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에 해당되는 글 238건

  1. 2007/10/19 CHiKA Enemy Territory: Quake Wars 4
  2. 2007/10/02 CHiKA 마비노기 해킹 당했네요. 8
  3. 2007/09/25 CHiKA [간단 프리뷰] 완미세계 오픈 베타 서비스 2
  4. 2007/07/29 CHiKA [프리뷰] Requiem Open Beta 12
  5. 2007/07/16 CHiKA 두근두근 마녀신판 10
  6. 2007/06/23 CHiKA [프리뷰] 2War 오픈 베타 테스트 8
  7. 2007/03/31 CHiKA DJMAX Portable2! 10
  8. 2007/02/09 CHiKA Supreme Commander Single Play Demo 소감 10
  9. 2007/01/02 CHiKA [리뷰] 최고의 슈팅 게임, Switch Fire 10
  10. 2006/12/21 CHiKA [리뷰] It's Mr Pants 2
: [1]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 [24] :

어제, 드디어 에네미 테러토리 : 퀘이크워즈가 정식 발매 되었습니다.
저는 월초에 진행된 공동예약구매를 통해 나름대로 싼 값에 구매하였는데요.
어쨋거나 구입 기념, 패키지 사진을 살포시 소개해 드립니다.^^
좃카멕 캐색히.

패키지 겉표면입니다.
앞에 15세 이용가, 뒷면에 폭력성 마크가 참 달작지근하게 붙어있습니다만..
패키지 자체는 무척이나 멋있습니다.
스트로그 병사는 볼록하게 만들어서 입체적으로 표현해놨고, 게임 제목은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서 아주 쾌변같습니다.
좃카멕 캐색히.

패키지 상자를 열면 게임패키지와 한글 공략집, 한글 메뉴얼이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판 발매일은 12월정도로 알고 있으며, 이때 한글화되어서 발매된답니다.
일단 매니아를 위해서 '영문판'을 팔았습니다. 12월까지 못 기다리니까요.
좃카멕 캐색히.

덕분에 한글 메뉴얼과 공략본 외에, 게임 패키지는 영어입니다.
심지어 Teen 마크까지 찍혀 있군요.
패키지 전부 영어입니다. DVD고 메뉴얼이고 뭐고 전부 말이죠.
좃카멕 캐색히.

이게 게임 패키지입니다.
깔끔한 DVD와 영문 메뉴얼(한글 메뉴얼과 내용은 같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설정 및 임무표, nVIDIA 그래픽 카드 찌라시와 로지텍 찌라시가 들어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영문판 그대로.
좆카멕 캐색히.

패키지는 영문판이기 때문에 상자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상자보다 더 큰 것은 바로 초회한정판 특전인 마우스 패드.
생각해 보니 이걸 사진 안 찍었네요. 귀찮으니 안 찍을래요.(....)
좆카멕 캐색히.

마우스 패드는 대충 22인치 모니터 보다 더 큽니다.
50cm*30cm인가 이거보다 더 크던가 할 겁니다. 컵나 큽니다.
클 거면 차라리 천패드로 만들던가..고무 패드..
......그냥 벽에 붙여 두고 장식용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좆카멕 캐색히.


어쨋거나 4만원이라는 값싼 가격에, 게임 퀄리티도 마음에 들고
거기다가 패키지 구성도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좆카멕 캐색히.



왜 제가 자꾸 좆카멕 캐색히라고 외치냐구요?
^_^
게임 내 핵 방지 프로그램인 Punk Buster가 발작 일으키네요.
온라인 플레이 안됩니다.^_^
좆카멕 캐색히.

정품 사고 온라인 못해서 봇이랑 놀고 있네요.^_^
크랙 서버 들어가서 놀까 생각 중입니다.^_^
공식 Q&A포럼 뒤져봐도 딱히 해결책이 없네요.^_^
하라는 대로 다 했는데도 안되네요.^_^
짱이네요.^_^
좆카멕 캐색히.^_^

2007/10/19 17:54 2007/10/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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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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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좆카멕 캐섕퀴군요... 엉엉
    • 2007/10/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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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크 부스터 충돌 문제는 해결 한 듯 싶네요.
      금요일밤부터 주말내내 퀘이크워즈 달려볼까 했는데, 일요일 밤에 펑크 부스터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결국 제대로 플레이 해본 건 별로 안 되네요. 중간에 봇이랑 하고, 펑크 부스터 안 쓰는 서버에서 좀 놀기는 했지만.;
  2. 2007/10/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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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퀘이커가 되려면 프로그래밍 지식은 물론 공학적 지식까지 요구됩니다. 퀘이크4 울옵으로 돌리는 데탑에서는 역시 잘 돌아가지만 노트북에서는 켜지지도 않네요 GG

    여기서 잠깐 지식) splashdamage는 id빠돌이 회사입니다. 회사이름부터 빠돌심이 묻어나오지요 ...
    • 2007/10/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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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RTCW 이후로 스플래시 데미지 녀석들이 멀티용 게임 전담하는 분위기더군요.

      아무튼 이드 소프트 녀석들은..
      펑크 부스터 및 멀티플레이 서버 검색 시스템 좀 고쳐주었으면 합니다.
      이 두개,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데 고칠 생각을 안하니..-_-;

마비노기를 잘 안하고 부캐이기 때문에 큰 피해가 없다면 없지만...
어쨋거나 해킹당했습니다.

추석 이벤트때문에 잠깐 접속해 봤더니 다 털려 있네요.

골드 많으신 고렙분들이야, 제가 들고 있는 아이템이 졸 허접하겠지만..
폭스 아이템이라던가 말이죠.
........가장 큰 타격은 구 루비 인챈 글러브입니다.
이거 2~3백만 골드인가 하는 것 같던데..
(참고로, 제 본캐 전재산이 2백만, 아이템 팔아도 3백만은 못 넘습니다)

넥슨에게 해킹 신고 했더니만 "언제 당했는지 모르심? 우리는 해킹 당한지 2주 넘으면 즐이삼"
이라고 무책임하게 복구 안해준다는 군요.
그럴거면 '8월 이후로 접속 안했던 계정에게 이벤트 환생 카드 지급'같은 이벤트를
하지 말던가요.
카드 받으려고 접속했더니만 해킹 당해있는 센스는 도대체..-_-

아무튼 마비노기 할 의욕이 더더욱 사라지는 군요.

2007/10/02 15:30 2007/10/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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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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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섭군요. 해킹.
    • 2007/10/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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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 당해서 아이템 날라간 것보다 열받는게..

      1. 해킹 한 녀석은 결국 아무런 조치를 받지 않아서 우하우하 거린다는 것
      2. 마비노기 외에 다른 계정/비번 유출 문제

      이 두개가 가장 신경 쓰이네요
  2. 2007/10/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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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해킹당하셨군요..
    아무래도 피방에서 키로그 걸리셨을듯한데..조심하셔야..;
    그리고 넥슨 데브캣 일 처리는 기대 안하는게 좋을겁니다. --;
    기본적인 키로그도 못막는 nprotect 는 왜 들여놨는지...

    게임 해킹이야 그렇다 치지만, 주민번호나 다른 정보 누출되지 않게 지금이라도 핸폰인증으로 바꾸셔야 할듯 하네요..후..
    • 2007/10/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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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제가 로그 확인 해봤냐니까 동문서답만 하더라구요.
      데브캣 : "우린 2주 넘은거 복구 못합니다."
      치카 : "저 해킹 당한지 2주 넘었나요? 로그에 없어요?"
      데브캣 : "우린 2주 넘은거 복구 못합니다."


