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뒤늦게 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음..뭐랄까, 게임을 해보니 재미는 있는데 진행이 조금 답답하더라구요.
진행이 빠르지 않다고 할까요.
그래도 곳곳에 있는 개그라던가 그런것때문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만..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은 역시 여동생인 '사나'입니다.
무진장 귀엽네요.
오빠 일만 있으면 금방 폭주해 버리는 것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지금은 메인히로인인 '히메'를 공략 중입니다만,
'히메'의 심술궂은 장난도 귀엽지만 역시 '사나'가 더 좋네요.
얼른 클리어 하고 다음에는 '사나' 루트로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진행중] 카테고리는 말 그대로 제가 지금 플레이 하는 게임들 대강 찌끄려 쓰는 글입니다.
......뭐, 땜빵용 포스팅이기도 하고, 리뷰/프리뷰 같은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서
가볍고 간단하게 게임을 소개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앞으로 자주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c)YUZUSOFT/JUNOS INC.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yuzu-soft.com

9월 18일 발매된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 恋文ロマンチカ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넴, 압니다. 얼마전에 체험판 포스팅 올렸다는 거요.
...근데 이건 또 뭐냐구요?
第１章・後編体験版
'後編'
후편입니다.
근성입니다.
저는 츄어블 빠돌이니까여. ㅋ_ㅋ

게임 스펙 및 시스템, 초반 스토리는 제1화 전편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을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흔하지만 잔잔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게임
스토리는 제1화 전편 체험판에서 이어집니다.

주인공은 어릴적 기억을 회상해 봅니다.
아버지는 주인공이 작가가 되는 것을 무척이나 거부하셨습니다.
주인공이 열심히 쓴 소설을 읽어 보지도 않고 찢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주인공은 분노가 폭발,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도쿄로 도망쳐 나온 겁니다.

아무튼 무작정 온 도쿄에서, 주인공은 동경하던 '요이노미치 긴죠' 작가와 같이 살게 됩니다.
'긴죠' 누님께 자신을 제자로 받아 달라고 졸라 보는 주인공.
아직 자신은 누구를 가르칠 실력이 아니라면서 거부하던 '긴죠' 누님도 결국은 주인공을
제자로 받아 줍니다.

이때 '긴죠' 누님의 담당 편집자인 '라이카'가 찾아 옵니다.
원고 마감일인데, '긴죠' 누님께서 원고를 아직도 주지 않았다면서 독촉하러 온 거죠.
하지만 '긴죠' 누님은 이미 도망쳤습니다.

아이캐치.
......음, 화사하면서 깔끔한 그림체의 아이캐치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쉽게도 새로운 CG같은게 없이 그냥 서 있는 모습(스탠딩CG, 타치에)뿐이지만요.

'라이카'도 쇼타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귀여워서 마음에 듭니다.
성격도 시원시원 하고 말이죠 하앍...
뭐, 쇼타라도 상관없어.

'라이카'는 '긴죠' 누님이 도망친 것이 주인공 탓이라며 같이 찾자고 합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긴죠' 누님을 찾아 보지만,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대로는 오늘내에 찾지 못할 거라 생각한 '라이카'는 주인공에게 흩어져서 찾아보자고 합니다.

아직 도쿄 지리에 낯설은 주인공은 조심조심 '긴죠' 누님을 찾아서 헤맵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돈을 들고 달아난 사기꾼 녀석을 발견합니다.
이 사기꾼 녀석은 어떤 아리따운 아가씨와 부딪히더니 싱긋 웃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사기꾼은 아리따운 아가씨와 부딪히면서 아가씨의 회중시계를 훔친 겁니다.
주인공이 잽싸게 쫒아가자 이 사기꾼은 주인공이 자신을 쫒아 온다는 것을 눈치채고 도망칩니다.
이렇게 주인공과 사기꾼의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거의 따라잡았을 무렵, 사기꾼은 회중 시계를 먼 곳에 집어 던집니다.
주인공은 회중 시계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고, 그 때를 틈타 사기꾼은 어디론가 도망칩니다.

사기꾼은 놓쳤지만 회중시계는 되찾았으니 그 아리따운 아가씨를 찾아서 돌려 주는 주인공.

하지만 그녀는 갑자기 주인공을 넘어 뜨리더니 발로 밟습니다.
.......아쉽게도 팬티를 볼 수는 없군요.
속바지를 입다니, 으핫...반칙이에요 >_<
대신 저도 좀 밟아 주세요, 으핫 >_<

아무튼 이 아가씨는 주인공이 자신의 회중시계를 훔쳐 갔다고 생각합니다만,
"ㅋ, 님아, 도둑이 왜 훔쳐간 물건을 다시 갖다 주나여?"라는 주인공의 말에
납득을 하고 주인공을 일으켜 세워 줍니다.

그녀는 사과의 의미로 주인공을 좋은 찻집으로 안내해 줍니다.
이곳에서 주인공을 씁쓸한 첫경험을 하게 됩니다.







네, 씁쓸한 블랙 커피를 처음으로 마셨습니다.



찻집에서 차를 마시면서 주인공과 이 아가씨는 서로 이름을 알려 줍니다.
그녀의 이름은 '버지니아 O 발토로'.
영국인 갑부집 아가씨라네요.
자신을 '지니'라고 불러 달라고 하는 아가씨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가볍게 반말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상당히 친해집니다.
이때 주인공은 '지니'에게 자신이 사기꾼에게 돈 털린 사건을 말해 줍니다.

한편 그때, 이 사기꾼은 화랑에 있습니다.
사실 이녀석은 화가입니다.
주인공처럼 아직은 아마츄어 햇병아리이긴 하지만, 사기쳐서 얻은 주인공의 돈과 기타
이런저런 돈을 합쳐서 간신히 화랑을 열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신의 그림을 사고, 자신이 유명해 질거라고 생각하는 사기꾼.

그곳에 '지니'와 주인공이 쳐들어 옵니다.
'지니'는 주인공의 얘기를 듣고 같이 사기꾼을 찾기로 마음 먹은 거죠.
그리고 한참을 찾아다닌 끝에 사기꾼의 화랑을 찾아냈습니다.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 '지니'와 주인공, 그러나 이미 돈을 다 써버렸으니 배째라고 하는 사기꾼.

그때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합니다.
사기꾼에게 돈을 갚으라고 하지만, 사기꾼은 그림을 팔아서 돈을 갚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노인은 "이딴 그림이 과연 팔릴것 같냐?"라면서 무시합니다.
그러더니만 "그럼 내 돈만큼 이 그림들을 박살내주지"라고 하더니 그림들을 부수기 시작합니다.

그런 노인의 모습을 본 주인공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릴적 자기 소설을 읽지도 않고 찢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른 겁니다.
사기꾼이 아무리 밉더라도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예술품에 죄는 없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노인에게 화를 내면서 그만 두라고 말합니다.
그 모습에 노인도 화를 추스리며 돌아갑니다.

사기꾼은 주인공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합니다.
주인공은 사기 당한 돈은 포기하고 대신 그림을 받아가겠다며 그림을 하나 가져 가네요.
'지니'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착한 주인공의 모습에 나름 뿅가버리는 듯..

