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User Demand Contents)는
유져들이 바라는 컨텐츠를 중점적으로 블로그에 제공해 드리는
새로운 방식을 뜻합니다.
유져들의 의견, 요청 등 원하는 내용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본 블로그는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멋있어 보이는 말은 그만 하고...
UCC를 본따 제가 만들었습니다.
설마 UDC, 이미 있나요? -_-;;
본 블로그 리플에 달아주시거나 제 E-Mail로 메일 발송해 주시거나
기타 수단으로 저에게 포스팅 해주었으면 하는 내용을 적어주시면
그것에 최대한 맞게끔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스트랄한 것(ex. 후장 비교 사진 100선)이라던가
엄한 것(ex, 촉수 모음집), 어려운 것(ex. 상대성이론),
초등학교 숙제스러운 것(ex. 아기는 어디서 나오나요?) 같은 것의
99% 제외될 가능성이 높으며,
본 블로그에 전.혀. 맞지 않는 주제(ex. 현 정부 체계에 관하여)도
역시 제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리퍼러를 살펴보고
블로그 방문자분들이 무엇을 찾아 들어오셨는지
검토해 보고, 그에 맞는 자료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UDC를 금,토,일 3일에 걸쳐 시작하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도 한번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습니다.
업데이트 된다면, 본 블로그, Never Ever Dreams의 5차 리뉴얼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귀차니즘때문에 과연 언제 될런지는..
'Diary'에 해당되는 글 417건
- 2007/01/12 CHiKA UDC (User Demand Contents) : 유져가 바라는 컨텐츠들 4
- 2007/01/11 CHiKA Naver 등록 안하면 Naver에서 오는 사람 없다는데.. 6
- 2007/01/08 CHiKA TT 1.1 사용중이라면 휴지통을 자주 보자! 6
- 2007/01/07 CHiKA 누구를 위하여 블로그에 글을 쓰나.. 22
- 2006/12/28 CHiKA 2006년 내 테터툴즈 결산 4
- 2006/12/14 CHiKA 고양이 '머슴' 사진 2
- 2006/12/08 CHiKA 홈페이지 리플래시(F5) 공격으로 인한 임시 접속 차단 10
- 2006/12/01 CHiKA 터키쉬 앙고라+페르시안 8
- 2006/11/20 CHiKA 블로그 업데이트 (버젼 4.5 리뉴얼) 4
- 2006/11/10 CHiKA MSN에서... 2

.....
.....................
하위 리퍼러 2위부터 20위까지 다 합해도
네이버 리퍼러를 못 이겨.
...
........
네이버에서 오는 사람이 무엇을 찾아서 오는지는 퇴근 후
키워드 분석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잊지 않겠다, 네이버.
*P.S : 파이어폭스에서 댓글 안 써진다고 제보해 주셔서,
불펌 방지 소스 전부 지웠습니다.
제가 파폭 깔아서 테스트 해본 결과 이제 잘 써집니다.
혹시나 아직도 안 써지신다면 말씀해 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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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er Tools 1.1 휴지통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덕분에 지긋지긋한 리플, 트랙백 스팸에서 벗어날 수가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휴지통을 방치해 둬서는 안됩니다.
일반 방문자들이 쓴 글도 스팸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저도 어제 똑같은 경우를 당했습니다.
100% 스팸만 걸러지는 줄 알고 휴지통을 확인한 역사가 없었죠.
그러나 어제, 무심코 휴지통을 열어보는 순간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무려 3분의 감사한 리플이, 휴지통에 들어 있던 겁니다.
재빨리 휴지통에서 복구 하였지만, 이런 식으로 휴지통에 들어가서 사라져버렸을
리플을 생각하면 정말 죄송할 따름입니다.
휴지통을 자주 확인하여 방문자분들의 소중한 리플이 사라져버리는
사태를 최대한 방지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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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내가 블로그에 글을 써야 하는지, 갑자기 허무해지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일기장 비슷한 느낌으로 생성한 블로그였는데
어느 순간, 자기만족, 약간의 자랑, 또는 정보 공유라는 틀에 박혀 버리면서
'최대한 정성껏 쓰자'라고 생각, 자잘한 포스팅을 쓰지 않고
그저 리뷰/프리뷰 위주로 작성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점점 목을 죄여 오는 압박감.
오늘은 무엇을 포스팅 하나에 대해 하루 1시간 이상 고민을 하게 되며,
글을 쓸때도 수도 없이 고쳐쓰고, 몇시간동안 쓴 글도
"아냐, 이건 재미없어"라고 판단되면 그냥 지워 버리고..
포스팅거리를 위해서 일부러 쓰레기 게임을 찾아다니지 않나.
이건 뭐, 싸이월드에 글 쓰기 위해서 일부러 추억 만드는 사람들이랑
다를 바가 없네.
