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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부터 6월 1일까지, 약 5일간의 걸쳐 진행된 에이카 온라인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프리뷰입니다.

뭐랄까..늘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말이죠.
제 블로그 찌질하잖아요.
당연히 이 포스팅도 찌질합니다.
고로 "난 이 게임 존나 덕후라능"이라던가 그런 분은 걍 읽지 말아주세요.

꼭 이해력 딸리신 분들이 포스팅 읽고 나서,
어처구니 없는 걸로 트집잡고 막 그러시던데..-_-

게임 로그인 화면은 무척이나 예쁩니다.
근데 말이죠.
저 AIKA라는 문구와 EPIC 1같은 글씨 말이죠.
폰트가 AION, 리니지와 너무나 비슷하지 않나요? -_-
자, 캐릭터 생성화면입니다.
근성으로 똘똘뭉친 3류 한국 MMORPG가 그러하듯
클래스에 따라 성별이 정해져 있습니다.

힐러입니다만...
완전 대놓고 로리 캐릭터이군요.

그 외에도 아주 걍 오타쿠를 노리고 만든 캐릭터가 많이 보입니다.
애시당초 의상 좀 어떻게 해줘요.

뭐, 좋습니다. 캐릭터를 만들어서 들어가 봅시다.
..........잉?

제 컴퓨터가 엄청 똥컴도 아니고 말이죠. 분명 풀옵으로 돌렸거든요.
근데 아까 로그인 화면과 실제 게임 화면이 왜 이리 다른가요?

아니..
애시당초 로그인 화면 바탕에는 HDR인지 뭔지 신나게 먹여놓고
게임에서는 왜 그런 효과도 없이 이리 밋밋합니까?

벗고 다니는 용자 발견.
제 캐릭터가 아니라 다른 유저의 캐릭터입니다.

NPC를 통해서 계속 이어지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만..
대화 메뉴 좀 보세요.

대화, 퀘스트, 닫기 버튼이 있고, 밑에는 2줄 정도의 공백이 있어요.
근데 그 2줄 정도의 공백도 커서가 잡히네요.^^
뭥미?

자, 퀘스트 받았습니다.

이 게임은 뭐랄까..

와우를 어설프게 베끼려고 한 리니지2보다 못한 게임입니다.

이렇게 의미없이 팬티 전개

몬스터를 때립니다.
여기서 좀 웃긴거..

평타 중에 스킬을 쓰면 평타가 풀립니다.
다시 평타 눌러 주세요.

평타 중에 조금 움직이면 평타가 풀립니다.
다시 평타 눌러 주세요.

평타 중에 적이 좀 움직이면 평타가 풀립니다.
다시 평타 눌러 주세요.

스킬 시전 중에 적이 움직이던가 해서 스킬이 취소되어도
스킬 쿨타임은 적용됩니다.
기다려 주세요.

오타쿠를 노린 건지, 퀘스트 진행 시 자신의 캐릭터와 NPC로 화면 전환이 되면서 대화가 됩니다.

전투는 뭐랄까..너무 따분해요.
스킬 쓰는 맛도 별로 없고, 괜히 맷집만 높고...

거기다가 이놈의 게임.
'앉기'라는 게 없어요.
뭡니까...

미쿡산 쇠고기라도 먹여서 주저 앉게 만들어 주세요.
휴식따위 없이, 물약 먹으면서 회복하라는 건 뭔 센스입니까?

덕분에 힐러는 완전 던전/레이드에서만 쓰는 클래스가 되었습니다.

이 놈의 게임은 맵도 의미 없이 넓습니다.
네, 괜히 넓어요.
그리고 곳곳에 몬스터를 뿌려두고, 퀘스트 하려면 존나 뛰어 다녀야 해요.

이동속도도 느리고, 맵은 넓고..
그렇다고 그래픽이 이뻐서 보는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와우 따라하려다 잠만 오네요.

맵입니다.
와우 이후로 'XX지구'같은 용어를 존나 많이 쓰는 군요.

예쁜 캐릭터는 일단 스샷 좀 찍어 봅시다.

여긴 좀 쎅쎅한 NPC.

그리고 또 전투.
전투..
전투.....

팬티 슬쩍.

이놈의 게임, 레벨업이 너무 느려요.

게임 자체도 지루하면서, 레벨업 속도까지 더디니 아주 걍 뿅가 죽습니다.

와우처럼 곳곳에 상자가 있어요.
그걸 이렇게 쳐먹을 수 있습니다.

은행 NPC.
너무 마른 느낌인데요.
밥 좀 먹이세요

레벨 8에서 묘한 펫을 하나 받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에서 붉은 색 떠 다니는게 그건데요.

저거 레벨업 되면 한마리의 '미소녀' 펫으로 변신합니다.
네, 완전 오타쿠를 노리는 거죠.

같이 전투를 해주고, 각종 스킬로 도움을 준다네요.
대화를 한다던가 음식을 줘서 친밀도를 높이고 어쩌구...

마비노기 정령무기 베꼈네요.


저도 저거 한번 보려고 이 게임 해본건데 말이죠.

캐릭터 레벨업도 존나 느린데, 언제 저거 레벨업 시켜줍니까...