그리고 이제 '지니'와도 헤어질 시간.
아리따운 '지니'에게 나름대로 마음이 있던 주인공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어 봅니다만, '지니'는 생긋 웃으면서 "연이 있다면 다시 만나겠죠"라고 대답하고 가버립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온 주인공.
'키쿄 아가씨'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해 줍니다.
아가씨는 "당신은 정말 착한 사람이네요"라며 뿅가 버리는 듯..

.........아, 이 놈의 주인공.
뭔 페르몬이라도 풀풀 풍기고 다니나요.
그냥 히로인들이 전부 뿅가 버리네요.
캐부럽

제 몸에서 나는 암내로는 불가능할가여?

하지만..
거실로 돌아가자 '라이카'가 화를 냅니다.

아차!!!
그렇죠.
'긴죠' 누님을 찾지 않고 사기꾼을 찾아 다녔으니 말이죠.

아무튼 그러고 몇일 뒤, 아가씨는 주인공에게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같이 가자고 합니다.
촌놈인 주인공은 부자집 아가씨들의 파티가 조금 망설여지지만,
아가씨의 부탁이기 때문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앍...아가씨, 저도 데려가 주세요.
데려가 주신다면야 마차라도 끌겠습니다 ㄳ

파티장.
엄청 큰 파티장에 덜덜 떠는 주인공.
촌놈인 주인공에게 이런 부자집 광란의 파티는 정말 충격과 공포입니다.

아가씨의 기모노 끝장나게 이쁘군요.
다소 수수한 느낌이 있기도 합니다만, 이건 이거대로 좋습니다.
하앍하앍하앍하앍
뭐,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기모노보다 평상시에 입고 다니는 옷이 더 이쁘네요.

그리고 파티의 주인, 즉 아가씨의 친구가 등장합니다.
네, '지니'입니다.

주인공이 '키쿄'와 같이 산다는 것을 안 '지니'는 일부러
"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겠죠"라는 식으로 말을 했던 거죠.

어쨋거나 '지니'의 드레스 모습에 주인공도 뿅가 죽고,
저도 뿅가 죽고,
옆집 똥개도 뿅가 죽습니다.

'지니'와의 재회를 끝으로, 체험판은 종료됩니다.


☆체험판 소감
흔한 내용이죠.
사기꾼을 만났지만 용서해 준다, 그리고 히로인과 다시 만난다..
뭐 대강 이런 내용이요.

그래도 체험판 진행내내 재미도 있었고, 히로인들도 너무 귀여워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하앍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모든게 다 사랑스러움
>이건 좀 아니지!!
-너무 사랑스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음
>이런 분께 추천!
-2세 이상, 80세 미만 남녀
>이런 분께는 비추!
-뿅가 죽기 싫으신 분
-모에 폭사하기 싫으신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チュアブル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chuable.net/

9월 18일 발매예정인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 恋文ロマンチカ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네, チュアブルソフト의 신작입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몇번이나 언급된 개발사죠?
네, 저 이 회사 빠돌입니다, ㄳ

원화가 사인지도 보내줬고,
전작인 Sugar+Spice가 너무 재미있었고,
저작권 관련해서 문의했을때도 빠르고 친절하게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줬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하앍

그런고로 츄어블 게임의 프리뷰/리뷰/소개 포스팅은 닥치고 편파적입니다 ㄳ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다이쇼 시대, 작가를 꿈꾸는 청년의 꿈과 사랑의 이야기

관련 사이트 : http://getchu.com/soft.phtml?id=603165

체험판 파일 용량 : 약 467MB
음성 : 주인공 이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보통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
게임 난이도 : 중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다이쇼시대 기모노 동년배 누님 작가 사회인 과거물


☆ 꿈과 두근거림이 있는 러브 코메디
메인메뉴입니다.
뒷 배경이 조금 조잡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무난한 구성이네요.

저 이 게임 제목 너무 좋습니다.
'연문'이라는 단어 자체도 마음에 들구요.
제목 로고도 이쁘면서 잘 만든 거 같아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선택문이 나오면 오토 세이브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맨 위에 4개의 슬롯이 오토 세이브 슬롯일 겁니다.

자신이 별도로 한 페이지장 12개, 9페이지니까 총 108개 세이브 슬롯을 제공해 줍니다.
많군염.

설정 화면입니다.
간단한 조작키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마우스 우클릭, 엔터키, 스페이스키, Esc키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세이브/설정 화면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입니다만,
왠지 그래픽이 아쉽다고 할까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 봅시다.
주인공은 어떤 이쁜 소녀와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부끄러워하는 소녀와 키스를 나누고 슴가를 조물딱 거리는 그 순간..

아시발꿈

촌구석에서 살던 주인공은 작가가 되기 위해 도쿄로 향하게 됩니다.
자신이 열심히 쓴 소설 원고를 도쿄에 있는 출판사에 보여줄 생각인 거죠.

요이노미치긴죠.
이 작가가 쓴 소설이 주인공의 인생을 바꾸게 됩니다.
시골 청년이던 주인공은 요이노미치긴죠의 소설을 읽게 되고 완전 뿅가 버려서
요이노미치긴죠의 빠돌이가 되었으며, 자신도 작가가 되기로 다짐하게 됩니다.

드디어 도쿄.

이 게임은 독특하게 '다이쇼 시대(大正時代. 1912년 ~ 1926년)'를 무대로 합니다.
뭐, 만우절날에는 사쿠라대전 흉내를 내기도 했었죠.
사쿠라대전도 다이쇼시대니까요.
최근에는 다이쇼시대 미소녀 야구 애니였나, 그런것도 나왔고 말이죠.
다이쇼 시대 많이 쓰네요.
......한국은 별로 좋지 않는 시기네요, 저때면. -_;

맵 이동 화면입니다.
Sugar+Spice!를 해보신 분이라면 적응하기 편하실 겁니다.
각 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눌러서 이동할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특별'이라고 적혀 있는 것은 말 그대로 특수한 이벤트,
'필수'라고 적혀 있는 것은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이벤트 입니다.
지금 아이콘이 회색인데, 스크린샷을 찍으려고 2회차 플레이를 해서 그래요.
이미 본 이벤트는 회색으로 처리되거든요.

이벤트 아이콘을 누르면 이렇게 화면이 나옵니다.
대강 어떤 히로인 시나리오인지 뭐 그런거 보여주죠.
2회차라서 시나리오의 간략한 내용과 이벤트CG까지 보여주는 군요.

아무튼 주인공은 출판사를 찾아서 헤맵니다.
......네, 촌놈인 주인공은 넓고 넓은 도쿄에서 미아가 된거죠.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사쿠사 갈때 미아된 촌놈

여기서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넘어질뻔하는 소녀를 온몸으로 받아주는 주인공.
아리따운 소녀의 모습에 주인공도 뿅가고, 저도 뿅가 버립니다.

아..츄어블, 그림체 정말 제 취향입니다 ㅠㅠ

넘어지면서 신발..'게다'였나요, 아무튼 그 신발끈이 끊어지게 됩니다.
주인공은 자신이 고쳐준다면서 신발끈을 만지작거리지만 답ㅂ이 없네여.
결국 자신의 옷을 찢어서 신발끈 대신 사용합니다.
소녀는 너무 고맙다고 하지만, 순박한 주인공은 연락처를 따볼 생각도 안하고
그냥 그녀와 헤어지게 됩니다. ㅠㅠ

시나리오가 끝나면 이렇게 아이캐치가 등장합니다.
아아...이것도 좋네요 ㅠㅠ

계속 길을 헤매다 배가 고파진 주인공은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갑니다.
촌놈이기 때문에 음식을 전혀 몰라서 그냥 아무거나 막 주문해 보는 주인공.

