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Ever Dreams ~Anywhere~

결론부터 말하겠다.
NDS가 개발하기 편한건지, 하드웨어 판매량이 높으니까 게임을 대강 만들어도 잘 팔릴거라 생각한건지,
아니면 러키스타라면 뭐든지 좋다고 할 ㅇㄷㅎ를 노린건지 뭔지
이건 뭐 러키스타랑은 그다지 관계도 없는 그냥 하루하루 똥만 싸도 좋을 듯한 소프트웨어이다.


게임은 뇌단련 같은 퍼즐게임이다.
뭐, 이미 오래전에 연구 결과 나왔듯이, 이딴거 존나 10년동안 한다고 한들 뇌가 좋아지지 않는다.
간단한 연산으로 인해 두뇌가 활성화되긴 하겠지만 차라리 가계부를 매일 작성하는게
이 게임하는 것보다 훨씬 머리 많이 쓸 것 같다.

초반에는 한자리 숫자 덧셈, 뺄셈이 나온다.
그 후에는 숫자도 커지고 나숫셈, 곱셉도 나오기는 하는데..
..........이래나 저래나 순발력만 필요할 뿐, 연산쪽은 초등학생도 쉽게 할 레벨.


러키스타 그림만 쳐 박고 나서 이딴 걸 팔고 있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만..
거기다가 러키스타 작가가 그린게 아니라 어디서 동인작가라도 데려온 건지 CG 퀄리티가 막 오락가락



이걸 할바에 차라리 그냥 뇌단련을 하는게 진짜 머리가 더 좋아질 듯 싶다.

게임 타이틀 뒷면에다가 "저는 안되나요?" 등의 귀여운 멘트를 적어놓고
히로인은 고스로리 옷까지 입혀둬서 NDS에 카트리지를 넣고 게임을 실행시킬때까지
두근두근 설레이게 해줬떤 런더니안 고딕스.

그러나 정작 게임은 시궁창.
나같은 중증 로리타 컴플렉스 환자를 제대로 훌륭하게 낚아준 게임이라 평가하고 싶다.

게임을 시작하면 뭐라뭐라 줄창 이야기 한다.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뭔가 심오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저냥 게임 세계관을 대놓고 떠든다.
일단 여기서 -10점

갑부집 아가씨인 주인공이 자신의 집을 돌아다닐 수 있는데 의미없이 집이 넓다.
집을 돌아다닌다고 뭔가 특별한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걍 맵만 넓다.
여기서 또 -10점

던전으로 들어가면 범버맨 수준의 작은 맵이 나온다.
이제 할 일은 바닥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문을 열어서 다음 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그렇다. 이게 끝이다.
방해하는 놈들을 피해서 몇개의 버튼만 누르면 된다.

뭥미?
적들은 집요하게 플레이어의 길목을 막고, 속도도 빠르다.
더불어서 유일한 공격은 적을 2초정도 얼릴뿐이다. 타겟팅도 구리기 때문에 있으나마나한 공격.

아이템 조합을 해서 다른 고스로리 복장을 생성할 수 있지만,
도저히 그거 만들때까지 플레이 하기가 힘들다.

 이게임은 정말 하루하루 똥싸기 좋은 게임이다.


고스로리 히로인에 낚이지 말자.

뭐...많은 분들께서 이미 아시겠지만..
야겜을 제외한 그밖에 모든 포스팅은 대부분 순도 99%짜리 땜빵용 포스팅입니다.
이것도 당연히 땜빵용이지요.
몇달전인지 뭔지 아무튼 한참전에 쓴게 이제 올라오는 겁니다.
네, 그런 거죠.
그럴거면 블로그 하지 말라구요?
그러긴 뭔가 좀 아쉽잖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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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e 일반판을 구입했습니다.