그런고로 ㅈㅈ





이 게임은 뭐랄까...
"나는 존나 고전 1세대 MMORPG를 재미있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관대하다.
또한 이딴 게임을 존나 열심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남아돌며
미소녀 펫을 얻기 위해서는 뭔 짓이라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오타쿠다"
에 해당하면 즐겜하세요.
2008/06/08 16:52 2008/06/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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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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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글을 적으면 저를 제외한 많은 분들이 싫어하실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국은 무언가가 하나 히트치면 그 아류작이 너무 많이 만들어지는것같습니다.
    비트매니아-EZ2DJ, 댄스레볼루션-PUMP it up 도 그렇고
    슬램덩크가 인기가 있으니 너도나도 농구만화를 그리고...
    월드컵시즌되면 온라인에 축구관련 게임이 판치는것도 그렇고...
    뭐 그런게 싫은건 아니지만...
    만드는 사람은 한때의 상업효과에 편승하려는것 같고,
    즐기는 사람들은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것같아서...
    그러다가 시간지나면 아무도 쳐다보지도않고...
    문화조차도 1회용이 되는게 쫌 씁슬하네요...
    뭐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뿐....^^;;
    • CHiKA
      2008/06/10 09: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됩니다..-_-;;
      EZ2DJ, PUMP 같은 거야, 게임 방식이 비슷한 리듬 액션이니까 그렇다 쳐도..

      MMORPG.
      리니지 뜨니까 리니지 같은 거 만들고, 리니지2 뜨니까 리니지2 비슷한 거 만들고, 와우 뜨니까 와우 비슷한 거 만들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월드컵이나 뭐 이런 거에 맞춰서 게임 줄줄 찍어내고 그런 거 보면 정말..
    • 2008/06/10 10: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어제밤에 자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 게임의 판×라 장면이 많은건...
      아마도 제목때문이지않나합니다.
      '아이카'니까요... 그 유명한 '아이카'이기 때문이죠.
      분명 의도하고 만들었을껍니다.
      아니면 이왕 조진껨 제목부터 상식따윈 저하늘에 훨훨~날려버리자...이었는지도...
    • CHiKA
      2008/06/11 09: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아...어디서 본 듯하다 싶었더니..
      아이카였군요.
      그랬군요.
      바로 그 아이카였군요.
    • 2008/06/23 00: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이카가 뭔가요"??!
    • CHiKA
      2008/06/23 10: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이카...
      일본 애니메이션 중에 있습니다.
      이유없이 팬티 슬쩍이 난무하는 애니메이션..-_-;;

      뭐,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찔끔 보다가 말아서.

관련 포스팅 : [리뷰] 반지의 제왕 온라인 Part 1. 중간계로의 첫걸음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본격적인 모습을 살펴 보도록 하자.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다양한 시스템들
최근 MMORPG의 대세를 따라, 반지의 제왕 온라인도 수많은 퀘스트를 준비해 놨다.
비록 짧은 플레이타임이었지만, 그동안 쉴틈없이 계속 흥미진진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퀘스트를 주는 NPC는 머리 및 맵에 절대반지로 표시를 해놨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전부 플레이 해볼 수 있다. 맵에 표시되는 반지가 작아서 적응되기 전까지는 좀 찾기 어렵다는 것 빼고...

마을에서 한장 찰칵.

아쉽지만 이 게임도 서양에서 만든 게임답게 흔히 말하는 '양키 센스'가 담겨 있다.
일본식의 예쁘고 멋있는 캐릭터를 원하는 유저에게는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다.

그래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몬스터 종족은 없으니 좋지 아니한가?

처음부터 5개의 가방을 가지고 시작한다.
타 게임과 달리 인벤토리 부족에 시달려서 답답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또한 기본적으로 1개의 매크로 바와 3개의 숨겨진 매크로바가 존재하여 각종 스킬들도 쉽게 배치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만의 패션을 중시하는 유저를 위해 장비 창에서 장비 시각 효과를 끌 수도 있다. 장비 시각 효과를 끄면, 장비의 효과는 적용되고 있지만, 캐릭터 상에는 장착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헬멧이라던가 어깨 방어구처럼 거추장스러운 것을 안 보이게 설정할 수 있다.

관계 창을 통해서 파티원(게임내에서는 원정대라고 불린다)을 쉽게 모집할 수 있다.
주변 유저들을 직업별, 레벨별, 지역별로 정렬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유저에게 귓속말, 파티 초대를 할 수 있다.

이로써 난이도가 어려운 퀘스트라던가 레이드 등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마비노기'처럼 타이틀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고, 타이틀을 사용하면 자신의 캐릭터 명에 붙여지게 된다.
캐릭터 이름 앞에 붙는 타이틀도 있고, 뒤에 붙는 타이틀도 있다.
이로써 자신이 어떤 녀석(?)인지 쉽게 남에게 인식시켜 줄 수도 있고, 캐릭터명을 더욱 예쁘게 꾸밀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가족'이라는 아주 재미있는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다른 유저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족으로도 설정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부모 혹은 자녀 등등으로 설정하여 대가족, 아니 '가문'을 하나 만들 수 있다.

가족으로 묶여진다고 해서 특별히 장단점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즐거운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자신 직업의 훈련전문가에게서 스킬을 배울 수 있다.

여기서 또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다.
미니맵에 각 상점들이 표시가 되어서 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상점을 찾아야 할 필요가 없다.

미니맵에는 '자신에게 맞는 상점'만 표시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궁수 캐릭터에게는 활 판매상만 표시되고, 검 쓰는 캐릭터에게는 검 판매상만 표시된다.
자신에게 불필요한 상점은 미니맵에서 제외해 주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자신에게 필요한 상점인지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단순히 몬스터 사냥 퀘스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NPC 대화 NPC 탐색, 특정 아이템 수집, 특정 아이템 찾기 등 다양한 퀘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일부 NPC/아이템 찾기 퀘스트에 경우, 다른 사람이 선행 하였으면 사라졌다가 잠시 뒤 리스폰 되기 때문에 조금 찾기 어려운 감이 있다.