옆에 있던 거유 누님이 주인공의 말상대가 되어 줍니다.
주인공이 작가 지망생이라는 것을 알자 여주인과 누님은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여주인은 소설을 좋아한다는 이 누님에게 주인공의 원고를 보여주고 평가를 받아 보라고 합니다.
여태까지 자신의 원고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준 적이 없는 주인공은 흔쾌히 허락합니다.

누님은 꼼꼼히 주인공의 원고를 읽더니만 "아직 고쳐야 할 곳이 많긴 하지만, 재미있다"라고
평가를 해줍니다.
그 말에 희망을 얻은 주인공은 ㄳㄳ을 연발하고는 다시 출판사로 향합니다.

드디어 출판사를 찾아온 주인공.

출판사에 들어가서 자신의 원고를 보여주려고 합니다만
지금은 바쁘기 때문에 내일 다시 와달라고 합니다.
내일 오기로 예약을 하고 출판사 밖으로 나온 주인공.
그때 한 청년이 주인공에게 다가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내일 오라는 걸 믿으면 안돼. 내일 가면 또 내일 오라고 할걸?
내가 편집장과 잘 아는 사이이다. 내가 편집장에게 말해 주면 당장 원고를 봐 줄 거야.
근데 그럴려면 역시 뇌물을 줘야 하지"

순진한 주인공은 이 청년의 말을 믿고 가진 전재산을 전부 주게 됩니다.

그러나 주인공의 전재산을 가진 청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혹시나해서 출판사에 올라가서 말해 봅니다만, 그런 사람 못 봤다고 하네요.
한순간에 좆 to the 망 해버린 주인공.

엎친데 덮친격으로 엄청나게 비까지 쏟아집니다.
돈이 없어서 비를 피할 곳도 없고, 원고만은 젖지 않게 보호하려는 주인공이지만
넘어지면서 원고를 물웅덩이 속에 빠뜨리고 맙니다.

촌구석에서 꿈과 정열을 가지고 열심히 작성한 회심의 원고가,
한순간 빗물에 다 젖어 버리고, 잉크가 녹아내려서 글을 읽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렇게 빗 속에서 망연자실 하고 있을때 오전에 만났던 소녀가 주인공에게 우산을 씌워줍니다.

그리고 얼마뒤, 주인공은 소녀를 따라 소녀의 집으로 오게 됩니다.
소녀의 호의로 젖은 몸을 말리고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는 주인공.

이때 음식점에서 만났던 누님도 오게 됩니다.
이 누님은 주인공을 보더니 "내 여동생에게 찝쩍거리다니!!!"라면서 일본도를 휘두릅니다.

소녀의 설명으로 간신히 진정된 누님.
주인공은 자매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해 줍니다.
그 말을 듣고 누님은 "그럼 고향으로 돌아갈거냐?"라고 물어봅니다만,
주인공은 "여기까지 온거, 그냥 돌아갈 수는 없다. 다시 원고를 쓰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내보입니다.

그 모습에 나름대로 감동받은 누님은 "그럼 우리 집에서 살면서 원고를 써라"라고 말합니다.

그때 손님이 옵니다.
.......네, 출판사에서 봤던 그 편집자(편집장이 아니라 편집자에요)입니다.
그녀는 누님에게 "요이노미치 선생님! 원고 빨리 주세요!"라고 제촉합니다.

그 말에 놀라는 주인공.
그렇습니다.
이 누님은 주인공이 동경하던 작가, 요이노미치긴죠 작가였던 겁니다.

이렇게 체험판은 끝납니다.


☆체험판 소감
초반 전개는 흔한 패턴의 스토리이기도 합니다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찌질하게 돈 털리는 주인공과 그 때 갑자기 등장하는 소녀(주인공은 '아가씨'라고 부릅니다).
거기다가 알고 봤더니 누님은 동경하는 작가.
뭐, 엄청난 우연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평범한 학원물에서 벗어난 신선한 스토리라서
마음에 드네요.

.......어쨋거나 개인적으로 2009년 최고의 기대작입니다.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닥치고 모든게 좋음
>이건 좀 아니지!!
-그딴거 업ㅂ음
>이런 분께 추천!
-야게머라면 닥치고 플레이
>이런 분께는 비추!
-비추따위 없으니 그냥 전국민이 전부 플레이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チュアブル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chuable.net/

한글패치 없이 야겜을 즐기고 싶은데 일본어를 못하신다구요?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런 분들을 위해 새로 생긴 이 코너, EduJP입니다.

일본어 초보분들을 위해 야겜 일상생활, 학원생활, 엣찌에서 널리 쓰이는
중요 일본어를 이 코너에서 가르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야겜에서 흔히 보이는 중요한 단어,
사전에 찾아봐도 알기 힘든 애매한 문장,
고딴 것을 소개해 드리고 번역해 드리는 코너, 바로 이 EduJP입니다.


☆1편 - 気持ち의 활용
원문
ほ, 本当はどれだけ気持ちいいか。。。んぁっ。。。
ちゃんと、あ、あなたに知って欲し。。。いいっ

단어별 해석
ほ - 호. 호호호. 웃는 소리
本当は - 사실은
どれだけ - 얼마나
気持ち - 기무치. 김치의 일본식 발음
いいか - 좋은가
んぁっ- 응앗. 사람 이름으로 추정됨.
ちゃん - 쨩. 보통 사람 이름 뒤에 붙입니다.  ex) 치카쨩, 이명박쨩,
と - ~와
あ - 아. 신음소리.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あなたに - 당신에게
知って欲し - 알았으면 좋겠어
いいっ - 좋아. 뒤에っ는 악센트. 마치 '아싸 가오리!'를 외칠때 '아싸'수준의 '좋아'입니다.

번역
호호호, 사실은 얼마나 김치가 좋은가...
응앗쨩과, 아아, 당신에게 알려 주고...아싸 가오리!

해설
이 여자는 김치를 아싸 가오리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응앗쨩과 주인공에게 알려 주고 싶을 정도.


☆스크린샷 소재 안내
이 포스팅에서는 アトリエかぐや/BerkshireYorkshire사의
'プリ☆さら'의 게임 스크린샷이 사용되었습니다.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アトリエかぐや/BerkshireYorkshire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a-kaguya.com/

9월 18일 발매예정인 ねこねこソフト의 신작, そらいろ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네코네코소프트가 망하면서 코튼소프트가 탄생했습니다만,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네코네코소프트가 부활, -이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소라이로를 제작하게 됩니다.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해변가에 사는 주인공의 학원 러브 코메디

관련 사이트 : http://www.getchu.com/soft.phtml?id=643445

체험판 파일 용량 : 약 200MB
음성 : 메인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약 30분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하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여동생 촌구석 여름 로리 동급생 동년배 소꿉친구 학원물


☆ 히로인들과의 만남 - 과거편
소라이로의 메인메뉴입니다.
깔끔한 배경과 귀여운 폰트가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체험판...이라서 그런거 같네요.
히로인 루트를 처음부터 선택하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체험판에서는 중요 시나리오만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소라이로는 미즈이로와 같은 진행 방식을 채택하였습니다.
과거에 선택 분기에 따라서 현재가 바뀌는 식이죠.
체험판에서는 그냥 각 루트들을 선택해서 바로 맛볼 수 있습니다.

