠습니다.
예전 '하야테처럼'이 인기를 끌자, 집사물 잔뜩 나왔었는데, 개인적으로 집사물은 진짜 마음에 안 들어서..-_;

uwel

2010/10/08 05:08

좋은 글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하나 있는데요,

"이 블로그에 사용된 게임 소재는, 각 게임 개발사의 허가 아래 작성되었습니다.
각 소재의 저작권은 개발사에게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의 무단 사용 및 이동을 금합니다."
라고 명시 되어있는데 이런 글 올리실때마다 개발사에 연락해 허가를 받고 작성을 하시는 건가요? 저도 블로그를 할까 생각중인데 저작권 부분때문에 고심중입니다 :)

CHiKA

2010/10/10 19:26

안녕하세요.

저작권 붙어 있는 것은 당연히 개발사에게 직접 문의를 해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허가 받는게 아무래도 좋긴 하겠지만, 굳이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허가 안 받고 이미지 사용한다고 소송 걸릴 일도 없거든요.

저에 경우 가끔 일부 에로 게임 개발자분들이 제 블로그에 방문할때가 있는데,
허가 받지 않은 이미지를 사용하거나 하면 이래저래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상당수의 회사가 저작권 허가를 안 내주는 편입니다.
그 이유로는, 예전 일루젼 게임이 유럽에 퍼져서 "변태 게임은 없어져야 한다"라고 국가적으로 까인 일이 있어서 그렇죠.
덕분에 일본 내에서만 저작권을 허가해 줍니다.

저에 경우는 20여번 가까이 끈질기게 요청해서 받아낸 것도 있고, 또 아주 조금 미소녀 게임 개발자들에게 블로그에 알려진 것도 있고 해서 그나마 어느정도 저작권 허가를 받긴 했습니다만, 상당수의 메이저 회사 또는 뽕빨 게임 개발사 등에서는 저작권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저작권 신경 안 쓰고, 이미지 사용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미소녀 게임 스크린샷 쓰다가 저작권 위반으로 적발되었다는 얘기 한번도 들어 본 적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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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hu.com, 2010년 상반기 에로게임 결산 ②31위~40위

2010/09/17 13:13

자, 이번에는 40위부터 31위입니다.
우왕굳.
이 상반기 결산 하나로 5번의 포스팅을 땜빵할 수 있다니, 넘흐 좋네요.^^*

사실 최근 XBOX360 대작 HALO:Reach를 플레이 하고 있어서
블로그 하기 너무 귀찮거든요.
그래서 당분간 쉴까 했는데, 귀차니즘을 타파하기 위해서 꾸역꾸역 똥덩어리 포스팅을
휘갈겨 봅니다 ㄳㄳ

저작권을 받지 못한 일부 게임은 이미지를 첨부하지 않습니다.
이미지나 게임 소개를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은 겟츄닷컴에 직접 가셔서 보던가
아니면 그냥 보지 마시던가 알아서 해주세요.

40위 | 神楽道中記追加シナリオ vol.3 | でぼの巣製作所 | 2010/04/23
데보의 둥지의 나눠팔기 전략이 통한 것일까요.
3번째 시나리오가 40위에 등록되었습니다.
오리지널 게임이라던가 팬디스크도 아닌,
그냥 추가시나리오 디스크인데도 40위라는 건 좀 놀라운 성과네요.
어쨋거나 스튜디오 에고에서 데보의 둥지로 바뀌면서,
게임 퀄리티도 다소 떨어진 느낌을 받아서 아쉽습니다.

39위 | メルクリア～水の都に恋の花束を～ | Hearts | 2010/01/29
Softpal의 자회사인 Hearts의 데뷔작이 39위를 기록!
참고로 Softpal에는 최근 ChuChu아이돌을 출시한 유명한 제작사,
UNiSON Shift가 속해 있습니다.
유니존보다 더 예쁘고 밝고 화사한 그래픽과
정통 순애물 시나리오, 아슬아슬 판치라와 매혹적인 엣찌씬이 잘 먹힌 거 같습니다.

38위 | 夏に奏でる僕らの詩 | パープルソフトウェア | 2010/03/26
퍼플소프트웨어의 신작이 38위를 기록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죠.
여자 소꿉친구들과 어떤 게임을 한 주인공, 그러나 그 게임 중
한 소녀가 실종이 되어 버립니다.
그 후 몇년 후, 주인공은 실종되었던 그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음, 퍼플소프트웨어다운 예쁜 그래픽이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37위 | ことり Love Ex P | CIRCUS | 2010/04/23
코토리! 코토리! 코토리!
다카포 2랑 다카포2 팬디스크가 몇개나 나온 마당에서
결국 다카포1의 팬디스크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으잌, 코토리 사랑은 엄청나네요.
온갖 섹시한 옷을 입은 코토리가 등장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순진한 느낌의 코토리가 그런 옷을 입으니 좀..애매하네요.
대신 귀여운 숏팬츠라던가 다카포2 교복을 입은 모습도 등장하니 좋습니다.

36위 | 輝光翼戦記天空のユミナFD -ForeverDreams- | ETERNAL | 2010/01/29
고퀄리티 이벤트 CG와 저퀄리티 전투씬이 묘미인 천공의 유미나 팬디스크입니다.
새로운 시나리오가 추가되면서, 전투파트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히로인도 공략해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고퀄리티 이벤트 CG가 돋보이며, H씬도 풍성.