      그나저나, 피방이 아니라 회사 사무실에서 털린 듯 싶습니다.
      피씨방 간지 거의 6개월 이상 되었고, 가도 마비노기는 한적 없어서..
  3. 2007/10/07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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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캣... 보안도 지네가 한다고 깝치던게 제가 중딩 때 였군요 ㅋㅋㅋ 지금은 n프로텍트도 돌리고는 있지만 뭐 이뭐병인건 똑같으니까 ㅋㅋㅋ 어떻게 전역후킹을 하는데도 해킹프로그램이 없다고 뜨는지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 2007/10/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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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캣의 가드캣인가 하는 건 1명이서 만들었다는 얘기도..--;
  4. 이건
    2008/12/02 22: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넥슨or데브캣이 해킹당한 것같습니다. 여기 주인장PC가 해킹당한 게 아니라요.
    왜냐 하면.. 마비노기를 근 2년이상 접속하지 않았고, 오직 집 컴퓨터에서만 접속한 저도
    올해 무료화된 다음 접속해보니 벌거벗고 있었거든요.
    • CHiKA
      2008/12/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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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확실히 당한 사람이 꽤 많긴 하더군요.
      망할 데브켓..

이 게임이 재미있는 점
1. 2단 점프&비행으로 아주 걍 날라 다닌다
2.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다양하다
3. 캐릭터가 이쁘다
4. 갑옷 입었을 때 모습과 패션복 입었을 때 모습을 선택하여 보여줄 수 있다.
   즉, 캐릭터 꾸미는 재미 상승
5. 퀘스트가 상당히 많다(계속 이어지는 퀘스트)
6. 리니지 + 와우의 느낌
7. 맵이 넓다
8. 이펙트 등 그래픽이 좋다
9. 아직 오픈베타 중이므로 공짜다


이 게임이 구린 점
1. 조작이 좀 구리다. 와우 같은 게임에 익숙하다면 GG
2. 레벨대 별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및 스킬이 극히 적다
3. 외형 커스터마이징은 자유로우나, 자신만의 캐릭터 육성은 힘든편
4. 타격감이 정말 완죤히 없다
5. 퀘스트가 와우보다 좆뺑이 치는 게 더 많다
6. 맵을 열라 넓으면서 이동속도는 열라 느리다. 마라톤 게임
7. 무언가 참신한게 부족하다. 왠지 모르게 지루하다
8. 적 HP가 많고, Miss도 잘 나고 하기 때문에 전투가 오래 걸리기도 하며 지루하다
9. 다운타임이 졸라 길다. 걍 포션빨면서 싸우자
10. 중국게임이다. 외화 나간다
11. 어쨋거나 그다지 재미없다


총평
그래픽 : 8/10 좋다
퀘스트 : 7/10 나름 다양하고 재미있다
시나리오 : 4/10 뭔가 묵직한 세계관을 느끼기는 힘들다
난이도 : 4/10 좀 쉬운 편
밸런스 : 4/10 마법사 계열이 초반에 유리
커스터마이징 : 9/10 상당히 자유롭게 캐릭터 생성 가능
캐릭터 개성 : 3/10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꾸미기 힘들다
몰입감 : 3/10 뭔가 집중해서 오래하기 힘들다
레벨업 속도 : 3/10 느리다
2007/09/25 16:22 2007/09/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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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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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I는 와우베끼고 엔진은 언리얼 쓴 그저그런 놈이군요
    • 2007/09/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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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그냥 색다른 소재를 원하지 않고 가벼운 핵앤슬래시 게임을
      찾는다면 매우 좋을 듯 싶네요.
      리니지나 와우삘도 살짜쿵 나고 말이죠.
      하지만, 기존 게임에 질렸다면 최악일 듯 싶네요

지난 21일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한 GravityRequiem.
2004년, KAMEX에서 그라비티가 무진장 광고 때렸던 바로 그 레퀴엠.
그라비티를 싫어하는 저였지만, 그 엄청 뭔가 대단한 듯한 프로모션에 발발 떨면서 "이건 좀 괜찮을 지도 모르겠구나, 아싸 조쿠나"를 연발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레퀴엠.

씨벌금(19금) 게임에다가 하드코어 액션이라는 둥 하복 엔진(하프라이프 시리즈로 무지 유명해진 엔진)을 사용했다느니 씨뻘건 사이트 화면이라던가 졸라 기대되게 만들었던 레퀴엠.

그 레퀴엠을 잽싸게 플레이, 프리뷰를 적어보도록 하였습니다.


"야, 이거 하늘 날아!"

걍 씨뻘건 로그인 화면. 게임 로고가 상당히 멋지다.

사실 2004년에 레퀴엠을 인상적으로 보긴 했지만, 2007년인 지금은 레퀴엠에 대해서
완전히 까먹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FallX 형이 회사 업무 차 레퀴엠을 접하게 되었고 그걸 저에게 말해줬습니다.
"야, 이거 하늘 난다!"라고 말이죠.
...................네?
하늘을 난다고요?

벽에 붙어서 점프를 계속 하면 점점 하늘로 올라간다는 얘기였습니다.
이건 무슨 빅릭 레이싱도 아니고 말이죠. (...)

아무튼 그 때 저는 느꼈습니다.
"아, 이거 블로그 포스팅 감이다"
라고 삘 받은 저는 결국 과감히 설치 -> 플레이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때마침 이벤트 중이더라구요.
30분 이상 플레이 혹은 레벨 10찍으면 추첨해서 경품 준데요.
라는 고로 레벨 10만 찍자 라고 플레이.

어느 쪼렙 개발사가 이딴 허접한 게임 만드나 했더니만 그라비티였더라구요.
그때 저는 깨달았죠.
"아, ㅅㅂ. 이게 그 2004년 레퀴엠이구나. 그러꾸나"

닥치고 던젼

캐릭터 생성 화면입니다.
과감하게 속옷.
네에...그라비티, 멋지군요! 유져는 이런 것을 원합니다! 원츄!
기왕이면 속옷 디자인 고르기, 가슴 크기 같은 설정을...
아니아니..

옷빠이 슬라이더를 넣어 주세요.


드디어 게임 접속.
잉?

처음부터 던젼.

닥치고 던젼.

그 영화 300에서 왕은 걍 산 속에 던져두고 알아서 살아 오라고 하잖아요?
호랑이는 자기 새끼를 절벽으로 던진다고 하잖아요?


이 게임은 뉴비를 닥치고 던젼에 던져 둡니다.


물론 튜토리얼을 보여줍니다.
조작법이라던가 그런거 말이죠.
근데 말이죠.
그냥 글만 뜰 뿐, 그냥 던젼을 달려서 지나치고 끝내버릴 수도 있습니다.

제가 이런 것을 지나칠 수 없죠.
팬티 한장 찍어 올립니다.
검은 색 팬티네요.
섹쉬 하지 않아.


몬스터 사냥화면입니다.
여기서 이 게임의 잼난 점을 이야기 해 드리죠.

일단 하드코어니 잔인하니 어쩌니 광고를 하는데요.
몬스터가 일반 판타지 게임에 비해 걍 끔찍하게 생겼어요.

근데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거덩요.
그래서 그냥 "얜 끔찍하게 생겼을 것 같아"라고 혼자 납득하는 수 밖에 없어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만 전혀 끔찍하게 생기지 않았다는 거죠.-_

더불어서 때릴때마다 피가 퍽퍽 졸라 튀거든요. 근데 이거 신경 쓰이지 않을 수준.
또한 HP가 부족하면 점점 몸이 피투성이가 됩니다만..
그냥 "아, 이녀석 HP 없구나"라는 것만 느낄 정도.