체험판이라서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루트 선택 화면은 다소 조잡해 보이네요.

각 루트를 선택하면 이렇게 시스템을 소개해 줍니다.
과거 어릴때 히로인들과의 만남에서 어떤 일을 하냐에 따라서
현재의 히로인들 성격과 히로인들과의 관계가 다소 변하게 됩니다.

.........음...저는 로리타 컴플렉스인걸까요.
어릴적 히로인들도 무척이나 귀엽네요.

아무튼 본격적인 과거 이야기입니다.
과거 편에서는 화면이 위아래로 검은색 레이아웃이 생깁니다.
또한 맨 처음 스토리에 경우는 화면이 세피아 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과거 회상의 분위기를 풍겨줍니다.

어릴적 여름방학에 주인공은 아버지 손을 잡고 바닷가 근처에 사는 먼 친척 집으로 놀러 오게 됩니다.
아리따운 친척 누님. 짱 이쁘네요.
친척 누님 공략 루트 추가를 건의해 봅시다.

아빠와 친척 누님은 맥주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고...
친척 누님의 딸....네, 그렇습니다. 애 딸린 아줌마였던 것이죠.
.........아...안돼...
유부녀라니....
........
....................더 불타 오르는 군요. 하앍
.............
......................

아무튼 친척 누님의 딸인 '아이'와 처음으로 만나게 됩니다.
주인공보다 1살 어린 아이는 낯가림을 하는 건지 다소 부들부들 떨고 있습니다.
누님은 아이와 함께 놀아 주라고 부탁을 합니다.
바닷가에 처음 온 주인공은 바다를 보고 싶어서 잽싸게 아이와 함께 해변으로 가게 됩니다.

바닷속에 소라게였나...
아무튼 뭔가를 발견하고 그걸 잡으려고 바닷물로 뛰어 들어가는 주인공.
하지만 아이는 그걸 무서워해서 그냥 모래 위에 앉아서 주인공을 바라볼 뿐입니다.

여름 방학 내내 친척 집에 살게 되는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과 아이는 그다지 대화도 하지 않고, 주인공은 계속 바닷속에서 소라게를 잡고
아이는 해변가에서 그걸 지켜볼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두 사람 사이는 점점 서먹서먹해져서
주인공은 이제 소라게를 잡는 것도 실증이 나지만
아이랑 대화하는 게 너무 어색해서 그냥 소라게를 잡는 척하고 시간을 보냅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주인공.
아이는 그런 주인공에게 "내년에도 또 와줄거지?"라고 물어봅니다.
그런 아이의 모에 어택에 모에 폭사.
저도 폭사.
아이를 집에 데려 가도 되겠습니까, 누님?

결국 주인공은 기차 안에서 아버지에게 내년 여름방학때도 친척 집으로 오자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 해 여름방학.
다시 아버지와 함께 아이의 집으로 온 주인공.
이번에는 소라게 잡기를 포기하고 아이와 같이 놀아주게 됩니다.
다소 어색했던 두 사람은 금방 친해지게 됩니다.
그 후로도 몇년간 주인공은 여름방학때마다 아이의 집으로 놀러 오게 되고,
두 사람은 매우 친한 소꿉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해, 아버지와 친척 누님으로부터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됩니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네요. (아버지나 친척 누님 모두 마누라/남편이 죽어서였나 아무튼 없었습니다.)
그날로 소꿉친구였던 아이와는 오빠와 여동생의 관계로 바뀝니다.

여기까지가 아이 과거 루트입니다.

이제 츠바메 루트입니다.
아이와 가족이 되고 다음해. 여느때와 같이 소라게를 잡고 있던 주인공.
뭔가 나사 풀린 듯한 소녀가 주인공 곁으로 와서 소라게가 많다고 놀라워 합니다.

그러다가 파도에 부딪혀서 자빠지는 소녀.
빠...빤쓰!!! 하앍

아무튼 왜인지 주인공과 소녀는 자꾸 말다툼을 하게 됩니다.

집에 돌아가보니 옆집에 그 소녀, 츠바메가 이사왔습니다.
거기다가 주인공 방 맞은편이 츠바메 방.

서로 만나면 말다툼을 하던 두 사람이지만, 어느새인가 친해져서
츠바메와 주인공은 소꿉친구가 되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츠바메 루트입니다.
........제가 좀 스토리를 대강 썼습니다만, 뭐 이렇게 서로 말다툼만 하다가 친해집니다.

이제 마지막 하나코 과거 루트입니다.
아이의 클래스메이트로, 아이가 같이 놀자고 데려왔습니다.
뭔가 묘한 하늘하늘 드레스를 입었고, 말이 많고 시끄러운 소녀.

주인공을 보자마자 "좀 더 어른스러운 오빠일 줄 알았는데 아니다" 등등 불만만 토로하고
말도 많고 시끄럽고 막 그래서 주인공과 계속 말다툼을 합니다.
........아, 이건가요.
여자를 꼬시려면 말다툼으로 꼬시는 건가요.
남녀 가리지 않고 냉정하고 쿨한 도시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는 건가요.
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

아이, 하나코와 늦게까지 논 주인공.
주인공은 피곤해 하는 아이를 업어서 집으로 데려갑니다.
그 모습에 '어른스러운 오빠'이미지를 느낀 하나코는 주인공에게 더이상 화를 내지 않고
다음에도 같이 놀러 와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이렇게, 시끄럽고 말 많은 하나코도 주인공의 소중한 소꿉친구가 됩니다.
여기까지가 하나코 과거 루트입니다.

이제 현재 아이 루트입니다.
뭐, 캐릭터들 성격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주인공과 아이의 사이는 무척 좋은 남매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소꿉친구들과의 관계도 동일하네요.
츠바메, 성격이 좀 멍하지만 상당히 귀엽군여..하앍...

아이에 경우 주인공을 대놓고 좋아한다고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다른 여자(츠바메나 하나코 등등)와 너무 친하게 붙어 있으면
고양이 소리를 내면서 폭주 합니다.
.........아아, 짱 귀엽네요 ㅠㅠ

아이 루트에서 가장 많이 바뀐 캐릭터는 하나코입니다.
하나코는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숙한 소녀로 변했습니다.
머리를 푼 모습도 귀엽군요 하앍

여기까지가 아이 현재 루트입니다.
현재 루트에 경우는 그다지 스토리가 없이 그냥 히로인들끼리 등교하는 모습만 보여줍니다.

츠바메 루트입니다.
아침에 제대로 못 일어나는 츠바메를 깨우러 온 주인공.
그러나 츠바메는 왜인지 저러고 자고 있습니다. 하앍

여기서는 과거 루트와 히로인 성격이 비슷합니다.
하나코는 여전히 시끄럽네요.
거기다가 다소 에로틱해졌습니다.
가슴 크기에 대해서 말을 꺼내는가 싶더니 츠바메 가슴이 크다면서 만져 봐도 되냐고
물어 본다던가 하고 말이죠.

