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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19 CHiKA [스크린샷] 간만에 마비노기 4
  2. 2006/07/10 CHiKA [리뷰] Rogue Trooper 2
  3. 2006/06/25 CHiKA 마비노기 - 개미지옥 던젼 탈출 지도 10
  4. 2006/06/23 CHiKA DJMAX - School Someday
  5. 2006/06/22 CHiKA [프리뷰] Prey Demo 2
  6. 2006/06/19 CHiKA 구입한 PSP 게임들 2
  7. 2006/06/10 CHiKA [구입] DOA Ultimate, Mech Assault2, Phantom Dust 2
  8. 2006/06/04 CHiKA [사진] Guild War LIMITEDBOX 2
  9. 2006/05/20 CHiKA Dungeon Siege II 캐릭터 3
  10. 2006/05/18 CHiKA SUN, Love Forty 2
: [1]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 [24] :

간만에 마비노기를 했습니다.

간만에 알베이 빨간 구슬 던젼을 들어갔습니다.

간만에 휴즈 럭키가 떴습니다.

간만에 죽었습니다.


간만에 돈 못 줏었습니다.

간만에 접속해서 잠깐만에 로그아웃했습니다.

간만에 마비노기를 언인스톨 밀기로 다짐했습니다.

간만에 마비노기 라이프 끝.
2006/07/19 23:48 2006/07/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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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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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웃었습니다.

    간만에 리플을 답니다.
    • 2006/07/20 18: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간만에 리플이 달렸군요.
      간만에 답변을 써봅니다.
  2. 가루
    2006/07/21 03: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간만에 들렀습니다

    간만에 봤습니다

    간만이군요

    잠간만(?)
    • 2006/07/21 18: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간만이네요.
      간만에 오셨는데
      간만에 좋은 자료라도 좀 주세요.
      간만에 불살라 봅시다?

[리뷰] Rogue Trooper

2006/07/10 18:55

게임스팟 스코어 6.7에 좌절하는 순간, 당신은 진것이다.(?)


리벨리온에서 개발, 아이도스에서 퍼블리싱하는 로그 트루퍼는 머리를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3인칭 액션 게임이다.
게임스팟닷컴 점수 6.7로 매우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지만 막상 플레이 해보면
나름대로 괜찮은, 시간 때우기 좋은 B급 게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름대로 저사양에서도 부드럽게 돌아가는 편이며, 그래픽이 조금 딸리는 감이 있지만
모션 같은 것은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니니 걱정할 필요 없다.

게임 내내 간단한 퍼즐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결국 게임은 쏘고 조지고 뿌셔 버리는
고전 액션 게임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정말 액션을 위한, 킬링 타임을 위한, 올드 게이머를 위한 게임일 듯 생각된다.

게임 스페이스에서 보면 알겠지만 유져들의 평도 꽤나 좋다.
평균 8점대의 스코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겉 모습이나 전문가의 평은 썩 좋아 보이지
않지만, 막상 해보면 심플 이즈 베스트의 미학을 알게 될 것이다.
시리어스 샘이 인기를 끌었던 이유가 바로 이런 이치일 것이다.

액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도 나름대로 흥미진진하다.
어찌보면 유치하고 뻔할 뻔자의 스토리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예 없이
그냥 닥치고 박살내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무엇보다 스토리 진행때문에 게임의 흐름이 끊기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액션게임인데 컷씬을 멍청하게 기다리며
한숨 쉬고 만화책을 읽어야 하는 짜증나는 상황이 유발되지 않는게 어디인가?



적을 작살내서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를 이용해서 아이템 구입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업그레이드에 경우 스토리 상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때만 가능하다.
즉, 아무리 돈이 많아도 스토리상 업그레이드 파츠가 등장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총알이 상당히 부족한 감이 있는데 귀찮아도 자주자주 구입해 주도록 하자.
더불어서 회복 아이템도 구입할 수 있어서 게임의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지는 감이 있다.