....나는 블로그에 포스팅 하기 위해서 추억 만들고 있어. 후럴
지금 와서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어째서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는 건지
정말 알 수가 없다.
고정 방문자 3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썰렁하디 썰렁한 블로그.
정말 개인 일기장 레벨이네.
그 3명을 위하여 열심히 포스팅한다고 해도 역시 의욕이 안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일.
당최 3명 중에 2명은 야겜 관련은 그다지 신경도 안 쓰는 사람이니..-_
얼마전 koosg님 블로그에서 '어떤 목적으로 포스팅 하냐'는 질문에
정보 공유니 뭐니 신나게 리플 달았던 것 같기도 한데..
......
..............결국 나도 왜 포스팅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졌네..-_-
당최 주제를 잘못 잡았어.
야겜 관련 글을 쓰니까 아무도 안 오는 거야.
.......
.................주제를 바꿀까..
라지만 다른 주제로는 오랫동안 글 쓸만큼 지식이 많이 않은데..
......
.................이건 뭐...
..
....글을 쓰면 쓸수록 오덕후 같아 보일뿐 아무 것도 이득이 없잖아. 아놔...
감기 몸살 + 피곤함 + 무기력증 + 블로그에 대한 회의로
당분간 포스팅이 뜸해질 수도 있습니다.
아예 블로그 날려 버릴까 진지하게 고민도 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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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슬쩍 테터툴즈 결산..(.....)
그래프같은 것으로 표현하기 귀찮으니 그냥 텍스트로만 갑니다.
2006년 1년동안 작성한 포스팅 170개 (이 결산 포스팅 포함 171개)
2월 10개
3월 11개
4월 9개
5월 15개
6월 18개
7월 11개
8월 17개
9월 16개
10월 16개
11월 18개
12월 19개 (이 결산 포스팅 포함 20개)
2006년 1년동안 작성된 댓글 483개
2월 14개
3월 16개
4월 14개
5월 39개
6월 46개
7월 30개
8월 36개
9월 33개
10월 54개
11월 65개
12월 113개
2006년 1년동안 달린 관련글 1개
완전 전멸...oTL
융단 폭격 맞은 듯..
2005년~2006년 포스팅 숫자 비교 (2005년 포스팅 : 351 개)
1월 10개 37개 05년에 비해 27개 줄었음
2월 10개 40개 05년에 비해 30개 줄었음
3월 11개 32개 05년에 비해 21개 줄었음
4월 9개 44개 05년에 비해 35개 줄었음
5월 15개 33개 05년에 비해 18개 줄었음
6월 18개 32개 05년에 비해 14개 줄었음
7월 11개 32개 05년에 비해 21개 줄었음
8월 17개 25개 05년에 비해 8개 줄었음
9월 16개 24개 05년에 비해 8개 줄었음
10월 16개 23개 05년에 비해 7개 줄었음
11월 18개 19개 05년에 비해 1개 줄었음
12월 19개 10개 05년에 비해 9개 늘었음
군바리가 된 이후로 급격하게 줄어든 포스팅 숫자입니다.
하지만 예전에 하루 1개 포스팅 정책 시에는
온갖 쓰잘데기 없는 포스팅, 일기, 헛소리 등이 많았지만
2006년부터는 나름대로 프리뷰, 리뷰 등으로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들께 다가선 듯 싶습니다.
어쨋거나 적은 포스팅 갯수에 깊게 반성하며,
다가오는 2007년에는 열심히, 좋은 내용으로 다시 여러분들께
재미있는 글을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고지 장수 및, 그거 나열했을 때 길이, 책 분량 등은 집어 치기로 합시다.
인간이 계산해서 할 만한 것이 아닙니다.
각오하고 DB 분석하면 될 듯 싶기도 하지만, 하지 않도록 하죠.
저 댓글 숫자 파악한다고 죽어라고 계산기 두들겨서 눈깔 아파 죽겠습니다.
대신 카운트나 간단히..
2006년 총 카운트 : 약 7만 2천 히트
(12월 히트 수가 최종 히트가 아니므로 더 늘어 날 수 있음)
2006년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2007년 한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_^
2007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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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쉬 앙고라+페르시안
간만에 목욕을 시켜서 방안으로 끌고 들어온 터키쉬 앙고라 + 페르시안 고양이 '머슴'
....다시 한 번 밝히지만, 여러가지 이름이 있지만
하는 꼬라지가 머슴이라서(왜 밥통에 밥을 줘도 바닥에 놓고 먹어..ㅠ_ㅠ 땅그지야?)
머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무튼 아무리 비닐로 봉하고 했어도, 밖은 춥죠.
따스한 집안에 들어와서 그런지 아주 팔자 늘어지게 뻗어서 잠 잡니다.