거기다가 주인공과의 다툼 관계도 여전.
아, 주인공 부럽꾼영...
츠바메 루트지만, 왜인지 모르게 하나코가 더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츠바메 루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하나코 루트입니다.
뭐...히로인들 성격은 다 똑같습니다.
다만 아침에 늦잠을 자는 주인공을 하나코가 깨워주는 것으로 시작하는 군요.

주인공과 여전히 말다툼을 하지만, 무척이나 친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빤쓰까지 보여주고 말이죠.
.........하앍..


☆체험판 소감
전체적으로 히로인 구성은 미즈이로와 비슷합니다.
유키 -> 아이
히요리 -> 츠바메
무츠키 -> 하나코

뭐, 그래도 미즈이로에 경우 히로인 성격들이 뭔가 좀 이상했는데
소라이로에서는 나름대로 신경써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사나라라보다 그래픽적으로도 많이 발전했고, 약간의 개그 요소도 추가되었고 말이죠.
역시 대사량이 많은 하나코가 상당히 눈에 띄기는 하지만, 다른 히로인들도 매력적이네요.
정말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진지함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미즈이로보다, 사나라라보다 분위기가 좋다!
-뛰어난 그래픽!
-개성 넘치는 히로인들!
-여동생 아이의 모에 어택
>이건 좀 아니지!!
-어릴때 모습이 더 마음에 드는 이유는...
-하나코를 제외하면 과거와 현재, 성격 변화가 미묘하다
-공략 가능 히로인이 3명. 루트에 따라 성격이 달라지긴 하지만, 결국 3명
>이런 분께 추천!
-잔잔하면서 귀여운 학원 로맨스 게임을 원하시는 분
-네코네코 소프트 게임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
-귀여운 그림체의 게임을 원하시는 분
-여동생 모에 폭사 하고 싶으신 분
>이런 분께는 비추!
-과거 루트만 하고 싶으신 로리타 컴플렉스 환자 분
-평범한 것이 아닌, 뭔가 색다른 스토리를 원하시는 분
-많은 히로인이 등장하는 게임을 원하시는 할렘 지지자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c)ねこねこ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din.or.jp/~nekoneko/

9월 18일 발매예정인 ALICESOFT의 신작, ももいろガーディアン의 소개 포스팅입니다.


RPG나 그런 장르를 제작하면서 중간중간 내고 있는 건지
최근에 평범한 비쥬얼 노벨이 계속 나오는 군요.
앨리스소프트하면 역시 RPG라던가 시뮬레이션 게임이 떠오르는데 말이죠.

뭐, 앨리스소프트답게 그래픽 퀄리티가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평범한 비쥬얼 노벨이 나와도 기대되긴 하지만요.


☆ 게임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인기절정 마왕의 목숨건 엣찌 어드벤쳐

관련 사이트 : http://www.getchu.com/soft.phtml?id=663837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가격 : 세금포함 2,940엔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용자 마왕 학원물 할렘 뽕빨 부하


☆ 게임 스토리
생일을 앞둔 어느날, 엄마가 이렇게 말합니다.
"너말야, 생일 날에 마왕이 된다"

전혀 믿지 않았습니다만, 갑자기 용자라고 말하는 소녀가 등장하여 주인공의 목숨을 노리지만,
신하라고 하는 마검을 든 소녀가 나타나서 구해줍니다.
거기다가 그녀들은 주인공이 다니는 학교에 전학을 와서 감시와 호위를 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두명과는 왜인지 동거까지 하게 됩니다.

이런 시끌벅적해진 상태에서, 이상한 종교단체라던가 신자까지 등장하여
주인공의 목숨을 노리기도 하는 상황.
과연 주인공의 운명은?!


☆ 캐릭터 소개
키리사키 카에데
마왕수호의 명을 받아 주인공을 호위하러 온 소녀.
'마검일족'출신으로, 마검 안사라를 조종합니다.

항상 멍해 있기 때문에 감정을 읽기 힘듭니다만, 먹을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반응이 변해버리는 식욕마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음식을 만드는 것은 미숙한 모양. 대신 운동 능력은 발군.
집안에서는 셔츠 1장만 입고 있는 등, 상당히 독특한 느낌.

캐릭터 소개 및 일부 CG에서는 안대를 하고 있습니다만
나중에는 안대를 벗는 것 같습니다.
안대를 벗은 CG를 보면 훨씬 이쁘더라구요.

다만 공개된 히로인 대사를 보면 고어체라고 하나요?
'오누시'라던가..아무튼 말투가 좀 마음에 안 듭니다.

레나 프로우레인
용자의 혈통, 프로우레인가의 딸내미로, 성검 미카엘을 다룰 수 있습니다.
용자로서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주인공 곁으로 옵니다.

갑부집 아가씨처럼 자라왔으나 할아버지의 실패로 인해 빈곤해졌습니다.
그때문에 의외로 집안일을 잘 합니다.

진지한 성격에 '용자'인 자기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짓말을 싫어합니다.

아가씨 성격이라서 주인공에게 존댓말을 계속 쓰는 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쯘데레 속성의 캐릭터인 거 같네요.

시로미야 시즈쿠
주인공보다 1살 연상이며, 주인공이 동경하는 여성.
완벽한 몸매에 일격필살 미소를 가졌습니다.

겉모습만이 아니라, 공부나 기타 다른 것도 전부 잘해서 학교에서도 학생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요리까지 잘하는 완벽초인.
청순가련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하고 있습니다만...
.......뭘까여..
스토리 소개에서 나온 종교단체일까요.
아무튼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입니다 하앍

샤오
걍 주인공 앞으로 갑자기 튀어 나온 소녀.
.......뭐...제 취향 아닙니다.
이걸로 소개 끝.
뭔가 문제라도?


☆소감
아...CG들 진짜 극강입니다.
게임 스토리 자체야 흔한 패턴입니다만, CG로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정말 이정도 극강 퀄리티 CG를 가진 게임이 나오는 건 참 오랜만인 거 같네요. 하앍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기대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c)アリス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alicesoft.com/

10월 2일 발매예정인 ILLUSION의 신작, 勇者からは逃げられない！ 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네, 간만에 일루젼 신작이네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제가 플레이한 체험판은 좀..


체험판이기때문에 정식 게임과는 게임 방식이 다릅니다.
더불어서 체험판 제목처럼, 새로운 시스템을 맛볼 수 있는 체험판일뿐
다른 어떤 것도 해볼 수 없습니다.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새로운 시스템인 '마리오넷IK 시스템' 테스트
주제 : 포즈 만들기

관련 사이트 : http://getchu.com/soft.phtml?id=662292

체험판 파일 용량 : 94mb
음성 : 없음
게임스펙 : 존나 고사양 PC필요

체험판 플레이 타임 : 5초 ~ 10초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없음
게임 난이도 : 없음

주의사항 : 야한거 기대하면 골룸

게임특성 : 신규 시스템 테스트 마왕 용자 마리오넷


☆ 아...
간만에 일루젼 신작입니다.
3D야겜계의 신화, 티슈 도둑,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일루젼의 신작이라구요.
저는 너무나 기뻐서 체험판을 입수하고 휴지통도 임신시킬 기세로 게임을 실행하였습니다.

햝.............................


????????


???????????????????????


??????????????????????????????????????????????



????????????????????????????????????????????????????????????????????????????????
????????????????????????????????????????????????????????????????????????????????
????????????????????????????????????????????????????????????????????????????????
????????????????????????????????????????????????????????????????????????????????