죽으면 퍽! 파편이 튀면서 몬스터도 날라가거든요.
여기서 그 광고의 하복 엔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근데 너무 웃겨요.
몬스터가 몇미터고 그냥 하늘로 떠서 저 멀리까지 날라갑니다.

던젼 밖에서 만나는 어느 몬스터는 약 30미터 이상까지도 날라갑니다.

그냥 날라갑니다.

자아...하복 엔진을 보여주시죠?
날라가는 게 하복 엔진입니까?
그 비싼 하복 엔진을 단지 거기에만 쓴 건가요?
충격과 공포네요, 이 그지깽깽이들아.

그나마 좋은 건, 타격감은 마음에 듭니다.
때리는 느낌이 살아있네요.
그것뿐

요즘 MMORPG가 그러하듯, 이놈의 게임도 World of Warcraft처럼 퀘스트가 많습니다.
스크롤이 묶여져 있는 것은 퀘스트 시작, 스크롤이 회색이면 레벨 제한 때문에 시작 불가,
스크롤이 펼쳐져 있는 것은 퀘스트 완료입니다.

레벨 10까지 키울동안 퀘스트는 끊김없이 계속 주어졌습니다.
문제는 레벨이 안 맞아요.
예를 들어 레벨 5때 퀘스트를 받았다고 치죠.
이 퀘스트는 레벨 8의 몬스터를 잡아 오라네요
.
........네?
레벨 3 높은 거 잡기 어렵거덩요?
2마리 정도 잡으면 앉아서 쉬어야 하거덩요?
자칫하면 죽기도 하거덩요?

아가씨 팬티 외에는 볼 게 없다
드디어 튜토리얼 던젼을 뚫고 나왔습니다.
화사한 이펙트와 함께 엄청난 렉이 당신을 찾아 옵니다.

그래픽을 올리든 그래픽을 낮추든, 언제 어디서고 찾아오는 렉은
"야 이 똥컴아. 저리 가서 야겜이나 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듯합니다.

바로 옆에는 귀환지 설정하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귀환석을 사용하면 이 장소로 이동되는 거죠. 완전 WoW네요.

아무튼 팬티샷.
이 아가씨는 하얀 팬티. 하악...
근데 문제는 가슴이 좀 묘하네요. 삐족해요.
가슴 미사일 같은 거 쏠 것 같네요.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그래픽입니다.
맵은 WoW보다도 더 큰 듯 싶습니다.

이동속도가 미칠듯이 느리고(이미 마라톤 게임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맵은 이유없이 길게 만들어 놨거든요.
WoW도 맵이 넓은 편이라서 이동하는데 시간 걸리죠.
하지만 WoW는 맵에 오프젝트도 많고 해서 볼거리가 많아요.
그래픽 감상도 할 수 있고...

레퀴엠은 그런거 없습니다.
똑같은 바닥타일만 죽어라고 보여주며, 심지어 몬스터 배치도 아주 광범위하게 깔아둬서
한참 달려도 똑같은 환경에 똑같은 몬스터가 보일 뿐
입니다.

상의 벗고 다니는 플레이어 발견해서 슬쩍.
토플레스라고 하나요? (....)

이 술집 마담같은 아줌마(왼쪽NPC)에게서 퀘스트 스크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비노기 하신분은 아실 바로 그 퀘스트 스크롤입니다.
구입해서 사용하면 간단한 퀘스트(대체로 몬스터 사냥)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그 퀘스트 완료 후 보상을 받는거죠
.
메인퀘스트만으로는 퀘스트 분량이 짧아질 수 있고, 경험치/골드 노가다를 하기 힘드니까
이런 퀘스트 스크롤을 투입한 것 같습니다.
근데 보상이 아주 형편없습니다.
그냥 기왕할거 같이 해주자, 라는 느낌.
메인퀘스트에서 잡는 몬스터들이 퀘스트 스크롤로도 존재하므로 맞춰서 구입해주면
동시에 클리어 가능합니다.

상큼한 물 그래픽.
저기 왼쪽편에 펼쳐지는 똑같은 패턴의 파란색이 물입니다. >ㅅ<

라그나로크2도 버그 많더니만..
이것도 버그 발견.
전체맵입니다만..
왼쪽에 맵 벗어난 빨간 화살표 보이시나요?

저게 플레이어의 위치 알려주는 건데요.
맵 킨 상태로 이동하면, 저렇게 맵을 통과해서 갑니다..-_-;;

또 다른 NPC 아가씨 팬티 슬쩍

필드가 이렇게 급격하게 변합니다.
설원과 그냥 맨땅..-_-;;

죽을 경우 이렇게 처참한 시체가..
.......


현재 알려진 또하나의 문제는 밸런싱.
워리어가 짱 쎄다고 하네염.
다른 클래스는 왜 하는지 불쌍할 수준.

그나마 FalllX형이 말해줬던 하늘 나는 버그는 고쳐진 듯 싶구요.

아무튼 이거 결론은..


하.지.마.셈.
2007/07/29 18:44 2007/07/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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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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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비싼 하복 엔진을 저렇게 쓰다니, 그라비티가 돈이 많긴 많은가 보군요. 오오 놀랍도다...
    • 2007/07/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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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복 엔진을 좀 더 잘 다뤄줬으면 하더군요..orz
  2. 黑禍路離
    2007/07/3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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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비싼 하복엔진 썼다기에 한번 해보려고 했었는데;; 실망이네요;;;
    라그이후로 하향세를 타는 그라비티;;;
    • 2007/07/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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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대 MMORPG라고 해야 하나요?
      1세대를 걍 2D 수준으로 치면..

      아무튼 3D MMORPG중에서는 괜찮은 듯 싶습니다.
      새로운 시스템 같은 것은 잊고 살면 말이죠.
      단순한 사냥만 즐기기에는 좋은 듯..
      타격감도 살아있으니까요
  3. 2007/07/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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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친구랑 이거 같이할라고했는데 ㅋㅋ.
    하지마셈 보고 결국 다른게임 찾아보는 =ㅅ=;;;
    • 2007/07/3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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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생각없이 가볍게 즐기기는 좋다고 봐요.
      가볍~~~게 사냥만 한다면 말이죠.
      문제는 밸런스가 개판이니 오크같이 생긴 놈으로 하세요.
      워리어라는 클래스가 짱먹는데염
  4. 2007/07/30 14: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지마셈의 압박
    • 2007/07/31 10: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냥 하지마세요 보다는 하지마셈이 더욱 가까이 와닿죠(...)
  5. 2007/08/01 18: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복엔진 그렇게 안 비싸지요... 에휴 그라비티는 그냥 라그1믿고가야...
    • 2007/08/03 09: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리 안 비싸다고 해도 역시 국내 중소기업측에는 매우
      큰 돈이지요. 그라비티가 중소기업이 아니라 대기업이라서
      쉽게 구입한 듯 싶긴 한데..어쨋거나 저럴 거면 왜 산건지..

      요즘은 라그1 빨도 슬슬 다 떨어져가지 않나요?
  6. ㅋㅋ
    2007/08/18 03: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다들 모르시는 말씀하시네

    글올린분

    레퀴엠 레벨 10정도 올리시고 그런 ㅄ같은소리하시나?ㅋㅋ

    해봐야 렙 5~6정도 키우고 그딴소리 개소리 짖꺼리나 보네 ㅋ

    렉은 그래 조낸 많아서 짜증난다

    근데

    현재 알려진 또하나의 문제는 밸런싱.
    워리어가 짱 쎄다고 하네염.
    다른 클래스는 왜 하는지 불쌍할 수준.