물론 퀘스트가 어렵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그럴때는 채팅창에 물어 보도록 하자.

아직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중이라서 그런지, 플레이 중인 유저분들은 정말 착하다.
질문에 친절히 답변을 해 주시며, 가끔 찾기 어려운 아이템은 직접 같이 찾아 주기도 한다.

또한 어려운 퀘스트에 경우도 쉽게 협력 플레이를 하여 진행할 수 있다.


마치 '엘더 스크롤즈 : 오블리비언'을 보는 듯한 이 아름다운 그래픽!
한마리 새처럼 훨훨 날아 보자꾸나~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매우 넓은 맵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그래픽을 만끽하다보면 지루함을 느낄 시간도 별로 없을 것이다.


퀘스트 등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업적기록'이라는 것이 표시된다.

퀘스트 완료, 지역 탐험 등의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업적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업적기록을 달성하였을 경우 보상으로 '능력치 향상'을 받게 된다. 캐릭터의 기본 스테이터스 등을 올려주는, 말 그대로 엄청난 보상인 것이다.

MMORPG의 한계상 단순히 퀘스트와 사냥만으로는 지루해 질 수 있지만, 업적기록을 통해서 다양한 곳을 탐사하고, 이것저것 찾아내고 하다보면 마치 자신이 진짜 중간계에서 모험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경험치 부분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한 방식을 썼다.

로그아웃을 오래 하고 있으면, 다음번 플레이 시 경험치 보너스를 얻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다른 점은, '와우'는 여관에서 로그아웃을 해야 했지만,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어디서든 로그아웃해도 된다는 것이다.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하고, 판매하고, 수리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잘못 판 물건에 경우 다시 재구매할 수도 있다.

또하나 좋은 시스템?
판매할때 아이템에 잠금 설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잠궈 둔 아이템은 아무리 마우스 버튼을 연타하든 '모두 판매'버튼을 누르든 팔리지 않는다.
중요 아이템에 경우 자물쇠 아이콘을 눌러서 잠금 설정을 해 두면 참 편리하다.

또한 판매 할때 아이템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두면 자동으로 자신이 장착 중인 아이템과 커서가 올라간 아이템이 팝업창으로 비교된다.
마지막으로 팔기 전에 자신것보다 더 좋은 것인지 확인할 수 있어서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뭐, 잘못 팔았으면 다시 재구매하면 장땡이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기초적인 시스템들을 살펴 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메인 퀘스트와 함께 진행되는 인터렉티브한 스토리 진행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2008/05/11 16:56 2008/05/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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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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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를 많이모으면 되는 게임인가 싶은 .. 응..?
    • CHiKA
      2008/05/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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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를 많이 모아서 꼬추에..(응?)
  2. 2008/05/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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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곹휴에 반지를 꼽고 마스×베×션을 하면...
    그거 고문이잖스~..
    • CHiKA
      2008/05/15 12: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여자에게는 황홀(?)

지난 8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서양식 판타지 매니아 및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무척이나 기대하던 반지의 제왕 온라인.
그 1차 CBT 현장으로 들어가 보...고...싶었으나...



으아아아아아, 직장때문에 바빠서 CBT 신청을 못 했어 ㄴ이니ㅏㅠ힘휴ㅣ마ㅠ히ㅏㅁ뉴햊뱌ㅐ쥬ㅜㄹ


하지만 여기서 좌절 할 수는 없었다.


CBT에 당첨된 친구를 꼬시고 꼬셔서...
점심 한끼와 술 한잔으로 녀석의 계정을 받아 내는데 성공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 CBT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시작부터 재미있는걸?

재미있는 오프닝 동영상(거기다가 수준 높은 한글 음성으로 더빙되었다)을 보고 나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를 생성하고 게임에 접속하면 매우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나즈굴의 부하에게 납치된 주인공은 탈출 하기 위해 처음부터 목숨을 건 전투를 펼쳐야 하는 거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거 아니냐고?
천만에! 왼쪽에 계속 출력되는 친절한 튜토리얼 팝업창으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이후 많은 게임이'스토리'를 강조했다.
그러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이 정말 쓰잘데기 없는 스토리만 줄줄 흘러 나올뿐, 게임 속에 스토리가 적절하게 녹아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다르다.
어찌 보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보다 스토리가 더욱 잘 짜여진 듯 싶다.

게임의 줄거리와 분위기는 원작 반지의 제왕을 충실히 재현했으며, 소설에서도 익히 봤던 지명, 영웅 이름 등이 언급되어 더더욱 재미있다. 반지의 제왕 팬들에게는 정말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다.

세계관 외에도 흥미로운 점은 많다. NPC들은 시간이 날때마다 중얼중얼 대사를 말하며, 가끔은 유저 캐릭터에 반응하여 유저를 부르거나 자기 신세를 한탄하거나 한다.
이렇기 때문에 진짜 자기가 중간계를 모험하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스토리만 재미있냐고? 대답은 No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 클라이언트는 2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일반사양 컴퓨터용과 고사양 컴퓨터용.
컴퓨터 사양이 좀 낮다면 일반용 클라이언트로 설치하여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의 컴퓨터가 좋다면 고사양용 클라이언트로 화려한 그래픽을 만끽할 수 있다.  

일반용 클라이언트의 그래픽도 좋지만, 고사양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정말 엄청난 그래픽을 볼 수 있다. 윈도우즈 비스타 사용자라면 다이렉트엑스 10 전용 옵션을 활성화 시켜 더더욱 끝내주는 그래픽을 맛 볼 수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뇌를 부드럽게 주물러 주고, 멋진 그래픽으로 눈까지 즐겁게 해준단 말이다!