35위 | 炎の孕ませおっぱい身体測定～幼なじみ女子校生身体測定で全員中出しパラダイス！～ | SQUEEZ | 2010/02/26
뭔가 점점 파워가 약해지는 듯한 스퀴즈의 신작입니다.
뭐, 유명하죠.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4위 | 姉です。（Death）～姉死覚悟の「弟しぼり」な夏が来る！～ | アトリエかぐや Honky-Tonk Pumpkin | 2010/02/26
예상외로 순위가 낮군요, 이 게임.
아틀리에 카구야답게 미칠듯한 그래픽과 풍성한 H씬이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물에 젖은 모습이라던가 선탠때문에 살이 탄 모습, 수영복 장면 등등
아주 그냥 뿅가 죽게 만드는 설정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거기다가 거유 + 누님 캐릭터들만 나오므로, 누님파 여러분들께
아주 훌륭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33위 | 戦極姫2～戦乱の世、群雄嵐の如く～ | unicorn-a / げーせん18 | 2010/02/19
해본 적은 없지만, 소문은 들어 본 거 같아요, 이 게임.
버그 쩐다면서요?
막 한턴마다 세이브 안하면 게임 플레이하기 힘들다면서요?
그래도 많이 팔렸네요.

32위 | リアル妹がいる大泉くんのばあい | ALcot ハニカム | 2010/05/28
친여동생에게 바퀴벌레 취급 받는 2D 미소녀 오타쿠 주인공.
잠자고 일어나니, 최근 했던 미소녀 게임의 여동생 히로인이
자기 바로 옆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짜 여동생과 게임속에서 나온 여동생, 두명의 여동생과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쯘데레 친여동생과 데레데레 게임여동생,
거기다가 갑자기 친여동생의 친구까지 난입해 와서 그냥 어휴..캐부럽.
저도 2D 미소녀 오타쿠인데 왜 이렇게 여자들이 안 오죠?
아, 여동생이 없어서 그런가. 망했네요.

31위 | おっぱいハート～彼女はケダモノ発情期ッ!?～ | BISHOP | 2010/02/26
항상 에로한 것만 생각하는 [발정난(제작사 소개)] 히로인들과
함께 에로에로 학교 라이프를 즐기는 주인공 얘기입니다.
결국 그냥 뽕빨.
하지만 비샵 게임답게 높은 퀄리티의 CG는 뽕빨물에
충실한 에로함을 연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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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13:19

전극희는 1을 조금 해봤는데 이게 왜 재밌는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잘 팔린 작품중에 아는 작품이 의외로 많네요. ㅎ

CHiKA

2010/09/19 21:59

저는 1,2 다 안해보긴 했습니다만,
최근 2가 XBOX360으로 이식되었죠.
그래서 2라도 구입해서 할까 했는데
이미 산 사람들 평가를 보니 온갖 버그로 최악이라고 하더라구요.-_-;

2010/09/17 17:33

姉です 는 해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불감증에 시달린나머지 안건드는군요..
그냥 오마케나 볼까 ;;

CHiKA

2010/09/19 22:00

아틀리에 카구야 게임들 중 상당수는 스토리가 빈약하다보니
제대로 잡고 게임을 하기 힘들죠.
역시 CG와 H만으로 게임을 하기는 ㅠㅠ

Zero

2010/09/18 22:17

リアル妹がいる大泉くんのばあい 가 설정상으로는 제일 끌리더라고요. 하지만 의외로 매출이 얼마 안 되는군요…?ㅠㅠ

CHiKA

2010/09/19 22:00

설정은 그럭저럭 좋지만, 알콧 게임이 전체적으로 지루하다고 할까요,
좀 애매하니까요 ㅠㅠ

전율의신

2010/09/19 20:26

おっぱいハート～彼女はケダモノ発情期ッ!?～ 괜찮은 작품이었죠 ㅎㅎ
다카포는 진짜 이제는 징할 정도(...)
リアル妹がいる大泉くんのばあい 는 제 개인적인 평가는 안좋은데, 주위의 평은 좋더군요.
전극희는 뭐랄까...버그 이전에, 시스템 자체가 너무 재미없어요(...)

CHiKA

2010/09/19 22:01

개인적으로 다카포 1과 2 모두 즐겁게 하긴 했지만
두 작품 모두 오리지널만 하고, 팬디스크니 뭐니 하는 건 하지도 안했네요.

전율의신

2010/09/19 22:03

다카포는 확실히 괜찮은 작품이었지만, 너무 바리에이션이 많아서... 다카포 3가 나올 수있다는 소리에 전부 해볼려고 달리다가 6개쯤 하다 때려치웠죠...