이녀석, 고양이 장난감(고양이 풀 비슷한 것)으로는 놀지 않으면서
군번줄, 군화끈, 휴지는 아주 그냥 질질 싸면서 가지고 놉니다..ㅠ_ㅠ
장군감인가?
휴지만 주면 신나게 축구하고 물고 다니고, 결국은 먹고 나서
배탈 나서 토하고 설사하고..(.....이건 바보다)
아무튼 신나게 놀던 머슴.
조용해졌길래 뭐하나 하고 돌아봤더니만 저렇게 바닥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었습니다.
귀여워서 얼른 찰칵.
꼬물 디지탈 카메라라서 스냅샷 하면 이렇게 최악의 화질 연출.
나중에 참한 싸모님 고양이라도 꼬실 생각인지..
츄리닝을 벽에 걸어놨더니 두 발로 일어서서(점점 진화하는 고양이, 머슴입니다!)
잡더니만 흔들흔들 부르스를 추더군요.
...........원래 의도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거나 무지 골때리더군요.
대롱대롱 매달리다니..-_-;
이건 더욱 최악의 화질로 찍혔네요.
사람이 꿈쩍거리면 화들짝 놀라서 도망가는 녀석인지라
(어릴때부터 키웠는데 인간에게 정을 잘 안주네요. 하도 패서 그런가? --;)
조용하게 슬쩍 찍으려고 했더니 이렇게 흐릿하게 찍혔어용..ㅠ_ㅠ
몇장 더 찍었지만, 전부 화질이 안 좋으므로 그냥 이것으로 끝!
간만에 뽀송뽀송한 고양이랑 놀다보니까 정말 즐거웠습니다.
더불어서 이녀석이 워낙 귀여운 지라..[베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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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미친놈이라고 리플 달았던 사람.
아무래도 당신 같은데...
자기가 먼저 열받게 해놓고나서는
이제 서버 과부하 공격을 하는구나?
퇴근 후에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메일을 확인해 봤더니만
"어떤 쉐키가 님하 홈계정 무한 리플래시 하고 있333"
이라고 상큼하게 리포트가 도착했더구나.
고맙다.
지치고 힘든 나에게 웃음을 선사해 줬구나.
IP 확인 결과 같은 지역 인물이더구나.
유동 아이피라서 모를 줄 아나본데 다 뜬다.
지금 참 할 말 업ㅂ쿠나.
뭘 의도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 홈페이지 트래픽 아직 널널하고
엑세스 타임도 문제 없다.
.......뭘 원했니?
"도쿄 대폭발"이라는 문구라도 원하는 거니,
아니면 "베를린 대공황 포스트"를 원하는 거니?
내가 요즘 서든 어택 하는 중이니까
아이디 말해.
헤드샷 해줄께.
뎀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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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수컷. 태어난지 1년째)입니다.
왜 머슴이냐고 하면 사료를 줘도 받아먹거나 그릇에 넣고 먹는게 아니라
바닥에 내팽겨쳐서 먹는가 하면, 온갖 추태는 다 부리고
힘으로 어거지 인생을 살기도 하고, 주인에게는 설설 기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거기다가 지 애미를 때리는 만행까지!
어머님께서 집안에서 기르면 털 날린다고 하셔서 그냥
집 앞에서 키우는 중입니다. (...)
상자를 줬더니 추운지 안에 들어가서 고개만 내밀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찰칵.
요즘 목욕 좀 안 시켜줬더니 누리끼리 하군요..oTL
냄새도 심하게 나고..--;
사진 찍은 주변에 매우 지저분해 보이지만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자주 물 청소도 해주고 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동물 학대니 뭐니 하지 마셈..ㅠ_ㅠ
밖에서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데..orz
터키쉬 앙고라 애미와 페르시안 고양이 애비 사이에서 나온 녀석입니다.
새하얀 녀석이라 매우 귀여움.
귀엽다고 마구 날뛰는 것을 방치했더니만 결국 커져서도 날뛰고 다닙니다.
원숭이도 아니고 벽을 기어 올라가지 않나,
개처럼 물기나 하고..ㅠㅠ
절대로 연출이라던가 그런 거 아니예요.
어릴때는 저렇게 딱 붙어서 자더군요.
요즘은 머슴 녀석이 애미가 근처로 오면 카악! 거리면서 때려요..-_-;
이런 망나니 녀석..(....)
그나마 머슴 녀석이 착한게 아무리 괴롭혀도(?) 인간에게 절대로 카악 거린다던가
삐져서 구석에 쳐박히지 않는다는 것.
하루만 지나면 다시 냥냥 거리면서 달라 붙습니다.
애미는 카악! 거리고 도망가서는 몇주간 얼굴도 안 내미는데..