자꾸 다른 게임과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정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하다.
그렇다고 이 게임을 욕할 수는 없다.

어차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도 다른 게임들의 장점을 많이 빌려 썼고, 판타지 세계관의 MMORPG라는 장르의 한계상 게임 스타일은 대부분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말이다.

오히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비슷하기 때문에 게임에 적응하기 매우 쉽다. 거기다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없던 다양한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매니아도 충분히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거의 탈출에 성공했을 무렵, 나즈굴이 등장하여 온통 불바다로 만들어 버린다.

여기서 또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다.
나즈굴이 등장했을 때다.
오프라인 패키지 게임에서 흔히 보아온 모션블러 효과를 주어, 멋진 화면 연출을 보여준다.
게임 속도 자체도 약간 느려지기 때문에 긴박한 순간을 정말 잘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훌륭한 스토리 + 화려한 그래픽 + 멋진 연출로 유저를 매료시켜 버린다.


자, 이제 매우 기초적인 튜토리얼은 끝이다.
다음 리뷰에서는 본격적인 게임 진행과 시스템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다.
2008/05/09 23:57 2008/05/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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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1 02: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식상한 리뷰군요.
    ... 랄까, 평소의 독설이 없어질 정도로 재밌는 겁니까!?
    ㅁ알ㄴㅇㅁ럄대ㅣㅜㅏㅁㅍㄴㅇ루안ㅁ;홈ㄴ훠ㅏ;
    • CHiKA
      2008/05/13 09: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리뷰 제출용이기 때문에 말이죠..-_-;;
  2. 2008/05/11 16: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우를 보는듯해요 ;ㅁ; ㄷㄷㄷ
    • CHiKA
      2008/05/13 09: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와우 많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약간 다른 느낌도 나고...
      아무튼 나름 재미있네요.

어느날 접속

2008/04/22 22: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냐...그런 의도로 서큐버스를 잡은게 아냐...



아무튼 접속하자마자 이런 상황이 연출되어서 순간 놀랬습니다.(......)
2008/04/22 22:42 2008/04/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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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23 10: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야한짓하려고 손이 미끄러운" 도 괜찮겠네요~ ...
    • CHiKA
      2008/04/24 09: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이쿠..그건..(..)
  2. 2008/04/23 17: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야한짓하려고 구두를 벗은"은 어때요?
    • CHiKA
      2008/04/24 09: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니, 구두를 벗다니..-_-;;;
      하이힐을 부정하시는 군요!
    • 2008/04/25 19: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니 그게아니어라~...
      그 머시기냐...
      양말을 신은채 ××을 ×××한다능~~(뭔소릴하는겻!!)
  3. 2008/04/26 00: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
    평소에 주의하셨어야죠. (......)
    • CHiKA
      2008/04/28 10: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전 억울합니다..;ㅁ;
  4. 2008/04/26 04: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bㄴ밍닐절숨지게하는근여 ㅠㅠㅠ
    • CHiKA
      2008/04/28 10: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_-;;;
  5. 시큼
    2008/12/30 23: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ㅎㅎ 너무 적절하게 어울려서 퍼가요 ㅋㅋ
    • CHiKA
      2008/12/31 10: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넹~

[프리뷰] Warlord Online

2008/01/20 16:29

창천이 인기를 끌자, 진삼국무쌍 스타일의 게임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PMang에서 서비스 중인 워로드 온라인도 진삼국무쌍 스타일의 호쾌 액션 MMORPG입니다.

총 4개의 클래스 중 한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아스트랄 하게도 조선인도 있습니다만..
...캐릭터 밸런스 상 조선인이 가장 강하다는 군요.
그 외 여자캐릭터는 가장 약하답니다.

저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조선인을 만들어서 게임 진행.

채널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웃긴 점이랄까, 채널 선택할때 마을 선택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마을로 가기 위해서 뛰어 다닐 필요가 전혀 없는 거죠.

총 6개의 마을이 있으며, 각각 조선, 일본, 유럽, 중국 등을 무대 합니다.
맵에 따라서 등장하는 NPC가 바뀝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삼국지 영웅들이 나오고, 일본은 전국 시대.

또한 6개의 맵을 다 깼다면 ACT2로 갈 수 있습니다.
ACT2...라고 해서 맵이 다른 게 아닙니다.
다만 레벨만 높아질 뿐입니다.
디아블로 2의 난이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마을별로 NPC는 진짜 별로 없습니다.
근데 맵이 넓을 때가 있어서 정말 썰렁합니다.
유저도 그다지 보이지 않고...

퀘스트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으로 적절하게 있으며,
상당수 퀘스트가 연계 퀘스트입니다.

당최 퀘스트를 클리어 해도 보상이 좋은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다만, 어차피 사냥하는 도중에 클리어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퀘스트 받아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마을을 돌아다닐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상한 곳에 떨어지면 다시 올라오지 못합니다.
재접속해야 됩니다.
이뭐병...

이 누님은 슴가가 참해서 찍어 봤습니다.
하앍하앍

마을에는 약 3~4개의 게이트가 있습니다.
게이트 근처로 가면 전장 맵으로 진입할 수가 있습니다.
3가지 난이도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에 따라서 전장 내 이벤트/등장 몬스터가 달라지므로 유의!

전장에서의 게임 방식은 진삼국무쌍과 무지 똑같습니다.
네, 정말 똑같습니다.
이 게임, 기획자 없는 거 같아요.
진삼국무쌍 대강 베껴서 왔습니다.