CHiKA

2010/09/25 20:24

그렇죠.
다카포는 신작 나와도 그냥 안하고,
나중에 확장디스크까지 전부 나오면 하는게 나은 거 같아요.
처음에는 공략 가능 히로인이 5명정도더니만, 확장디스크로 점점 뿔어나서 나중에는 10여명이 되어 버리니..--;

2010/09/27 21:27

버그는 아니지만... 전 대마계촌 할때 정말... 적 하나 죽이고 세이브.. 상자 하나 나올때마다 세이브 했습니다.
근성으로 엔딩을 봤죠.
게임속에서 여캐가 안나오는거는 아직 컴터가 합선이 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CHiKA

2010/10/03 17:40

저 게임에 경우는, 버그가 엄청 심각해서

특정 캐릭터가 등장해야 하는데, 버그로 인해 등장 안함
---> 그러나 랜덤 등장 캐릭터이기 때문에 게이머는 이 캐릭터가 등장했나 안했나 판단 불가
---> 그냥 지나치고 한참 게임 진행 중, 결국 그 캐릭터가 없어서 더 이상 게임 불가
---> 새로 게임 시작 해야 함

이런 거지같은 버그도 많아서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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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hu.com, 2010년 상반기 에로게임 결산 ①41위~50위

2010/09/14 02:49

겟○닷컴에서 상반기 판매량 랭킹을 발표하였습니다.

총 5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만, 50개 전부 한번에 소개해 드리기에는 ~~귀차니즘이,~~
아니, 너무나 많기 때문에 하위권부터 나눠서 소개해 드립니다.

당장 보고 싶으신 분은 겟○닷컴 달려가셔서 보시던가요.
알아서 하셈여. ㅇㅇ

또한 일부 게임은 저작권때문에 이미지가 없습니다.
알아서 하셈여. ㅇㅇ

50위 | あまあね | PeasSoft | 2010/06/25
망하기 일보직전인 기숙사를 유지하기 위해서 밤낮을 뛰어 다니는 주인공과
알수 없게 주인공에게 데레데레한 누님들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입니다.
게임 시작부터 누님들이 주인공에게 그냥 인사차원에서 뽀뽀 쪽쪽하고
다니는 뭔가 파격적인 데레데레 게임입니다.

49위 | Maximum Magic（マキシマムマジック） Quirk Of Destiny | Lime | 2010/03/26
모르는 게임입니다.
Lime이 아마 Navel의 자매회사던가 그랬었죠?
그래픽은 좋습니다.

48위 | 擬態催眠 | BLACKRAINBOW | 2010/01/29
우주인때문에 꼬츄가 촉수가 되어 버린 주인공.
거기다가 투명인간까지 가능!
그런고로 능욕! 이라는 파격적인 뽕빨물입니다.

47위 | ねこねこファンディスク3 | ねこねこソフト | 2010/02/26
네코네코 소프트의 팬디스크가 당당하게 랭크!
망한 회사이지만, 아직까지도 파워가 살아 있습니다.
(뭐, 결국은 말만 망한 회사고, 끝까지 운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만)

46위 | 黒獣（クロイヌ）～気高き聖女は白濁に染まる～ | Liquid（リキッド） | 2010/04/23
판타지 전국시대 풍의 게임입니다.
흐긴 누님 마법사라던가 금발 여기사, 로리 공주, 쿨데레 무녀 등이 총 등장,
결국은 온갖 괴물들에게 능욕 당하는 게임입니다. 그래픽은 좋네요.

45위 | 鬼まり。 | 130cm | 2010/01/29
남동생에게 슈퍼 데레하는 누님과 쯘데레 신이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거기다가 변태 쿨데레 누님까지 등장.
그림체가 뭔가 좀 애매하긴 한데, 캐릭터들도 귀여운 편이고
그럭저럭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같네요.

44위 | Angel Ring～エンジェルリング～ | MOONSTONE | 2010/06/25
문스톤의 신작이 당당히 44위! ......별로 당당하지 않은 순위군요.
야겜을 좋아하던 주인공, 어느날 일어나보니 침대 옆에는 야겜 히로인이 등장해 있었다는 군요.
이거, ALcot사의 'リアル妹がいる大泉くんのばあい'이랑 똑같은 스토리인데요.;

43위 | シュガーコートフリークス | リトルウィッチ | 2010/01/29
저는 리틀 위치 싫어합니다.
그런고로 소개 안함 ㄳ

42위 | 借金姉妹2 AfterStory with SoundTrack | Selen | 2010/02/26
유명한 게임이죠.
차금자매2의 팬디스크가 4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각 히로인별 애프터스토리는 물론, 자매덮밥 할렘 루트까지 포함하고 있는
팬디스크입니다.
세렌답게 발군의 그림체로 무장!

41위 | Tiny Dungeon－BLACK and WHITE－ | Rosebleu（ロゼブル） | 2010/06/25
신생 개발사 로제블루의 2번째 작품이 4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로제블루의 네임밸류를 생각하면 놀라운 순위네요.
제목보고 RPG일 줄 알았는데, 그냥 비쥬얼 노벨인가 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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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18:20

50위 설명을 보니 급땡기는군요.;;;

CHiKA

2010/09/19 21:57

피스소프트 게임이 뭔가 설정이 엉망진창이긴 합니다만,
그냥저냥 개그도 있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닥치고
모에모에 데레데레 풀파워 어택인지라 부담없이 즐기기 좋더라구요.

2010/09/15 00:30

전 클라우스 쨔응 보러... -_-;

CHiKA

2010/09/19 21:58

ㅎㄷㄷ

전율의신

2010/09/15 19:33

잠깐! 오나마리라니... 오니우타가 공포였는데 오나마리라니...
블랙 레인보우 게임 다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CHiKA

2010/09/19 21:58

블랙 레인보우 게임은 저도 그냥 CG만 보고 접은 거 같습니다.
뽕빨은 좋은데 역시 게임 자체는 좀..

