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에 해당되는 글 238건

  1. 2005/09/11 CHiKA [프리뷰] FIFA 06 2
  2. 2005/09/09 CHiKA [프리뷰] Darwinia 2
  3. 2005/09/02 CHiKA 특훈(NewType양성 게임) 2
  4. 2005/08/29 CHiKA 후...재미있다..
  5. 2005/08/27 CHiKA Elder Scrolls III Series 4
  6. 2005/08/25 CHiKA 널 때려 잡고 말겠어! 2
  7. 2005/08/08 CHiKA [프리뷰] F.E.A.R. Single Play Demo 2
  8. 2005/08/07 CHiKA [프리뷰] Dungeon Siege II Single Play Demo
  9. 2005/07/28 CHiKA 리얼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 - 샤이야 4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3
  10. 2005/07/23 CHiKA Dancin` Planet
: [1]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24] :

[프리뷰] FIFA 06

2005/09/11 19:43
[관련 링크]

GameSpot의 'FIFA 06' Game Space


[데모 체험기]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운 움직임, 화려하고 미려한 그래픽, 곳곳에 스며든 제작사들의 배려, 기존과는 달라진 드리블/패스(피파 시리즈는 대부분 공이 선수에 달라 붙어 있는 느낌이었으나, 이제 위닝 일레븐처럼 공을 드리블한다는 느낌이다. 그래도 여전히 붙어 있는 느낌. 패스도 완벽하게 이어지고..-_;)

체험판에서는 소수의 유명한 팀만을 선택할 수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당연히 한국 선수도 있고..(미안하다. 하도 스포츠에 관심없어서 이름을 박지성인지 박주영인지 모르겠다.) 피파의 라이센스를 획득한 게임답게 스케일은 크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패드로도 플레이 할 수 있으나, 세팅은 불가. 즉 옵션에 접근 불가라서 진동 기능이라던가 키 맵핑은 불가능이다. 그래픽 역시 상당히 퀄리티가 떨어지는 상태로 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괜찮은 그래픽을 보여준다.

골을 넣기 힘들어졌으며, 무엇보다 상대의 수비수를 뚫는 것도 힘들어진 느낌이다.(05때부터 어려워진 듯 싶다.) 덕분에 초보인 나는 컴퓨터에게 무참히 깨짐.

사실...
피파 2005를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스포츠를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아서..
06에서 도대체 그래픽 같은 요소 외에 뭐가 달라졌는지, 데모만으로는 알기 힘들었다.
그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

어쨋거나 나처럼, 피파 팬이라면 마냥 좋아하면서 즐길 수 있을 듯..
2005/09/11 19:43 2005/09/11 19:43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713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windsong
    2005/09/11 20: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위닝의 열혈팬으로 피파따위 냄비받침 이외의 가치는 없는 FM이라면 모를까.
  2. CHiKA
    2005/09/11 20: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피파의 열혈팬으로 위닝따위 당최 구하지도 않아서 어찌 써먹을 수도 없음..'ㅅ'

[프리뷰] Darwinia

2005/09/09 18:03
관련 링크

Gamespot.com의 'Darwinia' GameSpace


게임 소개

'인트로버젼'이라는 다소 낯설은 개발사에서 제작한 게임이다. 개발사 자체는 처음 들어 보는 듯 싶지만, UPLINK라는 해킹 게임을 만든 회사라고 하면 '아, 거기였군!'하고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독특한 게임 진행을 보여준 업링크와 마찬가지로, Darwinia 또한 색다른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정말 형편없는 그래픽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히 거부감을 줄 지 모른다. 거기다가 게임 인터페이스 또한 불편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첫 튜토리얼을 진행하다보면 이 게임의 묘미를 알 수 있다.

Darwinia는 전략시뮬레이션이면서 액션을 강조하였고, 그러면서도 퍼즐적 요소를 잔뜩 집어 넣었다. 그럼 체험판에서 본 것들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Darwinia를 즐기기 위해서, 먼저 게임의 내용에 대해서 조금 알면 도움이 될 것이다. Darwinia는 컴퓨터 세계 속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덕분에 그래픽이 이상한 것이며, 자원을 얻는 것도 '폴리곤을 채취하다'라는 식으로 표현된다. 적들은 바이러스 혹은 infection정도로 표현되고 있다. 즉, Darwinia의 세계는 컴퓨터 속 프로그램들의 공간이며, 플레이어는 프로그램들을 이용해서, 바이러스들을 퇴치해야 한다.