무쌍난무는 없으며, 스킬을 이용하여 필살기를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나름대로 타격감이 좋습니다만, 적이 듬성듬성 있어서 쓸어 버리는 손맛은 좀 떨어집니다.
특히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일반 자코 병사들도 튼튼해 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썰어 버리는 맛이 줄어 듭니다.

근데 얘네들은 왜 모두들 기병일까요? -_-;;;
.........일본은 전원 깃발 들고 돌아 다녔나..

이 외에도 뭐랄까...역사 고증 같은 게 완전 이상합니다.
동탁이랑 싸울때 없던 여포가, 조조랑 싸울때 등장하지 않나...
아주 뒤죽 박죽.

진짜 기획자 없이 만든 건지, 대강 쑤셔 박은 느낌.

스킬 및 콤보는 레벨업시 포인트 분배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사실 자잘한 스킬과 콤보는 안 배워도 됩니다.
몇개만 주력으로 사용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적 장군과 싸우는 모습.
적 장군과 싸우는 것이 가장 재미없습니다.
뭔 타이밍 게임도 아니고...

제가 한참 패고 있는데 갑자기 반격을 한다던가,
녀석이 스킬 사용 중일때는 제 공격이 전부 데미지0.
이런 식으로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합니다.

네, 저기 하얀 것이 스킬 발동 중인 적 장군입니다.
이때 때리면 아무런 데미지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냥 기다려 줘야 합니다..-_-

게임은 정말 진삼국무쌍처럼 그냥 돌아다니는 놈들 썰고 다니면 됩니다.
중간중간 특정 퀘스트(적 30명 베기, 장군 죽이기 등등)가 나오기도 합니다.

왜인지 모르게 악당인 우에스기 겐신도 조져 버리고...

승리~
퀘스트 달성 여부, 적 죽인 숫자 등을 계산해서 평가가 나뉩니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록 골드/경험치를 더 받게 됩니다.

......
.............네, 게임은 이게 끝입니다.
이거 무한 반복입니다.
퀘스트 아이템을 얻자고 이 맵을 몇번이고 다시 해야 합니다.

진삼국무쌍도 똑같은 곳에서 계속 싸우지만, 환경이 바뀌죠.
이건 안 바뀝니다. 적의 위치도, 퀘스트도 똑같습니다.
무한 반복 시뮬레이터.

더불어서 2인 이상의 파티 플레이 하면 더더욱 대박입니다.
퀘스트 아이템은 1개만 나오거든요.
파티 플레이 하면 먹은 사람 임자.^^
못 먹은 사람은 또 다시 해야 합니다.
이거 뭐..

각종 버그도 많고, 적 장군과 싸울때 가장 엿 같습니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적 자코 몬스터들도 튼튼해져서 썰어 버리는 재미도 낮아집니다.
정말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듯...


어느정도 밸런싱 패치와 버그 해결만 해주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직까지는 잠깐, 일주일에 1시간 정도 즐기기 딱 좋은 수준의 게임입니다.[.....]
2008/01/20 16:29 2008/0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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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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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 PSP 게임인줄알았어요.. 스샷을보고 ;ㅁ;
    • 2008/01/21 09: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폭을 450으로 했더니만 저렇게 와이드가 되어버리는 군요..-_-;;
      진짜 PSP게임 같네요
  2. 2008/01/20 21: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PS2 게임이라면 해볼텐데....<<응?
    • 2008/01/21 09: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PS2게임이라면 진삼국무쌍에게 망할 듯 싶네요.-_-;

최근 평생 무료니 뭐니 오픈 베타 하자마자 무료 선언 + 프리미엄 아이템 장사를 시작한
국산 MMORPG 루나 온라인의 프리뷰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은 삐뚤어져 버릴 대로 삐뚤어진 오덕후 한마리가 쓴 글이기 때문에 지극히 주관적이랄까, 게임에 장점은 빼먹고 그냥 닥치고 비꼬고 까고 있는 글이니까 혹시 이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근본 없는 비난 글을 싫어하시는 분은 지긋이 백스페이스를 눌러 주세요..'ㅅ'

게임을 시작하면, 일단 캐릭터 생성.
계정을 생성한 주민등록번호에 따라 남녀를 고르게 됩니다.
분명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는 '남, '녀'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다른 성별은 절대로 바꿀 수 없습니다.

이럴거면 왜 남녀 선택을 넣어놨냐

이 게임은 모든 면에서 기대 이하입니다.
오로지 귀여운 일러스트만 좋습니다.
네, 일러스트는 정말 야겜에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귀엽습니다.

그뿐입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알 수 없게 캐초딩 꼬꼬마들만 존재합니다.
NPC는 전부 어른입니다.
뭡니까, 이거. 애시당초 초딩을 노리고 만든 게임입니까?

NPC와의 대화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불편합니다.
대화를 진행하는 버튼이 본문 중, 오른편 메뉴, 아래편 메뉴..이렇게 3곳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계속 마우스를 옮겨가면서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최고의 유저 인터페이스.^_^

몬스터들은 뭐랄까...
대강 발로 만든 듯한 형태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이 높아질수록 똑같은 몬스터 크기 혹은 색깔만 바꿀 뿐입니다.

또한 몬스터들은 쓸데없는 말을 합니다.
"난 내가 제일 귀여운 거 같아"라던가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전혀 쓸데없는 대화를 줄줄 외칩니다.

참고로 마을에 NPC는 이런 말을 안합니다. 하긴 하는데 못본 건지..
어쨋거나 몬스터보다 안 합니다.
왜 NPC는 안하는데?