2010/09/27 21:25

아니 아마아네는 누님인데 왜 50위인가여?
저도 아침인사라면서 뽀뽀 쬭쬭해대는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때는 아침에 절 깨운답시고 조카가 저의 죤슨을 덥썩 잡더라구요.. 놀래서 잠이 한방에 달아나더라능..

CHiKA

2010/10/03 17:38

아마아네, 이 게임 제작사가 워낙 게임이 지루해서 말이죠..-_-;;
아마 아마아네도 그런 이유로 감점이 된 거 같습니다.
원화도 상당히 뒤죽박죽이고.

추석, 부럽군요.
저는 고추밭가서 고추 따고 왔습니다. 으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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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 Club

2010/06/07 22:39

유명한 바로 그 게임
XBOX360의 우월한 독점작.

네, DREAM C CLUB.
제가 이걸 안 샀을리가 없죠.

사기만 하고, 재미없어서 안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어쩌다보니 일본 MS포인트가 조금 생겼습니다.
이 포인트로 뭘 살까 하다가 드림클럽 추가 의상을 구매했습니다.

꼴랑 옷 하나 살 수준 밖에 없었기 때문에 뭘 살까 고민,
결국 이거 샀습니다.
스크린샷은 제가 찍은게 아니에요.

액세서리는 못 사고, 그냥 저 의상만 샀습니다.
천사 의상, 400MSP입니다.
............비싸죠.
400포인트라면 약 5000~6000원이던가..

아무튼 입혀서 춤춰보게 했더니 역시 좋네요.
평범한 호스티스 복도 좋지만, 역시 이런 옷도 좋습니다.
아아, 황홀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이 재미없습니다. 넵.

그런고로 다시 드림클럽은 봉인 ㄳ

DLC, Dreamclub, XBOX360, 게임, 드리무끄라뿌, 드림클럽, 레드링, 미소녀게임, 섹박, 엑박360, 엑스박스360, 추가의상, 추가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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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19:11

어?? 저기...
슴가가 쫌 밑에 달린듯한 느낌이 나는데 말이죠...
뭐..블랙 란×리에 커터벨트...같은건 없나요?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400포인트가 아니라 40000 포인트라도 지를텐데 말이죠..

CHiKA

2010/06/26 14:16

아, 이거 춤추다가 포즈가 미묘해져서 그런 걸겁니다.

란X리는 없고, 카터벨트는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수녀복인가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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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가형 게임, うほっラブ！

2010/04/01 00:35

너무 네임밸류가 없어서 처음 들어보다시피하지만,

사실은 5년이나 된 중견 개발사 Never Ever Dreams의

올 여름 발매예정인 うほっラブ！의 마스터판 리뷰 포스팅입니다.

아..제 블로그가 많이 유명해지긴 했습니다.

야겜 개발사에서 부디 리뷰를 해달라고

마스터CD(정식 출시전 게임의 모든 내용이 담긴 디스크)를 줬습니다.

딱히 생각도 안하고 있던 게임이긴 하지만,

공짜로 정품을 준다는데 뭐 ㄳㄳ하면서 냅다 받아서

플레이 해보고 리뷰를 씁니다.

☆ 저가형 게임다운 구성, 하지만 참신한 게임 전개

うほっラブ！는 저가형 게임이기때문에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뭐, 적은 인력으로 짧은 기간에 개발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이죠.

일단 게임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공략 가능한 히로인은 단 한명입니다.

..........아...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요.

아니 당췌..

히로인인가요? 이 남자가?

또 충격적인 것 하나는

기쁠때도

화날때도

뿅가죽을때도

표정이 똑같습니다!!!

아니, 아무리 저가형이라고 해도
뺄게 따로 있지, 왜 표정 변화를 빼냐구요.
항상 똑같은 표정만 보여지니까 답답하잖아요.
차라리 배경을 빼고, 얼굴 표정이라도 넣어주던가요.

어쨋거나 우리의 빌리...
아니, 미코 쨩.
늦잠자는 주인공을 깨워주는 중

덤벙거리다가 넘어진 미코 쨩

교실에서 주인공과 러브러브 만남을 하는 미코 쨩

얼굴이랑 대사랑 전혀 매치가 안되잖아!!!

아니, 뭔가요, 이거.
저가형이라서 얼굴 그릴 돈도 없어서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
포토샵으로 살짝 건든 후에 쓸 거면
미소녀 아이돌 사진이라도 쓰면 되잖아요.

왜 하필 많고 많은 인물 사진 중에 남자, 그것도 빌리입니까..
개발자에게 상식이란 있는 겁니까
뭘 원하는 겁니까, 이 개발자는..
이런 게임을 왜 저에게 준 겁니까..
한번 만나서 등짝 좀 보고 비누 좀 줏어주자 이겁니까...

아무튼 스토리는 평범한 학원 로맨스물을 따르고 있습니다.
소꿉친구인 빌리, 미코쨩과 같이 놉니다.

게임내 둘째날

게임내 셋째날

아니, 게임을 몇일해도 날짜만 달라지고, 대사는 전부 똑같은데요?

뭡니까, 이거.
"학교 생활은 하루하루가 똑같게 느껴지지"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만든
개발자의 센스 넘치는 시나리오 전개법인가요?

이걸 돈 주고 산 사람은 이 한도 끝도 없이 아무 내용 없는 대사를
몇번이고 또 쳐보라는 건가요?