일단 마우스로 커서를 이동하지만, 화면 스크롤은 불가능이다. 휠을 통해 줌인, 줌아웃(높낮이)이 가능할 뿐, 다른 조작이 불가능하다. 키보드 W,A,S,D를 통해서 화면 스크롤이 가능하다. 조금 답답할지도 모르지만, 적응되면 할만해진다.

이제 Tab키를 눌러서 프로그램 입력창을 띄운다. 말이 프로그램 입력창이지, 실제로는 그림판(?)이다. 이 공간에서 플레이어는 마우스를 이용해서 문자를 그릴 수 있다. 이것은 Black & White를 해봤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를 그리면 로켓 런쳐 업그레이드가 실행된다. 이런 식으로, 삼각형을 그리면, 기본 전투 유닛인 스쿼드를 생산할 수 있다.

생산은 최대 4개까지 가능하며, 생산 시간도 별도로 없고, 자원도 소비되지 않는다. 즉, 부담없이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어차피 전투에 소요되는 유닛은 1개뿐이므로 잔뜩 있어봤자 그리 의미 없다.

스쿼드를 만들었으면, 이제 스쿼드를 클릭한다. 이제 마치 신디케이트 워즈가 떠오르는 방식의 게임 진행으로 변한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그 지점으로 이동하며,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커서 쪽으로 공격을 한다. 공격 중에 왼쪽 버튼을 누르면 세컨드리 어택(디폴트 : 수류탄 투척)을 감행한다. 이런 식으로 스쿼드를 이동시켜서 붉은 색 삼각형들이 뱀처럼 붙어있는 Infection들을 제거한다.

전부 제거하면 드디어 엔지니어 투입! 엔지니어를 생산하면 곳곳에 깔려 있는 NPC 건물들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적이든 아군이든 유닛들이 죽으면 '영혼'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것을 수집해 온다. 수집된 영혼은 초록색 종이 인형 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 초록색 종이 인형들은 별도로 명령이 불가능하다.

이들 중 한명을 오피서로 지정해서, 오피서만이 플레이어가 명령 내릴 수 있다. 오피서를 클릭하고 공격을 누르면 근처에 있는 초록색 종이 인형들을 오피서의 공격 지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초록색 녀석들은 일꾼이다. 건물에 이동시키면 자동으로 일을 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오피서를 활용해서 일꾼들을 이동시켜야 한다.

건물 생산이란 없다. 여기서 퍼즐적인 요소가 발동하는 건데, 바다를 건너지 못하는 스쿼드를 섬으로 옮기기 위해서, 공중에 떠서 다니는 엔지니어를 다른 섬으로 이동시키고, 그곳에서 NPC 건물을 점령해서 스쿼드를 생산하는 것이다. (유닛 생산은 자신이 소유한 건물 근처에서만 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점차 영역을 확장하고, 자원을 획득하며, 스쿼드의 진행을 도운다면 스테이지 클리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며...
정말 색다른 형식의 전략 시뮬레이션입니다. 체험판은 딱 한개의 스테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오래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상당히 떨어져서 어딘가에 끼어 있다던가...그런 경우도 있지만...그것 외에는 무척 괜찮습니다.

이놈들...업링크때에도 신선한 충격을 주더니만, 여기서도 다시 임팩트를 주네요. 멋집니다.

아기자기한 전략시뮬레이션을 원하신다면 당장 플레이 해보시길..:3
2005/09/09 18:03 2005/09/09 18:03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709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windsong
    2005/09/09 23: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난 미소녀들만 나오는 아기자기한 전략시뮬을 원해...
  2. CHiKA
    2005/09/11 11:3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어휴, 이님...위험하기 그지 없네요

할 것이 없어서 너무나 무료한 나머지...
결국 뉴타잎 테스트라고 유명한 특훈 게임을 플레이 하였다.
그래서 어찌어찌 신기록 달성..

참고로 키보드로 플레이..(.....)
2005/09/02 20:04 2005/09/02 20:04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99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가루
    2005/09/03 02: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런. (..)