복잡한 게임에 지쳐서 간단한 액션 게임을 찾을 때, 신나게 박살내고 다니는 단순한 액션 게임을
찾을 때 로그 트루퍼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하겠다.
2006/07/10 18:55 2006/07/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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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1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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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기본에 충실한 액션 게임.
    요즘엔 이런 게임이 흔치 않아서 조금 아쉽지.
    • 2006/07/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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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골비우고 즐기기 편하더군.
      약간 아쉬운 점도 많지만..으으

마비노기의 이번 Chapter2 5th Generation은
'사막의 엘프'로 엘프 종족과 함께 사막 대륙
콘누스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 콘누스 사막에는 개미지옥이라는 것이 있어서
사막을 뽈뽈뽈 뛰어 다니다가는 그대로 미로던젼으로
빠져 버리게 된다. 이 미로던젼은 상당히 골치 아픈
던젼으로, 자칫하면 1시간 이상을 헤매게 된다.

최대한 피해다닌다고 해도, 엘프 퀘스트 중에
이 미로던젼 탈출이 자리잡고 있으므로 엘프를 키운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독한 던젼이다.
(이 던젼 도는 내내 정말 수도 없이 욕했다.
이게 뭐니, 이게?)


다른 게임 가이드 쓰면서 던젼 공략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개미지옥의 지도를 살포시 공개하도록 하겠다.
라지만, 귀차니즘과 짜증, 분노, 더불어서 해봤자 돈도 안된다는
궁극의 ㅆㅂㄹㅁ 근성으로 인하여 대강, 아니 만들다 말았다.
사막 중간에서 떨어져서, 그곳에서부터 출구까지만 대강 그려넣었다.
만약에 개미지옥으로 빠지게 되었다면 이 지도를 잠깐이라도 써보도록 하자.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내 맘대로 우겨본다.
사실, 2층에서 1층 지도가 보이긴 하지만, 개발자가 귀찮아서
필드를 펼쳐 놓은 건지, 아니면 진짜 한층짜리 던젼인지 모르므로
먼저 우기는 사람이 임자다.

사실 개미지옥은 더욱 넓다.
또한 미로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정신 바짝차리고 목표 지점으로 이동한다면 매우 간단히 빠져 나올 수 있다.

일단 샐러맨더의 위치.
샐러맨더에 경우 주변에 잔챙이들이 많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이 녀석들이 다구리 성향이라서 샐러맨더 건들다가는
주변 녀석들이 톡톡 치고 샐러맨더가 마무리 해주는 멋진 피니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윈드밀을 돌아서 정리하던가 활/마법으로 유인해서 잡도록 하자.
샐러맨더가 뭔가 좋은 아이템을 주는 지는 잘 모르겠으나
경험치는 2800인가 준다. 맷집 및 공격력은 나름대로 강력한 편이다.
서큐버스급이라는 느낌.

얼핏 상자방도 보인다. 들리는 소문에는 열쇠가 있으면 열 수 있다고 한다.
내용물은 모르겠다.
더불어서 열쇠를 어디서 구하는 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인셍.

벽이 뚫려 있는 모습.
위에서도 언급했듯, 미니맵에서는 막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누군가 부셔버린 모양이다.

퍼즐문이다.
문을 클릭하면 "XXX라고 외치면 왠지 열릴 것 같다."라고 뜬다.
이제 그 XXX를 입력해 주자.
나에 경우 '열려라참깨!'와 '테스트!'가 떴었다.
전부 쳐주면 된다. 느낌표까지..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런 구멍을 볼 수 있다.
이걸 클릭하면 들어갈 거냐고 확인 메세지가 뜬다.
확인을 눌러서 밑으로 내려가도록 하자.

2층에서 길을 따라 이동하면 이런 식으로 또 벽이 무너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쪽으로 나가면 좁은 미로가 아니라 상당히 넓은
지하 던젼이 펼쳐지게 된다.

대각선 위로 쭉 가도록 하자.
간단히 말해서 1시 방향.
혹은 북동쪽.

이 계단을 올라가면 드디어 탈출할 수 있게 된다.
마치 천국으로 향하는 느낌.
하긴, 1시간 동안 헤매고나서 나가는 거니까 정말 꿀맛이다.

나오게 되면 콘누스 대륙의 12시 방향,
그러니까 에란스인지 에린스인지 뭔지의 협곡이다.
남쪽으로 향해서 내려간 뒤, 동쪽으로 이동하면 마을이 나온다.


보다 쉬운 방법 혹은 다른 방법등으로 나올 수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이 방법으로 2번이나 빠져나왔다.
던젼도 랜덤이 아닌 듯 싶으니 이걸 활용해서 가볍게 빠져 나오도록 하자.