아무튼 이렇게 7일째가 되면, 드디어 다른 대사가 나옵니다.

아니, 잠만요...
일요일이잖아요.
이 녀석들 왜 학교에 있냐구요.
왜 학교에 비누를 가지고 다니냐구요.
왜 이 세계는 단 둘만 존재하냐구요!!!!!!!!!!!!

아무튼 선택지를 눌러보면...

닥치고 일요일 교실 수업시간에 H씬 돌입

아니...잠만요..

이 녀석 히로인이잖아요?

왜 공(攻)을 담당하고 있는 건가요?

왜 주인공의 엉덩이 탐사를 하고 있냐구요?!!!!!!!

아무튼 그렇게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어디서든 합니다.

교실에서도

주인공 집에서도

우주에서도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서도

도대체 어디서 뭘 하는 거야, 니들은

아니, 거기다가 이거 엣찌씬이..
배경만 바뀌지, 대사고 뭐고 다 똑같잖아

아무튼 이러다가 끝납니다.

☆게임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앙앙앙 앙앙앙 앙앙앙앙?
>이건 좀 아니지!!
-존재 자체
>이런 분께 추천!
-만우절 개그를 같이 즐기고 싶으신 분
>이런 분께는 비추!
-만우절 개그를 이해 못하시는 분

Never Ever Dreams, うほっラブ！, 게임, 네버에버드림즈, 리뷰, 미소녀게임, 소개, 야겜, 우홋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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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1 01:20

..........
저도 준비해볼까요.

CHiKA

2010/04/03 15:05

조금 늦었지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010/04/01 19:07

아, 끝내줍니다. 대단하세요.

CHiKA

2010/04/03 15:14

감사합니다>_<

2010/04/02 11:29

손발이 오그라드는 게임이군요 ;;

CHiKA

2010/04/03 15:14

정신이 새하애지죠

2010/04/02 20:23

발매일은 언제인가요?
진정한 남자라면 사야합니다.
100개는 사야합니다. 우리의 미코찡~~ 아아아아
(화성에서의 이벤트는 없나요?)

CHiKA

2010/04/03 15:15

미코찌---------잉~

화성은, 화성 사람들때문에 이벤트 촬영에 어려움이 있어서
이벤트가 없다네요

나인테일

2010/04/04 17:12

으잌ㅋㅋ 참신하다~!

CHiKA

2010/04/10 12:5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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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름이야기

2010/02/15 19:24

모두들 안녕하세요,
설연휴,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는 뭐...그냥저냥이었네요.
친척들이 "너 결혼 언제 하냐?"라고 압박을..
......아직 결혼할 나이도 아닌데..ㅠㅠ
말만 하지 말고, 여자라도 소개를 시켜주던가 ㅠㅠ

아무튼 원래 이번 주말에는 야겜 프리뷰를 쓰려고 했습니다만,
설날이 겹쳐서 취소!
설날에 일본 야겜을 쓰는 건 뭔가 좀 아니다 싶어서 취소!

그런고로 한국 비쥬얼 노벨 리뷰를 씁니다.
.....아, 근성이네요.
결국 포스팅 주제가 '미소녀게임'인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 게임 스펙
게임 장르 : 모바일 비쥬얼노벨
주제 : 그딴거 업ㅂ다
음성 : 그딴거 업ㅂ다
게임스펙 : 공짜 폰 이상 핸드폰

플레이 타임 : 뭘 상상하든 그것 이상으로 컵나 짧음
요구되는 한국어 실력 : 유치원 이상
게임 난이도 : 유치원 이상

주의사항 : 유치원 이상

게임특성 : 여름 핸드폰 아르바이트 해수욕장 해변 소꿉친구 동년배

☆ 상상 그 이상의 게임

때는 2004년 여름.
대학교 교수님이 하나의 과제를 내줬습니다.
"핸드폰 게임 분석해와라"

무슨 게임을 분석할까 하다가 제 전공을 살려서 야겜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핸드폰 야겜따위는 없었죠.
결국 2004년 발매된 ENSONY의 '여름이야기'라는 건전한 비쥬얼 노벨을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무려 이 똥덩어리를 위해서 게임가격 3000원에 정보이용료 몇천원을 투자했습니다.
하...내가 미쳤지.

그림체는 모바일 게임인 것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일본풍 미소녀들이 등장하고, 키스하는 장면이 많은 홍보스크린샷이 저를 설레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키스 샷은 저게 다 입니다.
로맨스도, 감동도, 개그도 없는, 진짜 이게 비쥬얼 노벨인지
아니면 동네 꼬마 철수와 순이의 일기장인지 알 수 없을 정도의 최악 퀄리티.

아오, 슈ㅣ발.
2010년 설날을 이딴 게임 회상하면서 보내다니, 슬프네요.
이게 다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누가 여자 소개 좀

저는 일단 소꿉친구인 '김은영'을 공략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인공은 "그 아이는 잘 있을까?"하고 5년전 일을 회상합니다.
5년전, 해변에 아르바이트 하러간 주인공은, 우연히 어릴적 소꿉친구인 '은영'이를 만납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끝나고 공원에서 만나면서 점점 친해지는 두 사람.
그러다가 주인공이 '은영'에게 고백을 하고 두 사람은 키스를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아르바이트가 끝나서 버스를 타고 집에 갑니다.
그리고 게임 끝.