여자 캐릭터는??????





지쟈스...


주인공 남자캐릭터만 건드릴 수 있습니다.
지쟈스...






이제는 될대로 되라..
남자라도 상관없어...

야한 포즈라도 만들어 줍시다.

에...이 마리오네트 시스템은 말이죠.
모든 파츠를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손, 팔, 어깨, 배, 머리, 허리 등등..
각 몸 파트들을 마우스로 하나하나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포즈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네, 획기적이죠.
기존 3D 야겜은 정해진 포즈 혹은 매우 제한된 포즈 조작만 가능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냥 막 어휴 원하는대로, 내맘대로, 꼴리는대로 막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뭐...
저는 이제 남자라도 상관없는 놈이 되어 버렸지만요..

이런 식으로 애매한 포즈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음..전체적으로 캐릭터의 그래픽은 많이 좋아진 거 같긴 합니다만..
.......배경은 언제까지 저럴 생각인지 좀 의문이 드는 군요.
너무 안 어울리잖아요.


뭐, 이제 남자라도 상관없지만요..


☆勇者からは逃げられない！ 간단 소개
쉽게 생각하셔서 '배틀레이퍼'시리즈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전 액션입니다, 또..
싸워서 이기면 히로인과 햝햝..
원하는 포즈로 신나게 햝햝할 수 있다는거죠.

에...겟츄닷컴 들어가셔서 공개된 스크린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틀레이퍼 마냥 여전히 대전 액션은 허접해보입니다만..
더불어서 공개된 히로인들 왜 이리 아스트랄하게 생겼나요.
....인공소녀3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지는 거 같은데요.

그나마 가장 밑에 수녀 캐릭터는 좀 제 취향이긴 한데..



뭐...저는 그냥 남자 주인공 알몸만 봐도 상관없습니다만..


☆평가(기본 별 2개)
배경 그래픽 ★★☆☆☆
캐릭터 그래픽 ★★★★☆
참신성 ★★★★★
에로 ▒▒▒▒▒▒▒▒▒▒▒
인터페이스 ★★★★☆
>이런 점이 좋다
-남자 하앍
>이건 좀 아니지!!
-여자 하앍
>이런 분께 추천!
-남자 하앍
>이런 분께는 비추!
-여자 하앍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ILLUSION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illusion.jp/

올해 겨울에 발매예정인 F&C/カクテル・ソフト의 신작, Pia♥キャロットへようこそ!!４의 소개 포스팅입니다.

음...뭐랄까..
아직 발매일자도 안 잡힌 게임입니다.
한참 개발중인 따끈따끈 신작이지요.

덕분에 아직 게임 정보도 제대로 없습니다만 간단히 소개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 게임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 패밀리레스토랑 아르바이트 육성 시뮬레이션
주제 : 아르바이트 하면서 여자 꼬시기

관련 사이트 : http://fandc.co.jp/pia4/

음성 : 미정
게임스펙 : 미정
가격 : 미정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동년배 여름 수영복 패밀리레스토랑 육성 시뮬레이션 누님 아르바이트 유니폼


☆ 게임 무대
이번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4'는 피아캐롯7호점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바다 근처에 위치한 7호점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부드러운 공기와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석도 완비되어 있다네요.

사원들이 생활하는 사원 기숙사는 울창한 나무들에게 둘러 쌓여 있습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기숙사로 쓰기에는 조금 아까울 정도로 좋은 위치입니다.

섬 근처에는 인기 있는 데이트 장소인 '투모로랜드'가 있습니다.
제트코스터라던가 관람차, 실내 수영장 등도 있다네요.


☆ 유니폼 소개
팬을 대상으로 유니폼 투표를 하여 다음과 같은 유니폼이 선정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른쪽의 유니폼이 마음에 드네요.


☆ 아케미 누님의 재등장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3'에 등장한 상냥하고 이쁜 누님, 아케미 누님께서 공략가능 히로인으로
등장하십니다.

다만..
이렇게 이쁘셨던 누님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뭐, 여전히 이쁘기는 하지만..
성형 수술 하셨나요.
뭔가 얼굴 자체가 틀려진 거 같은데.

당최 이번 원화가, 인체비례가 좀 이상한데요.
히로인들이 너무 말랐어요.
팔과 허리는 살짝만 건들여도 부러질 듯한 기세인데요.


☆소감
위 CG 좀 보시져.
상당히 불안합니다.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3' 이후에 원화가가 바뀐건지 뭔지
시리즈가 나오면 나올수록 점점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서 화이트홀로 뚫고 나올 기세로
그림체가 이상해졌죠.
이번 작도 여전히 묘하군요.
위의 히로인, 뭔가 인체 비례가 이상합니다.
배가 길쭉하다고 해야 할까요..
애매하네요.

하지만 또 일부 CG는 상당히 이쁩니다.
이거 아마 아케미 누님 이벤트 CG같은데요.
.......누님 진짜 이쁘게 잘 나왔네요.
(누님...슴가가 많이 참해지셨군요..ㅠㅠ 감격)

다만 이번에는 주인공 얼굴이 뭔가 이상하군요.

아직 개발중이라지만, CG를 처음부터 다시 새로 그릴 것 같지는 않고..
결국 저 수준으로 정식 발매될텐데 참 애매하군요.

CG퀄리티가 다소 들쑥날쑥해도, 스토리 같은 걸로 버텨 줄지..
아니면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3' 이후 나온 게임들처럼 그냥 묻혀 버릴지..
참 애매합니다.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기대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F&C/カクテル・ソフト
개발사 홈페이지 : http://fandc.co.jp/

10월 30일 발매예정인 Fizz의 신작, さくらテイル의 체험판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소개 포스팅은 이곳으로..
http://chika.byus.net/tt/1625

...........8월 출시작이었는데 무려 2달이나 연기되었군요. -_-;
출시일 전에 프리뷰 올리려고 부랴부랴 준비했는데 이뭐 ㅠㅠ
슬프네요.


☆ 체험판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사랑에 빠진 히로인은 2단 변신을 하는 학원 러브 코메디

관련 사이트 : http://www.fizzsoftware.jp/

체험판 파일 용량 : 615MB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체험판 플레이 타임 : 중
요구되는 일본어 실력 : 중하
게임 난이도 : ?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학원물 누님 동년배 로리 변신소녀 타이즈 팬티스타킹 소꿉친구 판치라 판타지


☆ 뭔가...뭔가 아쉬운 게임
사쿠라테일의 메인 메뉴입니다.
메인메뉴에 뒷 그림 자체는 좋습니다.
색깔도 무난하고, 그림도 이쁘구요.
다면 메뉴 구성이 다소 아쉽네요.
뭐랄까...좀 더 비쥬얼적으로 뭔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마치 노트에다가 글써놓은 것처럼 밋밋한 느낌이랄까요.

세이브/로드 화면입니다.
최신 세이브 파일 표시라던가 섬네일이라던가 메모입력기능이라던가 뭐 무난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뭔가 아쉽습니다.
계속 비쥬얼적으로 뭔가 허전하네요.