    ....기록을깨드릴까요(..어이)
  2. CHiKA
    2005/09/03 20: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니, 1분 넘기시는 분도 있고, 99초까지 가시는 분들고 계시는데...
    그냥 저건 제 기록일뿐..-_

후...재미있다..

2005/08/29 20:29
여기저기 외기러기 할 것도 없이, 이건 닥치고 재미있는 것이다?


늘상 똑같은 MMORPG가 아닌, 다른 형태의 게임이라면 글 쓰기 더 편할 줄 알았는데...
이거 진짜 쓸 말 없군...
.....
.........GG
낭패


그러고보니, 요즘 포스팅은 귀차니즘때문에 단문으로 끝나버리는 듯..-_
..........뭐, 길게 써봤자 영양가 없으니 그냥 요약 해서 쓰는게 더 좋으려나..(...)
2005/08/29 20:29 2005/08/29 20:29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700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Elder Scrolls III Series

2005/08/27 22:33

시작하기에 앞서
Elder Scrolls의 세번째 이야기, Morrowind이다.

오리지날인 모로윈드, 고블린들의 공격에 시달리는 몬홀드 도시가 추가되는 첫 확장팩 트리뷰널, 새하얀 눈이 쌓인 거대한 섬이 추가되는 블러드 문.
엘더스크롤3는 비록 전작들에 비해 맵 크기가 줄어들었지만, 게임 스케일만은 현존하는 1인칭 시점 RPG중에서 최고라고 불러 주고 싶다.

이미 상당히 지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스템으로도 버벅이는 감이 있으며 비쥬얼 향상 모드를 깔면 최신 게임 부럽지 않은 렉(?)과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엘더 스크롤의 강점 1. 어디든지 달려라!
모로윈드 대륙을 마음대로 달려 다녀도 좋다. 그 넓디 넓은 맵은 다 당신의 것이다. 물론 크리프레이서 같은 잔챙이들이 방해하겠지만..(....)
타 게임에서는 맛보기 힘든 넓은 맵은 모로윈드에서만 맛 볼 수 있다. 물론 맵으로는 이것보다 더 큰 게임도 있겠지만, 1인칭 시점에서 느껴지는 캐릭터와 자신의 동일감이 더욱 커다란 맵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넓지만, 실용있는 곳이 드문 편이라서, 모험의 두근거림이 줄어든다는 것이 하나의 문제.

엘더 스크롤의 강점 2. 무엇을 할래?
다양한 스킬도 모로윈드의 강점이다. 알케미를 올려서 다양한 효력을 가진 포션을 제조할 수도 있으며, 소환수를 부릴 수도, 직접적인 피해를 가하는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자신에게 버프를 하는 마법을 배울 수도 있다. 단검,장검,도끼 등으로 무기 역시 세분화 된다.
도둑질을 배워서 물건을 훔칠 수도 있으며, 범죄가 싫다면 화술을 늘려서 흥정을 벌이는 것도 좋다.
메이킹 스킬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엘더 스크롤의 강점 3. 확장팩을 돈 주고 사나?
확장팩을 구입해서 플레이 한다면 보다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굳이 확장팩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 아니, 공식 확장팩이 2개 밖에 없다고 게임이 멈춰 있는 것이다.
모드(Mod)를 이용해서 언제든지 새로운 대륙을 추가 할 수도 있다.
그래픽을 향상시켜주는 모드, 사실적인 NPC들의 움직임을 기록해 둔 스크립트, 보다 강한 몬스터들이 나오는 모드,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는 모드부터, 심지어 새로운 대륙이나 도시가 추가되는 모드도 있다.
모드를 통한 무한한 확장성은,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준다.
모드를 설치하면 할 수록 용량과 리소스를 많이 쳐먹으며, 가끔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다.

엘더 스크롤의 강점 4. OffLine EverQuest!
사실 에버퀘스트랑 비교하는 것도 미안하다. 에버퀘스트2를 플레이 해봤지만, 모로윈드를 따라 오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심오한, 혹은 재미있는 스토리...그것이 서브 퀘스트라고 하더라도 짧은 시나리오를 넣어줘서 전혀 질리지 않도록 해준다. 다양한 퀘스트 진행 방식과 다양한 보상으로 플레이어를 만족시켜준다.
몇십, 몇백 시간을 플레이 해도 퀘스트는 남아 돌 것이며, 당신은 숨겨진 퀘스트들을 찾기 위해 밤을 지새워야 할 것이다.