    이건 아니다 병아 ㅋㅋ

    솔직히 워려가 쎄긴하다 하지만

    방어가 좆같아서 디펜더 이런애들한테 피케이 하믄 쪽도 못쓴다

    피가 많길하냐

    방어가 높길하냐

    오직 힘만 믿고 까부는 워려 ㅋ
    • 2007/08/18 10: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이쿠...10이상은 당연히 키웠습니다.^^
      글 내내 "렙 10까지 키울동안"이라고 계속 써드렸는데
      그걸 못 보신 듯 싶군요.

      밸런싱. 사실 저는 밸런싱 쪽 그다지 신경 안 썼구요.
      저 글 쓴 거.
      게시판 보고 쓴거거든요? 요즘은 고쳤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쓸 당시, 게시판에 클래스 관련 글은
      전부 워리어에 맞춰져 있으며, 사람들도 전부 워리어가
      가장 쎄다고 하였습니다.

      밸런싱이야, 어차피 저는 레퀴엠 안하니까 어떻게 돌아가든
      상관 없답니다.^_^
      열심히 피케이 하고 다니세요.^_^


여차저차 구하게 되어서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스토리고 뭐고 그저 만지작 모드로 돌입하기 위해 무한 연타.
그러나 이것이 연타만으로는 만지작 모드로 돌입되지 않습니다.
마치 '동급생'처럼, 캐릭터 얼굴 눌러서 대화하고, 주변을 뒤져보고 사물을 옮기고
훔치고 부수고 해야 진행된다지요.
아무튼 무한 연타 신공으로 약 30분...
사실 더 짧지만, 연타로 뻘짓 플레이 해서 플레이 타임이 길어졌습니다.

드디어 만지작 모드로 돌입했습니다만...
그전에 전투!
히로인이 구슬을 던지고, 그것을 슬라이드 해서 쳐내야 합니다.
쉬우면서도 입력은 안 먹어서 어려운 젠장맞을 시츄에이션까지 등장.
2번 시도하여 간신히 이겼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지작 모드.
그냥 스타일러스 펜을 터치 스크린에 비벼줍니다.
끝납니다.
네, 끝나요.
약 1분? 아니면 30초?
열라 짧습니다.

........
..........................
What?

나는 이 1분을 위해서 30분동안 연타한건가?
히로인의 반응이 상콤한 것도 아니고, 만지작 거린다고 뭔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CG한장에 스타일러스 펜으로 신나게 비빈 것일뿐...


NDS 집어 던질 뻔 했습니다.
이거 정말..
.................이거 할 시간에 차라리 야겜을 하고 블로그 포스팅 거리를 만들겠다.
근데 이거 하고 결국 블로그 포스팅 거리 한개 얻었네요, ㄳ
2007/07/16 09:58 2007/07/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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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16 14: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하긴 어려운 게임이겠네요..;;
    그냥 차안에서 하기엔 좋겠지만..그것도 열심히 비벼대야 하니 시선이..;;
    • 2007/07/18 22: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차안에서 하기는 힘듭니다.
      결론은 집에서 해야하는데, 이거 하느니 그냥 야겜하고 말죠.;
  2. 애니게임
    2007/07/21 13: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하하하.... 공감합니다... 그래도 연애시뮬로써 버티면서 하는중..
    • 2007/07/23 09: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음성도 없기때문에...;
      할의욕제로
  3. 2007/07/24 19: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러니까 닌텐도가 아직 서드파티 사업을 재대로 못한다는거지요... 터치와 마이크로 (아무리 저해상도라지만) 지구남성의 50%가 구입할 만한 게임을 만들 수 있을텐데요 쩝... 물론 전 안살겁ㄴ디ㅏ러다린러
    • 2007/07/25 09: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유없이 터치+마이크 쓰게 만드는 게임 혹은
      아예 안 쓰는 게임이 잔뜩 나와서 문제더라구요.
      거기다가 아예 포기한 건지 대강 만든 게임도 많구요.
    • 2007/07/25 16: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볼링 믿고 가는겁니다!
    • 2007/07/26 09: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저는 NDS로 퍼즐류를 즐겨하죠.
      가장 잼난 듯.
      아니면 미니 게임들..
      볼링, 당구, 다트 같은 거 잼나더군요..--;
  4. bid
    2007/11/25 06: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런데 이거 12세 이용가던데 12세 이용가 치고는 너무 수위가 높지않나요?아이들에게 안좋은 정서를 심어줄수있다고 생각하는데
    • 2007/11/26 09: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한국은 최소 15세 받아야 할 듯 싶고..
      12세는 일본이니까요..--;

      근데 사실 해보니까 막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건들면 묘한 소리 낸다, 이것뿐.

6월 6일부터 오픈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2War 프리뷰입니다.
Freechal(여기가 아직도 남아 있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_-;)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사실 거창하게 말해서 프리뷰지..
제 블로그가 원래 야겜 블로그 잖아요.
그래서 일반 게임에 대한 글을 좔좔 적기 귀찮아서 그냥 대강 찌끄려봅니다.
(사실 G웹진에서 일반 게임 프리뷰/리뷰 원고를 작성하긴 했습니다만..
블로그에서도 그렇게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하기는 귀찮네요.)


게임은 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한 FPS(1인칭 슈팅)입니다.
사실 저도 많이 안 해봤습니다. 30분 정도 플레이 하고 대강 휘갈겨 씁니다만..
이런 류의 게임이 오래 한다고 새로운 시스템 등장하는 것도 아니니, 그냥 씁니다.

게임 인스톨부터 압박스럽습니다.
작은 게임용량이야, 지금 테스트 중이니 그러려니 합시다.


설치 폴더를 지 맘대로 Program Files에 설치해!


저는 하드 파티션을 여러개 나눠두고, 윈도우 넣는 하드는 약 10GB정도를 할당하고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윈도우즈 업데이트다 캐시다 해서 용량이 넉넉하지 않은편인데,
이곳에다가 친절하게 닥치고 설치해 주네요, ㄳㄳ
설치에서 -2점


게임 설치 CG는 또 콜 오브 듀티였던가, 메달 오브 아너였던가...
아무튼 타 2차세계대전 게임에서 봤던 모습, 조낸 똑같습니다.
표절하신 건가요?
여기에서 -1점

게임 설정 화면. 적절하게 있을 것 다 있는 채팅인데요.
팀 채팅 버튼이 없어요. 오로지 전체 채팅.
FPS 게임에서 팀 채팅은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게임 중 채팅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혹시 채팅 버튼 누르면
전체/팀 채팅 중에서 고를 수 있나요?
어쨋거나 불편하네요.
여기서 또 -1점

무기는 정말 친숙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이라는 똑같은 주제이기도 합니다만,
COD(콜 오브 듀티) 혹은 DOD(데이 오브 디핏)에서 만나 본 무기들이 등장합니다.
덕분에 위 게임들을 해보셨다면 쉽게 게임에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 무기를 제외하고는 전부 구입해야 합니다.
무기 판매 형식은 1일, 7일, 30일 형식으로 판매하며, 처음 주는 2만 포인트로는
넉넉하게 무기를 구입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서 국가가 독일, 미국, 러시아, 이탈리아가 등장하는데
각 국가 별로 무기를 따로 구입해 줘야 합니다.
알아서 구입해 주도록 합시다.
아직까지는 보조 무기 같은 거 안 팝니다.
게임 중에 무기 바꿀 수 없습니다.
미리 세팅해 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근데 왜 이탈리아입니까? ..-_-;

오마하 비치 같은 친숙한 곳부터 프라하 성당, 비스마르크 함선 등등,
온갖 묘한 전장을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픽은...쿠립니다.네, 쿠려요.
여기 당당히 말씀드리죠.
한참 전에 나온 RTCW, DOD, COD...3개 보다도 쿠립니다.
거기다가 렉인지 뭔지 잘 안 움직이기도 하고, 뭔가 낑기기도 합니다.
미니맵따위 없으며, 왼쪽 위에 나침반은 방향 외에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습니다.