하? 지금 이게 뭐죠?
두 사람은 해변가에서 엔조이 한건가요?
네?

주인공은 그럼 고백하고, 키스하고, 그냥 집에가서 굳바이 한건가요?
진짜 사랑하는 사이라면 전화로 폰쉑을 하던, 컴퓨터로 음란화상채팅을 하던
주말마다 KTX를 타고 날라가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거 뭔가요.
고백하고 키스하고, 그냥 방학 끝났다고 집에 가다니.
주인공 고자인가요?
네?
제가 비뇨기과라도 소개해 줄까요?
네?

☆ 소감
HAHAHAHAHA
스토리 소개를 요약해서 써놨긴 합니다만, 진짜 저게 끝입니다.
서브 이벤트 같은 것도 없구요,
개그라던가 감동이라던가 뭣도 없이 그냥 말만 좀하다가 키스하고 게임 끝입니다.
천천히 플레이해봤자 플레이 타임 10분정도 밖에 안 걸려요.
지금 이게 뭥미?
내 돈을 내놔라, 아놔..

☆ 루트 평점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없음
스토리 없음
참신성 없음
귀여움 ★☆☆☆☆
에로 없음
개그 없음
진지함 없음
인터페이스 ★☆☆☆☆
추천도 이거 할 시간에 공부 하세요
>이런 점이 좋았다
-좋긴 뭐가 좋아
>이건 좀 아니었지!
-이 게임의 존재 자체
>다음 작에서는 이렇게 해줬으면...
-그냥 다음 작 만들지 말아줬으면
>이런 분께 추천!
-돈 막 써대는 호구
-이 게임 개발사 직원
>이런 분께는 비추!
-만 1세 이상 인간 누구나

ENSONY, 게임, 리뷰, 모바일, 미소녀게임, 소개, 엔소니, 여름이야기,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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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5 20:09

아, 키스하고 끝이라니. 키스하고 끝이라니...ㄷㄷㄷㄷ
엔조이조차 못되는군요. 충격이 크셨을듯;

CHiKA

2010/02/20 15:55

뭐, 그래도 게임이 짧아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분석이던가 그런것도 해야 하는데 길면 짜증났을 거 같네요.

2010/02/15 21:27

시대는 21세기인데 게임은 구석기시대 (...)

CHiKA

2010/02/20 15:55

저 당시(2004년) 모바일 게임 퀄리티는 다들 형편없었죠.
원버튼 게임 같은 단순한 게임도 많았고.
그러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2010/02/15 22: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어서 죄송합니다.

CHiKA

2010/02/20 15:56

아뇨, 웃어 주시는 게 가장 기분 좋은 리플입니다.^^
웃길려고 쓰는 거니까염

teccci

2010/02/16 00:07

앜ㅋㅋㅋㅋㅋㅋㅋㅋ
비뇨기과 소개..ㅋㅋㅋ

CHiKA

2010/02/20 15:57

사실 예전에 피부 트러블이 심해서 피부과를 갔었는데,
거기가 피부과+비뇨기과 더라구요.

근데 비뇨기과가 주이고, 피부과는 부로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간판에도 비뇨기과라고 크게 적어 놓고..
들어가는데 쪽팔려 죽는 줄 ㅠㅠ

kazansky

2010/02/17 17:33

ㅋㅋ 치카님이 나이가 몇이셨더라.. 저도 명절날 보는 친척들마다 결혼 압박이 장난 아니더군요 OTL 요즘은 30살 넘어서도 결혼하는건 보통인데... ㅠㅠ

CHiKA

2010/02/20 15:58

마음만은 열짤입니다^^*

삼촌들은 "너 여자친구 데려와라",
할머니는 "색시 데려와라"

슬프네여...

이런 압박을 회피하기 위해서
"저는 사실 남자가 좋습니다 하아하아"라고 거짓말이라도 할까요

2010/02/18 18:41

저건 키스씬이라기 보단 그냥 얼굴이 비껴 겹친것처럼보입니다.
아니 적어도 연애SIM이라면 "너의 아이 많이 나ㅎ고싶어."..같은 대사 한마디는 내뱉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모바일게임 하니까 생각나는데... 미행같은식의 게임이 있었다던데 그걸 하시지 그러셨어요?

CHiKA

2010/02/20 16:00

연애 게임이니까, 사귀고 데이트라도 한번 가던가
고백하고 키스하고 헤어진다는 센스는 도대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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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Canvas3 ～白銀のポートレート～

2009/10/13 18:52

올해 3월 20일에 발매된 F&C의 게임, Canvas3 ～白銀のポートレート～의 리뷰입니다.

음..사실 이 게임은 오래전에 플레이 했습니다만,
귀차니즘이라던가 귀차니즘이라던가 귀차니즘때문에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사실 게임이 좀 애매해서 메인히로인인 '아사토 리나'루트만 클리어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리뷰 포스팅에서는 '아사토 리나' 루트에 대한 글만 찌끄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의 분위기, 시스템, 등장 히로인들과 주인공 소개 등은 밑에 관련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시작하기에 앞서
본 포스팅은 다소의 네타바레(스포일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토리에 결정적인 부분은 언급하지 않습니다만,
만에 하나, 이 게임을 완죤 제대로 즐겨야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본 포스팅을 지긋이 무시하고 읽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네타 당했다고 울고 불고 짜고 전 모름. 'ㅅ'/

○ 히로인 소개 (개발사측 정보)

朝里利奈 (あさとりな, 아사토 리나)　CV：夏野こおり

6월 15일생. 혈액형 AB형
신장 157CM에 사이즈 82/54/81...뭐, 미소녀니까요. 몸매는 좋군요.
취미는 음악감상과 독서. 특기는 누구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다네요.