-추신-
들어가서 그냥 순순히 나오지 말고 빙글빙글 돌아 보도록 하자.
무언가 색다른 것이 있을지도 모르지 않는가?
행운이 찾아 올지도 모른다.
더불어서 미로 내에서 L로드를 사용하면 각종 허브와 광석을
발견할 수 있다. 미스릴 광석도 발견되더라..(.....)


-덤-
인간계(?)에서 엘프 세계로 가는 방법..'ㅁ'
또 개미지옥 출몰 지역(고정되어 있는 듯 싶다.)
2006/06/25 04:10 2006/06/2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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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셀드
    2006/06/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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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는 안하지만 요즘 마비에 엘프케릭이 나왔다는 얘기를 자주듣는군요.
    어쩐지 마비노기란 게임이 리니지에이어 상당히 상승세를 탄 듯한 느낌입니다 `ㅡ`
    전 라그나로크를 하니 GG...;;
    • 2006/06/29 08: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덕후+초딩 게임 레베루의 마비노기..(.....)
      아니, 솔직히 어른이들도 할 수 있지만
      이래저래 넥슨 스스로가 초딩 게임으로 몰고 가는 듯
  2. 2006/06/29 02: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엘프가 추가되고 오랜만에 마비노기를 하는데 나름 재미있기도 하고,
    너무 느려터진 진행(인터페이스 불편, 노가다 위주)등으로 짜증나서 차라리 던전 시즈를 할까도 생각되지만...
    현재로서는 그럭저럭 참고 하는편.
    얼떨결에 바닥에 구멍이 보이길래 접근했더니 개미지옥으로 낙하.
    기분좋게 두 넘한테 다굴맞아 고잉 투 더 헤~븐!
    락~키네~ (구루민 버전)
    • 2006/06/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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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가 골 비우고 하기는 애매하지..
      그 놈의 가위바위보 시스템 때문에..
      처음에는 재미있는데 하다보면 어이없어서..-_-
      이것저것 불편하고, 문제도 많고, 대강 만들고,
      돈 벌려고 별짓 다하는 넥슨의 멋진 GR을
      유감없이 구경할 수 있지만, 오덕후들의 근성으로
      돈은 많이 버는 듯
  3. 2006/07/02 09: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얼떨결에 이 던전에 빠졌는데,
    이 지도를 보고 쉽게(라고 해봤자 한참만에...) 빠져나왔다
    뭔 넘의 던전을 이리 복잡하게 만들어놨는지
    초보자도 빠질 수 있는 던전인데, 미칠듯한 난이도는 뭐꼬
    레벨 디자인 완전 실패...
    당최 시점부터가 너무 불편하니
    • 2006/07/02 12: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내가 올린 지도..
      전체 지도의 25분의 1도 안될걸..--;
      그러니 그거 보고 찾을 수 없지.
      그리고 던젼이 어려워야 환생을 하지.
  4. 가루
    2006/07/21 03: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말이름이 쾌지나칭칭인줄 알았음
    • 2006/07/21 18: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휴우...그런 불건전(?)한 이름으로 했을리가..
    • 피식
      2006/11/29 15: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정보는 다 찾았는데 가장 중요한 개미지옥이;;
    • 2006/11/29 16: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각종 팬사이트에 이미 정보는 다 올라왔더군요.
      제가 쓸때는 업데이트 된 직후
      급하게 쓴거라서 허술..--;

DJMAX - School Someday

2006/06/23 23:09
[관련 링크]
One Sided Love 소감을 간단히 적은 포스팅


Kaho님께서 은근슬쩍 DJMAX에 두번째 작품을 남기셨다.
6월 23일 업데이트된 School Someday가 바로 그것.
Visualized by Kaho라는 글이 보이는가?!

전작인 One Sided Love가 너무 잔잔하고 조용한 느낌이라서
계속 하기 지루했다면 이번 스쿨 섬데이는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원사이디트러브처럼 잔잔하기는 하지만 약간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곡이며
노트 또한 보다 복잡해지고 재미있어졌습니다.
O.S.L이 밋밋했다면, 이번 S.D는 치는 손맛이 느껴진다랄까요.