무기 쏘는 느낌은 나름대로 괜찮으나 타격감이 완전히 쓰레기입니다.
상대를 맞추는 재미도 없고, 죽이는 재미도 없고.
그냥 버튼 누르고 있으면 어라, 상대가 죽었네? 라는 수준.
수류탄은 열라 묘하게 던져집니다.
HP도 낮으면서 수류탄 자체의 폭발력은 좁은 편이라서 쉽게 도망칠 수 있습니다.
아군이 앞에 있을 때 수류탄 던지면 아군 맞고 툭 떨어지므로 특히 주의.

HP도 매우 적어서 과감한 돌격 플레이는 잊어야 합니다.
사실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맵 자체가 좁은 편이고 적과 전선을 그리고
그냥 총질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돌격 등으로 치고 들어 갈 수도 없으니 이거 정말..
그냥 전선 그어 놓고 총 쏴대고 있는 것 밖에 안됩니다.
맵이 돌아서 친다던가 하는 것도 없어요. 숨을 곳이 충분하지도 않아요.
오마하 비치는 미쿤이 그냥 언덕 넘어서 독일군 진지로 갈 수 있어요.
그 흔한 철조망이니 뭐니 그런 것도 없어서 정면으로 돌파 가능해요.
더불어서 저격수 제한도 없고, 저격 자체가 흔들림 없고 쉬워서
다들 저격전해요.
.............오마하 비치 = 저격전 맵이 되어 버렸어요.
벙커 위로도 올라 갈 수 있어서 벙커 위에서도 저격질해요.
맵이 좁게 뻥 뚫려서 길게 펼쳐져 있는 곳도 졸라 많아요.
네, 졸라 많아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볼트 액션식 라이플은 정말 쓰레기입니다.
거의 안 써요.
다닥다닥 붙어서 싸우는데 한발한발 정말 잘 쏴 잡겠습니다.
....가끔 쓰는 사람 있기는 한데, 캐발리던가 아니면 정말 고수던가.
대체로 그냥 바닥 긁고 살죠.


어쨋거나 대강 이렇습니다.
간만에 나온 2차 세계대전 게임이지만, 정작 게임은 좀...아니 졸라게 아쉽군요.
10점 만점에 3.5 점 정도 주고 싶네요.
아직 테스트 기간이니, 어느 정도 수정되면 나름 괜찮아질 듯 싶기도 합니다.
어쨋거나 타격감같은 것만 수정해 줘도 FPS게임은 평균점수 이상 받고 말이죠.

이로써 랜드매스, AVA에 이어 2War까지...
요즘 나온 MMOFPS는 대강 해본 듯 싶네요.
전부 기대 이하, 수준 이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국산 FPS는 서든어택이 가장 나은 듯 싶네요..-_-

ET:QuakeWars나 열라 기대 중입니다.
이거 공동구매 진행하려는 듯 싶은데, 당장 질러야죠..우헐헐.
RTCW, ET 전부 질질 싸며 잼나게 했던 지라...
2007/06/23 22:50 2007/06/2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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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4 11: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쑤뤠기네요
    • 2007/06/25 09: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음...좀 더 갈고 닦는다면 나름 괜찮을 듯 싶네요
  2. 2007/06/25 10: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 프리첼. 으음.. FPS는 별로 소양이 없어서.. 그나저나 서든의 경쟁후보는 되기 힘들것 같네요 뭐.. 같은 FPS도 아니지만요.
    • 2007/06/26 09: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음..잘만 다듬는다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요즘 FPS는 현대물 혹은 미래물이 많아서, 다시 2차세계대전으로
      복귀니까 말이죠.
      볼트 액션 라이플만 쓸 수있는 모드 같은 거 만들어줘도
      잼날 것 같구요..
  3. 2007/06/25 12: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인적으로 FPS류를 좋아해서 잠시 깔아서 해봤는데 여러문제가 많더라구요. 아직 오픈베타가 괜히 오픈베타가 아니겠지만 이건 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고쳐지겠죠? ^^;
    • 2007/06/26 09: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글게말이죠..
      아무리 테스트 기간 중이라지만 너무 급하게 만든 느낌이네요.
      차분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음. 으흑
  4. 2007/11/02 20: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dddd
    • 2007/11/05 09: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wwwwwww

DJMAX Portable2!

2007/03/31 14:43

드디어 DJMAX Portable2 Night Black 한정판이 도착했습니다.

시커먼 녀석이 무지 마음에 들더군요.
그러나 외형은 군대에 있으신 F님 부탁으로 같이 구입해 놓은 실버판이
더욱 예뻤습니다.
은색이 반짝반짝 거리는 것이..
.......낼롬 제가 소장하고 싶더군요.

Gamemol에서 구입했는데요..게임몰 안 좋습니다.
두 번 다시 안 살 생각.
실버는 다른 곳에서 샀는데, 이곳은 공기 완충제로 포장해 주고,
케이스가 아주 깔끔하더군요.
다른 사람 것봐도 그렇구요.
근데 제가 게임몰에서 산 것은 아주 그냥 엉망진창입니다.
다른 사람도 그렇더군요..-_
공기 완충제도 없이 그냥 덩그라니 포장했으니 당연한 듯.

일단 오픈!
기름 종이 비슷한 것을 맨 위에 올려 놨습니다만...
사이즈가 좀 안 맞습니다.
상자보다 커서 조금 말려 버리는 군요.

상자는 그냥 단순히 접어서 닫는 구조가 아니라,
옆면쪽에 자석이 있습니다.
두꺼운 종이 패키지 사이에 넣어뒀기 때문에 얼핏보면 모르지만
숨겨진 자석으로 인해 딱! 닫히는 구조입니다.

OST 3장입니다. 레드는 좀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블랙과 실버는 무지 깔끔한 것이 예뻤습니다.
블랙만 넣어서 오프닝 곡만 재생해 보고 다시 넣어뒀습니다.
리듬 액션 게임인데, OST 신나게 들으면 나중에 본 게임이
지루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왼쪽이 아까 소개해 드린 OST, 중앙이 게임 UMD 케이스,
오른쪽이 직소 퍼즐과 엽서가 들어 있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뒷편에 비쥬얼 팬북이 들어 있고,
그 뒷편, 상자를 살포시 열어 보면...뭔가 있죠.
저는 검은놈(?)을 받았습니다.

일단 매우 큽니다.
UMD 케이스 크기 아시는 분들은,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무게도 은근히 많이 나가네요.