설정화면입니다.
...........여전히 비쥬얼적으로 아쉽습니다.
글과 간단한 버튼만 죽 나열되어 있어서 복잡해 보인다고 할까요.
버튼을 아이콘으로 해주단거 그래서 좀 더 귀엽게 표현하거나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쨋거나 옵션 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심지어 세이브 화면에서 섬네일 표시라던가, 오토세이브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세세한 설정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플러스 요소네요.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해 보도록 하죠.
체험판이니까 정식판과 틀릴 수 있다 뭐 어쩌구를 얘기해 줍니다.
저 히로인,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날짜가 변할때 위와 같은 화면이 보여집니다.
뭔가..독특합니다. -_-;;
월, 일자, 요일 막대기가 움직여서 게임내 날짜를 표시해 줍니다.

주인공은 이제 막 학교(아마도 고등학교겠죠?)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오늘은 입학 전에 기숙사로 이사오기 위해 친구 아이바 토모노와 함께 먼저 학교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바 토모노.
얼핏보면 미소년 같아 보이지만 '여자'입니다.
다만, 중학생일때 주인공과 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고등학생때 남장을 하고 살까?"라고 물어 봤습니다만,
주인공이 농담인 줄 알고 그렇게 하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결과, 이 얼빵한 소녀는 진짜 남학생으로 입학 수속을 밟았습니다.
...................What the..
이 학교는 입학생의 신상정보 확인은 안 하는 건가요?
.....뭐, 깊게 생각하지 맙시다.
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 겁니다.

남장을 한 토모노와 함께 남자 기숙사로 향하던 주인공.
그때 곳곳에서 재학생들이 몰려 옵니다.
자신들의 부에 가입하라면서 주인공 일행을 쫒아옵니다.

왠지 잡히면 억지로 부에 가입될 것 같아서 토모노와 주인공은 도망칩니다.
추적해 오는 재학생들을 쉽게 따돌리기 위해서 두 사람은 따로따로 흩어져서 도망치기로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공.
도망치다가 막다른 곳으로 몰립니다.
그곳에서 단장인가 뭔가 하는 녀석도 등장해서 주인공을 자신의 부로 오라고 압박을 가합니다만..

학교 선도부..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갑옷까지 입은 소녀가 나타나서 재학생들을 전부 몰살합니다.
진삼국무쌍이네요.

적장, 타치바나가 물리쳤다!

아무튼 얼떨결에 구조된 주인공.

소녀는 싱긋 웃으면서 넘어져 있던 주인공을 일으켜 세워 줍니다.
그리고 환한 미소로 이렇게 말합니다.
"입학을 환영합니다."

뒤에서는 벚꽃이 개털 날리듯 휘날리고, 왠지 모르게 갑옷을 입은,
그러나 몸통 갑옷은 전혀 없어서 방어력은 -20정도 될 듯한 갑옷을 입은
소녀의 미소에 주인공은 그대로 크리티컬 히트.
한눈에 푹 빠져 버리게 됩니다.

아...근데 저 칼...
설마 학생들을 저 칼로 패는 건 아니겠죠?
칼날이 무디다고 해도, 쇳덩어리로 맞으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만..
무섭꾼영.

아무튼 이렇게 무사히 토모노와 남자 기숙사로 온 주인공.
기숙사 관리인인 미와 후즈키를 만나게 됩니다.
아까 만났던 선도부만큼이나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후즈키 누님에게
주인공은 하앍하앍 거리면서 뿅가 버렸습니다.

아니, 이 주인공 색히..
이쁜 여자면 누구나 좋다는 건가요.
뭔 만나는 여자마다 전부 반해 버리나요.

뭐, 저도 선도부 누님이랑 후즈키 누님에게 반해버렸습니다만..

주인공은 자신의 방으로 와서 짐을 정리합니다.
그때 주인공 옆 방에 사는 녀석이 난입해 옵니다.
잘생긴 얼굴때문에 여자에게 인기가 많지만 왠지 썰렁한 놈이라서 친구는 없다고 하는 이 놈.
주인공보고 친구가 되어 달라고 해서 결국 친해지게 됩니다.

토모노가 여자라는 사실은 감추고, 토모노도 이 남자 기숙사에서 살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주인공은 어릴적 옆 집 누나 아마미 미카게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던 옆 집 누님.
마치 친누나처럼 함께 다녔고, 주인공의 첫사랑 수준이었던 이 누님을 만나게 위해
여자 기숙사로 온 주인공.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미카게는 머리카락도 길고, 옷도 대강 입어서 후질구레하고
음침해졌습니다.
이런 누님의 모습에 상당히 실망하는 주인공.
그러나 미카게는 주인공과의 재회에 무척이나 반가워합니다.

아무튼 다음날, 입학식.
주인공과 옆방 남자색히, 그리고 토모노는 같은 반이 됩니다.

입학식에서는 한 꼬맹이 소녀가 신입생 대표로 나가게 됩니다.
외쿡인, 거기다가 갑부집 딸내미, 천재라서 월반까지 해온 리디 드 루 훼발입니다.
이 학교 학생회장의 여동생인데, 학생회장을 열라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뭐, 나름 흔하다면 흔한 패턴이군요.

예전에 게임 소개해 드렸을때 나왔었죠.

'가슴은 없습니다.'


중요한 겁니다, 이건..
그러니까 한번 더 언급해 드리죠.

이녀석, "가슴은 없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미카게는 주인공과 재회한 것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덕분에 아침에도 주인공을 깨우러 와주고, 오후에는 이렇게 방에 놀러와서 같이 놀자고 합니다.

주인공은 너무 오랜만에 만난 누나이고, 거기다가 외모도 좀 이상해서 살짝 부담스러운 눈치.

다음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됩니다.
2명씩 짝을 지어서 학교 곳곳에 있는 배지를 찾아 오면 된다네요.
학교 구조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거라네요.

주인공은 반 친구인 카오루코 리빙스톤과 짝이 됩니다.
내성적이고 덤벙거리는 카오루코.

도서관쪽에서는 당황하던 카오루코와 같이 자빠져서 이런 상황도..

뭐, 여기까지 하면 끝입니다.
.....몇몇 히로인들 등장이라던가 히로인간 에피소드가 몇개 있긴 했습니다만
프리뷰에서는 걍 빼버렸습니다.


☆체험판 소감
약간의 개그가 있긴 합니다만 뭔가 좀 아쉬운 게임입니다.
좀 진지해서 전체적으로 지루한 감도 있구요.
무엇보다 미카게가 못 생겼습니다.
.....

'사랑을 하고 있는 소녀는 2번 변신한다!'라는 컨셉 때문에
처음에는 못 생기게 나오고, 그 후로 미카게가 이쁘게 나오는데
이쁘게 나올때까지는 영 플레이 할 의욕이 안 나네요.

Fizz게임답게 CG 퀄리티가 심하게 들쑥날쑥한 것도 문제입니다.
전작들보다는 그래도 많이 퀄리티를 상향평준화 하긴 했지만, 곳곳에서 붕괴가 일어나네요.