마치며..
정말 게임때문에 몇일 밤을 새면서 몰두해본 것은 이 게임이 처음일 듯 싶다. 지금은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했고, 뭔가 귀차니즘에 빠져서 플레이를 자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예전에 할때는 정말 미칠듯이 플레이 했었다.

이거 물건이다. 정말 물건이다. 무진장 재미있다. 마이트 앤 매직 같은 1인칭 스타일의 FPS를 좋아한다면 꼭 사서 해보길 바란다.
요즘은 한글화 패치도 나오고 있어서 더욱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며, 중고등학교 정도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상당수의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물론 제대로 스토리를 즐기기는 힘들지도 모른다.)
2005/08/27 22:33 2005/08/27 22:33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97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가루
    2005/08/28 01: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먼치킨 모드라던가, 먼치킨 트레이너 같은게 있었으면 좀 열심히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취향이 깽판이라서.)
  2. 가루
    2005/08/28 01: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 덤으로, 왠지 xml 이 에러라서, link 가 :///index.php 로 되어 있더군요. 덕분에 sage로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외부에서 글만 봤답니다(--;;; )
    ...무슨 에러인걸까요(..테터 버젼업이라도 하셨..;?)
  3. 2005/08/29 08: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말이 필요없어!
    현존하는 최고의 RPG는 그 누가 뭐래도 엘더 스크롤이닷!
    이번 오블리빌리언도 두말없이 직수입 구매다!
  4. CHiKA
    2005/08/29 17: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가루 // 먼치킨 모드...꽤 될텐데요..-_;
    랄까, 아스트랄 모드 같은 것이라면 당연히 업ㅂ음.
    XML에러라...일단 테터툴즈 업데이트를 했었거든요. 그것 때문일지도...
    다시 XML구독 해보시길..;;

    FallX // 최고지! 오블리빌리언 ㄱㄱ!
    근데 이번 것은 한국 정식 유통 될지도..역시 점점 팬이 부쩍 늘고 있으니..

[관련 포스팅]
Yogurting 4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소감
Yogurting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 소감

[게임 소개]

"널 때려 사로 잡고 말겠어!"라는 선정적인 느낌의 대사와 미소녀 캐릭터들, 코스츔 수집같은 오닥후 냄새 물씬 풍기는 쪽바리 센스의 MMORPG인 Yogurting의 오픈 베타 서비스 체험 소감입니다.

K-POP가수인 신지가 요구르팅의 타이틀곡 Always를 부르면서, 더더욱 이름을 날린 게임입니다. 차후에도 프리미엄 서비스(아이템이나 특정 서비스만 유료 서비스고, 기본적인 게임 진행은 무료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플레이 유져에 비해 많은 서버들, 독특한 게임 플레이 방식, 코스츔 모으기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감]
또 많은 것이 4차에서 변하였습니다. 일단 기존의 문제였던 난이도라던가 게임 밸런스 쪽을 많이 수정하였습니다. 덕분에 게임 진행하기 좀 더 수월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우나..문제가 되는 것 몇개만 골라 보겠습니다.

1. 렉인지 뭔지..답답한 게임 진행
사실 렉은 아닐 겁니다. 게임 자체가 그런 듯 싶은데..몬스터를 클릭해도 가끔 버엉 쪄 있고, 자동 공격하다가도 멈추고..필드 이동이 잦고 로딩도 좀 긴 편이라서 짜증을 유발합니다.

2. 개발은 몇년간?
모든 게 극히 적습니다. 필드도 적고, 몬스터 양도 적습니다. 캐릭터를 생성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적어서, 게임 속에서 이놈이 저놈이고 저년이 이년입니다.