게임 자체는...뭐랄까..
로딩이 전작에 비해 더 많아진 느낌이고, 난이도 노멀에 경우
판정이 더욱 엄격해졌습니다.
곡은 온라인판 프리미엄 신곡들이 많이 있으며,
전작에서 나왔던 인기곡 일부도 있습니다.
......그거 외에는 사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럽습니다.
5키라던가 피버 모드, 맥스로 아이템 구입같은 시스템이 추가 되었지만
역시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일단 가볍게 몇 게임 즐기고 왔는데, 간만에 PSP 게임 하니까
손가락 아파서 죽겠습니다. ㅠ_ㅠ

2007/03/31 14:43 2007/03/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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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없음
    2007/03/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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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슬 예약판 구입하신 분들 소식이 배송 받았다고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더군요. 정말 대세이었는데...그동안 난 뭘 했는건지;; 유행타면 한번 사러 가볼지도 모르겠네요.
    • 2007/03/31 22: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는 좀 늦게 받았습니다.
      구석에 살아서 그런지..-_-
      거기다가 게임몰에서 패키지 찢어서 보내서 열받더군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게시판 보니까 이미 3명이나 피해를...
  2. 2007/03/31 2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겜기로 하려니까 도저히 적응 불가라서 때려쳤습니다...

    예전에 겜보이로 비트매니아 햇던적도 잇엇는데 근성을 더 키워야 겟어요 ㅋㅋ
    • 2007/03/31 22: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PC판보다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손가락 2개만으로 하니까 어렵기도 하고...

      저는 오락실 리듬 액션 게임은 전혀 못하겠더군요.
      그 기판으로는 연습해 본 적도 없어서..ㅜㅡ
      PC용 리듬 액션 게임 컨트롤러 구입하고 싶어요
  3. 2007/04/01 08: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블로그마다 이거지르신 분들이 줄줄줄...
    인기가 대단하긴 한가보네요~
    • 2007/04/02 18: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구입하시더군요.
  4. Wa
    2009/02/18 17: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문자 많이치는 사람은 저런것도 잘침 ㅡ.ㅡ
    • CHiKA
      2009/02/19 09: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문자 잘 치는 사람보다는 반응속도가 빠른 사람이 더 유리한 듯 싶네요..;
      일단 저는 완전 문자 못치는데 게임은 일반보다는 쪼금 잘하는 수준입니다
  5. 주니
    2015/10/27 12: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아요
    • CHiKA
      2015/12/03 14: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뒤늦게 댓글 다네요.
      커피 한잔의 여유를 넘어 하루종일 너무 여유가 넘치는 니트 생활 중입니다 ㄷ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수 정예(라고 해도 약 20~50기의 유닛)로 운영하려고 했더니
1~2개의 Tech1 방어탑에게 전멸.

어틀러티(야포)를 20기 정도 뽑았지만
Tech1 방어탑의 사정거리가 더 길어.

약 30기의 폭격기를 뽑았더니 3~4기의 전투편대에게 전멸.


열받아서 400기의 유닛을 뽑아서 돌격.
컴퓨터가 멈춤.

...........모든 옵션 다 꺼도 이 타령이야..
망할 똥컴.

적의 커맨더를 잡았더니 녀석 폭발.
약 200기의 유닛 전멸.


ㄴㅇ ㅜ히ㅏㅁㄹㄴ우히ㅏㅁㅇ루히ㅏㅁ우히ㅏㅁ우히ㅏㅜㅏㅣ


테일러 형,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


그나저나 아무리 봐도 토탈 어나이얼레이션2라는 느낌.
그래픽만 보강된 것 같다.
데모에서는 도저히 뭔가 획기적인 것을 못 찾겠어.
그나마 줌아웃으로 맵으로 돌입한다는 것이 신기하긴 한데..[.......]

워해머40000:던오브워,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 같은 게임 해보고
슈프림 커맨더를 해보면 그냥 평범한 느낌.
특히 그래픽까지 최하로 맞추니까 완전 엠페러:배틀 포 듄.
테일러 형아..ㅜㅜ
2007/02/09 20:30 2007/02/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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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2/09 21: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엇... 게임인가요??
    재밌어보이네요 _
    • 2007/02/09 21: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킹덤즈, 던젼시즈 등을 제작한
      크리스 테일러의 신작 RTS입니다.
      대규모 전투를 그리고 있지만, 그만큼 사양이 많이 요구되네요.
  2. money
    2007/02/09 21: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황 금 돼 지 빅~ 이 벤 트」
    1. 신규가입 3,000원 지급.
    2. 승급회원 : 최고 2,000,000원.
    (이벤트 공지사항 참조하세요.)
    3. 500,000원이상 환 전시 환 전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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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2/09 21: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셔서 허벌나게 감사합니다.
      님 글을 읽어 보니까 정말 순식간에 존나 돈 벌 수 있겠네요..^^
      열라 쳐 벌으셔서 맛난 것 많이 사서 쳐드세요.
      제가 지금 나지막히 중얼 거리는 욕도 같이 쳐드시고요,
      저의 가녀린 가운데 손가락으로 앙증맞게 날려드리는
      엿도 많이 쳐드세요.
      저는 다음 기회에 가입할테니까요, 이런 젠장맞을 광고따위
      쳐 붙이지 말고 닥치고 꺼져 주세요. ^^*
      끝으로 오늘 하루도 즐겁게 즐쳐드시길 졸라 기원하겠습니다.
      방문 존나게 감사드려요~♡
      하지만 앞으로는 쳐오시지 않아 주시면 열라 감사하겠습니다.
      ㅈㅅㅈㅅ
  3. 2007/02/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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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게 3대 RTS기대작중 하나인 슈프림 커맨더군요.
    하지만 서쪽숲의 거주자인 저로서는 딱히..
    요즘게임은 재밋어 보이고 안보이고를 떠나서 사항이 높아서 슬퍼요.

    ps 대체 야포보다 방어탑의 사거리가 더 긴 게임이라니..
    • 2007/0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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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솔직히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 혹은 워해머40000과
      비교해 볼때 그다지 색다른 점을 못 찾겠네요.
      대규모 전투가 신기하기는 하지만, 너무 끊겨서
      제대로 싸워보기도 힘들고..--;
  4. 2007/02/0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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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이 재미있게보이는데 ..

    한영화를 보는듯한..
    • 2007/02/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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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싱글 플레이는 나름대로 흥미진진 하더군요.
      오퍼레이터의 상황 설명이라던가 NPC와의 대화,
      적군 커맨더와 대화같은 요소도 흥미롭고요.
  5. 2007/02/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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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스타도 잼병인지라 ㅎㅎㅎ
    • 2007/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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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스타도 못합니다..-_-;
      슈프림 커맨더는 대규모 전투로 가면서 더더욱 조작하기
      힘드네요. 그냥 일자무식 한개 유니트만 죽어라고
      뽑아서 밀고가는데..

이탈리아인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국가에서 만든 슈팅 게임, Swtich Fire 리뷰입니다.

여러분에게 이 게임의 멋진 점을 널리 알려 드리기 위해 대량의 스크린샷을 풀어서
스크롤이 쬐까 길어지게 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슈팅 게임 주제에 용량은 900mb정도 쳐 먹습니다.
무언가 대단한 게임으로 생각되죠?
벌써부터 심장 두근두근 거리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게임을 실행 시키면 로딩을 합니다.
저런 허접스레한 화면에서, SWITCHFIRE라는 글자만 3D로 불길이 화륵화륵.
......맨 밑에 초록색 게이지가 다 차면 로딩이 끝난 겁니다.

처음 접하는 화면에서부터 무언가 알 수 없는 불길한 예감을 느끼셨다면
당신은 인생의 반은 성공한 겁니다. (.....)


메인 메뉴입니다.
...설정 따위 이 게임은 모릅니다.
게임 인스톨한 폴더에 있는 컨피그 파일을 통해서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레디츠를 선택하면 다시 한번 로딩을 해야 하며,
기타 다른 메뉴를 누르면 약간의 뜸을 들인 뒤 화면이 표시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최신형 슈팅 게임!
네에..메인메뉴부터 끊기고 있습니다.