게임 그래픽은 매우 실망적입니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 표현은 잘했습니다만...
텍스쳐가 저질.

완전 고전 윈도우 95게임을 떠올리게 만들 정도의 맵 디자인에 눈물이 살짝 나왔습니다.
더불어서 타격감도 최악. 때리는 것도 뭔가 한박자 느린 듯한 이펙트가 나와서
답답한데 말이죠. 타격감도 없어서 때리는 건지 뭔지..

맵은 꽤나 의미없이 넓은데 이동속도가 느려서 더더욱 짜증 증폭.

아이템은 초반부터 세트 아이템이 주를 이룹니다. 같은 종류 아이템을 모으면 능력치 상승. 웃긴건 무기 속성 및 세트 아이템 옵션 같은 것이 너무나 디아블로 2 혹은 기타 게임들의 인터페이스와 비슷합니다.


아이템 조합, 강화 시스템도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캐릭터들은 상황에 따라 일러스트가 변경됩니다.
여전히 귀여운 일러스트.

레벨업을 하게 되면 스킬 포인트를 1 얻습니다.

스킬 창에서 스킬 배우기 버튼을 눌러서 스킬을 배웁니다.
...................네, 정말 대단한 스킬 설명입니다.

이 스킬의데미지라던가 그런것을 안 보여줍니다.
뭐, 제가 못 찾은 거 일수도 있겠지만, 좀 더 직관적으로 쉽게 보여줬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거기다가 꼴아, 한손검, 양손검, 메이스, 도끼, 라이트 아머, 헤비 아머 이런식으로 스킬을 세분화 시켜놨습니다. 세분화 시켰으면 탭 등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주던가 그냥 좍 한곳에 스킬을 모아놨기 때문에, 스킬을 하나하나 클릭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인지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앜...귀여운 캐릭터.

하앜...버그 났습니다.
대화 일러스트가 나와 있지만, 대화는 끝났습니다.
참고로 저 상태에서는 이동도 거의 안 됩니다. 조금씩 움직일 뿐. 하앜

이 게임 버그 열라 많아요.
퀘스트 창에서, 퀘스트 1개를 알림이 등록해 두면 다른 퀘스트들이 목록에서 사라집니다.
네, 목록에서 사라져요.
퀘스트는 받아진 상태지만, 목록에서는 안 보이기 때문에 어떤 퀘스트가 있었는지 모릅니다.

또한 스킬. 스킬을 써도 평타랑 비슷하거나 평타보다 데미지가 안 좋아요. 스킬 발동 시간이라던가 그런 것을 따진다면, 오히려 평타보다 안 좋은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뭡니까, 이거?

거기다가 스킬 혹은 스테이터스를 찍어줘도 능력치 향상은 정말 눈꼽만큼 혹은 그 미만입니다. 포인트 찍는 보람이 전혀 없어요, 이놈의 게임.

이쁜 누님 발견. 하앜

이 게임에 불편한 점 몇가지랄까..

일단 우측 상단에 알 수 없게 누적 플레이 타임과 몬스터 킬수가 나옵니다.
.......이거 뭐에 쓰나여?

부담스러운 음성도 최강. 레벨업 하거나 아이템 획득하면 "아싸~"라고 외치는 캐릭터.
진짜 동네 꼬꼬마 생퀴 데려다가 음성 녹음한 건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음성에 허탈해집니다.

거기다가 몬스터 퇴치에 경우 '몬스터 토벌'이라고 표시됩니다. 그러니까 퀘스트로 A몬스터 10마리 처치해라! 라는 것이라면 "A몬스터 토벌"이렇게 말이죠...
.........뭐, 토벌도 틀린 건 아니지만, 뭔가 이상하잖아요, 토벌이 뭡니까, 토벌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한 불편한 인터페이스라던가 좆뺑이 퀘스트, 처음부터 더딘 레벨업 속도는 이 게임을 더더욱 최악으로 한걸음 걸어가게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 하앜

더불어서 이 게임의 캐시 아이템.
스킬 초기화 8천8백원, 맵 이동 10개에 990원, 이동속도 20% 상승 2970원.^_^
각종 코스튬 1500원.

짱...
킹왕짱.....

특히 이동속도 상승 물약 같은 경우 사용시간이 얼마인지 나오지도 않습니다.


아직은 오픈 베타 중이니까 말이죠.
완성판이 나왔을 때는 얼마나 바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설마 이게 완성판은 아니겠지..


결론적으로 이 게임도 구립니다.
일러스트만 챙기시면 됩니다, ㄳ
2007/12/09 20:50 2007/12/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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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ㅡ,.ㅡ
    2007/12/09 21: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오 일러스트라든가 UI가 라그온 베끼려다가 실패한듯한..
    • 2007/12/10 10: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음..라그보다도 그림체는 괜찮은 듯..
      UI는 라그같은 게임이랑 비슷하구요
  2. 2007/12/09 22: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ㅋㅋㅋ이런것도 다 챙겨서 해보시다니 근성이 대단하시네요
    • 2007/12/10 10: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심심할때마다 신작 MMORPG를 해보고 있습니다.--;
  3. 2007/12/09 22: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느새 오픈베타를 시작했군요;
    • 2007/12/10 1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글게요. 저도 언제 시작했는지 몰랐었습니다.
      당최 캐시템까지 파는 게 참 대단. 오픈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4. 캐릭터삭제탈퇴
    2007/12/09 22: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했습니다. 애들 용돈 갈취하려고 만든 게임 같더군요.
    벌써 돈 부어서 스텟 초기화, 스킬 초기화하는 꼬꼬마들이 많이 보였거든요.