역시 관건은 팬티스타킹 H씬이겠네요.
.......H씬을 과연 얼마큼 잘 만들어 놨을지..-_-;


☆체험판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음성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개그 ★☆☆☆☆
인터페이스 ★★★☆☆
추천도 ★★☆☆☆
>이런 점이 좋다
-팬티스타킹...당신이 페티쉬 매니아라면 일단 닥치고 플레이
-개성 넘치는 히로인..히로인 성격들이 전부 개성이 넘칩니다.
>이건 좀 아니지!!
-미카게의 외모...공개된 CG는 이쁜데, 프롤로그에서는 너무 이상하게 생겨서 의욕이 안나네요.
-더딘 스토리 전개...뭔가 한참 한 거 같지만, 게임상 시간은 별로 안 지나갔습니다.
-뒤죽박죽 스토리...프롤로그에서 너무 이리저리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어지럽습니다.
-CG붕괴...이따금 붕괴되는 CG는 좀 괴롭네요.
-아쉬운 인터페이스...좀 더 깔끔하게 다듬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런 분께 추천!
-페티쉬 매니아
-미카게가 이쁘게 차려 입고 나올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는 인내를 가진 분
-진지하고 좀 느릿느릿해도 근성으로 플레이 하실 수 있는 분
>이런 분께는 비추!
-어쨋거나 그냥 막 개그 로맨스를 좋아하시는 분
-처음부터 히로인이 이뻐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다른 건 다 참아도 CG붕괴만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
-스타킹보다는 니삭스 혹은 맨다리가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Fizz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fizzsoftware.jp/

8월 28일 발매예정인 しゃくなげ의 신작, みみをすませば의 소개 포스팅입니다.

로리 성향이 강한 게임입니다.
거기다가 히로인이 동물이네요, 하앍..

잠깐 블로그 쉰다면서 그럭저럭 블로그에 글을 잘 쓰고 있습니다만..
8월 말~9월 말까지 왠지 무지 바빠질 것 같네요.
덕분에 블로그는 더더욱 방치될 거 같습니다.
슬프네요.

☆ 게임 스펙

게임 장르 : 비쥬얼 노벨
주제 : 내 마음이 들릴까 말까 조마조마한 주인공의 촌구석 섬 학원 러브 코메디

관련 사이트 : http://www.getchu.com/soft.phtml?id=652025

음성 : 히로인 풀보이스
게임스펙 : 야겜 머신 이상
가격 : 세금포함 9,240엔
주의사항 : 19세 미만 플레이 불가

게임특성 : 동물 로리 학원물 순애 여름 수영복 섬 판타지


☆ 게임 스토리
여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7월. 이런 애매한 시기에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할머니가 살고 계신
'미나미호시쿠즈'섬에 혼자 전학 오게 된 주인공.
거기다가 그 섬은, 배로 하루이상 걸려야 도착할 수 있는 완전 촌구석 섬이었습니다.

섬에서는 휴대전화도 쓸 수 없고, 주민 대부분은 어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는 1주일에 1번만 다니고, 학교는 1학년당 반 1개.
아무튼 전학 첫날, 반 친구들에게 인사와 자기 소개를 하는 주인공.
인사 도중 둘러보니, 왜인지 반 친구들에게 괴물귀가 달려 있습니다?
근성이다, 앙앙앙, 앙앙앙, 앙앙앙앙?

사실 이 섬에는 1~3일에 한번, 부정기적으로 [이어 타임]이 찾아 온답니다.
[이어 타임]이란, 몇분동안 섬에 있는 사람들에게 괴물귀가 나타나고,
근처에 있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마치 말하고 있는 것처럼 들려 온다네요.
소리가 들려오는 범위는 대충 10미터 정도이지만, 일정하지 않기도 한 듯..
옛부터 있던 기이현상으로, 섬 사람들은 이것에 익숙해져서 쓸데없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다네요.

하지만 주인공은 당연하겠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이런 저런 생각이, 전부 줄줄 센다?!'라고
생각하며 벌벌 떨게 됩니다.


☆ 캐릭터 소개
菊池 七海 （きくち ななみ. 키쿠치 나나미）　
CV：五行なずな
조용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의 여자아이.
얌전해서 친구들과 어울려 놓때도 조용히
미소만 짓고 있는 타입이지만, 전학생인
주인공에게 신경을 써주는 상냥한 소녀이기도 합니다.그녀는 사실, 사람의 마음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이어타임]을 싫어하고 있다네요.

小野寺 澪 （おのでら みお, 오노데라 미오）　
CV：成瀬未亜
연하이고, 신장과 가슴도 작은 여자아이.
말투가 너무 공손해서 뭘 말하든
사교대화나 바보취급하는 것처럼 들립니다.
거기다 자주 생각에 잠기기 때문에, 말을 걸어도
뭔가 붕뜬 태도를 취하기 때문에, 반 친구들이
약간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행동력은 있어서 마음 먹으면 잘 움직이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주변으로부터
의미불명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의외로 덤벙거리는 면도 있습니다.

약간 어리숙해 보이는 표정이 마음에 드네요. 하앍

島津 晶 （しまづ あきら, 시마즈 아키라）　
CV：一色ヒカル
한살 연상의 선배.
학교 부회장으로, 학생들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덕분에 학생회장의 영향력이 적어질 정도.
정직하고 쿨한 성격이며, 다소 엄격하지만
모두들 그녀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상냥하고 남을 돌봐주기 좋아합니다.
이런 무지 진지한 성격때문에, 문제아인 히나타와는
사이가 매우 안 좋습니다.
주인공에게 학교 안내를 해주거나 익숙하지 않은
섬 생활을 도와주다보니, 처음에는 남동생처럼
생각하던 주인공을 어느새인가...하앍..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히로인입니다.
특히 붉은색 머리카락이 왠지 마음에 들었네요.

 
小金井 茉里 （こがねい まつり, 코가네이 마츠리）　
CV：小倉結衣
시끄러운 여동생적 존재.
섬 밖 생활을 동경해서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집어던집니다.
주인공을 선배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런저런
장난을 쳐옵니다.
활기차며 스킨쉽을 자주하기 때문에,
많은 남학생들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동성친구 같은 느낌.
섬 밖에 대해서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지만,
사실은 섬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大神 ひなた （おおがみ ひなた, 오오가미 히나타）
CV：倉田まりや
주인공의 반 친구...이지만, 거의 등교를 안합니다.
가끔 학교에 올때도, 수업을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할일이 없어서 왔다던가, 공부 이외의
일이 있어서 올 뿐.
우연하게도 학교밖에서 주인공과 마주칠때가 많다네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든 말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성격이라서, 많은 트러블을
일으킨답니다.
주인공을 환영하기 위해 학교에서 생선을 굽다가
스프링쿨러가 작동되기도 하고,
친구의 개가 도망쳐서 개를 잡기 위해 마을 곳곳에
함정을 설치하기도 한다네요.
양아치가 아니라 그냥 프리스타일 소녀인듯.



☆소감
다소 CG퀄리티가 들쑥날쑥한거 같지만 마음에 드는 군요.
일반 로리틱한 CG이지만, 상당히 귀여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구요.
깔끔하고 선명한 그래픽도 보기 좋습니다.

게임 스토리가 어떨지 궁금합니다만, 지금 소개글을 보면은 상당히 웃길것 같기도 하군요.


☆평가(기본 별 2개)
서 있는 CG(타치에) ★★★☆☆
이벤트 CG ★★★★☆
스토리 ★★★☆☆
참신성 ★★☆☆☆
귀여움 ★★★★☆
에로 ★★☆☆☆
기대도 ★★★☆☆


☆저작권 안내

개발사 이름 : しゃくなげ
개발사 홈페이지 : http://www.syakunagesoft.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