Credits 화면입니다.
LIMBO Product라는 로고에서 웃으시면 됩니다.

이클립스라는 로고가 멋있어 보이지만 로고에 속지 맙시다.
림보 로고만큼이나 이 게임은 센스쟁이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시다.
이 게임은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키보드+마우스, 키보드, 조이패드 중에서
원하는 조작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한명이 조이패드 하면, 다른 사람은 조이패드 죽어도 못합니다.
그런 이치로, 한명이 마우스 하면 다른 사람은 마우스 포기하도록 합시다.

한명 한명 딱딱 골라서 하던가 혼자 합시다.
게임 중에는 절대 조작방식을 바꿀 수 없으니 알아서 선택하도록 합시다.

참고로 버기카가 열라 좋습니다.
열라 좋아요.
진짜 열라 좋습니다.

슈팅 게임에 눈을 뜬 뉴타입 레벨의 플레이어만 헬기를 선택하도록 합시다.

로딩 화면입니다.
천천히 밑에 레벨 및 미션 목표 등이 표시됩니다.
로딩 게이지가 꽉 차서 모든 로딩이 끝나도, 미션 목표 등의 텍스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 넋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네. 기다리세요.

로딩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지만, 저 텍스트는 오래 걸립니다.
손바닥에 사람 인자라도 쓰면서 인내심을 기르세요.

로딩 화면이 멋지지만 멋질 뿐입니다.
게임 내에서는 저런 화면 죽어도 안 나옵니다.

게임 화면입니다.
왼쪽 밑에 HP 및 보너스를 표시해 줍니다.

사용되는 버튼은 방향 키 및 지상 공격, 공중 공격이 끝입니다.
버기는 비행기를 잡기 위해서 공중 공격을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동시에 둘 다 쏠 수 있으니 버튼 2개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이럴거면 버튼 한개로 만들어 주던가..

왼쪽 위에는 소지한 아이템이 표시됩니다.
만약,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 아이템, 예를 들어 미사일을 얻게 된다면 주의하도록 합시다.
공중 공격을 누르면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뭔뜻이냐구요?
사용 횟수 아끼려고 미사일 안 쏘는 것은 결국 공중 공격 포기 하는 겁니다.
공중 공격하려면 미사일도 같이 쏴야 합니다.
........이건 뭐, 병진도 아니고..(....)
사용 횟수 제한 신경 쓰지 말고 그냥 마구 쏴 버립시다.

버기의 무서운 점.
신나게 방향키를 회전시키면 저렇게 제자리에서 빙글 돕니다.
이상태에서 공격 버튼 까지 누르면 그대로 훨윈드 발동.
사방으로 신나게 총을 쏩니다.
.......물론 효과는 없지만..

화면은 자동으로 위로 스크롤 됩니다.
네...이 게임 종스크롤 슈팅 게임입니다.

버기로 할때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이겁니다.
오프젝트에 껴 버린 상태에서 스크롤 될 경우 죽습니다.
네. 죽습니다.
HP가 얼마나 남아있든 그냥 죽습니다.
죽으면 소지한 모든 아이템 다 사라집니다.

헬기에 경우 HP도 낮고, 이래저래 쓰레기이지만,
버기는 튼튼하고 좋은 대신, 오프젝트에 껴서 죽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가 플레이 하면서 헬기로는 심심하면 죽었지만,
버기로 할때는 낑겨서 죽은 것 2회 제외하면 쉽게 클리어 하였습니다. (....)


미국 등에서 버기를 만드는 이유가 여기서 등장합니다.
헬기, 전투기, 탱크..
그 모든 것을 버기 한대로 뚜들겨 잡습니다.
이건 뭐 병진도 아니고...

잘 기억하십시오. 보스입니다.
게임 내내 나오는 대부분의 보스는 이 녀석입니다.
공격 패턴이며 이동 패턴, 전부 똑같습니다.
모습이 틀린지 어떤지 모르지만, 어쨋거나 똑같아 보입니다.
참고로, 녀석은 공중 헬기 유닛입니다.
버기로 플레이 할때 녀석 밑으로 들어가서 총 쏴대면 녀석은
버기를 공격하지 못하고 그냥 뻘짓만 하다가 죽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핫...☆

스테이지 클리어 시, 무엇을 때려 잡았고, 점수는 몇점인지 보여줍니다.

이렇게 아스트랄하게 깨지는 그래픽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설마 이거 원래 이런 것은 아니겠지요?

참고로, 제 컴퓨터 사양이 엘더 스크롤4:오블리비언 풀옵에서 그림자만 약간
조정해서 즐길 수 있는 사양이지만, 이 놈의 스위치 파이어는
풀옵은 미친 짓, 미디엄 옵션도 계속 되는 끊김 현상에 쩔어서 해야 합니다.
미친 게임.

또 다른 보스입니다. 이 녀석은 탱크.
근데 저렇게 안으로 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러고 공격 하면 됩니다.
녀석은 이리저리 발광하며 총을 쏘지만, 자기 자신에게 쏘지 못하므로
결국 한발도 못 맞춥니다.
더불어서 적의 핵심부인지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가끔 HP 조금 깎였는데 펑 하고 보스가 터질때도 있심.
버기 만세---

해상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버기가 자동으로 보트로 변경 됩니다.
여전히 헬기보다 보트가 훨씬 좋습니다.

버기는 이렇게 전함 위로도 올라가고, 전함을 꽤뚫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네에...뚫어 버립니다.
충돌 체크는 어따 팔아 먹은 건지...
모든 부위는 아니지만, 일부 만만해 보이는 곳을 뚫고 다닐 수 있습니다.
전함 위로 올라가서 전함에 붙은 포탑을 전부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ㅅㅂ

스크린샷에는 없지만, 다리에서 싸우는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다리가 파손되어 있는데, 부셔진 곳으로 가면 떨어집니다.
떨어지면 무조건 즉사입니다.
가끔 아예 다리가 절단된 곳도 있는데, 이때는 조낸 달려서 점프해서 넘어가던가
맘 편하게 죽어 주도록 합시다.
어차피 버기는 죽을 걱정 없으므로 보너스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총 3개 레벨, 각 레벨당 5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금 스톱워치 돌려서 시간 확인해 봤는데요.
레벨 1, 스테이지2.
모든 로딩이 끝나고, 버기가 등장 했을 때부터
위에서 소개한 편법으로 보스를 잽싸게 끝장내고 시간을 확인해 보니
5분 57초 지났습니다.
네..약 6분입니다.

슈팅 게임 한개 스테이지가 6분.

레벨 1개당 30분.
올 클리어 하는데 90분.
무려 1시간 30분동안 즐길 수 있는 최강의 슈팅 게임입니다!

다행히 중간에 나가면 컨티뉴로 그 스테이지부터 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컨티뉴가 안된다면 어찌 엔딩을 봅니까?