    그나마 조합 시스템이라던가 퀘스트 등의 기본적인 요소나 뼈대는 잘 잡혀있어 보여 잘 다듬으면 괜찮은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해서 지켜봤는데....

    UI도 다듬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오픈 베타를 했습니다.
    상당히 불편하죠. 이런저런 건의했는데 건의는 무시하고
    바로 캐시템이나 만들더군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바로 캐시템이라니...
    캐시템을 추가할때는 게임발렌싱을 고려해서 심사숙고해야되는데
    게임의 균형이 잡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로 캐시템이라니 말 다했죠 뭐.
    • 2007/12/10 10: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일단 시간이 흐르면 많은 부분이 수정되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벌써부터 캐시템 팔아먹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더라구요.
  5. 2007/12/11 17: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하고있지만 뭐 나름대로 불편한점도있지만..
    그래도 끌리더군요 (지금은 뭐 렙 37 -_-)
    경험치 올리기도 압박이고 하지만 뭐 사람 심리 건드리는 게임이랄까..
    현제는 뭐 오픈베타라서 그런지..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앞으로 발전이 충분이 있는게임이라고 생각하는...
    • 2007/12/12 09: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헉..37렙..;ㅁ;
      퀘스트하니까 경험치를 많이 먹긴 하더라구요.
      반복 퀘로 레벨링해야 할 듯.

      네, 아직은 오픈베티니까요. 저도 해보면서 일부 문제만
      고치면 그림체도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쥬얼 MMORPG로써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DJMAX Portable2

2007/11/30 17:49
음...어제 플레이 한 결과입니다.

일단 4키.
마지막 곡인, 헬로우 핑키는 하이스코어 갱신했습니다만...
나머지는 ㅈㅈ.
거기다가 Syriana는 하면할수록 안 되는 군요.
이제는 올콤은 커녕, 9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_-
......Syriana만 죽어라고 했더니 점점 실력이 떨어집니다. 왜 이런거지..orz

각 노래의 기록 점수였다면, 최대 2백 8십만점까지는 노려볼만 할 듯.
그 이후로는 제 실력으로는 무리군요.

5키 결과입니다.
두번째에 설레임이 나오더군요.
설레임만 첫번째 혹은 세번째에 할수 있다면 2백만점은 쉽게 넘길텐데 말이죠.

5키도 하면 할수록 뭔가 묘하게 안됩니다.
아침형 인간은 1미스 떴네요.

5키 곡은 기록 갱신한 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니, 기록에 전부 십만점~5만점정도씩 부족하네요.
...왜 이러지..-_-

첫번째와 세번째 곡을 최적화 해서 5십만점씩 뽑도록 루트를 짜야겠습니다.

6키 결과입니다.
6키는 맨날 하던 곡만 해서..
이번에는 거의 안하는 곡 위주로 하려고 했더니 점수가 안나왔습니다.

아, 점수가 안나온 이유는 노트가 어렵다던가 그런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 한번도 안했던 곡이라서, 곡에 기록된 하이스코어가 0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적화를 못한거죠.
높은 토탈 점수를 내기 위해서는, 곡 고를 때 기존 기록을 보면서
가장 높은 점수 받은 곡을 골라야 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 곡에서 몇십만점 뽑아내서 최종 몇백만점 되겠다 추측하는데..
애시당초 0점짜리니까 이게 몇점 뽑아 줄지 전혀 모르겠습니다..-_-;;;

랄까...사실 실력도 별로 없습니다.
저 중에서 유일하게 즐겨한 노래는 SQUEEZ.
.......27만점이네요.. oTL
6키는 더더욱 열심히 노력할 필요가 있겠군요.



디맥2 하다가 1했더니 여전히 토쏠리는 군요.
노트 배치 참 겨드랑이 털로 했는지..-_
판정도 졸라 빡시고..ㅈㅈ

이번주말에는 DJMAX  Online으로 불살라야겠습니다.
2007/11/30 17:49 2007/1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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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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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4키는 저랑 선곡이 똑같네요
    헬로핑키는 항상 넣어줘야해요, 6키 헬로핑키하드는 5x로 올콤하면 엄청난 점수가 나오더군요. 8키는 4곡 전부 백만점 넘길 수 있습니다 ㅋㅋㅋ 5키는 곡 나오 순서가 안좋아서 점수가 젤 낮죠 ㅋㅋ

    근데 4키 씨아리나(<-)는 조금 이상하네요. 박자가 딱딱 맞는데다가 bpm도 적당해서 왠만하면 90%후반이 뜰 텐데요. 전 골든디스크<-
    • 2007/12/03 10: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이쿠..굇수셨군요.
      저는 4키로도 5x올콤하기 힘든데..oTL

      싸이리나인지 씨아리나인지 저 노래. 저도 90%는 왠만해서
      나오는데(거기다가 올콤까지), 계쏙 저 노래만 했더니
      저렇게 무너지네요..-_-;;
      미스 3개까지 뜸..orz
  2. 2007/12/02 12:3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디맥2는 이전 세이브 데이터 날린 이후 건드린 적이 없군요.
    갖가지 숨겨진 요소를 개방하는데 필요한 시간들 때문에 솔직히 다시 하기 겁난다는.
    • 2007/12/03 10: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처럼 숨겨진 요소를 잊고 사시던가
      치트를 사용해 버리는 것이..(..)

Quake Wars 계급 상승!

2007/11/24 18:35
약 26시간동안의 뻘짓 끝에, Enemy Territory : Quake Wars의 계급이 상승했습니다.