마을도 사실 2개라고 볼 수 있군요. 처음 선택하는 학교 2개가 끝이니까요..(그나마 쪽바리 센스를 한껏 발휘해서 '학원'이라고 합니다. 허허) 물건 파는 NPC도 한명이고, 거기다가 파는 물건의 양도 적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4종류이지만, 결국 레벨이나 돈에 의해 다음 무기로 차례 차례 업그레이드 해 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마비노기에 비해서도 무기가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즉, 다채롭지 못한 무기 선택이죠. 더불어서 무기에 따라서 스킬이 달라지는데, 공격력을 올리려면 무기를 바꿔야 하고, 그러다보면 마음에 안 드는 스킬을 써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을 거의 완성 시키고 오픈 베타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제 슬슬 개발 하려는 것인지, 그 저의가 궁금합니다.

* 추신 : 아직 유료화 하지도 않은, 만들고 있는 게임이니까 당연한 것 아니냐구요? 에이..오픈 베타라는 것은 그래도 50%이상, 아니, 상용화가 임박해졌을 때 하는 겁니다. 특히 해외처럼 '오픈 베타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닌 '오픈 베타 서비스'(자신들은 테스트라고 하지만, 그 누가 버그 리포팅을 제대로 하고, 또 개발자들이 유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가?)라는 미묘한 타이틀을 달고 있으니 더더욱 할 말 없습니다. 즉, 상당히 완성된 게임을 오픈 베타 하는 것이므로, 유료화 후에도 이 상태에서 그리 크게 변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3. 아이템 좀 줘
아이템 정말 안 줍니다. 특히 이 놈의 게임은 대박 한방을 노리는 게임입니다. 돈이 부적절하게 조금씩 벌리기 때문에 그저 좋은 아이템 한개를 얻도록 기도해야 하는데요. 당최 게임 특성의 '에피소드 클리어 후 아이템 획득'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드롭률이 극악이라서 한 에피소드를 몇십번 돌아도 안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아이템을 못 얻으니, 돈도 없고 해서 점점 의욕만 상실하는 것이지요.

또한 에피소드 클리어 후 아이템 선택 방식도 문제입니다. 조금만 선택 잘못하면 순위권에서 완전히 밀려서 쓰레기나 줏어 가지요. 덕분에 2~3등 정도의 플레이어만 죽어 납니다. 꼴찌는 분위기만 잘 타면 좋은 것 줏으니 만사 오케이 라는 것이지요..(....)

[결론]
문제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 고쳐주지 않는다면, 이것은 정말 매니아를 위한 오닥후 게임이 되어 버릴 듯 싶습니다.
2005/08/25 19:31 2005/08/25 19:31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90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2005/08/27 02: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발초기 클베부터 했던 것이라서, 그때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고,
    그래서 상당히 애착이 가는 게임인데,
    점점 노가다성으로 치중해서 많이 안타까운 게임.
    그것만 좀 어떻게 고쳐주지..
  2. CHiKA
    2005/08/29 17:5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게임은 괜찮았으나, 결국 제대로 밸런싱을 못한 듯..
    운영도 상당히 개판이고

[관련 링크]

Gamespot.com의 'F.E.A.R' Game Space


[시작하기에 앞서]

여름에 즐기기 딱 좋으나, 아쉽게도 가을에 발매되는 F.E.A.R.의 싱글 플레이 체험판입니다.

호러 FPS 게임이며, 음산한 분위기와 타 게임에서는 맛 볼 수 없는 다양한 연출, 훌륭한 그래픽이 맞물려서, 2005년 최고의 FPS 후보에 올라도 좋을, '물건'입니다.

[게임 소개]
사실 스토리를 저도 잘 모르지만...
대강, 주인공은 F.E.A.R.라는 특수 부대원입니다. 테러분자들이 비밀 연구소를 점령하자, 주인공은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하러 안으로 들어갑니다.


체험판에서는 모든 것이 적입니다. 랄까, 사실 테러리스트들과 싸울 뿐입니다. 처음에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나름대로 괜찮은 물리 엔진, 무엇보다 벽에 총알이 맞았을 때라던가 빛에 의한 그림자 처리...그런 효과는 정말 일품입니다.

또한 총을 쏠 때도 매우 만족스러운 액션을 맛 볼 수 있으며, 적들의 인공지능 또한 훌륭합니다. 창문을 뛰어 넘어서 굴러 들어가는 적들의 모습에 그저 버엉 쪄 있을 뿐이었습니다.