주인공일행보다 어린 1학년생으로, 미술부원입니다.
천진난만하며 밝고 언제나 미소를 띄고 있는 여자아이입니다.
덕분에 학교 아이돌적인 존재가 됩니다.
낯가림 없이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말을 걸어 오기 때문에 남녀불문하고 친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 이상의 관계인 남자는 없고, 연애에 대해서는 조금 익숙치 않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 처음부터 데레데레 상태인 후배
본 포스팅은 다소의 네타바레(스포일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루트 리뷰를 하기 전에 잠깐 캔버스3의 독특한 시스템 하나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게임을 기동할때 메이커 로고라던가 나오잖아요.
그때 특정 날짜에는 매우 짧은 이벤트씬이 나옵니다.

특정 날짜는 히로인 생일입니다.
즉, 아사토 리나의 생일인 6월 15일에 게임을 구동하면
"오늘 제 생일인데,선물로는 선배를 주세요~" 등등의 모에 멘트를 살짝 말합니다.
윈도우 시계를 바꿔가며 구동해주면 되기 때문에 각 히로인의 생일 멘트를 구경하는 것도
나름 즐겁네요.

뭐, 아무튼 아사토 리나와 주인공이 친해지는 계기는 체험판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소개해 드리면, 남학생들에게 헌팅 당해서 곤란해 하는 리나를 주인공이
도와준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됩니다.
....아니, 두사람이 친해졌다기 보다는 리나가 일방적으로 주인공에게 찰싹 달라 붙게 됩니다.

특히 리나가 살짝 주인공을 놀리듯이 "저 선배를 좋아한다구요"등의 살인 모에 멘트를
날려 주기 때문에 주인공도 뿅가 죽고, 저도 뿅가 죽고, 동네 골목길 양아치도 뿅가 죽습니다.
모에폭사 할뻔한 주인공은 결국 자연스레 리나와 사귀게 됩니다.

그러던 주인공은, 자신이 어릴적 그렸던 회심의 작품을 리나에게 보여줍니다.
어릴적 아이스링크에서 봤던 피겨스케이팅을 잘하던 소녀를 그린 그림입니다.
하지만 왜인지 리나는 그것을 보고 놀랜 표정을 지은 후, 곧 울면서 뛰쳐 나갑니다.
그리고 리나는 주인공과 헤어지자고 하고, 미술부에서도 퇴부 하기로 합니다.

주인공과 미술부원들은 도대체 리나가 왜 그러는 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다시 자신들의 곁으로 돌아와 줄 수는 없는지 많은 고민을 하며
리나를 설득해 보려고 계속 노력합니다.
과연 리나와 다시 함께 지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결말은 어땠는지는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_;

○ 루트 소감

.......사실 갈등 부분은 참 지랄맞게 이상합니다.
리나의 태도가 왜 갑자기 변하게 되었는지, 이유도 참 황당한 편이고 말이죠.
클라이막스는 뭐랄까 좀 대강 만든 느낌.

그래도 리나 루트 내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F&C게임답게 개그라던가 뭔가 찡한 스토리 같은 것은 없이 그냥 좀 평범한 스토리였지만,
리나의 모에 멘트가 계속 난무 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네요.
특히 성우 기용도 너무나 잘했기 때문에, 목소리도 귀여웠습니다.

사실은 여동생 루트도 무척이나 땡겼습니다만(리나보다 여동생이 더 귀엽습니다.)..
걍 귀찮아서 리나 루트만 하고 그만두게 되었네요 ㅠㅠ

○ 루트 평점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았다
-귀여운 히로인
-나름 할렘
-주인공의 멋있는 모습
>이건 좀 아니었지!
-어이없는 클라이막스
-상당수의 스탠딩CG(타치에, 서 있는 그림) 및 이벤트CG에서 작화붕화 작렬
>다음 작에서는 이렇게 해줬으면...
-개그 좀 넣어 줘요 ;ㅁ;
-CG 좀 잘 그려줘요 ;ㅁ;
>이런 분께 추천!
-F&C 특유의 잔잔한 게임 진행을 좋아하시는 분
-어쨋거나 히로인만 귀여우면 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개그, 감동 등 뭔가 있는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
-고퀄리티 CG를 원하시는 분

☆저작권 안내

1. 본 포스팅에서는 ©2009 FC01/HQ ©FANDC.CO.JP제품의 CG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G와 글의 무단 사용, 이동을 금합니다.
このページでは一部©2009 FC01/HQ ©FANDC.CO.JP製品の画像素材を使用しています。
これらの素材の無断使用・転載を禁じます.
Copyright ©2009 FC01/HQ ©FANDC.CO.J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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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게임은, 일본국내에만 판매됩니다.
このゲームは、日本国内に向けてのみ販売されています.
Japan Sales Only.

3. 미성년자는 플레이 할 수 없습니다.
18歳未満の方はプレィできません.
This Game is Adult On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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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19:24

듣고보니 갈등부분이 참 궁금하네요... 이상하다고 하니 낚이기가 좀 그렇고;
캔버스라면 1을 에로게를 막 시작하던 시기에 했던 기억이 나네요.

