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윈도우 XP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아휴, 쉬발쉬발"하고 있을 무렵,
회사에 슈퍼 우라질 웨폰....아니, 최신 운영체제가 도착했더라구요.
Windows7이 10장쯤 도착했습니다.
사장님 : "윈도우 7 필요한 사람 가져다가 까세용"
근데 누가 가져다가 깝니까?
백업 -> 포맷 -> 윈도우 재설치
재설치 하는 동안 밀린 업무는 야근으로 충당..
누가 가져다가 깝니까?
그래서 윈도우 7이 하나도 안 팔렸어요.
사장님 망했어요.
그렇게 방치되어 있는 윈도우, 사장님께 말하고 가져왔습니다.
나 : "내가 가져가서 집컴에 깐다. 선택권은 없다. 넌 이미 허락했다. 아다다다닷"
사장 : "드...드리겠습니다."
나 : "필요없어!"
사장 : "!!!"
여사원 K양 : "!!!"
옆 사무실 윌리엄스 : "!!!"
아무튼 회사에서 윈도우7 가져와서 깔았어요.
여태까지 XP 사용중이었는데, 사운드 카드가 구형이라서 XP드라이버도 상태가 안 좋았어요.
Win7으로 오니까 드라이버 걱정도 없고..
깔끔한 윈도우! 좋네요!
좋네요!
좋네요!
진짜 몇년동안 윈XP쓴건지..
이제 Win7에서 하앍 거려야겠습니다.
[미니오븐]그동안 오븐이 없었습니다.
오븐 하나 있었으면~ 했습니다만...
결국 장만했어요, 미니 오븐.
작고....아름다운....
제가 요리하는 거 좀 좋아하거든요.
아, 근데 요리하는 건 좋아하지만 요리는 잘 못합니다.
라면도 잘 못 끓여요.
네, 제가 한 요리는 도리안 행성 원주민 '아브라다'도 토할 정도로 충격적인 요리거든요.
그래도 요리는 좋아합니다.
쿠키도 만들고,
생선도 튀기고,
빵도 만들고..
고양이가 추워보이길래 고양이도 넣어서 돌려 보고,
비데가 없으니까 화장실에서 일보고 엉덩이 넣어서 말려 보고,
소장중인 초특급 야동CD도 넣어서 보관하고..
좋네요, 오븐.
님들도 오븐 하나 사세요.
[HDD] 요즘 야동..
아니, 각종 파일을 보관하다보니 하드 용량이 부족해졌더라구요.
그래서 샀습니다.
2TB 하드.
용량만 크지, 저속/저발열/저전력/친환경 4대강 하드라서
속도는 진짜 옴팡지게 느립니다만..
그래도 자료 보관하기에는 좋아요.
회사 업무 자료라던가...
점점 용량이 늘어나서 곤란했었거든요.
좋아요.
야동도 많이 저장되고.
이제 CPU랑 메인보드랑 램이랑 그래픽카드랑 사운드카드랑 케이스만 바꾸면 되네요.
우와...별로 바꿀 게 없네요 ㄳㄳ
그나저나 요즘 날씨 허벌 덥네요.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