일정 게이지가 차게 되면, 초필살모드(?)로 돌입할 수 있습니다. 네에...맥스페인의 뷸렛 타임, 엔터 더 매트릭스의 포커스 모드 같은 형식입니다. 단시간 동안 느려집니다. 물론 자신은 좀 빠르죠. 정확한 조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효과도 매우 매력적인 그래픽과 연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연출도 있습니다. 네에, 스크린샷만으로는 모르실테고, 그렇다고 말씀 드리면 네타바레(스포일링)일텐데..[.....]
어쨋거나 연출면에서는 여타 호러 게임들과 확실히 다릅니다. 최신 게임들이 그렇듯, 화려하고 깜짝깜짝 놀랄 연출입니다.

[맺으며...]
보통 호러 게임이라면 3종류로 나뉩니다.
대체로 양키 센스(서양)인 '분위기에 의한 공포'. 괴물 자체는 그냥 징그럽고 끔찍할 뿐이지만, 음산한 사운드와 그래픽으로 덜덜 떨게 만드는 것이지요. 이건 분위기적으로 압도 당합니다.
그리고 쪽바리 센스(동아시아)인 '보이는 것에 의한 공포'. 대체로 갑자기 튀어 나오는 괴물이라던가 기분 나쁘게 생긴 귀신 같은 것이 나옵니다. 왠만한 게임들은 다 그저 그렇게 생겼고, 또 액션 게임이라서 그냥 튀어 나오면 욕 한번 해주고 쏴주면 장땡...개인적으로는 이런 공포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다지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그리고 세번째가..역시 양키 문화권에서 잘 쓰는 방식인데..
'총알을 안 준다'
적들도 만만하고, 분위기도 적절한 편이지만, 사실 그렇게 무서운 편은 아닙니다. 단...총알이 없어요. 총알을 너무 조금 줘서 살포시 헤드샷을 노려야 하던가 아니면 육탄 돌격해야 할 게임...이건 총알 압박 때문에 은근히 적 나타나는 것이 무섭습니다..[....]

아무튼 대체로 저 위에 3개의 속성 중 하나가 호러 게임의 유형입니다..하지만 피어는 다릅니다. 피어는 저 모든 것을 하나로, 아 3번째는 빼고...아무튼 분위기에 의한 공포와 보이는 것에 의한 공포를 적절하게 믹스해서 드라군과 함께 출동 시킨 듯한 공포를 선사해 줄 것입니다.

어째서 여름에 안 내놓는 것인지 안타깝기도 하지만..최근 나온 FPS들보다는 훨씬 괜찮은 작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끝으로 한마디 더!]
근데 사실 왜 별로 기대가 안 되는 거지...
지금 이렇게 프리뷰 쓰면, 정말 멋진 게임인데...으음...
데모만 해봐서는 역시 흥분이 안되는 건가..(.....)
그런 고로 정품 나오면 당장 ㄱㄱ
2005/08/08 19:18 2005/08/08 19:18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78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2005/08/09 01:4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난 데모를 플레이하면서 온몸에 전율을 느꼈는데.
    이건 확실히 물건이야.
    둠3와 하프-라이프2를 합친 듯한 느낌.
    그러나 단순히 짜집기가 아니라 재미는 그 이상!
    기대되는 게임 하나가 또 늘어버렸군.
  2. CHiKA
    2005/08/09 20: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음...확실히 둠3보다 훌륭한 그래픽과 공포감,
    하프라이프2보다 놀라운 연출 등을 보여주긴 하지만...
    뭐랄까, 전에도 말했듯이 빠른 템포의 FPS를 좋아해서..-_;

[제작사링크]
Gas Powered Games DS2 Site

[시작에 앞서]
마이크로 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 게스파워드게임즈 - 크리스테일러의 초기대작 RPG, 던젼시즈2의 싱글 플레이 체험판 프리뷰입니다.

[게임 소개]
크리스 테일러 이 ㅆㅂㄹㅁ
이 딴 게임 만들면 어쩌자는 거야.
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씁
















너무 재미있잖아.









닥치고 필 구입.
게임 소개 같은 거 혛은 모른다.
그냥 사라.
직접 하고 느껴라.
던젼시즈1과 비슷하면서도 완벽하게 색다른 이 묘미...
1에서 부족했던 2%, 2에서 10배로 만좃ㄱ시켜서 만들었다.
질러라.
크리스 테일러 님께서 지름신을 소환하셨다.