무엇보다 훨씬 향상된 그림체!
정말 귀여워졌습니다.
어째서 비쥬얼 노블계 혹은 애니메이션 사업으로 확장하지 않는지..ㅜㅡ
애니메이션은 오버라 치더라도, 미소녀 게임계는 충분히 먹힐 듯 싶은데..
간간히 떨어지는 작화가 걸리기는 하지만,
타이틀 화면에서 보여지는 저 '포근하면서도 깔끔한' 파스텔풍 분위기는
정말 멋진데 말이죠.
저런 분위기는 왠지 흔치 않죠.
그래서 저는 저런 그림체 보면 '카호님?!'하고 일단 의심부터 해 본답니다. (....)

어쨋거나 이번 역시 프리미엄 곡이라서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기는 무리가 있지만
월 정액 혹은 크레디트 유져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그림을 즐기면서
플레이 하기 좋을 듯 싶네요.
O.S.L처럼 뮤직비디오가 나오니까 말이죠.
2006/06/23 23:09 2006/06/2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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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Prey Demo

2006/06/22 20:20


듀크뉴겜 뽀레버를 만들고 있는 3D Realms에서 제작한 프레이.

둠3엔진을 기반으로 만든다고 하는 것 같던데..
어쨋거나 체험판이 공개되어서 잽싸게 플레이 해보았다.

일단 둠3에 비해 나름대로 향상된 그래픽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세밀한 그래픽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
거기다가 둠3엔진답게 너무나 3D틱한, 메탈틱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차세대 게임과는 달리 실사같지도 않은게 또 하나의 문제.
하지만 SF 혹은 호러물 지향인 만큼 이런 그래픽이 꽤나 마음에 들기도 하다.

인디언 출신의 주인공 녀석은 갑자기 UFO의 습격을 받고 우주로 날라가 버린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주인들과의 전투.
우주인답게 색다른 무기, 색다른 환경, 과학 기술등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다양한 텔레포트 게이트는 물론이고, 3D를 넘어서서 4D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빙글빙글 도는 화면은 은근히 토를 쏠리게도 한다.
플레이어는 땅만 걸어 다니는게 아니라, 중력이 미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그러니까 조그맣고 둥그런 운석에서 빙글빙글 걸어다니면서 싸운다던가
특수 처리된 벽을 걸어 다니기도 하고, 거꾸로 매달릴 수도 있다.
나중에는 주변 환경을 이용해서 이곳저곳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어지럽기도 하다.
하지만 디센트같은 게임에 비해서는 월등히 어지러움 증상이 덜하다.
덕분에 FPS 초보라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을 듯.

성인용 게임답게 잔인한 장면도 많이 연출되며, 나름대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많이 연출한다.
대사 스킵이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지만 스토리도 묵직하면서 알차고,
캐릭터들의 움직임 또한 부드럽게 이루어진다.

초반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니게임(둠3보다 훨씬 많다.)과
쥬크박스를 통한 다양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또한 TV를 통해서 간단한
영화를 볼 수 있는데 3개 채널에서 2개의 각기 다른 영화가 흘러나온다.
거기다가 대부분의 사물은 만져 볼 수 있다는 것도 메리트.
참으로 별 이상한 곳에 신경을 다 써준다.
아쉬운 점이라면 초반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에서는 그런 이벤트들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후반에는 스피릿 모드가 활성화 되어서 더더욱 재미있어진다.
통과하지 못하는 지역을 통과해서 퍼즐을 풀고, 적을 쉽게 제압하는
스피릿 모드로 매우 색다른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프레이는 글로 표현하기 참으로 힘든 게임이다.
이건 해봐야 한다. 정말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다.
비록 그래픽이나 인터페이스 적으로 차세대 게임같아 보이지 않지만,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자체가 엄청난 것이다.
이리저리 벽을 타고 다니며 유령이 되어서 퍼즐을 푸는 것은
타 게임에서 보기 힘든 광경이기 때문이다.


*계속 그래픽을 운운하고 있어서 거슬릴지도 모르지만..
요즘 혹은 앞으로 나오는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 적으로 꿀리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 감이 있어서 그렇다. 특히 피 튀기는 모습은 정말..-_

**어쨋거나 구매 예정 리스트 추가. 매우 기대되는 게임이다.
2006/06/22 20:20 2006/06/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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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25 11:3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예전에 둠3 엔진 쓴다고 스샷 나왔을때는 별 관심도 안 생겼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데모를 해보고는 느낌이 확 왔음.
    역시 이 것은 살 수밖에 없는 게임일까나
    • 2006/06/25 12: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뭔가 이리저리 빙글빙글 돌아서
      조잡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픽도 괜찮은 편이고..게임 구성도 매우
      마음에 들더라고..
      일반판이 6만원인가 7만원 수준이라는 게
      걸리던데..-_-;
      일단 7월 10일날 일반판과 함께 한정판 발매도
      한다니까 한정판 구성물을 살펴보고 결정해야

구입한 PSP 게임들

2006/06/19 22:54

제가 구입한 것들입니다.
참고로 저는 PSP 없습니다..- _-
친형이 들고 있는 것을 빌려서 간간히 할뿐.