음, 나름 기대했던 게임인데 말이죠.
이 게임은 신기함, 참신함, 혁신적 같은 기술 외에는 쥐뿔도 없는 게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초반에는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세포시대 - 플래시 게임으로도 비슷한게 있죠.
               자기보다 작은 세포를 먹어감면서 점점 커집니다.
               포인트를 모아서 이것저것 몸을 생성하고, 생성한 상태에 따라 초식/육식 등등으로
               나뉘어집니다. 조금 짧은게 문제.
               뭐 길다면 그건 그거대로 지루하겠지만 말이죠.
생명체시대 - 이 게임에서 가장 재미있는 시대 같습니다.
                   MMORPG를 하듯이 한마리 생명체를 조종하면서 스킬써서 적을 죽이고
                   동료를 만들고 이럽니다. 최강으로 재미있습니다.
그 후 -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변합니다만...
문제점..
1. 적은 유닛 : 최대 3개의 이동 유닛 + 최대 5개 수준의 건물..장난하시나요?
                    닥치고 비행유닛만 뽑으면 됩니다.
                    다른 거 신경 쓸 거 없이 그냥 가장 좋은거 계속 뽑아서 어택땅 시키면 다 이깁니다.
2. 패스파인딩 - 보내면 길 못찾습니다. 아니, 평지에서도 못 찾아요. 자꾸 개그 하실래여?
3. 반응속도 - 마우스를 누르면 약 0.5초 뒤에 반응합니다.
                   컴퓨터 렉도 아니고...그냥 이유없습니다.
                   특히 전투 하라고 적을 누르면 뻘줌하게 서성이다가 맞아 죽을때도... 슈ㅣ발?
4. 귀차니즘 - 등장하는 모든 유닛, 건물을 전부 디자인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재미있고 신기하지만 하면 할수록 귀차니즘이 파워업됩니다. 슈ㅣ발?

뭐, 그래도 역시 획기적인 게임입니다.
현대 게임 기술을 맛보고 싶거나 게임기획자라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게임일 듯 싶네요.

하지만 왠지 돈 아까운 게임...슈ㅣ발 한정판 안사고 일반판 사서 다행이다..

샀어요!!!


첫 정발때부터...
몇년이고 그렇게나 사고 싶어했더 물건을 드디어 샀습니다.

바로 이 녀석.
콘솔 게임기 XBOX360을 말이죠.


뭐랄까...
사고나서 1달도 안되서 가격하락+신모델 크리티컬이 터져서 분노가 폭발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재미난 게임들 신나게 해서 정말 좋네요.
요즘 PC로는 게임이 너무 안 나와서..-_;;

최근 들어 블로그 관리가 전혀 안되는  것도 이 녀석이 범인입니다.
그렇잖아도 회사 일이 바빠서 게임할 시간이 부족한데, 거기다가 360 한다고
야겜은 완전 세이 굿바이 상태라서..(...)

내가 NDS를 구입하게 된 장본인.

DJMAX, BeatMania 같은 리듬 액션게임이다.

다만, 기본 리듬 액션게임과는 달리 터치스크린을 이용하여, 화면을 콕콕 찔러주는 게임이다.

타게임과 달리 각 음악들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 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응원해 주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

게임이 시작되면 만화같은 컷을 가진 스토리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제 응원 시작.

박자에 맞춰 화면에 출력되는 1,2,3 숫자를 순서대로 터치해 주면 된다.

리듬 액션게임치고 상당한 타격감, 그리고 경쾌한 응원소리가 무척이나 즐겁다.

난이도는 개인에 따라 무척 쉽거나 무척 어려운 편.

친구에 경우 DJMAX같은 게임은 전혀 못했지만, 응원단은 쉽다고 플레이했다.

나에 경우 DJMAX는 나름 쉽게 플레이 했지만, 응원단은 전혀 못하겠다.

또한 초반 음악 스킵 모드가 없어서(이 문제는 2에서 해결되었다)

게임을 할때마다 초반 음악과 스토리를 봐야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NDS게임답게 타 게임에 비해 적은 볼륨과 낮은 음질이 무척이나 아쉽다.