[게임 스크린샷]








[맺으며...]
프리뷰가 너무 썰렁하다구요..^^*
에이...
말이 필요해요?
그냥 지르세요.
파산하든 사채 사용하든 카드 긁든...
지르세요.
2장 3장 지르세요.
그냥 막 지르세요.
2005/08/07 21:57 2005/08/07 21:57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77

  1. Deungeon Siege 2 Released

    2005/08/13 04:36
    삭제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던전 시즈 2가 어둠에 릴 되었다. 뭐, 이미 구할 사람은 구했고, 어느 정도 플레이를 한 모양인 듯 하다. 북미 출시가 8월 16일인데, 벌써부터 나돌다니... 골드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라고 일단 제목은 풀 네임을..(?)


전에도 썼던 게임입니다.
19금으로 성인 요소, 특히 선정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네에...
전에는 1차 클베 해봤죠.
이번에는 4차 클베.
RvR(이지만, PvP라고 이들은 외침)이 대대적으로 추가 되었습니다.
에디트 받은 계정으로 가서 구경합니다.
제 레벨 35...
전쟁터는 보통 10~20 사이..고렙이 25이하..
네에...아무리 못해도 10차이네요..저는 마법사..^^*
아쳐가 와요.
활 쏴요.
맞아요.
죽었어요.
(´・ω・`)

아쳐가 5~10명...
근처로 가면 1초안에 죽어요.
(´・ω・`)

파티 맺고 전쟁 나가요.
지들끼리 로밍(!) 나가요...
전부 전멸해요.
(´・ω・`)

마법 쏴봐요.
정확히 맞췄어요.
근데 활 쏴요.
제가 죽었어요.
(´・ω・`)

뭔가 허전해요.
죽어서 아이템 떨궜어요.
무기 없으면 마법 못 쏴요.
(´・ω・`)

운영자는 친절하게 잘 대해줘요.
뭐, 일단 기자 신분이니까요.
저도 고마워서 잘 쓰겠다고 마음 속으로 다짐했어요.
근데..

게임이 이러면 도대체 어떻게 좋게 써주라는 거야..oTL

아무튼 난감...
그래도 최대한 좋게 써줬어요..(´・ω・`)ノ
2005/07/28 21:51 2005/07/28 21:51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70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1. windsong
    2005/07/28 22: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클베 1차부터 당첨되었는데...
    클베때 하루 접속해보고 영 접속도 제대로 안돼서 그후로 거들떠도 안보는 중...
  2. 가루
    2005/07/29 12: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으하하하하;;

    사실 마법사 화살 강화 스킬 있는거 아님?(..)
  3. CHiKA
    2005/07/29 18: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윈송 // 음..클베 1차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1차는 상당히 쇼크였죠.
    뭐, 지금도 그타령이지만..

    가루// 마법사에게 있는 버프 마법이란 고작 방어력 상승 정도 밖에 안
    됩니다. 힐러의 버프도..밋밋하다고 할까요..
    버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아쳐가 워낙 강해서..-_;

Dancin` Planet

2005/07/23 17:39
DJMAX의 무료 곡 중 하나인 댄싱 플라넷

빵빵한 가슴때문에 마음에 들었..
노트도 왠지 쉬운 듯 하면서 치는 감이 있어서 재미있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쿵'과 '짝'소리가 마음에 드는데, 댄싱 플라넷에서는 그런 소리가 많이 나와서 무지무지 만족!

신기한 것이라면, 좋아하는 곡들은 보통, 다른 곡들보다 더 많이 플레이 하는데, 어째 점수 향상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다른 곡들과 비슷한 점수니..(........) 당최 퍼센테이지나 올 콤보를 노리지 않고 그냥 마구 눌러대기 때문에 그런 건지..으음...oTL
2005/07/23 17:39 2005/07/23 17:39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chika.byus.net/tt/trackback/631

폭력적, 선정적, 정치적, 종교적, 기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댓글은 삭제 처리합니다.

: [1]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24] :

CHiKA`s Picture
CHiKA`s Girl Game Blog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카테고리

전체 (898)
Diary (415)
Game (237)
Girls Game (190)
Goods (6)
Books (43)
Movies (1)