어쨋거나 이렇게 작고 귀여운 녀석이(여전히 귀엽긴 하지만)
지금은 왠만한 강아지보다 더 커졌습니다.
이 녀석, 예전에는 개 두마리(그레이트 피레니즈 새끼)랑도 싸워서 이겼다죠..ㅠ_ㅠ
마구마구 때리던데..;;
더불어서 초콜렛 사진.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50%대의 초콜렛이 맛있더군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씁쓸해요.
제가 단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72% 혹은 99%도 별 차이 없다는 분들이 신기하더군요..;
저는 53%도 뒷맛이 씁쓸하던데..
*추신 : 고양이 안 팔아요.. 혹시 "얼마에 파셈? 제시"같은 리플 달지 말아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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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면 4번째고, 5번째이면 5번째지 뭔 4.5번째냐고 한다면
수정하는 내용이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어서 이렇습니다.
가장 많이 변화된 점은 역시 TatterTools의 버젼 업그레이드입니다.
기존 1.0.x가 아닌, 1.1.0.1 버젼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성능 및 스팸 처리 부분 등에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대신 몇가지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접속 속도가 아주 그냥 극악이라는 것입니다.
속도 최악이더군요..-_-;
이제와서 다운그레이드 할 수도 없으니 그냥 가도록 합시다.
속도 느려도 이해해 주시길..;;
링크 부분 수정을 하였고,
프로필 부분은 수정 중입니다. 지금 프로필 누르셔봤자
묘한 페이지 뜰 뿐이니 누르지 마시길..;;
더불어서 옷빠이 슬라이더에 경우 삭제했습니다.
조만간에 포스트로 전환 시켜서 올리도록 하지요.

.........1달에 몇판 안하는 수준이다보니 레벨 업이 느리네요.
뭐, 레벨 높다고 그다지 좋은 것도 없지만..
실력은 그대로인..-_-;
블로그 안정화되면 다시 재미있는(재미있나..;) 포스팅을 좍좍 올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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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이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즐기고 있을 때였다.
곧 있을 '기동감사'에 대비하여 오늘 하루종일 쉬지도 못하고
죽어라고 일해서 정말 머리도 아프고 눈깔도 아픈 상태였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나 편히 즐기면서 하루를 마감하려고 했다.

항상 리버풀(개인적으로 리버풀 무진장 좋아한다. 랄까 오웬때문에 좋아했는데
오웬이 떠나버렸으니..ㅜㅜ)로 하니까 뭔가 식상해져서(그래봤자 얼마 하지도 않았지만)
이름 없는 팀으로 하기로 했다.
사실 FM 시리즈를 할 줄 모른다.
덕분에 나름대로 강팀인 리버풀이 별 해괴망측한 팀들에게 무참히 연패.
그런 가슴 찢어지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당최 약한 무명 팀으로 하기로 결정.
잉글랜드 북부 래퍼런스인지 뭔지에 있는 워체스트인가 뭐시기 팀으로 플레이.
형편없는 실력을 가진 팀들끼리의 개그쇼를 보고 있었다.
(예상외로 내가 선택한 팀 강했다! 친선 경기 연승 중!)
그 때 갑자기 MSN 메세지가 날라왔다.
뭔가 하고 살펴 보았다.
"일본어 좆도 못하면서 지랄하고 있네"
넹, ㄳㄳ.
전에도 언급했듯이 요즘 일본 만담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있어서
'아카----안!'이라던가 '난데야넨!'같은 것이 머리 속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
그래서 재미 삼아서 MSN 대화명에도 슥삭 적었더니만..
개그를 하는 구나..
친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커뮤니티에서
몇번 만나서 MSN으로 대화 좀 나눈 사람이..-_-
가정해 볼 수 있는 사실.
1. PC방에서 MSN 켜놓고 그냥 나갔다.
2. 친구인 줄 알고 잘못 보냈다.
3. 알면서 했다.
솔직히 1번이나 2번은 좀 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런 실수, 왠만해서는 안하지.
더불어서 PC방이라면 그냥 욕하지 일본어 가지고 트집 잡을 놈도 없을테고..
결론은 3. 알면서 했다 인가?
일단 저 사람에게 직접 물어봐야겠다.
설마 "일부러 했심, ㅋㅋㅋ"라고 하지는 않겠지..젠장할...
하루종일 신나게 일하고 와서 적절하게 피곤한 상태,
기분 좋게 게임 좀 하려고 했더니만 팍 열받게 만드네..-_-
*토요일에 대화를 나눠본 결과 PC방에 가서 로그아웃 안 해놨다고 한다.
..............으으으
**본 포스팅은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욕을 했던 사람의 아이디 등을 거론했었지만, 오해가 어느정도 풀린 지금
전혀 삭제 처리하였습니다.
...........랄까, 진짜 PC방일려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