일단 슈로대MXP.
FallX형의 생일 선물로 구입했습니다.
일본 구매 대행을 통해서 EMS로 받았습니다. (고로 신품)
덕분에 반질반질.
로딩 최악이다 뭐다 그러는데 그리 심하다고 느끼지 못한다는 군요.
저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슈로대 시리즈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코믹파티 포터블.
UMD Video. 안 돌아갑니다. 패스.
음성 나오거나 화면 바뀔때마다 로딩.
어찌보다 이게 슈로대보다 더 심할 것 같은데요.
게임 진행 무지 힘듭니다. 그래서 봉인.

태고의 달인.
뭔가 버튼 누르는 감도 없고...약간 실망입니다.
미니 게임이 훨씬 재미있는 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는 노래가 몇 곡 나오고 북을 치는 듯한 느낌이라던가
그런 것은 상당히 마음에 들긴 합니다.
그래도 다양한 키와 복잡한 노트에 익숙해져 버려서
태고의 달인은 상당히 밋밋하더군요.

발키리 프로파일.
주변의 추천으로 구입했는데..나름대로 재미있는기는 한데 조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차라리 PC판 갈주아일랜드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
그림체도 괜찮다지만 솔직히 저에게는 별로고..--
모션 하나는 최고더군요. 뭐랄까...
정말 노가다가 보임. 게임 만들거면 이렇게 이 악물고 만들어야죠.
움직임 하나하나가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요.
어쨋거나 일본 게임 빠돌이에게 발키리 재미없다고 했더니만
"너는 양키겜 스타일인가 보다"라고 하더군요.
네에..그런가요.
제가 양키게임 많이 하긴 하지만, 주력은 일본 게임인데요..

모두의 골프 포터블.
팡야도 못하는데 이걸 잘 할 리 없죠.
그저 '보기'인생.뷁
근데 개인적으로는 팡야보다 쉬운 감이 있습니다.
이건 5게임당 파가 1~2개 정도 나오네요..우아아아아앙..oTL

당분간은 PSP 게임 살 것은 없을 듯..
할 만한 것도 보이지 않고...
돈도 부족하고 말이죠.
포터블 게임 주제에 일반 게임수준으로 돈 받으면 곤란하죠.
퀄리티가 좋다한들.(...)
어차피 집에서만 빌려서 하기 때문에 같은 값이면 PC 혹은 콘솔 게임 사는게 이득

2006/06/19 22:54 2006/06/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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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셀드
    2006/06/21 23: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역시 대단하십니다 -_-乃
    제가 아는건 하나도 없습니다 OTL
    온라인 게임은 안하십니까;;
    • 2006/06/22 18: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얼레...
      제가 산 게임들은 전부 유명한 게임들인데..-_-;

XBOX1 게임입니다.
늘 그렇지만 한꺼번에 구입한 게 아니라,
구입해 놓은 것 찍어서 올리는 겁니다..--;

돈 자랑 하려고 올리냐?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포스트 숫자 올리는 것과 함께
구입한 것 소개하려고 올리는 것일 뿐.

일단 도아 얼티밋.
1은 안해봤고, 2.
캐릭터가 3보다 줄어 들었지만 그래픽이라던가 코스츔이 새롭게 추가되어서 만족.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한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보스..-ㄱ-
아니, 저는 격투 게임하면 막권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일지도..
개인적으로는 버파니 철권이니 다 해봤지만 도아가 3D격투게임중에서는 가장 나은 듯합니다.
어차피 막권이라서 기술 같은 것은 상관없으니..(....)