CHiKA

2009/10/15 19:10

음...살짝 네타바레를 해드리자면
1. 어릴적 소녀는 리나였다
2. 리나는 어릴적 안 좋은 추억이 있는데, 그림을 보고 떠올렸다
3. 안 좋은 추억이 되살아난 리나는 마음에 문을 닫고 현실에서 도망치려 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결국 미술부 일행들은 거대한 캔버스에 리나와 미술부원들이 전부 모여있는 그림을 같이 그리고, 그걸 본 리나에 마음을 연다..였나..대강 그랬던 거 같네요. -_;

小野野風

2009/10/14 12:43

흐음...과연~~!!!
"남학생들에게 헌팅 당해서 곤란해 하는 리나를 주인공이 도와준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됩니다."두사람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됐단 말이죠!?
오늘부터 프로포즈받는 여자를 도와줄랍니다.

CHiKA

2009/10/15 19:11

하지만 현실에서는 헌팅당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네요 ㅠㅠ

2009/10/14 17:18

캔버스 시리즈는 저에게는 수면캠퍼스 (...)

CHiKA

2009/10/15 19:12

캔버스고 피아캐럿이고 F&C게임은 전체적으로 지루한 감이 있죠.
개그라던가 감동도 없고, 너무 조용하게 흘러간다고 할까요. --;
그래도 각 작품마다 1명정도씩 있는 귀여운 히로인 빨로 참고 하고 있습니다.

제목없음B

2009/10/17 22:32

이거 저도 해봤는데 생각보다는 실망이 큽니다.
여동생 루트는 그냥 안하신게 나으신 선택이셨는지도.. 좀 아님..
캐릭터빨은 괜찮아요.. 하지만 그것뿐..

CHiKA

2009/10/18 22:17

그런가요..-_-;;
쩝..이제 점점 F&C게임은 캐릭터빨로 버티고 있는 거 같네요 ㅠㅠ

2009/11/14 01:42

...... 이것도 챙겨야 할 것 같지만 귀찮네요. -_-;

CHiKA

2009/11/16 15:18

사실 썩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그림체 퀄리티가 너무 들쑥날쑥하며(그나마 평균적으로 봐도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시나리오 자체도 너무 평범+지루합니다.
.....그저 일부 히로인의 모에빨로 버텨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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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UMO2 프리미엄 한정판 예약구매

2008/04/21 23:10

에...네, 한국 정식 발매된 이즈모 2의 패키지 사진입니다.

똑딱이로도 사진을 제대로 못 찍겠네요. 이거 뭔..

겉표지입니다.
네, 사쿠야입니다.
말이 필요합니까?
사쿠야입니다.
사세요.
사쿠야입니다.
네, 사쿠야라구요.

이즈모2에 다른 허접 찌끄래기는 다 버리고, 사쿠야만 나왔으면 합니다.

아니...팬디스크에서 사쿠야를 메인으로 하긴 했습니다만...
이왕이면 팬디스크 5개 정도만 더 만들어 주세요, 사쿠야로..
여유 된다면 아마테라스도 등장시켜서 모녀 덮밥 만들어 주세요.

뒷 표지입니다.
고대 신화라...결국 일본 신화죠. 뭐, 1에서는 나름 일본 신화지만, 2에서는 그냥 그딴거 없는
막장 뽕빨 스토리지만 말이죠.
이것때문에 일부 열혈 애국주의자님들께서는 일본신화 어쩌구 게임을 왜 판매하냐, 회사가 미쳤냐
하지만..
.......이게 뭐 일본 천황폐하 만세 같은 게임도 아니고..
그냥 신화잖아요.
....굳이 깔 이유가 있나요?
신화를 굳이 굳대로 믿고 "우와, 일본 짱"이라고 생각하는 얼간이도 있나요?

뭐, 이 신화에 숨은 뒷편에 일본 천황폐하 만세 혹은 한국인 즐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어쨋거나 아마테라스와 사쿠야 모녀가 등장. 하앍. 좀 짱인 듯?

시디입니다.
게임 DVD와 OST.
둘 다 아직 비닐 조차 안 뜯었군요.[...]
나중에 시간 나면 뜯어서 해봐야겠네요.
어차피 이즈모2 8장까지 하다가 말았었으니..;ㅁ;

DVD에도 여전히 사쿠야.
네, 사쿠야 존나 짱입니다.

메뉴얼과 비쥬얼 팬북, 그리고 엽서 6장.
엽서에 경우 1장에는 카즈에 사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메뉴얼과 비쥬얼 북에도 결국 사쿠야네요.
역시 사쿠야.
역시 짱.

Studio E.Go, 게임, 구입, 리뷰, 소개, 스튜디오 에고, 이즈모2,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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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2 09:28

이제 한국 발매판에도 저런 패키지안의 특전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CHiKA

2008/04/24 09:49

저런건 예전부터 줬죠(사인지는 없었지만..)
앞으로는 좀 더 특전을 늘려 줬으면 하네요..--;

rainnote

2008/04/22 10:10

한국에서 게임시디로 발매하다니..
뭐 미연시는 특전이 반을 먹고 가니깐ㅎㅎ

CHiKA

2008/04/24 09:50

이즈모 1도 발매되었었죠.
삭제판이라 가슴 아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