하지만 친숙한 J-POP들이 준비되어 있고, 모든 노래는 오리지널 노래가 아닌 리메이크(다른 가수가

불렀다)버전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리듬 액션 게임을 좋아하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게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응원단도 무척이나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NDS 초창기에 나온 슈팅게임.

터치 스크린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뭐랄까, 그냥 기본에 충실한 평범한 슈팅게임입니다.

3D구요.

특별한 시스템 같은 것도 보기 힘들 정도.

표지 그림이 너무나 멋있어서 간신히 빌려서 플레이 해봤습니다만..

완전 낚-_-시

화면이 너무 작아요.

적의 총알은 미칠듯한 스피드구요.

동방 시리즈, 스트라이커즈 1945 등등..

슈팅 게임을 썩 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버티는 편인데,

이 게임은 도저히 적응하지 못하겠습니다.

미처 반응해서 피할 시간도 안 주고 그냥 죽어 버리는 게임입니다.

NDS 초기 게임으로, 그다지 할 게임이 없던때, 그리고 NDS의 터치 기능을 만끽할 만한 게임이 없을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

특히 캐릭터들이 그저 그림자처럼만 보이고, 게임내내 대사같은 것도 없이 행동으로만

스토리를 전달하며, 상당히 파격적인 게임제목(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어)으로 인해

많은 유저의 눈길을 사로 잡는데 성공한다.

게임은 '만져라! 메이드 인 와리오'같은 터치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와리오와 다른 점이라면

1.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특정 스테이지(특히 보스 스테이지)에 경우 좌절을

   안겨 줄 때도 있다.

2. 단순히 한두번 터치로 끝나는게 아니라, 터치를 활용하여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예를 들면, 스크래치를 해서 몸에 붙은 먼지를 털다가, 벌레가 붙으면 연타해서 벌레를 죽여야 한다.

3. 미니 게임 한판의 플레이 타임이 긴 대신, 미니 게임 숫자가 적다.

4. 여러번 플레이 할 가치가 떨어진다.

위와 같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와리오와 더불어서 NDS의 터치 게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해 준다.

지오메트리 워즈2 KING모드.

최소 2만명 정도의 유저가 있었는데, 222등 했다.

물론 지금은 500등 밖으로 밀려 났지만..-_-;

'알카노이드'라는 게임을 아는 가?

데빌리쉬는 무려 알카노이드를 슈팅으로 개량한 게임이다.

게임은 종스크롤로 진행된다.

알카노이드처럼 떨어지는 구슬을 바(Bar)로 받아서 쳐 올리면 된다.

화면에 나오는 적, 방해물을 구슬로 쳐서 박살내고 제한시간 내에 골라인을 넘으면 끝난다.

알카노이드와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해 보면 기존 알카노이드 같은 게임과는 틀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슈팅 게임과도 비슷하며, 퍼즐 게임과도 비슷한 아기자기한 재미가 숨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게임을 오랫동안 열심히 플레이 할 가치가 있지는 않다.

버려.

NDS게이머라면 누구나 알 듯한 그 게임.

게임을 시작하면 난데 없이 "잘라라!", "굴려라!", "피해라!" 등의 문구가 튀어 나온다.

그리고 주어지는 시간은 3초~5초.

이 짧은 시간동안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면 게임은 클리어 하게 된다.

단순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게임 구성, 또한 중독성 있는 모션과 사운드 등으로

상당히 많은 팬을 양성하는데 성공하였다.

대체로 스타일러스 펜 한두번 휘두르면 끝나는 엄청 짧은 미니게임 모음집.

그렇다고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도 아니다.

모든 락을 다 풀기 위해서는 몇시간이 걸리며, 그 몇시간 동안 지루함을 느끼기 힘든,

그야말로 엄청난 미니게임 모음집이다.

만약 NDS를 처음 구입하였고, NDS에서 가능한 터치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게임을 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