맥 어썰트 2 : 론 울프.
전작인 맥어썰트1을 정말 재미있게 해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멋집니다.
전작에 비해 맥 해킹이라던가 엘리멘탈, 인간같은 요소도 팍팍 증가했습니다.
전작하다가 패드가 왠지 요란해졌는데, 이번 것은 괜찮은 듯..
내 패드롤 돌려줘..-ㄱ-
3인칭 시점의 액션 게임 좋아하신다면 대추천.
약간 속도감이 없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일본식 현실성 제로의 메카닉이 아닌, 나름대로 현실적인 게 더욱 마음에 드네요.
점점 시리즈가 나오면 나올수록 멕 크기가 줄어 들고 있지만..-_-;

팬덤 더스트.
회사에서 빌려서 해봤었습니다.
빌려서 할때는 그냥 그저그랬는데..
돌려주고 나니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질러 버렸지요.
재미있어요, 최고.
매직 더 게더링을 하는 듯한 분위기에 일본 ESP 만화처럼 화려한 연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전투는 정말 훌륭합니다.
저처럼 덱 구성이 어설프면 중 후반에는 엄청 괴롭습니다..ㅜㅡ
2006/06/10 16:24 2006/06/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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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1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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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차피 대전 액션 게임 좋아하지도 않고 그만큼 잘 하지도 못하는지라
    어차피 못하는거 눈이 즐거운 DOA가 제일 재미있다 -ㅅ-
    멕 워리어 시리즈는 3때부터 액션으로 바뀌면서재미가 없어졌는데
    차라리 액션 게임으로 나온 멕어썰트가 훨 나은듯
    그러고보니 팬텀 더스트는 아직 해보지도 않은 게임인가...
    • 2006/06/12 18: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멕워리어 시리즈 점점 망가지더니만..
      멕어설트로의 선택은 정말 탁월한 것 같아.
      최고야. 멋져. 훌륭해.
      멕워리어2에 반해서 미치는 줄 알았지만
      이번 멕어설트 시리즈에는 아주 그냥 환장함.
      그리고 팬텀 더스트도 꼭 해봐. 최고야

NC Soft의 MMORPG게임 Guild War 패키지 박스 리뷰입니다.
사실 리뷰라고 해도 내용물 좀 찍어 놓는 거지만..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공짜로 획득한 물건.(......)

나름대로 큽니다. 일반적인 게임 패키지 1.5배 정도?
왼쪽 밑에 갑옷 입은 남자는 왠지 엘더스크롤 삘

일단 겉표지를 빼면 이렇게 심플한 상자가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

다시 열면 이렇게 상자들이 나옵니다.
역시 만족.

내용물들입니다.
가이드 북이라던가 이것저것 있습니다.
더불어서 챕터1 라이센스 포함.

뭐랄까요...
아무튼 쇠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뱃지..로 보기에는 무리고.
이곳저곳 멋지게 장식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냥 내비둡니다.
오른쪽 것은 아마도 열쇠고리로 기억합니다.
다시 상자 열어 보기 귀찮으니 설명은 간략하게.


OST입니다.
이것 역시 나름 만족.

원화집...이었나...설정집이었나..
아무튼 저런 것도 있습니다.

요건 가이드 북. 풀 컬러임.

-끗-


이게 당시 7~8만원이었던가요?
아무튼 제가 만약 길드워 팬이었다면 돈 주고 구입했어도 후회하지 않았을 듯한
패키지 구성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요.
문제는 저는 길드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죠.


당분간 게임 관련 포스팅은 미뤄두고 구입한 게임/책들 포스팅으로 도배할 계획..(....)
게임 포스팅도 써야 하는데..으으으
2006/06/04 13:00 2006/06/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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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6/06 03: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정말 길드워를 좋아한다면 최고의 선물이 틀림없는 풍성한 패키지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패키지의 모범이랄까
    NC가 게임은 마음에 안 들어도 돈이 많으니 서비스가 좋음
    • 2006/06/06 21: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지. 패키지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움.
      한정판 같은 거라면 이정도는 되어 줘야...-_

Dungeon Siege II 캐릭터

2006/05/20 19:59
던젼 시즈 2 캐릭터.

사실 모든 난이도 엔딩 후에 그만두려고 했었으나 요즘 할 게 없어서 다시 잡았습니다.
모든 게 다 마음에 드는 데, 문제는 사냥터.

싱글 오래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몬스터 레벨이
83~85입니다. 가장 마지막 지역..-_;
즉, 파티 레벨이 85이상 되기 시작하면서는 극악의 레벨링으로 변합니다.