....
................
.........아니..당최..
클리어 했는데, 땡큐니 뭐니 없이..
하이 스코어에 이름 등록하고 다시 메인메뉴로 갑니다.
네. 메인메뉴로 갑니다.
.......땡큐고 게임오버고, 올 클리어고, 뭐고...
쥐뿔도 없습니다.
그냥 끝날 뿐.
.......
........................이뭐병

BGM 만은 좋네요.
BGM 감상 게임.
2007/01/02 19:45 2007/01/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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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03 16: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슨 슈팅게임이 전략시뮬같은 느낌이 나는군요 -_-a;;

    그나저나 저 오브젝트에 낑겨죽는다는걸 보니 가장 무서운건 예나 지금이나 화면스크롤(...)
    • 2007/01/03 18: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2000년대 전략 시뮬레이션스럽기도 하군요.
      엠페러 배틀 포 듄같은거..-_-;
  2. 2007/01/04 03: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옛날에 그 뭐냐.. 워크래프트2 시절 망한 국산 전략시뮬인 카운터블로우가 떠오릅니다(...) UN과 ZAX족이 싸우는 그래픽은 C&C지만 벨런스는 최악.. 겉표지만보고 정품으로 샀다가 피본게임 -ㅁ-;; 하도 마이너한 게임이라 아마 모르실듯;
    • 2007/01/04 18: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목은 들어 본 듯 싶습니다.
      UN과 ZAX인가 하는 것 들어보니 더더욱 그렇고요..
      ZAX의 이름이 가물가물하지만..-_-;
      근데 그걸 사셨군요..(..)
  3. 하하하하
    2007/05/19 21: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님 너무 웃겨요 ㅠㅠ 님때문에 이 게임 한번 해보러 갑니다 ㅋㅋ

    자주올게요 님~
    • 2007/05/22 20: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게임, 문제점은 많지만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끝까지 다 깼겠습니까
      (재미없으면 포스팅용 스크린샷만 찍고 지워버려요)
  4. 비밀방문자
    2007/08/05 16: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07/08/05 20:04
      댓글 주소 수정/삭제
      (RADIO) 거절한다.
  5. Wa
    2009/02/18 17: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해봤는데 재미없음.
    • CHiKA
      2009/02/19 09: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래저래 최고의 게임입니다.
      버그라던가 게임성이라던가..

[리뷰] It's Mr Pants

2006/12/21 18:30

이번에는 GBA 게임인 'It's Mr Pants'를 소개해 주고자 한다.

그렇다. 이건 미스터 팬티다. (.......)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워해머:던워브워,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 등으로

나름대로 이름을 떨친 퍼블리셔 THQ가 유통을 담당하였다.


또한 최근 XBOX306용 비바피나타, 퍼팩트 다크 제로, 카메로를 제작하여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한 RARE에서 제작을 하였다.

(저 제작사 로고는 도대체 뭐야..-_-;)


....

.........이 게임을 제작할 때 이 두 회사는 뭔가 고민이 있었던 것일까?

남들에게 말 못할 고민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게임이 뭐랄까...

재미도 있고, 나름대로 흥미로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뭔가 미칠듯한 센스로 무장되어 있다.


게임 타이틀 화면이다.

대강 그린 듯 하면서도 뭔가 심오한 그림.

정신병원에서 환자가 그린 듯하면서도 뭔가 인상적인 그림.

바로 그런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체를 보여준다.

더불어서 삼각빤스의 미스터 빤스님.



프로필 선택 화면이다.

총 3개의 프로필을 만들 수 있으며, 게스트용 프로필도 준비되어 있다.

어쨋거나 결국 빤스 선택이다.

마음에 드는 색깔의 빤스를 선택하여 주자.

노멀한 흰색,검정색 혹은 국방색 더 브레이브맨 빤스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메인 메뉴 화면.

왼쪽부터 일반 퍼즐 모드, 2분내에 퍼즐 풀기 모드(퍼즐 랜덤),

5분내에 점수 최대한 얻기 모드, 옵션.

메뉴 역시 미친건지, 미쳐가는지, 아니면 하나의 예술인지 미묘한 레벨.


일단 옵션 화면.

스코어 확인 및 일러스트 확인(스테이지 클리어시 획득?), 프로필 관리를 할 수 있다.


프로필 관리에서, 프로필 삭제 버튼.

여기서 제작사의 미칠듯한 센스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당신의 팬티를 빨아서 슬롯을 지워버린다"

.............넴?

........

뭐, 프로필 선택도 팬티였다지만, 그래도 그렇지..

팬티를 빨아 버린다는 설정은 이거 엄청난 거 아닌가?


하이 스코어 화면.

..........................어지럽다.

아주 그냥 컬러풀한 화면이 현란하게 반겨준다.

더불어서 폰트는 흔들흔들 거리기 때문에 더더욱 어지럽다.

색깔도 뭔가 걸죽하고..


난이도 선택 화면.

이지, 노멀 두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본 게임은 퍼즐 게임으로, 쉬운 난이도에서도 은근히 어렵기 때문에

라이트 유져 혹은 초심자는 가볍게 이지 난이도로 플레이 해주도록 하자.

근데, 이지 난이도의 아이콘이 기뻐하는 모습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

왜 노멀 난이도가 두손 들고 기뻐하고 있지..


이것이 퍼즐 게임 화면이다.

오른쪽에는 남은 조각의 색깔, 모습, 숫자가 표시된다.

왼쪽 화면에 놓여져 있는 조각을 완성시켜서 한개의 사각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

사각형이다.

정사각형이든 직사각형이든 상관없다.

사각형이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오른쪽 밑에 구멍 뚫린 파란 도형의 중심에는

오른쪽 화면에 있는 한칸짜리 파란 조각을 가운데에 쑤셔 넣으면

9칸짜리 정사각형이 되기 때문에 퍼즐이 풀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몇가지 조건이 따른다.


-같은 색깔로 이루어져야만 된다.

-다른 색깔 조각이 올라 오면 사라진다.

예) 파란 색 위에 빨간 조각을 올리면 파란 색이 사라지고, 빨간색으로 대체됨

-같은 색깔 조각은 올릴 수 없다.

예) 파란 색 위에 파란 조각을 올리지 못한다.

-스테이지에 주어진 모든 조각을 사각형으로 완성시켜야 한다.

-조각은 회전 시킬 수 있다.

-오른쪽 화면에서 주어지는 조각은 맨 밑에 있는 조각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자...예제를 보며 연습해 보도록 하자.

일단 빨간 조각을 회전시켜서 빨간색 사각형을 완성 시키다.


그 후 주어지는 초록색 조각을 돌려서 초록색 사각형을 만들자.


끝으로 주어지는 노란색 조각은 회전 시킨 후, 파란색 영역에 올려 놓아서

파란색과 노란색을 동시에 직사각형으로 완성시키도록 하자.


그러면 이번 스테이지는 끝나게 된다.


이 게임을 잘 하기 위해서는 편견을 버리도록 하자.


위 스테이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속는 것이 있다.

주어지는 조각은 빨간색과 노란색.

당연히 빨간색과 노란색을 맞추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할 것이다.

그럼에도 퍼즐은 안 풀린다.


왜 그런가?

초록색과 파란색도 조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주어지는 조각때문에 무심코 파란색과 초록색 조각을 잊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하나하나의 조각이니 전부 사각형으로 만들어 주도록 하자.

그러면 매우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2분 제한 퍼즐 모드.

퍼즐은 할때마다 임의적으로 변한다.

2분내에 클리어 하여, 몇초만에 클리어 하였는지 기록을 세우도록 하자.


5분 동안 하이스코어 세우기 모드.

시간이 흐를 수록 필드 칸이 사라져 가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주어지는 조각들을 모아서 사각형을 만들고,

5분 동안 만들어서 높은 스코어를 획득하도록 하자.



게임의 분위기가 상당히 묘하지만,

퍼즐 자체는 상당히 심오하고 재미있다.

초반에는 쉽지만, 가면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기도 한다.

색다른 퍼즐 게임을 찾고 있다면, 이건 미스터 팬츠는 매우 좋은 선택이라 생각된다.

2006/12/21 18:30 2006/12/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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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12/21 22: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빤쮸ㅋㅋㅋㅋㅋ
    • 2006/12/22 19: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정말 빤쮸를 통한 게임 구성은
      정신 아찔해지는 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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