Ensign(소위)입니다..ㅠ_ㅠ

중간에 인터넷 끊기면서 날라간 XP를 합치면 1~2시간 더 일찍 계급 올렸을텐데..oTL
망할 메가패스.

어쨋거나 드디어 하사관을 벗어났군요.
길고 길었습니다.

4단계 병사 -> 7단계 하사관을 넘어서 드디어 소위..뷁


병사와 하사관 뱃지가 비슷비슷했기 때문에, 계급 올리는 맛이 없었는데
이제 뱃지가 완죤히 변했으니 무진장 기쁘군요.^_^

Covet Ops. 경험치 올릴때는 정말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주력 병과가 아니라서, 심심하면 죽고 제대로 싸우질 못했으니..--;

이제 다시 광란의 오프레셔로, 하이퍼블라스터 난사를 하고 놀아야겠습니다. 으힛
2007/11/24 18:35 2007/11/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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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26 21: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반갑습니다. 소위.
    그런데 여기는 Medic이 아니라 Firebat이 필요한데요. (......)
    • 2007/11/27 19: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는 캐리어가 필요합니다.
      답이 없거든요(...?)
    • 2007/11/27 19: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캐리어는 저도... (.....)
    • 2007/11/29 13: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공동 구매를 추진합시다.?

선호하는 클래스
Medic/Technician
총 경험치Overall_xp
83
클랜Clan
무소속
상황Status
랭킹 : 59,043 등
플레이 타임 : 1시간 미만
마지막 접속 : 1 일전
Current_rank

선호하는 무기

선호하는 차량



현재 계급 : Conscript 다음 계급 : Private
Predicted_next_achievement
Life Support Shield

 

  • 미션 오프젝트 수행 횟수 0
  • 명중 횟수 / 쏜 횟수 (명중률) 86 / 363 (24%)
  • 승리 / 패배 (확률) 0 / 2 (0.00)
  • 죽임 / 죽음 (확률) 15 / 16 (0.94)



요즘 Quake Wars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런고로 다른 일 못하는 중. 죄송합니다..ㅠㅠ


플레이 타임이 저조한 이유는, 스텟은 랭킹 서버(공식 서버)에서 해야 기록이 갱신되고
일반 서버에서 플레이 시 저장이 안됩니다.
더불어서 제 스텟이 형편없는 이유는, 잘 하고 있을 때 튕기더니만 기록이 안되었네요..-_-
메딕으로 진짜 끝장나게 잘해줬는데..
제가 봐도 엄청난 실력이었음. 마치 치트 쓴 듯한 느낌. 쩝

2007/10/22 22:48 2007/10/2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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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헬게이트:런던의 싱글플레이 데모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제와서 다운로드 후 플레이.

게임웹진의 평가는 상당히 안 좋았지만, 유저들의 평가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플레이하였습니다만..

*본 포스팅에 포함된 스크린샷은 루리웹(http://Ruliweb.empas.com)에서 슬쩍 가져왔습니다.

일단 인스톨.
데모의 용량은 약 1.5GB이지만, 인스톨 속도는 매우 더뎠습니다.
파일 숫자가 몇천개 수준인 게임의 인스톨 속도를 보여줬기 때문에,
인스톨에서부터 일단 점수를 감점.[.....]

데모에서는 칼 들고 뛰어다니는 녀석과 총질하는 녀석, 두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상당히 빈약한 편으로, 그나마 얼굴 및 헤어스타일은 양키 센스를
흠뻑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 생성은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픽을 최고로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은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온라인 게임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1~2년간 나온 그래픽 좀 좋은
온라인 게임들에 비해서 훨씬 안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정식판에서는 DX10도 지원한다니, 그것만 기대될 뿐입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왼손 무기, 오른쪽을 누르면 오른손 무기를 발포합니다.
몬스터들이 사정거리로 들어오면 뒤로 빠지면서 쏴주도록 합시다.
중후반에 갈수록 원거리 공격 몬스터 및 리프 어택 몬스터가 등장하지만,
스트레이핑으로 충분히 피해서 저지할 수 있습니다.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매우 쉽습니다.
숙련되면 안 맞고 클리어도 가능.(.....)
정식판에서는 하드코어 모드 및 고난이도 모드가 등장한답니다. 기대만빵!

역시 FPS와는 좀 틀리기 때문에 타격감 및 액션성은 느끼기 힘듭니다.
전투 자체가 좀 지루한 감이 있고, 파괴본능 및 흥분감을 느끼게 해줄 요소도 부족합니다.
사운드는 좀 박진감이 떨어지며, BGM 자체도 있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가끔 나오던가
안나오던가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지루.

스킬에 경우도, 스킬 시전 중에는 이동이 멈추고 스킬 자체의 데미지도 썩 좋지 않기 때문에
그냥 평타 공격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게 느껴집니다.

데모를 해보면서, 그다지 재미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온라인 버젼은 확실히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한데, 온라인 버젼도 싱글 데모와 비슷한
레벨이라면, 이 게임은 빌로퍼가 만들었다는 것 외에 그냥 완전 캐쓰뤡기 게임입니다.(>...)
2007/10/21 20:28 2007/10/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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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22 12: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3x3 EYES FPS만들어주면 재밌을거 같지 말입니다 ㅋㅋ 동양 요괴가 너무 좋아요 피촥촥촥 야크모도 촥촥촥 하지만 다시 척척척 붙는게 요괴와의 차이....
    • 2007/10/23 09: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 잼나겠네요.
      하지만, 야크모가 주인공이라면 무한 체력때문에 게임이 재미없을지도?
      파이 데리고 다니면서 파이 보호 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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