모든 난이도 클리어 & 파티 레벨 85되기 까지는
'2.0->2.2 세이브 파일 컨버터'와 '파티원 제거' 모드만 사용하고 별도의 모드 등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85부터는 몬스터 리스폰 80%인가, 그거 설치.
기본 설정이 15%인가 그렇다더군요.
레벨링을 위해서는 종료했다가 다시 시작했다 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폰 모드를 받아서 계속 사냥 중입니다.
그렇다고 사냥 중에 연달아 리스폰 되는 게 아니지만 말이죠..--;
어느 정도 거리를 벗어나야 리스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사냥하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현재 파티 레벨 88.
이제 몬스터들이 초록색 혹은 간신히 파랑색이군요.
레벨업 속도도 느립니다.
과연 100을 찍을 수 있을런지..(.......)


테일러 형아. 2~3만원이라도 지불해 줄 용의가 있으니까
적절한 사이즈와 난이도의 맵 한개라도 던져줘..ㅠㅠ

곧 확장팩이 나올 듯 싶은데..
그건 좀 맵 넓어졌으면..
더불어서 스킬 제한도 5~10정도 풀어 주고
레벨 제한도 125 정도까지 풀어줘..oTL
아니면 전작처럼 150 무한 레벨로 ㄱㄱ


*P.S : 트레이너, 혹은 경험치 뻥튀기 모드, 멀티 플레이 하시는 분들은
레벨업이 쉽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싱글로 하시려면 정말 죽어납니다. oTL
뭐, 솔직히 80~90수준도 그리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90~100이 압권인데..언제 업하려나...
2006/05/20 19:59 2006/05/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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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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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와 레벨이 5차이 나면 경험치를 못 받으니 더이상의 레벨업은 무리일지도...
    확장팩은 설마 던전 시즈1때처럼 하지는 않겠지?
  2. 큐셀드
    2006/05/21 12: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인적으로 이런시스템 존나 짜증 -_-
    리니지2라든지 제라도 렙차이가 어느정도나면 경험치패널이 있는데 그것땜에 재미가 뚝 떨어진 느낌...
    게임의 자유도를 팍 떨어뜨리는것같음. '이렙에는 여기서만 놀아라'라고 제작사가 규정해놓은것을 따라가는 느낌이라 밋밋하고 재미가 없더군요... 뭐, 어디까지나 저혼자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3. 2006/05/21 13: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FallX // 렙 5차이 넘어도 경험치는 얻을 수 있어
    9인가 10까지는 주는 걸로 알고 있음.
    5부터 엄청나게 조심씩 들어올 걸.

    큐셀드 // 확실히 짜증나죠. 그냥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경험치를 주는편이 차라리 나은 듯.
    아예 안 주는 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되고..--;
    적어도 경험치 줄이거나 할 거면 레벨대 별로
    다양한 몬스터 배치를 한다던가 해야 할텐데..
    이번 던젼시즈2는 뭔가 급하게 만들어 낸 느낌이
    나서 상당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SUN, Love Forty

2006/05/18 23:01
최근 쓴 원고.

일단 SUN
엘리멘탈 리스트 예쁘다.



그 다음 Love Forty
그래서 스매시스타나 겜블던과 다른 점이 뭔데?


-끗-

썬은 나름대로 기대했으나 그래픽만 좋다.
게임 시스템도 신선하기는 하나 많이 부족하다.
결국은 카우방 릴레이 같은 느낌. 그냥저냥 노가다.

러브포티는 볼베이더 외에 도대체 다른 게임과 다른 점을 못 찾겠다.
뭐, 시스템 적으로 약간 차이가 있지만..글쎄...
뭐, 스포츠 게임들이 원래 비슷비슷하다지만..
굳이 뒤늦게 나온 게임을 할 이유가 있을 까?
(개발 시기 상으로는 이게 가장 빠른 듯 싶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내 컴이 똥컴이냐...열라 끊겨. (.....)
2006/05/18 23:01 2006/05/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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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큐셀드
    2006/05/19 01: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시스템적으로 비슷비슷하다면 케릭터성으로 승부하자는 쪽으로.. 기우는게 아닐까요... 요즘게임들은;;
  2. 2006/05/20 19: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캐릭터도 솔직히 그리 귀엽거나 하지도 않으니..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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